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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저도해봤어요(5분빵반죽으로 <공갈빵> <얀> <피자><불고기베이크>)

| 조회수 : 11,762 | 추천수 : 78
작성일 : 2008-06-09 02:11:43
물푸레님 5분빵레시피를 보고 저게  저것이 내가 바라던 레시피여~~~
했지요^^
발효빵을 해보고 싶지만  부엌 살림을 늘리지않고 줄이려는 내입장에서 빵반죽기를 살수는 없고
그렇다고 지구력이 남달라서  반죽을  마냥 치대고 있을수도없고 남들이 맛있게하시는 빵 구경만
했었습니다.
그러던차에 물푸레님 5분 빵 레시피는 저에게 빵반죽기 구입 갈등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하는군요.

5분빵 반죽을 만들고나니 이것 저것 요리에 응용할수 있지않을까 싶어요.
저는 물푸레님 반죽을 이용하여  <공갈빵><얀><불고기베이크><피자>를 오늘 만들어 봤습니다.
완벽한 요리를 구사하시는 분들께는 20%로 부족한 맛일수도 있을꺼라 생각되지만
항상 바쁜저에게는  아주 유용하게 쓰일듯합니다.

오늘 만든 요리입니다.

((반죽))

*강력분 10040그람  (160곱하기6과2분의1컵이어요.) 1컵의 단위가240과200 혼동스러울수있어서
                            그람단위로 했습니다.
*인스턴트드라이이스트(오@기표)   밥수저1수저반 (넉넉히)
*소금    밥수저 1수저반
*물      720미리리터  (여기서 아차 실수할뻔 했어요, 물3컵이라해서 200미리리터 3컵을 넣었더니
                                되직하더군요, 그래서 미리리터로 환산하는것이 실수가 없겠더군요)
                              
두번째 반죽할때는 물500미리리터 따뜻이하여 이스트 소금섞어서 밀가루에섞고 나머지320은
우유를 넣었어요 (좀더 구수한 느낌이들어요) 아그리고 오일도 조금 넣어주었어요(3수저)

발효는 전자렌지에 반죽통  뚜껑 덮어서  뜨거운물  한컵 함께 넣어서 한시간 반 발효 시켰습니다.

반죽은 어제아침에 해서 공갈빵 몇개 만들어 먹고  냉장고에넣었다 오늘 꺼내서 몇가지 만들어
본것입니다.




얀이라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우리집 식구들은 얀으로 인정해주는군요.
얀은 조금씩 뜻어서 발사믹 식초에 찍어 먹으니 참 좋으네요.
워낙 요즘은 화려한 요리가 많은지라 단순한요리도 담백한 맛이 좋군요.


철판 후라이팬을 달구어  얇게밀어  최고로 약한불에 뚜껑덥고 구웠습니다.



불고기베이크
고기 볶아서 먹고 남은것을 이용해서 불고기 베이크를 해보았습니다.
20%로 부족한 맛이지만  가족끼리 해먹기에는 100%라고 말해도 될듯합니다.





철판 후라이팬에 양쪽에 색을 좀낸후  기름을 조금 발라 오분에 구워냈습니다.







20%부족한 불고기베이크, 직접만들어 따끈한한 맛에 우리가족은 95%점수를 줍니다.ㅎㅎㅎ
물론 미식가들에게는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맛이기도 하지만서도...





피자
나름 저는 피자라고 했는데 아들말이 그라탕 같다고 하는군요.
그라탕 그릇에 한것이 더욱 그렇게 생각이 들게 하나봅니다.
좀더 얇게 하라고  코치도 하네요.
집에서 만든 소스와 감자 고구마를 토핑으로 얹었는데  두꺼운것을 빼고는 먹을만 하다고 합니다




공갈빵
반죽속에 흑설탕 계피가루 꿀 소금쬐끔 섞어서 호떡 빗듯이해서 철판에 굽다 오분에 구어 주었습니다.
물론 이것이 우리가 말하는 공갈 빵인지는 모르겠으나  20%모자른 정도 입니다.
그래도 즉석에서 집에서 한요리로 따근한 맛에 저희집 식구는 90%점수를 주는군요.

흑설탕 계피가루 꿀 소금 쬐끔(단맛을 강조하기위한)섞은것을 골고루 놓습니다.
공갈빵이 크게 부풀수있게 됩니다.
반죽은 가운데가 두껍게합니다.  밀대로 밀면 가운데가 구멍이 날수있습니다













공갈빵은 정말 큰 빵처럽 부풀었다가 식으니  어느정도 납작해지네요.
오리지널 공갈빵  반죽으로 하면 안그럴까요?
궁금하네요?


공갈빵을 만들며 거짓말같은  아래 같은 일들은 일어 날수 없는지...잠시 생각의 나래를...
굳어진 빵이 다시 부드럽게 되기는 힘든데.....
요즘 엉킨 실타래를 잘풀어 내는 방법은 무었일까?

게으름벵이 저는 어지럽지않은  자연스러운 해법은  없을까 생각 해봅니다.

예전에 아스피린이 혈액을 파괴한다 하여  안 좋은 약으로 분류 되었다가
아스피린의 부작용을 응용하여  혈전 용해제로 이용되듯이...
암을 유발하는 곰팡이가 약으로 이용되듯이...

광우병소들의 유해함이 오히려  유용하게 사용되는 곳이 없을까 생각도 해보고...

광우병소나 30개월이상되는소는 빵을 주식으로 하는이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유용한 영양소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서  빵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에서
소비하기에도 모자른 지경이 되어 빵을 주식으로 나라들이 서로 수입하겠다고 하여
미국의 목축업자들이 팔려고 노력하지않아도 되는  상황이 되거나...

의보 민영화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모두 적자가 날것을 염려하여 민영화에 동참하기를 꺼려하거나
민영화에 참여하는것보다 더 좋은 수익원이 생겨 나거나...하여
자연 스럽게  지금의 의료보험 제도가 유지될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거나...


거짓말같은 일이 코믹 만화 같이 현실로 나타나서

힘들어하는 일들이 빨리 사라지기를   잠시나마 생각에 잠겨봅니다.


물푸레님같이 빵으로도 구워 발사믹식초에 찍어먹어도 맛있구요.


5분 빵  반죽의매력은...

간단한 식재료
반죽기의 불필요성
냉장고 저장가능

다른 반죽도 냉장고에 저장이 가능할듯 싶은데, 어쨓든 물푸레님이 찝어주신 냉장고 저장가능성은
저에게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녁에 쌀씻어 놓는 기분으로 반죽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그때 그때 유용한 요리재료가
될듯합니다.
20%로 부족한 맛은 (물론 저의 문제) 즉석요리라는 잇점으로 저희가족에게는 100%의 맛이
될수있을듯합니다.
아직해보진 않았지만  
통만두의 반죽, 퀘사디아의 반죽, 스프위에 빵반죽을 덮어서 구워내는요리(이름을 모르겠네요) 등
몇가지를 그때그때 응용할수 있을듯 합니다.




벌써 새벽 두시가 넘었네요,  새벽에 일어나야 하는데 ... 자야 되건만 ...

ps 어제새벽에 포스팅하느라고  반말 비스므레 한 글도 있네요, 죄송해요^^
      조금 수정했습니다.

노니 (starnabi)

요리와 일상....자기글 관리는 스스로하기.... 회사는 서비스용 설비의 보수, 교체, 정기점검, 공사 등 부득이한 사유로 발생한 손해에 대한 책임이..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쪼야
    '08.6.9 6:53 AM

    여러가지 응용방법에 우선 박수를
    짝짝짝
    본 받아서 저도 한번 시도해봐야 겠어요

  • 2. 예송
    '08.6.9 7:57 AM

    아주 솔직하신 자체평가(^^)에 저는 100점을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가족들을 위해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다양한 시도를 하심도 100점 받을만 하구요
    전 정말 오랜만에 어제 팥방을 구웠어요
    냉동실에 양갱만들고 남은 앙금이 자리차지를 하고있길래..
    모처럼 해준 팥빵에 남편은 정말 행복해합니다
    덕분에 그의 뱃살에 일조한 나쁜 아내가 되고..
    (밤11시에 4개를 먹더군요..-ㅅ-;;)

  • 3. abigail22
    '08.6.9 8:10 AM

    저도 우유와 올리브오일을 넣고 싶었는데, 시도해 보기에는 귀찮아서 그냥 살고 있는데, 이런 글 올려주시니 고맙습니다.
    나에게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은 공갈빵이라 베이커리 지날때마다 저 자신을 타이르지요(살찐다,공갈빵 그만 보고 빨리 지나가라)
    5분빵 한 번 해먹고 반죽 안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케익종류 싫어하는 저에게는 얼마나 맛있는지, 식구들은 다 거부하는데 혼자서 굽자마자 다 먹었거든요.

  • 4. 더샾20층
    '08.6.9 8:57 AM

    우와 대단하네여
    가끔 코스트코가면 베이크 잘 먹게 되는데..
    집에서 가족들을 위해 만들어보면 좋을꺼같긴해요
    ........
    아직 100일 지난 아기가 있어 먁간 무리긴 하지만
    정보는 감솨

  • 5. 단비
    '08.6.9 8:57 AM

    이런응용까지 보여주시고 ㄳ해요..
    아직 엄두는 아니지만 저도 5븐빵 성공했거든요..

  • 6. moonriver
    '08.6.9 9:26 AM

    정말 소박하고 아주아주 현실적이고 실현가능성 백오십프로의 작품을 보여주셨네요.
    맛이 소박할수록 몸에는 좋을것 같구요, 존경과 박수를 듬뿍 드리고 싶습니다~

  • 7. 가민맘
    '08.6.9 10:29 AM

    너무 멋져요~~
    저도 따라해볼래용....ㅎㅎ

  • 8. 까치맘
    '08.6.9 10:42 AM

    정말~ 와~~~ 대단하셔요~
    저도 몇일전에 이빵 만들어서 먹고 식구들이 감탄했지요.ㅋㅋ
    이렇게 다양하게 응용까지 하시고... 저도 얼렁 많이 만들어놓고 또 응용에 들어가봐야할것 같아요. ^^

  • 9. 클라라슈만
    '08.6.9 10:46 AM

    하나하나 모두 맛있어보여요.
    잘 닦아두신 무쇠팬도 오늘따라 더 근사해보이구요.
    저도 5분빵 한 번 해봐야겠어요.

  • 10. 노니
    '08.6.9 12:50 PM

    쪼야님 도 한번 시도해보셔요. 생각보다 쉬워요.
    예송님 오분에서 바로 나온 팥빵 따끈하니 맛있을것 같아요.
    abigail22님 물대신 우유로 대체해도 괞찬으네요. 빵만들기 하면 살이 좀 걱정되지요~그쵸
    더샾20층님 코스트코 불고기 베이크보다 빵부분이 조금 두터운듯 했어요. 다음에는 좀더 얇게
    해볼려구요.
    단비님 벌써 성공 하셨구요. 축하해요 응용도 해보셔요.
    moonriver님 사람 마음이 간사해서 한참 맛있다가도 질리기도하고 그런것 같아요.
    그래도 한동안은 우리가족들에게 인기 있을것 같아요.
    가민님 밥하는 기분정도로 하면 될듯해요.
    까치맘님 가족들도 좋아 하셨다면 응용하시는 것들도 충분히 좋아 하실거예요.
    클라라슈만님 몇일전 생일상 잘보았어요. 그정도 실력이시면 이것은 바로 하실수 있으실거예요.

  • 11. 아키라
    '08.6.9 8:24 PM

    야~ 잘 만드시네요 ^^ 맛있겠따앙..

  • 12. 러브홀릭
    '08.6.10 11:19 AM

    대단하시네요. 응용버전 멋집니다.

  • 13. 레몬
    '08.6.10 11:48 AM

    우와! 감탄!!
    아직 발효빵은 꿈도 못 꾸는데...... 저도 5분빵 시도해볼래요. 감사!
    아무래도 무쇠팬도 사야할까봐요. ^^

  • 14. 열쩡
    '08.6.10 5:11 PM

    앗..저는 상당히 질던데
    제가 분량을 잘못 맞췄나봐요

  • 15. 은근계모
    '08.6.11 2:10 PM

    군침만 흘리다가 다양한 응용에 용기내어 어제밤에 반죽했습니다

    오늘 아침 불고기베이크 ....

    성공입니다^^

    아침 차려줘도 맨날 쬐끔먹던 얄미운 딸내미

    하나 다 먹고 갔습니다

    지난 번 김치에 대한 글도 그렇고

    항상 노니님 넓은 시야에 감탄합니다

    추천 들어갑니다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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