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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충무김밥이 충무로가 원산지인줄아는 서군

| 조회수 : 9,017 | 추천수 : 7
작성일 : 2007-12-05 10:30:16
충무김밥이 왜 충무김밥인지 아시나요.....

서군은 원조가 충무로에서 시작되어서 이름이 그렇게 붙은줄알았답니다..........

귀도막히고 어이도 없습니다........

그 충무로가 아니고 아래지방의 충무인데.....

알고보면 아무것도 아닌 음식인데 그 김밥과 무우와 오징어의 조화가 너무나도

환상인것을 보면 이것을 처음 만든 충무지방의 누군가는 대단한것같습니다........

대단하다고 할수밖에 없는것이 이것이 지금은 만인들의 먹거리가 됐다는것이죠..

꼭 밖에서 사먹어야지 될것같았던 충무김밥....

오늘 도전한번 해봅니다...


1) 무우 중간치로 반토막....어슷하게 썰어 소금 한큰술, 뉴수가 약간, 식초 한큰술넣고
    30~60분정도 절여줍니다....

2) 오징어 적당히 썰어 끓는 물에 대쳐 바구니에 바쳐 준비....

3) 절여진 무우를 한번 씻고 바구니에 바쳐 물기를 빼주고,
    고추가루 두큰술, 설탕 한큰술, 식초 두큰술, 새우젖 반큰술, 깨소금, 마늘 반큰술, 생강 약간넣고
    버무려줍니다.....

4) 고추가루 두큰술, 마늘 반큰술, 맛술 두큰술, 간장 한큰술 반, 설탕 한큰술, 깨소금,식초 두큰술넣고
    버무려줍니다...............

5) 김을 살짝 구워 반으로 잘라 말아줍니다...
    밥은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비벼줍니다.
    실은 윗사진은 밥이 너무 많습니다... (밥이저정도면 옆구리 터집니다...)
    보다 밥을 적게 깔으세요...

6)요렇게 말아서 완성..
   적당한 사이즈로 썰어줍니다.....

7) 요렇게 말입니다...
    된장국과 함께 먹으면 짱이죠........

한입 아..........
서군왈: 이제 충무로까지 안가도 되겠어요....!!!!!
쯔쯔......몇번을 가르쳐줘도 모릅니다........
맛~~~~~~~성공......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풍경
    '07.12.5 10:46 AM

    서군의 우직함이 맘에 듭니다 ㅎㅎ 맛난 김밥 저도 먹고싶네요~~

  • 2. 나오미
    '07.12.5 11:13 AM

    뱃사람들이 간단히 요깃거리루 만들어 배에서 먹던게 원죠라죠?아마*^^*
    원래 충무,거제도엔 뽈락이라는 붉은생선으로 만든 젓갈을 많이써요~
    구수하죠~
    그젓갈루 버무리 갑오징어-옛날엔 싸서 그걸루 섰던모양이예요~연하고 부드럽구...
    암튼 충무가서 원조집서 먹은 충무김밥,,뭐 맛이 그저 그랬던...ㅋㅋㅋ
    우기님의 충무김밥 예쁘게 잘 말아졌네요~~
    정성가득 충무김밥입니다^^

  • 3. 주니모친
    '07.12.5 11:17 AM

    남쪽에서 고기잡으러 배를타고 나가면 하루만에 오기 어려울때가 많잖아요
    그러니 깁밥을 싸가지고 가면 밥이 상하기 일쑤고

    그래서 이렇게 만들게 되었고 충무에서 만든거라서 충무김밥이랍니다.
    충무에 가면 50년된 원조집이 있는데
    올해 6학년아들땜에 오로지 이 충무김밥먹으로 충무갔었죠
    먹고 또 포장해와서 다음날 먹으니 더 맛나더만요
    상하지도 않았고
    아들넘 또가잡니다 맛나다고 .....

  • 4. 왕언냐*^^*
    '07.12.5 11:24 AM

    허걱...지금 다욧 중인데 넘 배고파요

  • 5. 우물가
    '07.12.5 12:18 PM

    아휴!!
    맛 있겠당~~~

  • 6. 방어진휘발유
    '07.12.5 12:40 PM - 삭제된댓글

    우기님 혹시 저랑 텔레파시가 통했나요~?
    저 충무김밥 오징어무침(?)만드는 거 엄청 알고 싶었거든요.
    정말 잘 써먹겠습니다.
    오징어도 싸던데 마침 잘 됐네요.

  • 7. 푸른이
    '07.12.5 12:45 PM

    꼭 해봐야 겠네요 .. 맛있어 보여요..
    예전에 명동에서 맛있게 먹던 기억에 몇주전에 아이들 데리고 명동가서 충무김밥 시켰는데
    헉 5,000원 이더라구요 일인분에..ㅠㅠ
    김밥중에 이렇게 비싼것도 있다구..하면서 그래도 애들하고 맛나게 먹었는데
    이젠 집에서 해봐야 겠어요..

  • 8. 우기
    '07.12.5 1:05 PM

    방어진 휘발유님.......
    오징어는 큰녀석으로 한마리예요......
    만약에 큰것이 없으면 작은거 두마리면 되겠죠....
    간이 싱거워졌으면 간장이나 소금을 추가하셔도 되겠구요.

  • 9. 파도랑
    '07.12.5 1:30 PM

    ㅋㅋ 10년도 더 전에 충무엘 갔었는데 김밥집 메뉴판에 이렇게 쓰여 있더라구요.
    김밥, 마리김밥.
    도대체 마리김밥이 뭘까 했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평상시 우리가 흔히 먹는 김밥을 말이 김밥 -> 마리 김밥 으로 한거더라구요.

  • 10. 하니
    '07.12.5 4:01 PM

    심하다 .농담이시죠

  • 11. 잔디
    '07.12.5 5:53 PM

    아~~ 넘하세요~ 어쩜 이렇게 침고이게 만드셨어요 (T_T)
    레시피 참고할께요~~

  • 12. 알로
    '07.12.5 7:59 PM

    자꾸자꾸 들여다보게 됩니다..충무김밥 배터지게 먹어보는게 소원인데...

  • 13. 또각
    '07.12.6 2:18 AM - 삭제된댓글

    충무김밥...예전 명동이나 뭐 다른 곳에서두 나름 유행 했었지요.
    요즘도 여기저기서 파는거 종종 봤는데 맛은 원조(?)와 많이 다른듯해요.
    정말 충무김밥 같지도 않은 이름만 충무김밥 인것 먹고 충무김밥 실망 이라던
    친구들 보면서 참 안타까웠던 기억이 있어요.
    충무, 지금은 통영 이지요..거기서도 김밥집 마다 맛이 다른데 하물며....
    게다가 넘쳐나는 원조 간판들~
    나름 원조는요 오징어두 넓고 어슷하게 썰구요 무도 넓고 어슷하게 썰어서(충무에선원조아니어도-간판은다들원조-다들이렇게해요) 별 양념도 안한것 같은데 참 맛나지요.
    시래기국과 함께....아, 먹고싶네.

  • 14. 세맘
    '07.12.6 3:14 AM

    깍두기가 안익어도 괜찮나요?

    명동 그 집에서 먹던 깍두기가 유난히 국물이 많고 맛나던

    생각이 나서요. 하지만~!!

    요거요거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재료간단. 상상초월.기쁨두배 니까요.. 감사

  • 15. 우기
    '07.12.6 11:37 AM

    세맘님..
    즉석에서 만들어먹는것이다 보니 식초를 넣어서 익은 깍두기맛이
    나도록 한거예요..
    져리는 과정이 확실하면 양념맛만으로도 더욱 맛이있겠죠.....

  • 16. 햇살반짝
    '07.12.7 2:49 PM

    아.. 저도 통영사람인데, 요 것으로 소풍갈 때마다 사서 들고 갔던 기억이.. 지금 살고 있는데서 판다길래 한번 사 먹고는 질겁했습니다. 원조 충무 김밥은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는 맛.. 아.. 무 김치.. 내려가면 먹으러 가야겠어요.

  • 17. 레몬셔
    '07.12.7 5:07 PM

    레시피따라서 만들었는데..정말 맛나네요..울신랑이 부산 깡통시장에 이김밥을 진짜 좋아하는데..먹어보구는 잘만들었다고 칭찬이네요^^
    요즘 김장철이라 무도 달고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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