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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김장김치 오기전 예전김치 밀어내기용 김치찜! ^^*

| 조회수 : 9,343 | 추천수 : 34
작성일 : 2007-12-03 10:04:24
지지난 주말에 친정엄마가 땅을 파고 김장독 묻고 맛나게 김장김치를 맛나게 담그셔서
지금 열심히 익어가고 있답니다~ ^^*
그 김장김치가 오기전에 우리집 김치냉장고에서 잠자고 있는
두통이나 되는 지난 김치를 얼렁 먹어버릴 생각에
주말저녁 메뉴는 김치찜으로 낙찰!
집에 목살 덩어리는 없구 ㅠ.ㅠ
대신 찌개용 돼지고기가 있길래 그걸로 그냥 아쉽지만 만들었네요~
(다른 분들은 꼭! 덩어리 고기로 하세요.. 푹 익히면 나중에 너무 흐물흐물해져서 잘린 고기는 흔적도 안남는 경우가 있다는 ㅠ.ㅠ)



좀 밑이 두꺼운 냄비에 돼지고기를 깔아주고~ ^^*
그 위에 양파를 썰어 넣고!



그 위에 김치를 포기채로 넣어주세요~
전 1/4등분된 포기 2개! (나중에 살짝 모자란 감이 -_-;)



그 위에 요리술, 고추가루 넣어주고..
전 올리고당도 조금 넣었어여~

그리고 육수는 지난번 만들어먹고 남았던 굴홍합탕 육수로! ^^*





이렇게 쎈불에서 30분정도.. 약한불에서 1시간정도 푹~~~
김치가 부드러워질 정도로 익혀주면 끝!
정말 쉽고 간단한데.. 맛은 정말 김치찌개와는 차원이 다른 맛! >.<
밥도둑이 따로 없어여~~~~








이렇게 열심히 과정샷까지 찍어가면서 부엌에서 쇼를 하는 동안..
울 소영이는... ^^;



착하게도 늦은 낮잠을 푹~ 자주고 있네요.. ^^*

저희집 부엌이 다른집 부엌과 좀 다른게 있다면..
처음오시는 분들이 다 이상하게 생각하는..
컴퓨터의 위치랍니다. ㅋㅋ
친정아부지가 만들어주신 식탁위에 컴터! ㅎㅎ
사실 제가 레시피 없이는 절대 요리못하는 ㅠ.ㅠ
그래서 이거 정말 요긴해요.. ^^*
레시피 컴터에 켜놓고 요리하면서 보면서..
키보드는 신랑이 만들어준 저 키보드 함 속으로 쏙~ 넣으면 물튀겨도 걱정없구요 ^^*
그냥 생각난김에 찍었는데..
부엌 정리나 좀 하구 찍을껄.. -_-;;;



요건 소영이랑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볼까하고
신랑이 회식으로 늦게 온날 만들었어요~
낚시줄에 꿰어서 천정에 달아맸는데..
보기에는 종 횡해보이는데 그래도 기분은 나더라구요.. ㅎㅎ
물론 울 소영이도 너무 좋아라하구요 ㅋㅋ






요건 안방이랑 화장실 방문에 달아 준 장식이예요~~
이거 모두 다이소 천냥백화점에서 업어왔다죠? ^^*
저렴하고 좋더라구요~~~



정말 이제 12월..
연말 분위기가 좀 나네요..
날도 많이 추워지고.. ^^*

다들 정말 한달도 안남은 2007년.. 다들 마무리 잘하시구요..
즐겁고 행복하게 마무리하세요~~ ^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명수
    '07.12.3 10:11 AM

    정말 연말 분위기 나네요.
    아기들은 잘 자 줄때 최고로 이쁘죠 헤헤..
    귀한 김치를 두포기나??? ㅎㅎ 고기 별로 안 좋아하고 잘 요리도 못하는데,
    찜하시거 보니 군침 도네요.
    포기김치 한포기 냉장고에 고이 모셔두고..요걸로 뭘 맛있는거 해 먹을까 고민 중이거든요.
    반짝반짝 빛나는 냄비를 보니 선물상자님의 야무진 살림솜씨가 보이네요 ^^

  • 2. 승승맘
    '07.12.3 10:21 AM

    저희도 같은 이유로 컴터가 부엌에 ㅋㅋㅋ

  • 3. 아로아
    '07.12.3 11:07 AM

    찜도 맛나 보이지만
    소영이의 낮잠이 더 맛나 보여요~

  • 4. 인아
    '07.12.3 11:35 AM

    오호~ 저도 해봐야겠어요. 성공하면 감사의 말씀 전하러 또 들를게요. 자는 아이를 보면 마음이 참 평안해져요. ^0^

  • 5. 무시칸아줌마
    '07.12.3 12:19 PM

    아~~~ 진짜 땡깁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 6. 왕언냐*^^*
    '07.12.3 3:02 PM

    열심히 사시는 분같아요.
    왠지 젊은분 같구요~^^
    김치찜 넘 맛나겠네요. ㅎㅎ

  • 7. 오렌지피코
    '07.12.3 4:39 PM

    오호~ 소영이 만세하고 자는거 너무 이쁘네요. ^^

    참으로 센스 있으신거 같아요. 부엌 풍경하며.. 진짜로 저 부엌에 들어서면 맛난 음식들이 쑥쑥 나올듯 하네요.
    저도 김치찜 먹고 싶어요. 저 사진, 저에겐 거의 테럽니다.
    매운거 요새 무쟈게 땡깁니다. 남편이 맨날 늦어서.. 애들 입맛에 맞춘 느끼 음식으로 살아온지 어언 몇달인지...ㅠ.ㅠ

  • 8. 금순이사과
    '07.12.3 6:28 PM

    새록새록 잠든 아기모습 참 예쁘네요.
    주방 가까이 pc가 보이네요,
    지혜로운 엄마 주부 아내 모습입니다.

    따뜻하고 훈훈해 보여 너무 좋으네요.
    늘 건강하고 따뜻한 가정 행복하세요.

  • 9. 귀여운엘비스
    '07.12.4 6:51 AM

    이새벽에 김치찜보면서 침이 꿀꺽 넘어가면서 배가 고퐈오네요.
    저흰 신랑이 김치를 안드시는관계로.집에 김장김치 이런거 없어요 ㅠ.ㅠ
    남편이 안먹으니 저도 안먹게 된다는...
    근데 사진보니까 엉엉엉-----

    부럽싸와요~~~

  • 10. 김명진
    '07.12.4 8:17 AM

    이상하게 찌게와 다른 맛이죠? 저도 김치찜 하면 신랑이 무지 조호아라 하기에..음...금주 식단에 올려 놓고 해야겟어여. 음음.

  • 11. 앙큼발랄
    '07.12.4 8:21 AM

    그런데 천정에는 뭘로 고정하신거에요?

  • 12. 선물상자
    '07.12.4 9:22 AM

    생명수님~ 타지에서 김치는 그야말로 금치죠? ^^*
    늘 살림솜씨에 감탄을 하곤하는데 ㅎㅎ
    제가 사실 야무지지 못해 늘 신랑에게 구박받고 살아요 이힛! ^^;

    승승맘님~ 오홋! 저말고 또 저렇게 배치하고 사시는 분이 또 있네요 방가~ ^^*

    아로아님~ 저 낮잠을 자기까지 정말 엄마 뒤를 졸졸 쫒아다니고 ㅎㅎㅎ
    그래도 정말 아이들은 잘때가 가장 편안하고 이뻐보이죠? >.<

    인아님~ 덩어리 고기로 꼭! 하셔야하는데.. 그리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맛나게 드셨죠? >.<

    무시칸아줌마님도 메리크리스마스!! (좀 이른감이 없진 않지만.. 쿨럭! ^^;;)

    왕언냐*^^* 님~ 제가 계란 한판에 결혼해서 이제 내년이면 34살 30대 중반에 들어서는데
    어디가면 그래도 나이먹었다는 소리 듣는데.. 여기만 오면 새파랗게 어린~ 축에 들어서
    어찌나 좋은지요 ㅎㅎㅎ ^^*

    오렌지피코님~ 정말 애들 입맛에 맞춰사시기 힘드시겠어요 ㅋㅋ
    저도 늘 소영양 입맛에만 맞춰서 살았는데.. 이번에 김치찜은 그리 맵지 않아서 그런지
    소영양도 '음~ 맛있어요~' 를 연발하면서 게눈 감추듯 먹더라구요 ㅋㅋ
    가끔은 오렌지피코님을 위한 음식도 해드세요!! ^^*

    금순이사과님~ 아이고.. 지혜롭기는여 ㅠ.ㅠ
    지가 맨날 게으르고 정리정돈 못하고 살림 못한다구 신랑한테 구박받구..
    친정엄마한테 걱정듣고 살아요 ㅜ.ㅡ
    정말 금순이사과님 말씀들으면 저희 신랑 뒤로 넘어갈꺼예요 ㅎㅎㅎ
    오늘 많이 추운데.. 금순이사과님도 따뜻한 하루 되세요~ ^^*

    귀여운엘비스님~ 제가 종종 여기 82쿡에서 그런 테러를 많이 당하고 살았어요 ㅎㅎ
    특히 새벽엔 안들어오는게 제일이져 -_-;; 다이어트의 적이랄까 ㅎㅎㅎ
    아이구.. 그 맛난 김치를 안드시니 우쩐데요.. ㅠ.ㅠ
    제가 김치킬러라 상상이 안가네요 ㅋㅋ
    가까이 사시면 만들어드릴텐데 에공.. ^^;

    김명진님~ 그러게요.. 정말 재료는 차이가 없는데..
    정말 다른 맛이죠? 저희 신랑도 김치찜만 하면 밥도둑이라고 너무 좋아라해요 ㅎㅎ
    맛있게 만들어드시구~ 밥은 넉넉하게 하세요 ㅋㅋ

    앙큼발랄님~ 천정에는요 낚시줄로 연결시켜서 매직테이프로 붙였는데..
    저게요.. ㅋㅋ
    하루밤에 한개씩 뚝! 떨어져요 -_-;
    밤에 자다가 깜짝깜짝 놀란답니다.. ^^;;
    벽지에 상처날까바 매직테이프로 붙인건데 ㅋㅋㅋ

  • 13. uzziel
    '07.12.4 2:44 PM

    요즘은 선물상자님의 안부보다 소영이의 안부가 궁금해서 클릭을 하게 되는거 같네요.
    잠자는 모습은 왜 그리 이쁜지..

    집이 참 깔끔하신거 같아요.

    혹시 집이 지루하시면 저희집이랑 살짝쿵~ 바꾸면 어떠실지... ^^*

  • 14. 가을해쌀
    '07.12.6 9:54 PM

    저 오늘 요거 시도 했는데...맨아래 깔아놓은 돼지목살덩어리가 탔다는~~글구 김치는 넘 짰따는~~~흠냐....우찌해야 고기도 안타구 맛나게 될까요?? 김치는 물에 한번 씻어서 넣음 될듯하져??

  • 15. Christy Cho
    '08.1.10 5:16 AM

    저, 어제 이 돼지고기 김치찜 해먹었더랬어요. 신랑이랑 저랑 뿅 갔지뭐에요. 맛이 정말 부들부들 김치에 푹 맛이 배인 돼지고기...죽음이더만요. 선물상자님 시키신 대로 덩어리 고기를 썼어요. 너무 덩어리라 3센치 두께로 넙적하게 썰어서 냄비 바닥에 깔고, 양파, 김치 얹고, 백포도주 약간, 고춧가루, 매실엑기스 두 세스푼에 육수는 쯔유를 물에 타서 급조했어요. 밥 도둑이 따로 없더군요. 신랑은 식으면 더 맛있겠다고 좀 덜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습니다. 오늘 학교 갔다오면 냠냠 먹고 있을 것 같아요. 강추입니다욧 !!!

  • 16. 향기
    '08.4.4 1:10 AM

    김치찜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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