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음식 고민.. 고민..

[선물상자]

명절인데.. 저희는 다들 납골묘소에 아침일찍 가서 차례지내구 (차례상은 차려져 있데염.. -_-;;)
그러구 거기서 간단하게 아침먹구 (음식 싸가서) 온다구 하던데염..
요리조리 QNA에 올렸는데 별 대답이 없으시길래..
히트 레시피 뒤적뒤적하다가..

잡채랑 돼지갈비찜, 닭날개조림 이렇게 만들어가려구요..
밖에 먹는거라서 식어도 그럭저럭 먹을만한게 이거뿐이네요.. ㅠ.ㅠ
다른거 괜찮은 음식 생각나는 거 있으신가요??

글구 그 추운데서 과일 썰어먹는 것도 좀 그렇긴 한데..
썰어서 가져갈까요? 전 배 당번이거든여..ㅋㅋㅋ
근데 배를 미리 썰어가면 색이 변해서 더 나쁘겠죠?
이것도 고민.. -_-;;

형님이 밥이랑 국같은건 준비해오신다던데..
딴건 뭐가 필요할까나..

다른 82식구 분들은 저희같으면 뭐 만들어가세요??
알려주세요~~~~

글구 정말 명절이 낼모레인데.. 명절기분이 안나네요.. 에횽..
조카는 장염으로 병원에 입원해있구..
울집 똥그리두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콜록콜록 기침,가래를 달구 사네요..
신랑두 저도 둘다 감기.. ㅠ.ㅠ
우어어..

정초부터 감기로 온 식구가 고생이니..
올해는 다신 감기 안걸리겠죠? 그러길 바래야죠.. ㅠ.ㅠ

다들 감기 조심하시구.. 맛있는 명절음식 많이 드세요~~

새해 복 마니마니마니 받으세요~~~ ^0^/

[챠우챠우]

답은 못드리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요.

오늘 연휴 전날이라 그런지,제 직장도 엄청 조용합니다.
계속해서 딴짓하고있다는 ㅋㅋㅋ

[수수꽃다리]

저도 음식준비로 머리를 쥐어뜯고 있다는...
배는 썰어서 설탕물에 담갔다가 가져가시면 괜찮지 않을까요?
나가서 추운데 배를 깎기도 불편하실덴데요.

올해는 그래도 춥지않다니 다행으로 여깁니다.
선물상자님,화이팅!

[신연순]

돼지갈비찜이나 닭날개조림 둘중 하나는 빼도 될거 같은데요...
호박죽 같은건 어떨런지요.. 보온병에 담아가면 되거든요.
보온병 없으시면 베스* 아스크림케익박스에담아도 좋와요
(뚜껑덮고 테이프로 붙이면 식지 않아요)
글구 따뜻한 차 준비해 가게세요 ^^
(준비한 음식들 아이스박스에 담으면 많이 차가와 지지 않아요)

[만년초짜]

후식으로 따뜻한 차 준비하면 좋을것 같아요 ,
어차피 식사류는 형님이 준비하신다니,,
커피 말고 대추차나 뭐 그런 전통차 종류 있잖아요
아님 약식을 조금 해가셔도 좋을듯해요 ^^

저두 하지는 않고 입으로만 떠드네요

그럼 모두 설 잘보내세요 ^^

[최정하]

아직은 밖에서 음식먹기가 추운날씨같에요. 따뜻한 생강차나 대추차를 준비하심 좋을것같네요. 저는 미리 다녀왔어요.설 잘보내세요.

[선물상자]

챠우챠우님두 새해 복 이따~~~~~~~~~~~시만큼 받으세요~!! ㅋㅋㅋ
수수꽃다리님.. 설탕물! 옷! 그거 좋은 생각이예요.. ㅋㅋㅋ 감사해요!
수수꽃다리님두 화이팅!!! ^0^/
신연순님 만년초짜님 최정하님 오옷! 따끈한 차~!! 넘 멋진 생각이네요!!
글구 아이스박스! 생각하지 못했어요~ 0.o 집에 좋은 아이스박스가 두개나 있는데.. ㅋㅋㅋ
세분 다 감사합니다!!
저도 밖에서 먹으면 좀 추울듯 한데.. 그래도 형님이 하자시니 아랫동서 따라야죠.. ^^;; ㅋㅋㅋ
다들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