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miki님 따라서 해본 호박 푸딩입니다.

| 조회수 : 5,385 | 추천수 : 41
작성일 : 2007-10-08 17:37:48

집에 호박 하나가 굴러다니고 있던 차에 miki님 글을 보고 얼렁 따라해 봤어요.

(얼렁이라기엔 날이 많이 지나긴 했네요. ^^)


레시피 대로 했는데 재료가 남더라고요.
그래서 남은 재료는 찜통에 넣고 보통의 푸딩 하듯이 쪘어요.



푸딩틀이 없어서 실리콘 머핀틀로 대신했지요.

자, 이제 호박푸딩입니다. 1시간 20분 구웠더니 여전히 출렁거려서 무려 2시간 30분을 구웠답니다. ㅡ.ㅡ;
우리집 오븐 온도가 너무 낮은가봐요.


이거 뚜껑도 같이 굽는 건가요? 뚜껑은 밖에 빼두고 구웠더니 뚜껑 색만 다르네요. ^^

슬쩍 열어 볼까요?

따란~!


푸딩을 케이크처럼 잘라먹는 것도 재미있네요.
손님이라도 오시는 날 디저트로 내놓으면 아주 좋겠어요.

좋은 디저트 알려주신 미키님, 감사해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vocado
    '07.10.8 6:24 PM

    빠르기도 하셔라!!!!!!!!!!!!1
    저도 한번 해먹어봐야겠네요..^^

  • 2. 라니
    '07.10.8 7:35 PM

    이것 나도 해보고 싶은 것인데
    이리 잘 만드셨군요~ 따라란~
    근사해요... 근데 무려 2시간이면 오븐에 무리가 안가던가요?
    만약 그렇다면 다음번엔 단호박을 전자레인지에 살짝 익혀서
    해보면 더 좋지 않을까요? 해물을 넣는 요리에도 단호박을 살짝
    전자레인지에 넣어 익혀야 요리하기 쉽다고 하던데요~@@

  • 3. miki
    '07.10.8 8:41 PM

    하얀책님 와~~ 만드셨네요.
    저도 처음엔 친구한테 듣고 만들었는데,, 그것도 160도에 한시간이라고요....
    저도 한시간만 구우니까 출렁거렸어요.
    그래서 온도 좀 낮춰서 30분은 더 구웠어요.
    호박크기에 따라서도 많이 달라지는것 같아요.
    160도에서 1시간 40분정도가 적당할것 같은데,,,,

    하얀책님은 2시간 반이요?
    와~~
    다음에 ㄴ온도를 좀 더 높혀서 굽는것도 좋겠네요.

    오븐이나 호박의 크기에 따라 각자 조절하시는게 제일 좋을것 같아요.ㅎㅎ

    라니님 말씀데로 좀 익혔다가 해도 좋지만,,,
    안에 들어가는게 거의 출렁거리는 수준이라 빵구가 나거나 금이 가면 다 쏟아지겠지요?
    시간이 걸려도 안전한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 4. 파랑하늘
    '07.10.8 9:40 PM

    저도 따라해봤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고 올리는 방법을 몰라 해보았다는 말을 못했는데...
    전 miki님이 알려주신 것보다 10도 더 올려서 30분쯤 더 구웠어요..
    그래야지 익더라구요...저도 내용물이 좀 남아 푸딩컵에 담아 같이구웠구요..
    작은 컵에 구운 것은 먼저 익어서 먼저 빼내구요..ㅋㅋㅋ
    전 뚜껑을 긇어서 내용물에 같이 섞었기 때문에 뚜껑을 덮지는 않았어요..
    하얀책님 덕분에 인사도 드리게 되었네요..
    이 자리를 빌어 miki님께 감사드립니다.. 맛있게 잘 먹었어요...ㅎㅎ

  • 5. 라니
    '07.10.9 12:04 AM

    아옹~
    나도 만들어봐야징~^^

  • 6. 어림짐작
    '07.10.9 6:05 AM

    집에 애기 단호박 있는데.. 해볼까? 전에 갔던 어떤 레스토랑에서는 단호박 그릇에 크림 스프를 담어 주던데... 스프랑 단호박이랑 열심히 파 먹던 생각이 나요.

  • 7. 코사랑
    '07.10.11 10:23 AM

    부러버여~^^* 미키님, 하얀책님 모두 예사 솜씨가 아니세여~
    바닐라 엣센스는 얼만큼 넣어야 될까여~? 오븐이 없는데~ 혹시 전자렌지만으로도 될까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5006 도시락이에요. 9 은행나무 2007.10.09 9,687 48
25005 혹시 김치밥국(김치죽)이라고 아시나요? 89 rosa 2007.10.09 15,324 74
25004 두부버거 5 이윤경 2007.10.09 4,057 63
25003 세아이 엄마표, 피-이-자 9 ivegot3kids 2007.10.09 5,480 29
25002 퓨전 스타일(fusion style ) 상차림~` 23 P.V.chef 2007.10.09 9,293 30
25001 [E] 한국식 샐러드 11 라니 2007.10.09 7,441 55
25000 9살짜리 한 접시 저녁 1 어림짐작 2007.10.09 7,898 90
24999 9살짜리 아침에 밥 먹이기 3 어림짐작 2007.10.09 6,972 64
24998 단호박 케익 7 inblue 2007.10.08 5,353 52
24997 * 집들이용, 팥시루떡이예요~.^^* 10 바다의별 2007.10.08 6,077 51
24996 miki님 따라서 해본 호박 푸딩입니다. 7 하얀책 2007.10.08 5,385 41
24995 [E] 무진장 쉬운 새콤 상큼 새싹 샐러드 4 우훗 2007.10.08 5,379 25
24994 며느리가 좋아한다는 전어.. 2 망구 2007.10.08 3,619 38
24993 만능전골양념다대기 만드는법 42 경빈마마 2007.10.08 56,458 285
24992 김무전할머니표 김밥으로 싼 걸스카웃행사 도시락 19 아도로 2007.10.08 16,544 49
24991 10월6일 나오미네 저녁밥상 2 나오미 2007.10.08 6,389 55
24990 검정깨 참기름과 검정깨.. 그리고 늙은호박 8 들녘의바람 2007.10.08 4,418 33
24989 추석에 만들어 간 양갱 외... 8 상구맘 2007.10.07 7,833 39
24988 다들 매실 건지셨나요? 8 뿌요 2007.10.07 4,249 26
24987 남편을 위해...키톡복귀!!(보라돌이맘님의 쫄우동) 15 시심 2007.10.07 8,723 43
24986 들녘에서의 만찬 25 온새미로 2007.10.06 9,689 19
24985 간단 뚝딱 카레밥 7 프로방스 2007.10.06 5,851 86
24984 홍시랑 단호박이랑 5 금순이사과 2007.10.06 4,186 58
24983 입맛이 없는 날...양푼 비빔밥 7 우향 2007.10.06 5,698 8
24982 색다른 도라지 생채.. 2 내맘이야~ 2007.10.06 4,537 6
24981 게으름 걷어내니 할일은 태산이요, 한일은 표시도 안나고....... 10 들녘의바람 2007.10.06 6,266 17
24980 갑자기 쳐들어온 친구를 위한 식탁.... 3 ivegot3kids 2007.10.06 7,257 12
24979 삼겹살 샐러드 9 miki 2007.10.06 6,13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