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게을러 지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
울집에 김치냉장고 들어 온지 딱 3개월이 되었네요.
3개월에 한번씩은 성애도 제거해야 된다고 어디선가 읽은 적이 었어서...
찹쌀 한되, 그리고 멥쌀 한되를 12시간 이상 담근 걸 가지고 방아간에도 갔다오고,
김냉 한쪽은 냉동 모드로 해논터라서... 그속에 고추가루와 마른 고추 황태포 등등은 제일 깊이
한통에 넣어 두었고, 또한통은 찹쌀과 멥쌀 한되씩 갈아서 5컵씩 정량으로 담아서 포장을 하니....
김치통이 하나 가득이고, 그런데 멥쌀은 한컵을 넣으니 찹쌀보다 좀 무겁네요....
방아간에서 물주기를 하고 한번 더 내려서 그런건가???


[예전에 제가 유성 네임펜인가 하는 걸로 적어서 두었는데 조금 시일이 경과 하다보니 지워 졌는지...
#쌀 이라고 보여. 당연히 전 멥쌀로 알고서... 떡을 만든적이인는데... 약간의 시루떡이 찰시루떡이
된적이 있어서 그뒤로는 아주 표시하고는 꼭 따로 적어 둡니다.]
어제 아침 우리딸 소풍을 가는데.....도시락 안싸주고 옷으로 사주면 좋겠다는 말이 있어서 .....
옷도 사주었겠다,하고 맘먹고 김밥재료도 롤 재료도 사지 않고 왔는데...
한밤중을 지나서 새벽이 되니 엄마의 마음이 그런게 아닌가 봅니다.
그래도 딸이 소풍을 가는데......
도시락을 안챙겨 주기가......
급조로해서 집에 있던 재료를 생각해보니 8월의 이벤트에서 본 안동댁님이 만드신
새우랑 오이랑 맛살이랑이 생각나서 도시락은 감자 샌드위치와 함께 만들어 주었네요.

도시락 싸주고서 원래는 그시간에 잠을 자야 하는데...
잘시간 지나서 그런지 오지 않는 잠을 청하기도 뭣하고 해서 식혜 만들기에 들어 갔습니다.
식혜를 직접 만들어 본지가 무지 오래 되었습니다.
10여년은 족히 지났네요.
앞집 삼촌이 건내준 식혜를 우리딸이 홀짝홀짝 마시길래 " 엄마가 만들어주랴~~" 했드만,
누구의 말처럼 내발등 내가 찍었네요. "엄마도 식혜 만들줄알아~~" 하는게 아닙니까.
그래서 동네 슈퍼에서 아주 좋은 거라고 하시길래 엿기름(골가루)을 사왔네요.
그런데 이식혜 맛이 싱숭 맹숭하네요.
엿기름 3컵에다가 물은 삼다수 큰병 3병을 사용했어요.
물이 많은 건지... 발효는 밥통에서 3시간 30분정도 되니 쌀알이 7~8개 떠오를때 까지 발효 했는데..
발효가 덜 된건가요?? 참고로 찹쌀밥은 125ml의 쌀를 넣고 밥을 고들고들하게 해서 했어요.




설탕은 처음 밥통에서 발효시킬때 반컵을 넣었구, 나중에 끓일때 한컵반을 넣었습니다.
어찌되었든 식혜맛이 약간은 심심하다고 할까 무엇인가 5%부족한듯 합니다.
그리고는 김냉 성애가 끼어서 통이 잘 들어 가지 않으려 합니다.
손댄김에 성애 제거까지 ~~~



이렇게 냉동고 정리를 하니 아주 기분이 좋은걸요~~~
그리고 제과 제빵할때 사용하는 재료들도 김치통 하나에다가 조금씩 남은 걸 모아봤네요.
<imgsrc="http://www.photoabyz.com/album2/500/user3/gmlwjd011/gmlwjd011_1191644182-1.jpg">
싱싱한 고등어 조금 작은 놈으로 세마리에 만원을 주고 샀는데...
그릴에 안굽고 무쇠팬에다 종이호일 깔고서 구워주었는데...
옆지기랑 한마리 다 먹었네요. 소금간이 아주 적게되어서 싱거운듯 아니듯해서~~~
냠~~냠하고 맛있다.

제주공룡원에서 ~~~~





질문 하나 합니다.
오이가 나중에 뭃기가 많이 생겨서 그러는데.. 오이 필러로 길게 밀어 놓고 소금에 살짝 절여주고
물기를 닸아야 되는건지~~~
우리딸은 도시락싸간거 오이와 새우 맛도 보지 못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