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그러나 맛은 최고

| 조회수 : 9,950 | 추천수 : 34
작성일 : 2007-09-14 04:58:18
사진이 왜 이리 하나같이 맛없게 나왔는지..그래도 맛은 환상이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안동찜닭이라는..실은 한번도 못 먹어본 거지만..야채 많이 넣고 만들어 봤어요.
닭허벅지살로 만들었어요. 고추가루 팍 뿌리고 싶었는데..얼라도 먹어야 하기에..참아 주고.
당면 대신 동부콩으로 만든 국수(당면이랑 비슷해요 근데 좀 넓고..대만에서 만들었드라구요)
색이 저래도 어찌나 맛있던지..
탄두리 치킨 만들면서...역시 괜한 외국음식에 도전하지 말자고 생각했는데..
역시 우리나라 음식이 최고.


이건 호두아마씨 사우어도어빵입니다. 두덩이 만들어서 일주일 내내 먹습니다.
호두를 잘게 가아서 만들었더니 빵에서 보라빛이 나네요.
레서피는 없지만 대략
한컵은 240

제빵기에 스타터 1컵에 강력분2컵, 통밀가루1컵, 소금 조금, 설탕 1큰술
->물로 질기조절..정확히 얼마 넣는지 몰라요. 손으로 만지면 늘어지면서 손에 붙을정도..하잉~ 어렵다
->이스트 1/2작은술->아마씨, 호두간거 원하시는 만큼 넣고 반죽 15분
->제빵기 중간에 멈추고 1차발효 (두배로 부풀기)
->가스빼고 15분정도 휴지기
->성형해서 2차발효
->예열된 오븐(200도) 에 스팀주고 굽기




이번 요리의 최고봉..생태찌개입니다.
생선찌개 너무 좋아하는데...이곳에서 신선한 생선 사기 너무 힘들고..
한국에서도 잘 모르던 생선 이름을 영어로 매치 시키려니깐 머리 아파서..
기껏해야 생선하면 연어...
그런데 드디어 생태일 듯한 생선을 발견..너무 기뻤죠~
이 또한 사진이 삐리 한데..친정엄마께서 끓여주신 생태찌개 맛이 난다는 사실에 눈물 날 뻔 했어요.
(마치 임신한 사람처럼...몸은 언제나 임신한 사람이라져 ㅎㅎ)
단..이런 찌개 좋아하는 사람은 이집안에서 저 혼자라는거..
그래서 자주 못 먹지만..만들면 제가 다 먹습니다.

예쁘게 그릇에 담아서 찍어야 하는데..
언제나 그냥 사진기 들이 대고 찍었네요.

그러나 맛은 최고..ㅋㅋ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디아
    '07.9.14 7:14 AM

    빵 너무 만나 보여요~ 레시피 부탁해요~

  • 2. 수국
    '07.9.14 7:15 AM

    저희 제빵기가 고장남을 어찌아시고 ...ㅜㅜ
    있죠있죠~~~ 두번쨰빵요.
    미치겠다 ㅜㅜ
    스타터 만들어 빵구우면 정말 정!!말!! 맛있죠?????
    거기다 호두까지 들어있고, 통밀도 넣어신거같은데..아닌가 ㅡㅡ;;; 진짜 맛있는데..

    근데 생명수님!!
    빵에 칼집 진짜 아주 입체적으로 먹음직스럽고 도톰하게 들어갔어요,@_@
    막 뾰송하게 부풀어오르는 표면에 살짝 들어간 칼집이 그 반죽의 부피를 살려주면서 적당히 옆으로 싸~~~~~~악 벌어진것이...

    조사를 잘못적으셨네~~
    그러나 맛은 최고 ( X )----------------> 역시나 맛도 최고 ( O )

  • 3. inblue
    '07.9.14 8:01 AM

    생태찌개 정말 맛나보입니다.
    오늘 아침부터 비가와서 그런지 얼큰한 국물이 마음을 사로잡네요. ^^

  • 4. 오렌지피코
    '07.9.14 11:14 AM

    찜닭도 맛나 보이고요.. 저도 요새 칼칼한 찜닭같은게 땡겨요, 마구마구..
    저희도 역시 얼라~가 있어서 청양고추 두어개 팍팍~ 던져주시는 쎈스~를 발휘못해서 항상 아쉽지요.
    오늘 저녁에 치킨하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양념 반, 오리지널 반으로요.. 근데 이거 보니까 이거 심히 땡기네요..
    그리고 생태찌게도 무진장 맛나 보이구요.. 쩝쩝!!!!!
    더불어 빵도 심하게 맛나 보입니다. 샌드위치 해먹음 딱이겠네~~
    이 눔의 입맛 도대체 워찌 된겨~~~ ㅠ.ㅠ

  • 5. 지윤마미..
    '07.9.14 11:43 AM

    타향에서의 생태찌게...

    정말 맛있었겠어요..

  • 6. 저푸른초원위에
    '07.9.14 2:22 PM

    동태찌게 색깔이랑 모양이랑 너무 맛나보입니다.
    저는 얼큰한 생태찌게가 안되더라구요.
    맨날 얼큰한 생태국이 되니 이것참....
    찌게를 만들었는데 국이 나오면 힘 빠지거든요.

  • 7. 저푸른초원위에
    '07.9.14 2:26 PM

    앗? 웬 동태찌게 푸하하하
    아래는 생태찌게
    나 왜이러지?
    아 걱정됩니다.

  • 8. 쿨한걸
    '07.9.14 4:03 PM

    생명수님 계신곳이 어디신지요?
    저와 같은곳일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 9. 생명수
    '07.9.14 5:43 PM

    앗 루디아님..당황...그러면서 레서피 올렸네요. 지가 요즘 제대로 계량을 안해서..그냥 푹푹 퍼서 만드는 바람에..
    그러나 대략 위에 적힌 대로 넣으시고..질기만 잘 조절하시면 왠만하면 나옵니다.

    수국님 오늘도 출근도장 꾸욱! 언제나 반가워요
    얼마나 열심히 빵 만드셨으면 제빵기가 고장이...? ㅉㅉ
    근데요..사우어도어로 만들었다고 특별히 맛있는거 몰르겠어요. 비슷해요. 루나는 사우어도어빵 별로 안 좋아더라구요. 뭐랄까? 식으면 좀 뻑뻑..그래서 냉장고에 넣고, 먹을때 잘라서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 먹어요.
    칼집의 팁이라면, 2차발효 후, 빵자르는칼 (톱같은 칼)로 샥샥..쪼옥~하고 벌어져요..하핫 요때 가장 기분이 좋은 거 같아요.
    아구 센스쟁이 수국님...저 칭찬에 몹시 약하답니다 ^^V

    inblue님..그쵸 비오는 날에도 최고..맛나요 맛나..
    요 생태찌게에 밥 먹고, inblue님이 만든 에스프레소 치즈무스 한개 짠~ 먹어주면 크으~ 감동이겠죠?

    오렌지피코님..제가 만든것도 피코님을 괴롭히시던가요? 저는 피코님 글 보면 아주 괴롭거든요.
    우째 그리 요리를 잘 하시는지...
    양념통닭 저도 먹고 싶어욤. 찜닭 할때, 매운고추를 들었다 놨다 해요..넣고 싶어서..ㅋㅋ
    이눔의 자식이 뭔지...왜 저희가 이런 고민을 해야 하는거죠~~?

    지윤마미님..네 정말 눈물 날 뻔 했어요. 제가 큰냄비에 끓인거 하루동안 거진 다 먹었어요. 국물까지 싹싹..아잇 서러워라~

    저푸른초원위에님..저도 주로 국이 되요. 제대로 된 찌게는 거진...
    뭐..동태나 생태나죠 머..실은 동태가 더 맞는 지도 몰라요.
    냉동생선이거든요. 영어로는 흰살생선이라고 적혀 있어요 쩝.
    요즘 매운게 완전 땡겨서..
    생태찌게의 비밀은 무우 라는걸 이번에 알았어요. 맵지만 너무 시원하더라구요.

    쿨한걸님 어디사시나요? 여기는 뉴욕주 이타카. 바닷가랑은 멀고 먼....시골이랍니다.

  • 10. 하하
    '07.9.14 5:53 PM

    무식하지만 여쭤봅니다.

    휴지기. 성형, 스팀주는건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 11. 생명수
    '07.9.14 6:29 PM

    헤헤헤 하하님
    무식이라뇨..?
    제가 하는 방법 알려 드릴께요

    휴지기는 그냥 1차반효 끝나고 그릇에서 반죽을 꺼내서 밀가루 깐 바닥에 놓고 주물러서 공기를 빼 주신후 동그랗게 만들어서 위에 젖은 보자기 덮어서 놔둡니다.

    성형은 휴지기 15분동안 다시 부푼 반죽을 원하는 사이즈로 잘라서, 원하시는 모양을 내 주시는건데. 저는 두개로 잘라서 각각 납작하게 한다음 양옆을 접고 말아줘요. 그럼 뚱뚱한 막대기 모양이 되는데, 약간 날씬하게 막대기 모양으로 잡아 주신 후,
    구우실 팬에 놓으신 후 젖은 보자기 덮고 2차 발효 하면 되요.

    스팀은 예전에 수국님이 잘 설명해 주셨는데.
    일단 오븐에 맨 밑칸에 오븐용쟁반을 넣고 예열시키신 후,
    빵 넣으실때 쟁반에 물을 부우시면 짜짜작 하고 스팀이 생기거든요. 그런 다음 그 위칸에 반죽을 넣으시면 되요. 중간중간 물스프레이 해주셔도 되구요.

  • 12. 히야신스
    '07.9.15 10:27 PM

    아네요.. 사진이 하나같이 넘 맛나게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4838 ...그러나 맛은 최고 12 생명수 2007.09.14 9,950 34
24837 6월초 청매실 담근거 건지다보니.... 7 들녘의바람 2007.09.14 5,366 35
24836 해장계의 최고봉~콩나물북어국 6 러블리퀸 2007.09.14 4,341 37
24835 에스프레소 치즈무스 27 inblue 2007.09.13 6,995 40
24834 한밤에 이래도 되나요? 9 가비 2007.09.13 6,856 54
24833 아이구 깜짝이야 - 2 오클리 2007.09.13 3,663 63
24832 중식요리에 찍어드세요~<꽃빵> 9 수국 2007.09.13 6,275 90
24831 혼자 먹은 저녁과 감사 인사 2 miro 2007.09.13 4,002 37
24830 요즘 해 먹은 음식들이예요...II 21 haroo 2007.09.13 12,024 27
24829 닭날개구이!!( 후라이팬 이용한...) 9 들녘의바람 2007.09.13 8,200 17
24828 돼지고기 장조림입니다. 9 우향 2007.09.13 5,965 12
24827 꽃밭 잔치~ Blooming Birthday Party~ 33 Joanne 2007.09.13 13,163 93
24826 집에서 만들어 먹자, 바나나 스프릿 7 ivegot3kids 2007.09.13 7,001 8
24825 오늘 딸래미에게 보낸 반찬 입니다. 25 우향 2007.09.12 12,524 23
24824 다시마 야채조림~~ 3 글라디 2007.09.12 3,043 5
24823 당면 불리지 않고 한번에 잡채 만들기 3 샤블리 2007.09.12 9,310 24
24822 감사드립니다+사각김밥 과정샷(역시 압박심함.) 12 올망졸망 2007.09.12 8,270 38
24821 고등어 잡는 날(추어탕) 10 흰나리 2007.09.12 4,545 39
24820 [물고기이야기]제철 요리가 최고~!! 11 하나 2007.09.12 6,398 34
24819 한 입에 쏙, 비엔나 버터롤~ 2 뽀쟁이 2007.09.12 3,738 29
24818 김치 두가지 담갔네요. 10 뽀미엄마 2007.09.12 9,456 10
24817 찬밥처리반 단호박 죽죽님 1 조은경 2007.09.12 2,924 3
24816 처음 담가본 매실액기스..성공입니다^^ 3 요리열공 2007.09.12 4,770 42
24815 데리야끼소스를 만들면서.... 5 들녘의바람 2007.09.12 6,030 13
24814 가을별미-전어회 드세여 6 러블리퀸 2007.09.12 2,803 3
24813 주부의 하루를.. 제사음식 준비하면서... 30 들녘의바람 2007.09.12 13,157 66
24812 호떡이예요.^^ 6 저녁별 2007.09.11 5,440 27
24811 꽃찜기~ 5 사랑 2007.09.11 3,38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