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초에 거의 막차를 타며 담궜던 매실액기스..
막차도 탄대다가 배달된날 몸살이 심하여 한나절 반을 방치하다가 담궜더니..
거의 황매에 가까운 상태로 담그게 되었습니다.
처음 담그는 주제에^^욕심은 많아서 20키로를 사놓고..
신랑이 장아찌류를 좋아해서
고수님들께서 극찬하시던 매실장아찌를 먹이고 싶은 욕심에 좀 과하게 샀지요..
헌데 황매는 장아찌에 적당치않은건 확실한가봅니다.
애써 씨까지 분리해놓은 장아찌통은 쪼글쪼글한것과는 거리가 먼 물컹물컹입니다.
그러나..
항아리에 담궜던 매실액기스는..
성공인것같습니다.
제작년에 친정엄마께서 담가주신것보다 그윽하고 신맛이 전혀 없습니다...
향도 그윽하여..
노심초사했던 제마음이 ..
뿌듯하기도하고..
매실이라면 눈을 빛내며 좋아하는 6살짜리 아들녀석얼굴이 떠올라..
자꾸 피식거립니다.
저 너무 단순한가요?
지난달 저희집 놀러오셔서 거실 한귀퉁이에 버티고 있는 항아리를 보며..
액기스를 탐내셨던 손님들과..
맨날 얻어먹기만했던 친정엄마와..
신혼인 동생집과..
늘 푸근하신 형님들과..
이 기쁨과 액기스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더불어 쉬운방법으로 초보인 저를 이끌어주신 키톡고수님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새벽입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처음 담가본 매실액기스..성공입니다^^
요리열공 |
조회수 : 4,770 |
추천수 : 42
작성일 : 2007-09-12 05:13:15

요리가 좋아지는 부엌살림책을 읽고 이 사이트를 찾아 왔습니다.모르는것도 많지만 의욕은 충천한..먹거리에 관심많은 두아이의 엄마에요. 열심히 배우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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