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감사드립니다+사각김밥 과정샷(역시 압박심함.)

| 조회수 : 8,270 | 추천수 : 38
작성일 : 2007-09-12 16:25:41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었어요. 지난달에...
외가집이 해외라서...엄마가 한동안 집을 비운사이 한동안 친정에 가있었지요.
그리고 일주일 정도 집에 돌아와있다가 엄마가 돌아오셔서 엄마 위로차 또다시 친정에 한동안 있었지요.
그러는 사이...82쿡에 와보는 빈도도 뜸해지고,,,
그러다 지난 4일...친정에서 심심해서 인터넷 뒤적이다가 여기에 들어와봤더니..
꺄악~~~~~~~!!!!!
어머나 저머나....이게 웬일이랍니까??? 이벤트 당첨첨첨~~~!!!
소식을 듣고 바로 신랑한테 전화해서 깡총깡총 뛰면서 기쁨을 전했지요. ㅋㅋㅋ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보니...
실버트리가 얌전히 기다리고 있더군요. ^^

사실....이벤트 응모하면서...3등만해도 좋겠다 생각했지요.
아니면,,,,좀더 현실적으로...후라이팬을 노렸지요.
지난번에 후라이팬 썰어먹고 아직도 후라이팬을 다시 장만하지 않고 있던 중이라...
후라이팬당첨되면 정말 감사하겠다 생각했는데...
정말 쟁쟁한분들 많으신데,,, 정말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암튼 무지무지 감사합니다.


실버트리입니다.
저는 사진만 보고 바탕색이 약간 실버톤인줄 알았는데...
실물 받아보니,,,
바탕 접시는 완전히 화이트이고,,거기에 실버트리의 문양만 실버입니다.
구성이 너무 좋구요~~~
앞으로 잘~~~쓰겠습니다.

오늘은...감사의 의미로다가...
김밥 과정샷으로 당첨되었으니...
지난번에 사진만 올렸던 사각김밥 과정샷을 준비했습니다.
정말..재료 아~~~무것도 준비 안된 상태에서 냉장고 털어서 만들어봤습니다.
그래서 준비 잘 해서 나중에 올리려고 했는데,,,
울 신랑이 이렇게 선물 받아놓고 이미 늦었는데 더 늦게 올리면 안된다면서...
신랑의 응원에 힘입어 허접한 재료에도 불구하고 올려봅니다.

          
일단 김을 준비하시는데요,,,
김을 세로로 놓고,,,1/4, 1/2, 3/4로 자른 김과 온전한 김 2장을 준비합니다.

          
1/4김에 밥을 놓는데, 사진처럼 뭉쳐서 놓습니다.
이유는 김이 돌돌 말리는 무늬가 나오면 안이뻐서 이렇게 살짝 뭉쳐주는 겁니다.
(흰쌀마져 없어서,,,5분도미로 말았습니다. ^^;;;)

          
위사진의 것이 이렇게 말립니다.


          
다음은 1/2김위에 밥을 깔고 위에 말았던 미니김밥을 올리고 말아줍니다.
여기서도 김이 말린 자국이 있으면 안되기때문에,,,
까는 밥의 양은 먼저 말아두었던 미니 김밥을 딱 감싸주는 양만큼을 깔아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미니김밥을 딱 한바퀴만 감을수 있도록 해야 모양이 이쁘게 나옵니다.


          
3/4김에 밥을 깔고 위에 말아두었던 것을 놓고 또 말아줍니다.

          
이제 온전한 김을 세로로 깔고 밥을 깔고 위에 말아두었던 것을 놓고 또한번 말아줍니다.


          
이렇게 4중말이 김밥이 되는겁니다.

이 4중말이 김밥을 4등분으로 썰어주십니다.

          
이렇게 2등분 해주시고,,,
          
다시 반으로 잘라 4등분 해줍니다.

이때 반드시 중앙부분을 잘 잘라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김발에 온전한 김 1장을 세로로 놓아주고,
1/4로 잘라둔 김밥을 두개 올려줍니다.

          
이런 모양으로 놓아주면 됩니다.

          
그리고 가운데 속재료를 놓아주시구요~~~

          
나머지 1/4로 잘라둔 김밥을 마져 사진처럼 올려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사각형으로 말아주시면 됩니다.
김이 붙은 면을 아래로 두시고 충분히 휴지시켜주시면 완성입니다.

          
이런 모양이 되는 것이지요.
          
자른 단면의 모습입니다.

오늘은 재료가 없어서...
젤 첨은 그냥 현미밥에 소금, 참기름 간했구요,,,
두번째밥은 유가리라는 일종의 자주색의 후리가께를 썼구요,
세번째밥은 계란으로 색깔을 냈구요,
네번째밥은 다진 쇠고기를 졸여서 밥에 비벼 색깔을 냈는에요....
흰밥이라면 표시가 잘 났을텐데,,,현미밥이라 거의 표시가 안나네요.
그리고 속재료는 소시지를 굵게 썰어서 구워넣었습니다.

지난번 사진에 올린 사각김밥은...
단무지, 비트, 우엉조림을 프로세서에 갈아서 밥과 섞어 각각 색깔을 냈구요,
초록색은 깻잎을 잘게 다져서 물에 한번 헹궈서 밥에 비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속재료는 계란말이를 한 후에 잘라서 사용한겁니다.
이렇게 하면 야채김밥으로 좀더 웰빙김밥스럽지요.

속재료는 꼭 정해진것은 아니지만,,,,
여러가지를 넣는것 보다 볼륨감있는 것을 하나넣고 단단히 채워주는것이 모양이 더 이쁘게 나오는것 같습니다.

네~~~ 이상이 사각김밥의 과정샷이였습니다.
과정보면 어려운건 없지만...조금 귀찮지요??
그래도 한줄만 말아서 여러김밥들 속에 한줄만 장식해주셔도 뽀대나지요.

참...김이 무지 많이 들어가는 김밥이니깐...김을 맛있는 것으로 써주셔야 김밥이 맛있어요.

이로써 오늘 저녁메뉴는 김밥으로 해결이네요. ^^;;;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구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지현
    '07.9.12 5:00 PM

    우왓!
    완전 멋지세용..
    그냥 김밥도 말아본 적 없어서 냉큼 따라하진 못하겠지만,
    일케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 김지현
    '07.9.12 5:06 PM

    그리구...
    축하드려용 *^^*

  • 3. 들녘의바람
    '07.9.12 5:09 PM

    올망졸망님!!
    저가 3등 먹었구요. 월요일날 배송 받았어요.
    저는 오븐에도 사용이 가능한 세라믹 도자기 세트인 동시에 컬러풀하니 ㅣ
    아주 맘에 들어요.
    축하해요.
    전 그냥 이벤트 한다기에 참여하는 의미에서 집에서 자주 하는 요리라고 하기엔
    너무 평범한 것을 올렸었는데...
    요즈음 집안에 행사 끝내고 그릇 정리를 하는데...
    기분이 너무 좋아요.....

  • 4. 에코
    '07.9.12 6:41 PM

    어떻게 하면 이런 무늬가 나올까.. 늘 궁금했는데요~^^
    정말 이렇게 정성이 가득해야 하는거군요!
    1등 먹을만 합니다!! 축하드려요~

  • 5. 그린페페
    '07.9.12 10:00 PM

    아하 이런과정이었군요
    성격 급한 저는 따라하다가 하늘나라 갈것 같아요...

  • 6. sweetie
    '07.9.13 8:01 AM

    정성 듬~쁙 들어가게 싼 김밥 잘 구경하고 좋은정보에도 감사드려요. 그리고 참 축하드려요.

  • 7. 현승맘
    '07.9.13 3:16 PM

    자세히 알려주셔도 제가 싸면 저 모양이 나올까 의심스럽네요.^^
    일반 김밥도 못 마는 판에...케케

  • 8. 현승맘
    '07.9.13 3:17 PM

    아!! 그리고 축하드려요..

  • 9. 둥이둥이
    '07.9.14 11:58 AM

    축하드립니다...*^^*

  • 10. 민트향
    '07.9.16 12:29 AM

    축하드려요~ 그릇 이쁘네요~ ^ ^

  • 11. 청웅사랑
    '07.9.17 2:46 PM

    우아.... 멋져요.. 항상 저걸 어떻게 만드나 궁금했는데.. 신기해요
    캐릭터도 만들수 있는지요?
    하실수 있음 부탁... 조카 도시락 싸주고 싶어서요..

  • 12. Joy
    '07.10.10 4:49 PM

    엄청난 수고가 있은후에 그런 예쁜 음식이 나오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4838 ...그러나 맛은 최고 12 생명수 2007.09.14 9,950 34
24837 6월초 청매실 담근거 건지다보니.... 7 들녘의바람 2007.09.14 5,366 35
24836 해장계의 최고봉~콩나물북어국 6 러블리퀸 2007.09.14 4,341 37
24835 에스프레소 치즈무스 27 inblue 2007.09.13 6,995 40
24834 한밤에 이래도 되나요? 9 가비 2007.09.13 6,856 54
24833 아이구 깜짝이야 - 2 오클리 2007.09.13 3,663 63
24832 중식요리에 찍어드세요~<꽃빵> 9 수국 2007.09.13 6,275 90
24831 혼자 먹은 저녁과 감사 인사 2 miro 2007.09.13 4,002 37
24830 요즘 해 먹은 음식들이예요...II 21 haroo 2007.09.13 12,024 27
24829 닭날개구이!!( 후라이팬 이용한...) 9 들녘의바람 2007.09.13 8,200 17
24828 돼지고기 장조림입니다. 9 우향 2007.09.13 5,965 12
24827 꽃밭 잔치~ Blooming Birthday Party~ 33 Joanne 2007.09.13 13,163 93
24826 집에서 만들어 먹자, 바나나 스프릿 7 ivegot3kids 2007.09.13 7,001 8
24825 오늘 딸래미에게 보낸 반찬 입니다. 25 우향 2007.09.12 12,524 23
24824 다시마 야채조림~~ 3 글라디 2007.09.12 3,043 5
24823 당면 불리지 않고 한번에 잡채 만들기 3 샤블리 2007.09.12 9,310 24
24822 감사드립니다+사각김밥 과정샷(역시 압박심함.) 12 올망졸망 2007.09.12 8,270 38
24821 고등어 잡는 날(추어탕) 10 흰나리 2007.09.12 4,545 39
24820 [물고기이야기]제철 요리가 최고~!! 11 하나 2007.09.12 6,398 34
24819 한 입에 쏙, 비엔나 버터롤~ 2 뽀쟁이 2007.09.12 3,738 29
24818 김치 두가지 담갔네요. 10 뽀미엄마 2007.09.12 9,456 10
24817 찬밥처리반 단호박 죽죽님 1 조은경 2007.09.12 2,924 3
24816 처음 담가본 매실액기스..성공입니다^^ 3 요리열공 2007.09.12 4,770 42
24815 데리야끼소스를 만들면서.... 5 들녘의바람 2007.09.12 6,030 13
24814 가을별미-전어회 드세여 6 러블리퀸 2007.09.12 2,803 3
24813 주부의 하루를.. 제사음식 준비하면서... 30 들녘의바람 2007.09.12 13,157 66
24812 호떡이예요.^^ 6 저녁별 2007.09.11 5,440 27
24811 꽃찜기~ 5 사랑 2007.09.11 3,38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