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등어 잡는 날(추어탕)

| 조회수 : 4,545 | 추천수 : 39
작성일 : 2007-09-12 15:02:28
얼마전에 이웃 아주머니께서 맛있는 추어탕을 끓여 오셨어요. 우리 시어머니께서 끓여주시는 추어탕 만큼이나 맛있었는데 놀란건 시어머니처럼 미꾸라지로 끓인게 아니고 고등어로 끓였다는 사실입니다. 아직도 우리 신랑은 고등어로 끓인 추어탕의 비밀을 모른답니다. 미꾸라지 많이 넣고 끓였다고 좋아라 했거든요.ㅎㅎ
맘 막고 아주머니께 고등어 추어탕을 전수 받았습니다.
재료: 고등어 2마리 (싱싱하고 큰것으로), 단배추 1단, 숙주나물 1000원어치, 부추 1단, 대파, 된장, 고추가루, 국간장.
♣ 고등어를 씻어 물을 붓고 푹푹 삶아줍니다.
♣ 삶아진 고등어의 살은 발라낸다.
♣ 단배추와 숙주나물은 데쳐서 먹기 좋게 자른다.
♣ 된장과 고추가루를 단배추에 주물러서 고등어 우린물에 넣고 끓인다.
♣ 뼈를 발라낸 고등어는 포실포실하게 으깬 후 국냄비에 같이 넣고 국간장으로 간을 하며 끓여준다.
♣ 부추와 대파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먹기 직전에 국에 넣어준다.
♣ 맛있는 고등어 추어탕이 완성 되었답니다. 미꾸라지에 비해 영양가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맛은 전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먹는 내내 우리 신랑은 고등어의 정체를 몰랐답니다. 아마도 오늘 올린 레시피를 보고 알게 되겠지요.ㅎㅎ
국 그릇에 가득 담아서 다진 고추랑 다진 마늘, 산초가루 넣어 드심 되겠지요?

클릭~! ☞ 자세한 과정샷 보러가기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희망은....
    '07.9.12 3:12 PM

    이거 이거
    울 큰언냐가 잘해주는 음식인데요
    진짜 맛나답니당 ㅎㅎ
    밥 한그릇 말아서 후딱 먹고 나면 힘이 뿔끈 ~~~
    근데 고등어라서 그런지 자꾸 데워 먹으면 조금 비린 듯하닝
    금방금방 먹는게 좋더라구용

  • 2. 지니맘
    '07.9.12 4:28 PM

    저도 어제 남편이 해운대앞바다에서 삼치와 고등어 잡아와서 마침 고등어추어탕 하려던 참이었는데 희나리님 추어탕 처럼 맛있게 끓일 수 있을지...레시피 참고할께요

  • 3. 리디아
    '07.9.12 10:51 PM

    ㅋㅋ 울친정 엄마가 잘해주던건데..
    한번 끓여 먹어야겠네요..

  • 4. hesed
    '07.9.13 2:07 AM

    저도 고등어탕 끓일려고 준비중이에요.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5. 숙이네^^
    '07.9.13 2:58 AM

    맛있겠당....저두한번 해볼래요...

  • 6. 서현맘
    '07.9.13 11:21 AM

    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 7. 제제의 비밀수첩
    '07.9.13 3:03 PM

    이거 저희 시엄니께서 텔레비전 요리비결에서 보고 작년에 해다 주셨었어요. 정말 칼칼하니 구수하니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오...... 만들어먹고 싶어라.

  • 8. miki
    '07.9.13 8:02 PM

    아니,,,,제가 너무 좋아하는 추어탕이 고등어로 끓일 수 있는거에요?
    하긴 일본에도 미꾸라지가 팔지만 구하기가 어렵거든요. 요번 서울 갔을때도 이모가 끓여준 추어탕을 먹었었는데,,,
    한번 꼭 도전해보고싶네요. 감사합니다.~~~~~~~^^

  • 9. 아들바위
    '07.9.13 9:07 PM

    저도 가끔씩 끓이는데.. 먹고 싶네요..내을은 주문진 어판장에 오징어가 얼마나 자랐는지 나가볼려고 하는데..고등어 있음 사야겠네요.

  • 10. 요리열공
    '07.9.15 3:58 AM

    음..저 고등어로 끓인 사이비^^추어탕 넘 좋아해요..
    키톡을 보면 어찌나 저희 엄마솜씨인 분들이 많으신지..
    미꾸라지가 비싸니 싱싱한 고등어로 추어탕 끓이셔서..
    신나게 밥 말아 먹었는데요..
    울 엄마도 없는 살림에 저희랑 아빠 해먹이시느라
    노력하시며 사신 흔적이 ..
    여기저기서 생각나 마음이 울컥 하네요..
    저도 그 반의 반만이라도 닮았으면..하네요^^
    넘 맛있어보여요..
    한그릇 날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4838 ...그러나 맛은 최고 12 생명수 2007.09.14 9,950 34
24837 6월초 청매실 담근거 건지다보니.... 7 들녘의바람 2007.09.14 5,366 35
24836 해장계의 최고봉~콩나물북어국 6 러블리퀸 2007.09.14 4,341 37
24835 에스프레소 치즈무스 27 inblue 2007.09.13 6,995 40
24834 한밤에 이래도 되나요? 9 가비 2007.09.13 6,856 54
24833 아이구 깜짝이야 - 2 오클리 2007.09.13 3,663 63
24832 중식요리에 찍어드세요~<꽃빵> 9 수국 2007.09.13 6,275 90
24831 혼자 먹은 저녁과 감사 인사 2 miro 2007.09.13 4,002 37
24830 요즘 해 먹은 음식들이예요...II 21 haroo 2007.09.13 12,024 27
24829 닭날개구이!!( 후라이팬 이용한...) 9 들녘의바람 2007.09.13 8,200 17
24828 돼지고기 장조림입니다. 9 우향 2007.09.13 5,965 12
24827 꽃밭 잔치~ Blooming Birthday Party~ 33 Joanne 2007.09.13 13,163 93
24826 집에서 만들어 먹자, 바나나 스프릿 7 ivegot3kids 2007.09.13 7,001 8
24825 오늘 딸래미에게 보낸 반찬 입니다. 25 우향 2007.09.12 12,524 23
24824 다시마 야채조림~~ 3 글라디 2007.09.12 3,043 5
24823 당면 불리지 않고 한번에 잡채 만들기 3 샤블리 2007.09.12 9,310 24
24822 감사드립니다+사각김밥 과정샷(역시 압박심함.) 12 올망졸망 2007.09.12 8,270 38
24821 고등어 잡는 날(추어탕) 10 흰나리 2007.09.12 4,545 39
24820 [물고기이야기]제철 요리가 최고~!! 11 하나 2007.09.12 6,398 34
24819 한 입에 쏙, 비엔나 버터롤~ 2 뽀쟁이 2007.09.12 3,738 29
24818 김치 두가지 담갔네요. 10 뽀미엄마 2007.09.12 9,456 10
24817 찬밥처리반 단호박 죽죽님 1 조은경 2007.09.12 2,924 3
24816 처음 담가본 매실액기스..성공입니다^^ 3 요리열공 2007.09.12 4,770 42
24815 데리야끼소스를 만들면서.... 5 들녘의바람 2007.09.12 6,030 13
24814 가을별미-전어회 드세여 6 러블리퀸 2007.09.12 2,803 3
24813 주부의 하루를.. 제사음식 준비하면서... 30 들녘의바람 2007.09.12 13,157 66
24812 호떡이예요.^^ 6 저녁별 2007.09.11 5,440 27
24811 꽃찜기~ 5 사랑 2007.09.11 3,38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