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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폭탄 부엌의 결과물. ^^;;

| 조회수 : 13,001 | 추천수 : 69
작성일 : 2007-06-26 13:10:56
약간 벌쭘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또 왠 자랑질, 내지는 시시콜콜 저 사는 얘기가 다 들어나는 기분이라 올릴까 말까 하다가 글을 써요.

실은 지난 일요일이 우리 둘째의 돌이었어요.
2004년 여름, 첫아이를 낳고 생애 최고로 무더운 여름을 보낸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또 한 여름에 아이 하나를 더 낳고, 그리고도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요새 둘째는 돌잔치를 생략하는 집도 많다지만, 제 입장에서는 어쩐지 큰애랑 작은애랑 차별하는 기분이 들어서, 그냥 아주 가까운 친구들 몇과 주로 가족들을 모셔 집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밥은 식당에서 주고 떡은 떡집에서 맞추고 시장에서 과일만 좀 사다 올리고 나니 제가 별로 할일이 없어서 걍 생일 케익 하나는 만들어 주었어요.
뭐 뻑적지근 하게 이쁜 케익도 많지만 제 솜씨가 그에 미치지 않으니 그냥 엄마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평범한 케익입니다.




만든 다음 바로 포장해서 가져가야 해서 그냥 완성된 자리에서 놓고 사진 박았습니다. 주변이 어지러워도 이해를..^^;

속에는 체리넛 쉬폰 케익을 구워 빨간 체리가 점점이 박히게 하고, 케익 사이에는 크림 대신 체리잼을 샌드했어요.
아이싱은 버터 크림으로 하구요..




이거 하나 만든다고 부엌을 이지경을 만들어 놨잖아요. ㅡ.ㅡ;; 이것이야말로 초절정 폭탄 부엌의 현실!!

.. 평소 하던데로 15센티 짜리 정도 되는 케익 하나 만들때는 이정도는 아닌데..반죽도 크림도 모두 양이 제법 되는데다 아이싱에 색소까지 넣다보니 이렇게 되더라는...
이 일을 교훈삼이 아이싱에 색 두가지 이상 들어가는 케익은 평소에는 만들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ㅜ.ㅜ;;

하루빨리 부엌이 넓~~ 은 집으로 이사를 가야 되겠습니다. ㅡ.ㅡ;



케익이 클로즈업된 사진이 없어서 그냥 이걸로 올립니다. 케익위에 예쁜 생일 초를 꽂아 상 중앙에 올렸어요. 멀어서 잘 안보이지만..
식사 끝날때쯤 손님이 몇 안되서 식당측에 부탁해서 케익을 잘라 디저트로 테이블마다 모두 돌려서 맛보시게 했어요. 근데 저는 물론 맛도 못봤어요..ㅠ.ㅠ



오늘의 주인공. 뭐 집고 있는지 보이시죠?? ^^

늘..댓글 달아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님들.. 감사합니다. ^^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yu
    '07.6.26 1:16 PM

    축하, 축하합니다.
    기환아 무럭무럭 자라렴.

  • 2. 오이마사지
    '07.6.26 1:33 PM

    돌잡이연습 넘 많이 하신거 아니에요...? ㅎㅎ

    환이 돌 마니~ 축하드려요....^^

  • 3. 태권맘
    '07.6.26 2:08 PM

    녀석 참 똘똘이하게 생겼네여~
    축하드립니다. 건강하게 바르게 잘 키우세요~
    근데 엄마얼굴이 다 보여요^^ㅋ

  • 4. 작은정원
    '07.6.26 2:10 PM

    기환이 돌 추카추카~~
    엄마의 바램이 실현된듯?ㅋㅋㅋ

  • 5. 둘리
    '07.6.26 2:18 PM

    저얼대 평범한 케익 아닙니다.
    너무 예뻐요.
    늘 저와 82 에 기쁨을 주는 피코님 둘째 아이 돌을 축하드려요.
    올날이라 정장까지 입어서 그런지
    오늘은 많이 커보이는 느낌입니다.

  • 6. ebony
    '07.6.26 2:20 PM

    먼저 아이의 돌부터 축하드릴게요. 돌잡이 성공하신 것도 함께.ㅎㅎ
    그런데 결과물인 케이크가 무척 예뻐서 어질러진 주방도 눈에 안 들어오는걸요?^-^

  • 7. 나나
    '07.6.26 2:36 PM

    아이구. 가까이 있는것도 많은데
    멀리 손뻗어서 머니를 잡네요^^
    아기가 정말 미남이네요.

  • 8. 깽굴
    '07.6.26 3:01 PM

    역시 피코님솜씨~~~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저 케잌~~~
    아기 돌 축하해요~~~ 건강하게 자라렴~~
    폭탄부엌보다 멋진 베이킹도구들이 눈에 들어온다는 ㅋㅋ

  • 9. 행복이늘그림자처럼
    '07.6.26 3:16 PM

    어마! 정말 가까이 있는거 놔두고 멀리 있는 돈을 집네요.^^
    집에서 연습 너무 많이 시키신거 아녜요? ㅋ
    기환이의 돌을 축하해요~~
    케잌도 너무 예쁘네요..

  • 10. 연탄재
    '07.6.26 3:24 PM

    일단 꼬맹이 첫돌 축하해요~~^^

    저정도 폭탄맞고 저리 이쁜 케익이 태어난다면 전 정말 열번도 맞고 싶은걸요....ㅡㅡ
    당췌 이건 빵한개 맹그는데도 상태가 저것보다 심각한 지경인데....정말 저리 만들수만 있다면야..
    모든걸 감수하겠나이다~~~^0^

  • 11. onion
    '07.6.26 3:29 PM

    오렌지피코님 아기 돌 축하드려요. 정말 많이 컸네요.
    항상...솜씨에 감탄하고갑니다. 케익 자른것도 보고싶은데...안타깝네요.
    그런데 개수대 윗쪽 문어다리같은건 뭘까요??

  • 12. 둥이둥이
    '07.6.26 3:45 PM

    축하드립니당....^^
    네 식구 모두 행복하세요~~*^^*

  • 13. 모짜렐라
    '07.6.26 3:53 PM

    하하하 ^^ 아들님 덕분에 부자되서 부엌넓은 집으로 곧 가실꺼 같은걸요.
    더운날 준비하시는라고 고생하셨겠네요.

  • 14. SilverFoot
    '07.6.26 4:28 PM

    오홋~ 둘째 아드님이 벌써 돌을 맞이했군요.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듬직한 아들 둘 보기만 해도 너무 행복하실 것 같아요.
    딸 하나인 저는 언제 둘째를 만들어서 돌까지 키울지 참 난감입니다만.
    그리고 항상 느끼는 거지만 피코님 솜씨는 저얼대~ 일반인의 솜씨가 아닙니다.
    아이들도 너무 귀엽고 케잌도 너무 멋져서 도저히 그냥 지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참, 그리고 피코님은 저의 발효 제빵 스승이시기도 하지요^^
    요즘 피곤하다는 핑계로 잠시 손을 놓고 있지만 곧 다시 시작할껍니다. 아자!
    근데 케잌 만드는 건 언제 전수 받지요?? ㅋㅋ

  • 15. 카페라떼
    '07.6.26 4:51 PM

    저도 기환이 첫돌 너무 너무 축하드려요...

    제 눈에는 폭탄맞은 부엌보다는 키치니가 더 눈에 들어왔다는...
    키치니는 제 로망이예요..
    저도 키치니 넘 갖고싶어요..
    너눔만 있으면 제빵은 꽉잡을수 있을거 같은 이 불타는 욕망이여....

  • 16. 하얀자작나무
    '07.6.26 5:07 PM

    첫돌 축하드려요^^
    2단 케이꾸 굽고 저정도 부엌 안망가지는 사람 있음 나와보라구 해여~ ㅋㅋㅋ
    아무리 어질러져있어도 키친에이드는 눈에 확 들어옵니다 그려^^;;

  • 17. Lemon
    '07.6.26 5:19 PM

    첫돌 축하드립니다~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렴 기환아가야~~
    센스만점 케익 너무 이뿌네요~
    아기 둘을 델꼬 어찌 저 케익을 만드셨을지....늘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부지런한 오렌지피코님~!!

  • 18. 츄니
    '07.6.26 5:29 PM

    근데 왜 전 깔려 있는 돈에 더 관심이 가는지...
    예쁜 아가는 무얼집었나요?

  • 19. 하얀책
    '07.6.26 5:39 PM

    onion님. 문어다리 같은 것은 젖병 집게랍니다. 젖병 삶을 때 쓰는 거죠...
    지나가다 아는 척하고 갑니다. ^^;

  • 20. 미누
    '07.6.26 5:49 PM

    기환이 돌 축하해요. ^^
    피코님도 너무 수고하셨구요. 조금만 더 키우면 심부름시키며 부리고 사세요. ^^;;
    완성물에 비하면 너무 멀쩡한 부엌인걸요. 아무리 간소하게 해도 돌잔치전날이랑 당일날은 진짜 정신없는데, 대단하세요.

  • 21. 핑크홀릭
    '07.6.26 6:23 PM

    ㅎㅎ 우리딸도 돈 집었는데... 근데 아드님은 돈 안잡는 게 더 어려울 것 같이 넓직하게 펼쳐놓으셨네요~ ㅎㅎ

  • 22. 피글렛
    '07.6.26 7:18 PM

    Happy Birthday to Ki Hwan!

  • 23. 수국
    '07.6.26 7:57 PM

    우선~~
    " 기환아기~~^^ 100일 축하해!!!!"

    어머!! 무슨 그리 섭한 말씀이세요~~~
    벌쭘 &부끄럽기 & 자랑질 & 시시콜콜 => 이라뇨!!!
    얼~~~~마~~~나~~~ 오렌지피코님 글이며... 아기들 사진이며... 요리 재밌고 공감하는 부분도 있으며 보고있는데.. 우리에게서 그 행복을 빼앗아가지 말아주세요~~

    ㅋㅋㅋㅋ 너무 이쁘기만 한 케이크인데 주변의 상황들이 ㅎㅎㅎㅎ
    우유병이며~~ 데코크림 그릇이랑~~ ㅋㅋㅋ 아마 도마 밑 싱크대에도 뭔가 그릇들이 있지 않을까요??
    ㅡㅡa 제가 그렇거든요. 정말 너무 심하다 싶은건 도마밑에 살짝 넣고 사진 찍고 ㅋㅋㅋ
    나만 그런가 ...

    암튼~~ 오렌지피코님!!정말 아기들이 너무 행복한 기억을 지니겠어요!!!
    아! 이제보니 지난번에 그 옷이구나~~~~
    그때 모습 생각나요. 저 옷 입고 두발로 딱 서있던거~~ 무지 귀여운 아기들``

    저 궁금한게 있는데~~ 죠기 저 풍선요~~ 큰거~~ 저거 돌 잔치 끝나고 가지고올수도 있어요??

  • 24. 오렌지피코
    '07.6.26 9:03 PM

    수국님..ㅋㅋㅋ 저 풍선, 끝나고나면 다 가져가는 거랍니다. 애들 데리고 온집들 다 몇개씩 챙겨가는데..결정적으로 저 기둥 풍선은 너무 부피가 커서 왠만한 차에는 안들어간다는 슬픈 전설이...ㅠ.ㅠ
    근데 잔치때 쓴 풍선 남기고 안가져 가면 식당에서 무지 싫어해요. 심한데는 그자리에서 터뜨리고 버려주고 와야 한다는...

  • 25. 지야
    '07.6.26 10:08 PM

    피코님 ~ 축하드려요. 돌잔치는 엄마에게 수고했다고 축하해주는 잔치래요.
    아이둘 키우시면서 어찌그리 지런하신지.. 늘 부럽고 존경스러워요 ^^

    기환아~ 무럭무럭 총명하게 자라라!! ^^

  • 26. 라니
    '07.6.26 10:17 PM

    기환 도련님..
    배불러 다이어트 열심, 태교 열심 하시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아가가 벌써 돌이네요.
    씩씩하고 총명하게 자라길 빌어드려요.
    감기, 장염 조심하거라 아가야~^^

  • 27. 깜찌기 펭
    '07.6.26 10:20 PM

    축하드려요~ ^^*
    벌써 둘째 돌이라니.. ㅎㅎ
    울 지원이는 돌잡이때, 그리 돈잡으라고 연습시켰는데 엉뚱한 연필잡았던 기억나네요.

  • 28. 해든곳
    '07.6.26 11:00 PM

    아기 데리고 케잌을 정성스럽게 만드시는라 애쓰셨어요. 그래도 보람은 크셨을 듯 합니다.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서 나라의 필요한 인재로 자라나길 기원합니다.

  • 29. 어진맘
    '07.6.27 12:15 AM

    그래도 아이 돌상에 케익까지 올리셨다니 정말 대~단~하심다..
    전 돌잔치날 정신이 하나도 없던데....
    축하드리고,,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둘째 계획 중인데,,이래저래 걱정임돠~~

  • 30. 두현맘
    '07.6.27 12:48 AM

    케익 정말 멋져요..
    아드님 입은 옷이 우리아이 돌때 입은옷이랑 비슷하네요.
    그런데 혹시 한복도 입히셨나요?
    전 8월이라 너무 더워서 한복을 안입혔더니
    조금 후회되서요..

  • 31. 지니
    '07.6.27 1:25 AM

    축하드려요~ ^^*
    www.sicdorak.com

  • 32. 수국
    '07.6.27 7:17 AM

    아~ 그렇구나~~
    ㅋㅋ 저 풍선 갖고싶다.. 진짜 넘 커서 차에 못싣겠네요^^ 아마 저라면 걸어서라도 집까지 들고가려고 했을꺼같아요~~

  • 33. 강혜경
    '07.6.27 10:36 AM

    우와~~
    축하 축하드립니다..
    아이 돌에..엄마가 직접 케익을..
    넘 멋진 엄마셔요~~
    다시한번 축하드리면서 건강하게 자라길~~

  • 34. 뽀미엄마
    '07.6.27 11:13 AM

    이런 엄마를 둔 아이들이 복이 많네요
    저도 아들 어려서는 한다고 했지만 지금 엄마들 보면 대단 하신거 같아요

  • 35. 둘이서
    '07.6.27 12:00 PM

    와우~ 케익 너무 이뽀요~~~^^
    부엌이 폭탄 맞을만 한걸요...ㅎㅎㅎ
    아~ 케잌 한조각만 먹어봤음...^^

  • 36. 한빛
    '07.6.27 1:09 PM

    멋진 엄마 시군요.엄마의 정성 만큼~,건강하게, 잘 자라렴.

  • 37. ckcki
    '07.6.27 6:01 PM

    오모나~ 애기가 넘 귀엽네요 저 오동통한 볼이 ㅎㅎㅎ
    모자이크 사이로 보이는 오렌지피코님 얼굴 ㅎㅎㅎ 단아하시네요
    이쁜 아가 돌 축하드려요^^

  • 38. 냐오
    '07.6.28 10:11 AM

    ㅎㅎ 저도 아가가 있다면 기환이가 집은걸 집었으면 좋겠어요 >ㅁ< 표정이 너무 귀여워서...혹시 앞에 카메라가 있나? 의식하며 집어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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