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와야, 제 맛이다.
우산이 없어야, 제 맛이다.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며 기울여야, 제 맛이다.
그러나, 비가 그쳐도
끊임없이 네게 빠지는 것이, 제 맛이다.
빗방울 소리에 네가 그립다.

재료:오징어 1마리, 삼겹살 150g, 미나리 50g, 양파 1/2개, 깻잎 4장, 대파 1/2대
풋고추ㆍ붉은 고추 1/2개씩, 마늘 2쪽, 깨소금ㆍ참기름 약간씩
양념)맛간장(시판용 한술에사용) 2큰술,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 1/2큰술, 물엿 1 1/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청주 1/2큰술, 설탕 1큰술, 다진 생강ㆍ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방법:
1.오징어는 내장을 빼고 껍질을 벗겨서 잘게 칼집을 내고 큼직큼직하게 썬다.
2. 삼겹살은 한입 크기로 자른다.
3. 양념장 재료를 고루 섞어 오징어와 삼겹살을 넣고 골고루 버무린다.
양념이 잘 배게 잠시 둔다.
4. 미나리와 대파, 양파는 5~6cm 길이로 굵게 채썰고 마늘은 납작하게 저민다.
5. 깻잎은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풋고추와 붉은 고추는 어슷하게 썬다.
6. 팬을 달구고 양념이 밴 오징어와 삼겹살을 볶는다. 중간에 미나리와 대파, 양
파, 풋고추, 붉은 고추, 마늘을 넣고 볶는다.
7. 마지막에 깻잎과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골고루 섞어가면서 살짝 볶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