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소고기김밥

| 조회수 : 4,423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7-06-24 04:45:31
애들 캠프 도시락 싸느라 김밥을 자주 만들게 되네요~
안그래도 2주에 한번꼴로는 만들어먹었는데, 캠프 시작하고는 1주일에 두번은 먹지싶어요~^^

남편과 작은 아이가 별로라했던 소고기김밥~
시러라하거나 말거나 내맘대로 몇번 만들어주었더니, 이제는 맛있다고 잘 먹어요~ㅎㅎ
소고기 김밥 극복한 父子입니다~~~
큰아이랑 전 워낙에 좋아했구요~

김밥 만드는거야 다들 너무 잘 알고 계시지요?
저두 김밥 하나는 넘 부럽지않게 잘 만들어요`~ㅎㅎ

제가 만드는 김밥...함 보시지요~^^*


소고기김밥(10줄)





1. 밥짓기(쌀컵으로  5컵)-

김밥용밥은 질지않아야하는거..요거 정말 중요해요.
쌀 씻어 밥솥에 넣고 물 맞출때, 백미에 맞춰 넣어줍니다.
고슬하게 짓는다고 물 적게 넣지마시구요, 다시마 2~3장 함께 넣어주시면
살짝 다시마 향도 밥에 베고, 이 다시마가 물을 적당히 먹어 알맞은 밥이 지어진답니다.


2. 밥양념-

5컵 준비해서 밥을 지었으면 여기에 미림 1큰술 넣어줍니다.
소금, 참기름은 넣지않아요.


3. 비밀의 맛-

김 깔고, 밥 얇게 펴 올리고(이때 밥이 잘 안펴지면 손에 물을 조금 묻혀 펴보세요)
마요네즈를 조금만 발라줍니다..밥전체에 말고요,,그냥 얇게 한줄만요..
살짝 감칠맛이 돌아 아주 맛있답니다.


4. 소고기양념-

간소고기 400그램 정도 준비해서, 간장4큰술, 설탕3큰술, 참기름, 마늘, 후추 넣어
위생장갑 낀 손으로 주물조물 치대듯 섞어주어 기름 두르지않은 후라이팬에
국물이 다 졸아들때까지 완전히 볶아줍니다.
          
5. 단무지, 맛살, 시금치나물, 계란부침, 당근볶음 준비해서 말아주심 되지요~

* 취향에 따라 김밥을 말은 다음 윗면에 참기름을 발라주셔도 좋아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망졸망
    '07.6.24 1:26 PM

    옛날에 울 엄마도 꼭 소고기 넣고 김밥 해주셨는데...
    스테이크용 고기를 굵게 잘라서 졸여서 해주셨답니다.
    저는 그게 귀찮아...소고기 않넣고 하는데...
    담에는 간 소고기 넣고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맛있게 보고 갑니다~

  • 2. moon
    '07.6.24 9:35 PM

    깁밥 만들 때 후리가께 넣고 만드니까 더 맛나더라구요

  • 3. 어리버리새댁
    '07.6.25 5:15 PM

    그렇잖아도 소고기 김밥이 먹고 싶었는데..
    감사합니다.
    이번 주말 만들어봐야 겠어요. ^^
    근데 미림대신 식초로 간하려면 배합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 4. 헤이븐
    '07.6.26 10:24 AM

    소고기 김밥 넘 먹음직하게 생겼네요~
    속재료를 김으로 한 번 더 싸신 건가요?
    더 예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4000 초짜의 요리..... 6 초보주부^^ 2007.06.24 3,721 35
23999 주말에 이렇게 먹었습니다. 8 올망졸망 2007.06.24 6,690 40
23998 [소불고기]로또당첨 축하파티~ 10 하나 2007.06.24 8,607 100
23997 저도 매실... 2 노니 2007.06.24 3,614 48
23996 내 사랑 매실 10 cookinggirl 2007.06.24 6,652 27
23995 낙지볶음 덮밥 6 rosa 2007.06.24 4,195 13
23994 남편 생일상..^^ 2 빨간 엘모 2007.06.24 7,074 39
23993 아주 간단한 오징어순대 꽁치이까 9 어부현종 2007.06.24 4,852 58
23992 가지도 말랑하게 지져보자~ 49 경빈마마 2007.06.24 5,733 35
23991 일식으로 한상 차리기.... 9 hesed 2007.06.24 7,442 16
23990 안타깝네요!!! sweetie 2007.06.24 4,733 50
23989 오랫만에 저녁밥상을 ~~고등어 조림과... 3 들녘의바람 2007.06.24 4,504 39
23988 소고기김밥 4 soralees 2007.06.24 4,423 27
23987 스피니치 아리촉 딥 2 sweetie 2007.06.24 4,641 38
23986 아이들 생일파티 간식 아이디어-씨리얼콘 2 amyus6 2007.06.23 5,688 39
23985 아이들은 나를 변화시키고 8 글로리아 2007.06.23 4,988 62
23984 주말엔 시원한 냉면으로... 1 라임 2007.06.23 4,500 43
23983 카레도 멋스럽게 먹으면 재밌어요. 6 바닐라향 2007.06.23 6,247 43
23982 아니 이런 날벼락이 있나? 엔지니어님 11 lemon4jc 2007.06.23 9,353 50
23981 저도 엔지니아66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5 hesed 2007.06.23 10,009 16
23980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기가 된걸까?? 49 오렌지피코 2007.06.23 9,169 52
23979 입맛없을 땐 초밥으로 2 체리코크 2007.06.22 3,203 11
23978 [우렁된장찌개]피로야 가라~!! 49 하나 2007.06.22 4,205 43
23977 일본식 카스테라 (나가사키 카스테라?) 6 inblue 2007.06.22 7,784 33
23976 우째 이런 일이....ㅠ.ㅜ ... 녹차 생크림 식빵 2 물푸레 2007.06.22 3,783 12
23975 인블루님에게 감사 메시지를 마구 전하며.. 5 빈틈씨 2007.06.22 5,103 70
23974 그동안 만들었던것들.... 3 빠끄미 2007.06.22 4,130 8
23973 몇일간 식사와 빵...그리고 복분자(설명추가) 8 올망졸망 2007.06.22 8,687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