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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니 이런 날벼락이 있나? 엔지니어님

| 조회수 : 9,353 | 추천수 : 50
작성일 : 2007-06-23 12:00:16
엔지니어님이 없어지셨다니? 너무나 무궁무진한 살림과 음식에 지혜가 넘처서 항상 감탄만 하고 언젠가 필요하면 찿을수 있다고 안일하게 있었네요. 너무나 죄송합니다.베풀어 주실때 감사하지 못하고 ......무슨일이신지 모르지만 너무나 그립읍니다.너무나 허전합니다.많은분들이 님을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있읍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설프니
    '07.6.23 12:06 PM

    아침에 일어나 글들 보고 좀 놀랐네요...
    엔지니어 님 글보고 참 많은 걸 알게되었는데...
    그렇게 살 수 있다는 게 참 부럽기도 했는데,
    앞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다른 분들의 글들을 보고서
    대강 짐작만 할 뿐...
    엔지니어 님에게 많이 상처가 되었나봐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뒷담화가 어느 누구에게나 재미있는 거지만,
    그걸로 인해 상처받는 이가 있다는 걸 몸소 느끼게 되어 제가 다 죄송한 마음입니다.

  • 2. 상주댁
    '07.6.23 12:28 PM

    저도 마른하늘에 날벼락 맞은 거 같은 느낌입니다...

    이번일 보고 2가지 말이 떠오릅니다.

    하나는 있을때 잘해

    엔지니어님 글 보면서 댓글이라도 하나 더 달아드릴껄 추천만하고 그냥 귀중한 자료 보기만 한게 너무 미안하고

    또 하나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정말 쓰레기같은 잉간 땀시 보석같은 엔지니어님이 탈퇴한게 원통해 죽겠네요...다시 엔지니어님 글을 못 본다고 생각하니....흑~

  • 3. 뭉게구름
    '07.6.23 3:03 PM

    오랫만에 들어왔더니 이런 슬픈일이.......
    무지무지 슬프네요...
    서명운동같은거 해서라도
    엔지니어님 맘푸시게하고 돌아오시라 애원하고픕니다...
    얼마나 귀한 살림정보들을 아낌없이 주셨었는데요........

  • 4. 안양댁..^^..
    '07.6.23 3:53 PM

    기다림이 있었는데.......

  • 5. 철이댁
    '07.6.23 3:56 PM

    갑자기 엔지니어님 관한 글들이 있어서 무슨 일인가 했어요.
    탈퇴까지 하셨다니 그저 서운할 뿐이네요.
    저도 님의 글 읽으며 살림의 재미를 많이 찾았었는데..
    무슨 글이었는지 악플 같은게 있었나 본데 너무 맘 상해 하지 마세요.
    백인 백색이라고 그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그냥 넘어가심 좋으련만..
    엔지니어66님 82에서 다시 만나요~~

  • 6. 조아라
    '07.6.23 4:30 PM

    저도 오랜만에 들어와 충격이네요..왜 탈퇴하셨는지요..이렇게들 든든한 식구들이 많은데 악플이 다가 아닌데..그거에 상처받으시면 안되는데..마음이 아픕니다.

  • 7. miri~★
    '07.6.23 4:39 PM

    ㅡ_ㅡ 악플이라면.....충분히 상처 받으실만하고..
    저 같아도 모두 지우고 떠날듯해요.
    아니 인터넷이라는게 익명을 보장하는 공간이라지만..
    ㅠ_ㅠ 좋은 글, 좋은 음식 많이 배웠는데..
    에효.....부디 마음 푸시기 바래요.
    마음 풀리더라도 다시 어느곳에 글 올리거나 하는거 참 겁나질텐데..
    건강하세요..ㅠ_ㅠ

  • 8. 뽀미언니
    '07.6.23 8:51 PM

    저도 그분 팬이라면 팬이었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저에게는 다소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아주 이쁜 상차림, 이쁜그릇들만이 아닌
    그야말로 현실적이고 진짜 연륜이 보이는 그런 키톡들이었는데
    앞으로 볼 수 없다니 정말 섭섭해요.
    그리고.... 어떤 악플때문에 이리 떠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악플 다신 분도 밉고,
    또 엔지니어님도 담담히 넘기시지 못하시고 이리 떠나시니 섭섭합니다.
    저도 건강하시라는 인사 한마디 더 남깁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9. 곽보나
    '07.6.24 12:14 AM

    초보주부라서 간단하면서도 맛좋은 레시피를 선호하긴 하지만... 언젠가는 시댁이 있는 시골에 가서 살아야할꺼같아서.... 지금은 시간도 없고 서툴러서 다 따라할순 없지만... 조금씩 저도 엔지니어님처럼 식구들 먹을꺼 신경많이 써야겠다 싶었던사람이거든요. 아이나 남편이나 저도 그렇고 먹는거 중요하자나요~레시피 말고 올려주시는 글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느낄거도많았구... 강된장 이야기나 꽃얼음 이야기도 그렇구... ㅜㅜ 어째 이런일이...엔지니어님 다시 돌아오셨음 좋겠어요 . 진짜 인터넷이 없음 하루도 못살꺼 같은 사람이지만 가끔은 악플러들이나 무개념한 사람들때문에 질릴때가 있네요 ㅠㅠ 그런거보면 연예인들은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을꺼 같아요 -_-;;;

  • 10. i.s.
    '07.6.24 9:30 AM

    웹상에서 글 보면서 동경하고 존경하던 분이였는데 정말 무슨일이있던건가요 충격이에요..

  • 11. 연화
    '07.6.25 11:02 AM

    아니 왜? 이런일이...
    신입이라 많이는 접하지 않았는데 볼때마다 참 좋았어요.
    실제로 제가 해먹을수 있는 진짜 서민적인 것들이라 많이 배웠는데
    가끔 기다리곤 했어요.
    어디서 봐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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