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스피니치 아리촉 딥

| 조회수 : 4,641 | 추천수 : 38
작성일 : 2007-06-24 04:37:04
오늘은 애들아빠 주말이라며 모처럼만에 아이들을 데리고 야구경기보러 야구장 간다고 아침부터 분주. 그덕분에 오늘 난 그레이시만 보면된다.  요즘 아이들 방학이라 시끌벅적했던 집이 그레이시와 나만 덩그란이 남아져 신기할 정도로 조용하다. 난 뒤뜰에서 커피한잔을 한적하게 마신후 얼른얼른 깨끗이 집안주위를 정리정돈 해놓은후 갑자기 스피니치 아리촉 딥이 먹고싶어져 냉장고에 있는 치즈들을 이용해 딥을 만들기 시작. 워낙 스피니치 아리촉 딥을 좋아해서 여러종류의 레서피로 스피니치 아리촉 딥을 만들어 보았지만 오늘은 페퍼잭치즈와 파마쟌치즈가 있기에 있는치즈를이용 매콤하게 만들어보았다. 여기다 좋아하는 칩을 곁들여 먹으면 더 맛난다.

재료:

2 (13.75 oz. cans) artichoke hearts (만약 캔 아리촉 이용시 시즌된 아리촉핫이 아닌 반드시 water에있는 아리촉핫 사용 또는 냉동 아리촉 핫 한 봉다리 이용해도 좋다)
1 (10 oz. pkg.) frozen chopped spinach 시금치
1 cup freshly grated parmesan cheese 파마잔 치즈
1 cup grated pepper jack cheese 페퍼잭 치즈
1/2 cup 치킨 스탁 (난 내가 직접 만든 홈메이드 치킨스탁을 이용했으나 시중에서 파는것 사용해도 좋다)
1/2 cup 사워크림
1/4 cup 마요네즈
1/4 cup chopped onion 잘게 썬 양파 조금
소금과후추 조금
넌 스틱 스프레이나 버터조금 (오븐에 넣을 캐소롤 디쉬에 버터를 좀 발라주어야 해서 버터도 조금 필요하다)

오븐을 먼저 350도로 예열해 준후
먼저 아리촉 핫을 잘씻어 물기뺀후 찹퍼를이용 잘 찹해놓고 시금치는 3-5분정도 마이크로웨이브에 돌려 해동시킨후 물기를 잘짜줌. 그런후 믹싱볼에 찹해놓은 아리촉핫, 스피니치, 1/2cup 파마잔 치즈, 1/4cup 페퍼잭 치즈, (여기서 치즈를 다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나머지는 맨나중에 스프링클해주어야함) 치킨스탁, 사워크림, 마요네즈, 양파, 소금, 후추를 잘 믹스해서 버터나 넌 스틱 스프레이를 이용 잘 발라놓은 캐소롤 디쉬에 놓은후 나머지 치즈들을 위에 잘 스프링클 한후 30-35분 구워준후 따뜻할때 칩과 에퍼타이져로 설브하면 또하나의 좋은 음식이 된다.


과정샷 ^^
sweetie (beautiful)

제 이름엔 아름다움을 이루다란 의미가 담겨 있데요. 그래서 늘 아름다움을 이루며 사는 가정이 되길 노력 해 보며^^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ope Kim
    '07.6.24 6:43 PM

    sweetie님 저한테 꼭필요했던 레서피였는데 자세한 과정샷+레서피에 감사드려요.
    제가 can 아리촉은 쉽게 구할수있는데... fresh 또는 frozen 아리촉과 can 아리촉중 어떤것이
    가장 맛이 좋았나요?? 아리촉 담겨진 디쉬도 참 예쁘네요.

  • 2. sweetie
    '07.6.25 11:06 PM

    Hope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사실 fresh한게 좋긴하지만 손질이 좀 많이해야 한다고나 할까요. 그반면 냉동 이나 캔은 드르륵 따서 하면되고요. 참 이그릇 저도 제그릇이지만 산것 은근히 뿌듯해합니다. 이태리그릇인데 세트로 여러개 되있는걸 제가 제눈에 좋게 맞쳐 주머니 사정상 이렇게 사서 쓰게되었네요. 그러면서도 언니것도 사놓고 나중 한국갈때 주려고 챙겨놓기까지 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4000 초짜의 요리..... 6 초보주부^^ 2007.06.24 3,721 35
23999 주말에 이렇게 먹었습니다. 8 올망졸망 2007.06.24 6,690 40
23998 [소불고기]로또당첨 축하파티~ 10 하나 2007.06.24 8,607 100
23997 저도 매실... 2 노니 2007.06.24 3,614 48
23996 내 사랑 매실 10 cookinggirl 2007.06.24 6,652 27
23995 낙지볶음 덮밥 6 rosa 2007.06.24 4,195 13
23994 남편 생일상..^^ 2 빨간 엘모 2007.06.24 7,074 39
23993 아주 간단한 오징어순대 꽁치이까 9 어부현종 2007.06.24 4,852 58
23992 가지도 말랑하게 지져보자~ 49 경빈마마 2007.06.24 5,733 35
23991 일식으로 한상 차리기.... 9 hesed 2007.06.24 7,442 16
23990 안타깝네요!!! sweetie 2007.06.24 4,733 50
23989 오랫만에 저녁밥상을 ~~고등어 조림과... 3 들녘의바람 2007.06.24 4,504 39
23988 소고기김밥 4 soralees 2007.06.24 4,423 27
23987 스피니치 아리촉 딥 2 sweetie 2007.06.24 4,641 38
23986 아이들 생일파티 간식 아이디어-씨리얼콘 2 amyus6 2007.06.23 5,688 39
23985 아이들은 나를 변화시키고 8 글로리아 2007.06.23 4,988 62
23984 주말엔 시원한 냉면으로... 1 라임 2007.06.23 4,500 43
23983 카레도 멋스럽게 먹으면 재밌어요. 6 바닐라향 2007.06.23 6,247 43
23982 아니 이런 날벼락이 있나? 엔지니어님 11 lemon4jc 2007.06.23 9,353 50
23981 저도 엔지니아66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5 hesed 2007.06.23 10,009 16
23980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기가 된걸까?? 49 오렌지피코 2007.06.23 9,169 52
23979 입맛없을 땐 초밥으로 2 체리코크 2007.06.22 3,203 11
23978 [우렁된장찌개]피로야 가라~!! 49 하나 2007.06.22 4,205 43
23977 일본식 카스테라 (나가사키 카스테라?) 6 inblue 2007.06.22 7,784 33
23976 우째 이런 일이....ㅠ.ㅜ ... 녹차 생크림 식빵 2 물푸레 2007.06.22 3,783 12
23975 인블루님에게 감사 메시지를 마구 전하며.. 5 빈틈씨 2007.06.22 5,103 70
23974 그동안 만들었던것들.... 3 빠끄미 2007.06.22 4,130 8
23973 몇일간 식사와 빵...그리고 복분자(설명추가) 8 올망졸망 2007.06.22 8,687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