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나 보고 싶었지?" (토,일요일 친정 부산 다녀왔어요)
* 제가 금요일에서 일요일사이 서울 찍고 부산 찍고 ㅎㅎㅎ - 철인이죠?
"보고싶었지 ㅎㅎㅎ 여보야가 오니까 집이 꽉 찼다 마 좋다꼬 ㅎㅎㅎ"
* 바보처럼 히죽히죽합니다
제가 없는 사이 집안청소 빨래 설겆이 모두 다 해놓고
뽀송뽀송한 거실바닥 자랑자랑합니다 (스팀청소기로 2번 닦았다나요? )
일요일 저녁
부산 가서 엄마에게 얻어 온 소고기 구워
우리신랑 친구 8명과 함께 저녁식사했어요
주메인요리가 고기라 다른 반찬 만들지 않고
잡채랑 추어탕 마카로니샐러드 김치(배추, 무우)쌈종류 몇가지...
전이라도 하나 구울려 했는데
우리신랑이 극구 하지말라해서 그냥 했어요
고기가 맛나니 다들 너무 잘 드셨어요
얼마전에 산 약용 마랑 이모가 주신 멸치랑 조금씩 싸서 주었더니
고마워들 하시고...
재밌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여보야 피곤한데 이리 친구들 불러가 저녁식사도 해주고 너무 고맙데이~~"
"여보야 덕에 내 기가 팍 살았데이~"
"여보야 이리온나 안아줄께"
"여보야 다리도 주물러줄께"
"여보야 근데 ............ 디카 어찌 안돼겠니?........."
"자기야야야야야~~~~~~"
* 뜸을 좀 더 들여야 합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
오늘 도시락반찬은요
1. 호박전
2. 감자야채볶음
3. 배추김치랑 돈장조림 그리고 아몬드멸치볶음 국은 맑은 두부된장국으로 했어요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어요
82가족여러분 감기 조심하시고(전 일년에 많이해야 실수로 1번 감기합니다...)
행복하고 아늑한 밤 되세요 ^^*
"여보야 디카 우찌......... 안돼겠니?..............................."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우리신랑 도시락 싸기 28 그리고 우리신랑 친구들과의 저녁식사
안동댁 |
조회수 : 8,275 |
추천수 : 22
작성일 : 2006-10-30 20: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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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IK
'06.10.30 8:21 PM"닭"표시를 하세욧...^^
2. capixaba
'06.10.30 9:02 PM닭표시 안하심 이거 제대로 염장입니당....
3. 노루귀
'06.10.30 9:15 PMㅎㅎㅎ 닭털 날려서 에취~~~!!!!
4. 꼬맹이달기
'06.10.30 9:22 PM우와 진짜 엄청 행복하시겠어요;ㅁ;
5. 바닐라
'06.10.30 10:06 PMㅋㅋㅋ 닭털 무지하게 날라다닙니다~~~!!!
6. 정환맘
'06.10.31 12:55 AM너무 재밌으시네요^^
음식두 잘하시구 애교두 넘치시나봐요 부럽네요^^7. 참참참
'06.10.31 3:30 AM꼬기오~
8. 제닝
'06.10.31 10:08 AM에이 윗님들 뭘 그려서요.
원래 안동댁 님 글 내용 중 닭살 내용은 디폴트 아닌가요 ㅋㅋㅋ9. 선물상자
'06.10.31 10:31 AM저만치 음식 사이로 뽀송뽀송한 거실 바닥이 보입니다.. ㅋㅋㅋ
10. 밥의향기
'06.11.2 2:51 AM배추담아놓은 센스!!!!! 암튼 고기 넘 먹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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