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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팔리는 사람이 되어야 함에 관하여 - 해물 우동볶음II

| 조회수 : 5,063 | 추천수 : 24
작성일 : 2006-10-31 23:29:12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모두들 좋아했다.
역시.. 기발함만이.. 살아남는 세상이란다.


기발하지만, 팔릴 만한 것이 아니라는 통보가 왔다.
그래서 나의 기발함은 컴퓨터 휴지통 함으로 이송되었다.


새로운 것을 짜내라고 호통치더니,
이제는 팔릴만한 것을 가져오라고 호통친다.


그래서, 내가 회사에서 짐을 정리한 이유이다.
나는 팔리는 사람보다, 한 사람이라도 감동시키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이러다가, 나도, 세상 어딘가에서
팔릴만한 사람인지,팔릴만한 사람이 아닌지를 두고
저울질 당하고 있을지 모른다.

세상은 두렵다.



재료: 우동 일인분,오징어 반마리, 새우5개,풋고추,홍고추 각각 1개, 양파 반개, 당근 조금
        마늘, 대파 한줄기, 참기름 조금  
        양념) 두반장 1/2T,간장 1T,고추장 1/2T,고추 가루 1t,물엿 1T,고추기름 1T

만드는 방법:
1.  고추기름에 다진 마늘을 볶는다.
2  오징어는 칼집을 내고, 새우는 껍질을 벗긴다.
3. 파,청, 홍고추는 채썬다.
4. 분량의 두반장,고추장,고추가루,간장,물엿을 넣는다.
6. 물 한 컵을 넣고 불을 세게 한다.
7. 물이 끓으면 우동면을 넣고 볶는다.
8. 물이 졸을 때까지 볶다,참기름을 넣고 파를 채 썰어 얹어 낸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ulan
    '06.10.31 11:47 PM

    글이 흥미롭습니다~ ^^ 음식도 맛나보이고요~ 홧팅!

  • 2. 모난별고양이
    '06.11.1 12:23 AM

    늘 올리시는 글 눈팅만 했었는데,
    모든 글이 다 좋았지만....특히 이번 글이 마음 깊숙히 와 닿네요.

    사람을 감동시킬수 있는 사람...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


    지금은, 나를 저울질 하는 세상을
    극복하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글 읽고, 맛난 음식 사진 보고 두배로 힘얻어 갑니다.

  • 3. 비타민
    '06.11.1 4:29 AM

    지금도 충분히 많은 감동을 주고 계시다는거 아시죠...? 너무나 깔끔한 글솜씨와 음식....항상 긴 여운이 남습니다~~^^

  • 4. 포도공주
    '06.11.1 8:59 AM

    음식도 사진도 너무 좋지만,
    휘님의 글을 빼먹지 않고 보는 것은
    짧으면서도 여운이 가득한.. 글 때문일거에요.

    맛있는 음식과 글. 눈으로 충분히 즐기다 갑니다~ 감사해요 ^^*

  • 5.
    '06.11.1 7:30 PM

    mulan님.. 에구구 감사합니다.
    모난별 고양이님..극복하고 계신다니.. 왠지 화이팅하고 외쳐드리고 싶네요.... 고양이님.. 화이팅요
    비타민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포도공주님... 잘 봐주신다니.. 제가 감사합니다.

  • 6. 달구네
    '06.11.1 9:44 PM

    원래 뭐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기발해도 돈 안되는 건 무용지물이지요....근데 돈 된다는 게 timing에 또 좌 우 되지 않나요?? 그런 이유로 짐을 싸셨다니 ... 마음이 저려옵니다..

  • 7. 쭈야
    '06.11.2 10:42 AM

    휘님 뭔일 있으신가봐요...맘하고 틀린 상황이 생긴 모양입니다...
    힘내세요
    휘님 아주 멋지신분이세요~

  • 8.
    '06.11.3 10:50 AM

    달구네님...돈되는 일이랑 저는 거리가 뭔거 같아요~~ ㅎㅎㅎ
    쭈야님.. 아뇨아뇨.. 별일 없답니다..그냥.. 항상 느껴온 것 일뿐.. 감사해요.. 쭈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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