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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선물하기 좋은 고구마양갱

| 조회수 : 5,172 | 추천수 : 28
작성일 : 2006-09-18 17:57:41


며칠 전 시골에 갔더니,
아부지께서 고구마 서너개 캐오시더니 맛있다며 캐가라고 하셔서
얼른 한 고랑(이랑?) 열심히 캐왔습니다. ^^
호미로 흙을 슬슬 훑어주면 빠알간 속살이 너무너무 이쁜 고구마였어요.


생으로 먹기 편한 밤고구마인지, 아니면 좀 더 익으면 노래지는건지..
암튼 삶거나 찌니까 포슬포슬하니 아주 제대로 뻑뻑하더군요 ^^
(워낙 고구마, 밤 이런걸 다 안좋아해요, 열심히 캐기만 한답니다~)
그래서 뻑뻑하니 좋군~ 이러면서 만들 생각을 하게 된 고구마양갱입니다.



고구마를 쪄서(저는 토막낸 후 전자렌지에 6분정도 돌렸어요) 체에 내립니다.




정말 포슬포슬 하죠? ^^




한천 두 스푼을 물에 개어 한번 끓인 후, 체에 내린 고구마를 넣고 설탕과 물엿을 넣고 저어요.
(물과 설탕 물엿을 개량 안한건, 취향에 맞게 달기조절을 해야되서, 저도 먹어보면서 넣었어요^^)




어느정도 쫄아지면 입구가 넓은 그릇에 담아서 식힌후 이쁘게 자르면 된답니다.

저는 호두를 좋아해서 조금 찧어서 반만 올렸어요.
나중에 먹어보니 호두 넣은게 더 맛은 있더군요 ^^

이쁘게 모양내서 담아서 한통은 시아버님 드렸어요.
마침 오늘 등산가시는 길에 집에 들르셨길래, 드렸더니 좋아하시네요.

앙금만들 필요가 없으니깐 한천만 있으면 생각보다 만들기 쉬운 고구마양갱이었습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다사랑
    '06.9.18 6:10 PM

    양갱도 이쁘고 시아버님 드리는 맴도 이쁘고..
    맛나겠어요....

  • 2. uzziel
    '06.9.18 6:12 PM

    세상에~
    사랑받으시는 며느리들은 다른거 같아요.
    에구~
    저도 이번에 시부모님들의 사랑을 함 받아볼까...싶어요. ^^*

  • 3. 적휘
    '06.9.18 11:06 PM

    바다사랑님, uzziel 시아버지께 꼭 해드려보세요~
    좋아하실꺼에요 ^^

  • 4. 딸맘
    '06.9.18 11:55 PM

    저기요..머믓머믓
    한천이 먼가요...무식하다마시고 갈켜주삼~~
    그리고...어디서 파나요?

  • 5. 적휘
    '06.9.19 12:47 AM

    아 한천은..양갱할때 묵같이 굳히게 도와주는 요리재료에요^^
    바다에서 나는 우뭇가사리류를 말려서 가루로 놓은거던가..뭐 비스꾸리 ^^
    왠만한 요리재료 사이트에선 다 팔아요. 가격도 착하구요
    하나 사다 놓으면 오래 쓰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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