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에 처음으로 쓰는 글이에요.
영광입니다. ^^
20살 중반 여자인데요, 부끄럽지만 밥 짓는 것도 잘 못한답니다.
한두 번 지어봤는데 밥솥 안에 떡이 있더라구요.
요리는 잘 못하지만 베이킹은 좋아해서 많이 했어요.
예전에 만든 것부터 가장 최근이라고 해봐야 2년 전이지만 가장 최근에 했던 베이킹 사진들 올려보아요.
사진 못 찍은 것도 많은데 그래도 추억으로 남겨두었던 사진들이 꽤 되네요.
사진이 많아요.
(지금 키보드가 좀 이상해서 글은 별로 없고 사진만 많아요.)
맛있게 잘 봐주세요. ^^
1.
브브브브브라우니 ^^♥
쫀딕쫀딕
2.
슈에요.
미니슈를 만들어서 안에는 가나슈를 넣었어요.
하나씩 집어먹다보면 한대접도 먹을 수 있어요.
3.
분홍설탕 만들어서 ,
사브레 쿠키도 만들었어요.
사브레 쿠키 좋아해서 종종 만들곤 했었는데 이 샤브레는 특히 더 맛있었어요.
재료는 버터, 설탕, 밀가루 밖에는 안들어가는데 버터의 풍피가 죽여줘요.
4.
쿠키 구운 다음에 초콜릿을 녹여서 두개씩 합쳐줬어요.
책 보고 만들었는데 제가 만든 게 더 이쁘네요? ^^ㅋ
한 입 베어물면 파샤샥!
버터 많이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가벼운 식감이에요.
5.
크림화를 대충 했더니 대충 쿠키가 만들어졌어요.
쫀득쫀득 스타일이에요.
너무 달아서 우유랑 같이 먹어야 해요.
6.
녹차머핀이에요.
마차가루를 대량으로 부어서 만들었어요.
레시피에 적혀있던 양보다 훨씬 더 많이 넣어서 만들었는데 쌉싸름하니 맛있었어요.
7.
엄마 생신 케익으로 만든 치즈케익이에요.
레몬껍질 갈아넣고, 레몬즙도 듬뿍 짜서 넣어줬어요.
사워크림 대신에 동물성 생크림을 직접 발효해서 만들었더니 좀 더 가벼운 식감의 치즈케익이 만들어졌어요.
근데 전 그냥 시판 사워크림 넣어서 만든 목메일듯한 묵직한 식감의 치즈케익이 더 좋아요. ^^
오레오도 듬뿍 넣어 만들면 더 맛있죠.
8.
덴마크 다이어트 할 때 먹으려고 만든 오트밀 빵이에요.
근데 덴마크 다이어트 식단에 분명 빵 1쪽이라고 적혀있는데 1덩어리를 먹은 게 문제에요.
그래도 괜찮아요. 건강빵 이니까요. ㅋ^^ㅋ
9.
아메리카노에 듬뿍 담가먹는 딱딱한 비스코티를 참 좋아해요.
오독오독
(위의 사진은 1차로 구운 거고 저걸 두께 1cm로 잘라서 다시 한 번 구우면,,~~)
비스코티 완성!
비스코티랑 가장 잘 어울리는 짝은 건포도랑 아몬드 같아요. ^^
10.
제가 완전 좋아하는 마카롱 마카론~~
얼그레이 초코 마카롱 ^^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마카롱이에요.
하트하트~~뿅뿅~
11.
와플이에요.
안에 덩어리 설탕을 듬뿍 넣어 만들어서 달콤해요.
먹다보면 빵 속에 덩어리 설탕이 빠작하고 부서져요.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더 맛있어요. ^^
12.
이것도 엄마 생신케익으로 만든 치즈케익이에요.
13.
맛있는 사과를 듬뿍 넣어만든 애플파이
14.
라즈베리(산딸기) 치즈 파이에요.
완전 상콤상콤해요.
15.
에끌레르도 만들어봤어요.
다만 주인닮아 좀 짧네요..ㅋ
슈 모양으로도 몇 개 구워봤어요.
안에는 커스터드 크림이랑 생크림 섞어서 만들어서 넣어줬어요.
바닐라빈도 듬뿍 넣어만드니 풍미가 죽이네요.
입에 짝짝 달라붙는 맛이에요.
16.
시금치 피자에요.
치즈가 좀 모자랐지만 맛있었어요.
17.
재료는 간단한데 과정은 별로 간단하지 않았던 아망디 쇼콜라에요.
구운 아몬드에 설탕옷을 입히고 그 위에 초코패딩을 두껍게 입혀주고,
무가당 코코아 가루에 몇 번 굴려주면 완성이에요.
18.
파삭파삭 맛있는 아망디오 쇼콜라에요. ^^
19.
분홍설탕 올린 스콘이에요.
사워크림 넣어서 만들어서 촉촉해요.
20.
샌드위치 만들어먹으면 맛있는 포카치아
21.
설탕 듬뿍 뿌린 프레즐
22.
모카빵
집어서 만드니 쿠키부분은 바삭하고, 빵 부분은 따뜻한 모카빵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겉에 비스켓이 두꺼워서 두번 좋아요. ^^
23.
엄마께 드린 하트뿅뿅 초코머핀
24.
유통기한 다 되어가는 생크림으로 만든 버터와
그 버터로 만든 촉촉한 초코칩 쿠키
25.
생각보다 훨씬 더 맛있었던 초콜릿 치즈 케익
26.
뜬금없이 등장한 단호박 떡케이크
27.
머랭(계란 흰자 거품낸 것)과 슈가파우더가 주된 재료인 쿠키
갑자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
28.
완전 초보 때 친구한테 만들어준 지금 보니 창피한 딸기 초코 쉬폰 케익
29.
얘도 스콘이에요.
제가 스콘 중에 제일 좋아하는 생크림 넣어서 만든 초콜릿 스콘
초콜릿 스콘 2
30.
레모네이드
31.
템퍼링 해서 초콜릿도 만들었어요.
좋은 초콜릿으로 정성들여 만들었더니 초콜릿 맛이 정말 달라요.
사르르 녹아버려요.
안에는 녹차가나슈가 들어있어요.
마지막으로 지금은 다 정리해서 박스에 들어가있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던 저만의 작은 작업실 속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