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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브로콜리 샐러드 만들기

| 조회수 : 24,761 | 추천수 : 9
작성일 : 2013-07-12 04:26:55
지난 번 제 글에 댓글로 aloka 님께서 브로콜리 샐러드 레서피를 알려달라고 하셔서, 자세한 레서피를 올립니다.
요즘 제가 좀 한가해서 브로콜리의 효능에 대해서 검색을 해봤는데...
이건 뭐... 무슨 만병통치약 광고인지, 건강에 무지무지 좋다는 글이 뜨더라구요.
그걸 다 믿으려니 무언가 찜찜해서 미국 싸이트도 검색해봤어요.
그런데 결론은, 정말로 브로콜리는 참 좋은 음식이더구만요.

눈 건강에 좋은 류테인도 많이 들었고, 비타민 씨는 레몬의 두 배로 들어있고, 항암성분도 들어있는데, 고용량을 복용하면 전립선암에 치료효과 (그냥 좋은 게 아니라 치료를 한대요 글쎄!) 가 있다는 임상연구 결과도 나왔다는군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에 효과를 볼 수 있고, 항산화물질 덕분에 피부미용에 좋고... (이거 웬지... 제가 약장수가 된 느낌...ㅎㅎㅎ)

그런데 한국에서 조리해 드시는 방법은 대부분 끓는 물에 데쳐서 샐러드로 먹는 것이 많더군요.
물에 넣고 익히는 과정에서 비타민 씨와 다른 좋은 성분들이 사라질 수 있으니, 찌거나 전자렌지에 익혀서 조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니면 미국 사람들처럼 그냥 날 것으로 먹어도 맛이 있어요.
예전에 여기 키친토크 게시판에 에스더 님께서 올려주신 레서피가 있던데, 오늘 제가 올릴 레서피와 가장 유사한 조리법이지 싶어요.



오늘은 마스터 셰프 코리아 김소희 님에게 영감을 받아서, 찐~~한 갱상도 말로 함 가보입시다이!



먼저 재료부터 소개해야지예.
브로콜리 샐러드에 딴 거 머시 있겠으예? 브로콜리가 마 젤로 중요하지예.
브로콜리 밑에 지다란 쭐거리 달린 거 말고, 우에 꽃송이만 붙은 거, 두 개가 있어야 됩니더.
억수로 큰 거는 한 송이에 450 구라무 쯤 되고예, 마 보통은 300 에서 350 구라무 쯤 될낍니더.
그라고 억수로 중요한 재료 두 가지는, 잘 꾸버서 지름 쏙 뺀 베이컨 하고예, 곱게 갈아논 체다치즈 한 고뿌라예.
쪼매 사그라븐 맛이나 꼬시~한 맛을 더 여코싶으면, 건포도나 건크랜베리하고 호두를 두어 숙까락 찌끼리주이소.
아참, 뻘건 다마네기 반 개도 드갑니데이. 뻘건기라야 매버가 마싰습니데이.


그라마, 인자는 드레싱을 맹가보입시더.
와인 식초가 마싯구로 새그랍십니더.
마요네 는 칼로리가 억쑤로 많다아입니꺼? 그래가 리듀 서더 팻, 지방으로 여었씸니더.
후추, 소곰, 설탕도 드가야 댑니데이.


식초 1/4 곱뿌, 설탕 1/8 곱뿌, 후추 쪼매난 숙가락으로 두 번, 소금 한 번 여코예, 마요네저 2/3 곱뿌를 여어가 매매 저서줍니데이.

레더 와인 식초 떼깔이 볼그리~ 하이 곱지예?

마케 다 짜잘하구로 써리가, 쌀양재기에 여코, 더 레싱으로 쎄리 고마 서까~ 주면 시마입니더.





브로콜리 쭐거리도 물 수 있는데예, 칼로 써릴 때 이래 세아가 써리야 씹어물 때 이빨 새 안찡기고 아삭아삭하이 마싰습니더.


브로콜리는 찌리~하이 국물이 안노오는 야채라서예, 냉장고에 여어노코 맨날 매칠 묵어도 개안심니더.
오히려 브로콜리에 궁물이 빼가 더 마싯어예.

우리 정제 새 냉장고가 까리뽕삼~하이 조아비지예?
앞전에 있던 양문형은 쪼바가 쓰기가 여엉 포시랍더마는, 후렌치도어 신뻬이는 널러리~해가 억수로 좋네예 ㅎㅎㅎ


전자주판으로 뚜딜기가 세보이, 이래 한 당시기 만들어논기 1500 칼로리 쯤 되네예.
옆에 곱뿌잔 하고 대보이, 한 여덟 종바리 되지 시퍼예.
한 당시기 다 퍼묵어도 하루 기초대사량 바께 안되가 다이어트에 그저그마이지 싶어예.





동생이 알려줘서 찾아본 김소희 셰프의 카리스마 작렬 사투리...
따라해보려니 쉽지가 않군요.
제가 이래뵈도 경상도 네이티브 스피커인데도, 어휘력이 참 부족하다는 걸 느낍니다... ㅋㅋㅋ


소년공원 (boypark)

소년공원입니다. 제 이름을 영어로 번역? 하면 보이 영 파크, 즉 소년공원이 되지요 ^__^

10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ndy
    '13.7.12 7:16 AM

    한 숟가락 푹 퍼 먹고 싶어지는 샐러드네요.
    아~고장난 우리집 냉장고.
    삼복더위에 냉동실이 정상이 아니고.오늘 서비스 받으려 예약했는데...고칠 수 있을까.고민됩니다.
    아님.새 물건 들여야 하는데...;;

  • 소년공원
    '13.7.13 12:11 AM

    한여름에 냉장고가 고장이라니...
    그것은 재앙...

    저는 몇 년 전 한여름에, 그것도 뜨거운 미국 남부에서 에어컨이 고장나는 끔찍한 경험을 한 적이 있어요 :-)

  • 2. 그레이스앨리
    '13.7.12 8:00 AM

    저도 저 레시피로 해먹어 봤어요~ 넘 맛있어서 초대요리 가지고 갔다가 대박친 레시피에요~ 소년공원님 맛있었지요?

  • 소년공원
    '13.7.13 12:13 AM

    네, 이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샐러드 요리예요.

    대학원생일 적에 학과에서 샐러드요리만 가지고 오는 팟럭 파티가 있었는데, 그 때 처음 맛보고 좋아하게 되었고, 코스코나 샘스클럽에서 파는 걸 사다먹기도 했고, 그러다가 제 손으로 직접 만들어 먹은 건 아주 최근이랍니다.

  • 3. 가브리엘라
    '13.7.12 8:09 AM

    이래 음성지원되는 레시피는 처음임니더.
    먼데까지 나가가 아덜 둘이나 키운다꼬 욕보지예?
    그래도 어찌나 씩씩하이 잘사는지 아덜둘이 그리 야무치게 키우고 다이어트도 성공하고 그와중에 전에는 질문도 받고...
    어찌나 기특한 동생보는 기분인지, 보는 내가 다 씩씩해질라칸다 아임미꺼~
    브로컬리 좋다캐서 자주 물라카는데 한송이 사논거도 와그리 잘 안무지는지 맨날 몇쪽은 물러서 버리는데 이참에 두송이사서 한통 만들어놓고 야무지게 퍼무볼람미더.
    칼로리낮은 레시피 고맙심미더.
    더븐데 건강하시고, 잘 드가입시더~^^

  • 소년공원
    '13.7.13 12:15 AM

    행님 오싰는교?
    '엄'성 지원되는 글을 쓸라카이까네 시간이 억쑤로 마이 걸리데예.
    고마 말로 씨부리면 수븐데, 글로 쓰는 거는 마이 애롭데예 ㅋㅋㅋ

    브로콜리 마이 잡사가 건강하고 이뻐지시소.

  • 4. 날스
    '13.7.12 8:23 AM

    아따! 아지매 마싯겠네..... 주말에 해바야지..

    근데, 내눈에 정지 아일랜드 캐비넷 색깔이 눈에 드러오는 거지..
    요세, 아일랜드 캐비넷에 찐한 색으로 엑센트 주는 것이 유행이라드만,지대로네, 주기네....

    저도 한번 따라 해 봤습니다. ^.^

  • 소년공원
    '13.7.13 12:17 AM

    아일랜드 케비넷에 찐한 색으로 액센'터' 주는 거... 저만 몰랐나봐요.

    저는 이 집 살 적에 저 시퍼런 색깔 아일랜드가 마음에 안들었거든요.
    그런데 나중에 보니, 일부러 그렇게 한다더라구요.

    내 센쑤는 개센쑤... ㅋㅋㅋ

  • 5. jin
    '13.7.12 8:45 AM

    그래가 리듀 서더 팻 한참 고민하며 읽었습니다 ㅋㅋ
    브로콜리 날것 맞지요?
    이 샐러드 계란 고구마로 도시락하면 좋겠어요..^^

  • 소년공원
    '13.7.13 12:17 AM

    네, 전혀 익히지 않고 그냥 무친 겁니다.
    영양소 파괴가 전혀 없어서 좋구요, 입에 익으면 오도독 오도독 씹히는 맛이 익힌 것보다 더 맛있어요.

  • 6. 달의딸
    '13.7.12 9:07 AM

    진짜 김소희 쉐프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면서 읽었네요.. ㅎㅎ

  • 소년공원
    '13.7.13 12:19 AM

    제 동생 부부가 꼭 챙겨보는 프로그램이 마셰코 - 전 처음에 이게 무슨 약자인지도 몰랐어요 - 인데, 거기에 출연하시는 셰프 한 사람이, 외국에서 몇 십년 살고 그 나라에서 유명한 셰프인데도 갱상도 말을 찐~ 하게 쓴다길래 제가 찾아봤어요 ㅎㅎㅎ

  • 7. 십년후
    '13.7.12 9:13 AM

    사진보니 레시피 좋아 보이는데 번역본 가지고 계신 분?? ^^;;

  • 둥이모친
    '13.7.12 9:36 AM

    번역본 돈 받고 팔아요^^

  • 소년공원
    '13.7.13 12:20 AM

    둥이모친 님 비지니스 마인드가 베리 굿~

    제가 한 발 늦었군요 :-)

  • 페라와와
    '13.7.13 9:40 PM

    무료 번역본 돌고 있어요 벌써~~~~~~~~~~^^

  • 8. simply
    '13.7.12 9:32 AM

    아 ~~ 너무 실감나고 재미있어요. 대충 흉내만 낸 거 아니고, 정말 감칠맛나는 시어머니 사투리하고 똑같아요. ㅎㅎㅎ
    아침부터 큰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요네즈 부분은 사진 한번 보고 이해했네요~

  • 소년공원
    '13.7.13 12:22 AM

    저도 한동안 경상도 말을 잊고 살다가, 이번에 동생이랑 오랜만에 경상도 억양으로 대화를 했네요.
    참으로 신기한 것은, 저희 남편도 마산 사람인데, 저랑 이야기할 때는 이상하게 표준말 억양이 자동으로 나온다는 거...
    남편이 시부모님이나 고향 친구들하고 이야기할 때는 경상도 말, 저도 친정 식구들이랑 이야기할 때는 경상도 말을 쓰고, 우리 둘이는 표준말을 쓰는 참 기이한 현상이 벌어져요.

  • simply
    '13.7.13 2:53 PM

    저희집도 역시 그렇네요^^;;

  • 9. 둥이모친
    '13.7.12 9:36 AM

    더 여코시프믄...ㅎㅎ
    정말 김소희쉐프 딱 들립니다. 너무 재밌어요.
    저두 그 분 너무 좋아요.

  • 소년공원
    '13.7.13 12:22 AM

    그 분이 외국에서도 유명한 성공한 쉐프라지요?

    저도 앞으로 그 프로그램 챙겨봐야겠어요.

  • 10. 비빔국수
    '13.7.12 10:03 AM

    그런데 체다 치즈는 어떻게 갈아요? 가는 기계가 따로 있나요

  • 소년공원
    '13.7.13 12:24 AM

    치즈 가는 기계-라기보다는 도구에 더 가까운-는 스텐레스로 된 강판처럼 생겼어요.
    덩어리 치즈를 사다가 갈아서 써도 되고, 잘 갈아서 '봉다리'에 담아서 파는 걸로 쓰셔도 됩니다.

    봉지와 봉다리의 차이점은 혹시 알고 계신가요? ㅎㅎㅎ

  • 11. 궁금해요.
    '13.7.12 10:05 AM

    우왕. 사투리 재미나요.
    이렇게 브로콜리 먹으면 좀 많이 먹을 수 있겠네요

    근데 브로콜리는 데치는 건가요?

  • 소년공원
    '13.7.13 12:25 AM

    안 익히고 그냥 생으로 무치는 겁니다.

    다 버무려서 한 두 시간 두었다 먹으면 브로콜리가 식초에 절여져서 약간 부드러워지고 맛도 더 좋아요.

  • 12. aloka
    '13.7.12 10:06 AM

    우와! 너무 궁금했는데 이렇게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간단하면서 맛있는 정말 훌륭한 레시피네요. 레드와인식초 당장 사야겠어요~

    저도 우연히 브로콜리의 놀라운 능력을 알게되서 자주 먹으려고 하는데 조리법은 한계가 있어서 자주 먹게 되지 않더라구요. 주말에 당장 요리해보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참 위에님처럼 번역본이 좀 필요하군요^^

  • 소년공원
    '13.7.13 12:26 AM

    저도 님 덕분에 브로콜리의 효능 공부를 하게 되었어요.

    저는 브로콜리가 몸에 그렇게나 좋은 줄은 모르고, 그냥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좋아서 자주 먹었어요.
    씻어서 아무 양념 안하고 랜치 드레싱에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저희 남편은 샐러드보다도 그게 더 맛있다며 한 번에 한 두 송이는 그냥 먹어치워요.

  • 13. 부관훼리
    '13.7.12 10:40 AM

    와... 냉장고속이 ㄷㄷㄷ 널널하네요.
    소년공원님네 아이들도 브록컬리 잘먹나요? ^^

  • 소년공원
    '13.7.13 12:29 AM

    앗, 부자가 아닌 광어생각 하시는 부관훼리 님께서 친히 제 글에 댓글을 남겨주시다니!
    영광입니다 :-)

    냉장고를 새로 구입한지 얼마 안되어, 가급적이면 깨끗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아직은(?) 널럴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저희집 아해들은 브로콜리를 먹기에는 아직 너무 어리거나, 입맛이 무척 까칠한 편이라...
    어른들끼리만 우적우적 즐겨 먹습니다요. ㅋㅋㅋ

  • 14. blue
    '13.7.12 11:17 AM

    저도 소스알고 싶은데 번역이 필요해요! 무슨말인지 통 모르겠어요.ㅠㅠ

  • 소년공원
    '13.7.13 12:29 AM

    번역자봉께서 아래에 수고스럽게 번역본을 올리셨더군요.
    참조하시길...

  • 15. 소선
    '13.7.12 11:23 AM

    오! 브록콜리 샐러드, 색감이 너무 예쁩니다. 맛도 쨩이라니..이번 제사때 해봐야지.

  • 소년공원
    '13.7.13 12:31 AM

    자주색 양파랑 빨간 베이컨이 색감도 예쁘게 하지만, 입안에서 씹는 맛도 참 좋게 만들어요.
    브로콜리 사이로 사각~ 하고 씹히는 양파는 개운함을, 꾸덕~하게 씹히는 베이컨은 고소함을 더해주죠.

    칼로리 더 낮추겠다고 베이컨을 안넣으시면, 그건 찐빵에 앙꼬를 안넣는 것과 같습니다.

  • 16. 예쁜솔
    '13.7.12 11:34 AM

    헉!
    저도 번역본 필요해...요...

  • 소년공원
    '13.7.13 12:32 AM

    그림만 바도 엉가~이 짐작이 안되시는교?

  • 17. 화이트
    '13.7.12 12:55 PM

    레더와인식초 따로 파는가요?
    일반식초로 하면 별로일까요?
    갱상도사투리 너무 어려워서 저도 번역이 필요해...요... ㅋ

  • 소년공원
    '13.7.13 12:34 AM

    보통의 식초보다 레드와인 식초가 부드러운 맛이 나더군요.
    음... 말로 표현하기가 좀 어려운데, 신 맛을 충분히 나지만 톡 쏘는 맛은 덜한 느낌이라...
    그냥 식초를 적게 넣는다고 레드와인 식초의 맛을 낼 수 있지는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바꾸어 생각하면, 보다 강력한 신 맛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레드와인 식초보다 그냥 양조식초가 더 나을 수도 있겠죠?

  • 18. 푸르른날
    '13.7.12 1:56 PM

    전, 리듀 서더 팻 빼고는 다 이해됩니다
    리듀 서더 팻 해석 좀...^^

  • 소년공원
    '13.7.13 12:34 AM

    '즈'지방 이락꼬예, '즈'지방!
    나절 즈 짜 아입니꺼 나절 즈 ㅋㅋㅋ

  • 19. 푸르른날
    '13.7.12 1:59 PM

    아 이런...
    마요네즈 사진 보고 이제 이해 되었어요
    reduced fat ㅎㅎ

  • 소년공원
    '13.7.13 12:35 AM

    자율학'섭'을 잘 하싰네예 :-)

  • 20. 열무김치
    '13.7.12 3:07 PM

    음하하하 지는 갱상도 즐때 아인디 이해가 다 되뿌리는......except 까리뽕삼 ㅋㅋ
    그 유명 쉐프를 몰라 음성 지원 어케 할까며 읽는데,
    자동 지원 시스템이 로버트 할리씨 적용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아 재미있어요~

  • 소년공원
    '13.7.13 12:36 AM

    까리뽕삼... 그거 무슨 영화에서 나왔던 말이라 제가 따라해봤는데...
    저도 정확한 뜻은 잘 모르고 그냥 어감에서 짐작하는 그대로 아닌가 싶어요? ㅎㅎㅎ

  • 21. 여우
    '13.7.12 3:25 PM

    얼릉 못알아봐서 몇번씩 생각하며 봤습니다
    아흐~ 이제 잘 알겠습니다 ㅋ ㅋㅋ

  • 소년공원
    '13.7.13 12:36 AM

    잘 알게되셨다니 다행입니다 ㅎㅎㅎ

  • 22. 시골아낙
    '13.7.12 5:32 PM

    곱뿌 라는 말을 여기서 요래 들어보니 참 정겹네요.
    브르콜린 샐러드를 저도 따라 맹글어보려구요~

  • 소년공원
    '13.7.13 12:37 AM

    맛있게 맹글어 드세요!

  • 23. 그린지
    '13.7.12 5:51 PM

    번역본 나갑니데이~~ ^^

    브로콜리 샐러드에 딴 거 머시 있겠으예? 브로콜리가 마 젤로 중요하지예

    --브로콜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
    브로콜리 밑에 지다란 쭐거리 달린 거 말고, 우에 꽃송이만 붙은 거, 두 개가 있어야 됩니더.
    --줄기부분 말고 위에 꽃송이 두개가 필요합니다.

    억수로 큰 거는 한 송이에 450 구라무 쯤 되고예, 마 보통은 300 에서 350 구라무 쯤 될낍니더.
    아주 큰거 450g,보통 300-350g
    그라고 억수로 중요한 재료 두 가지는, 잘 꾸버서 지름 쏙 뺀 베이컨 하고예, 곱게 갈아논 체다치즈
    한 고뿌라예.

    --중요한재료 2가지
    잘 구운 기름뺀 베이컨 곱게 간 체다치즈 한컵

    쪼매 사그라븐 맛이나 꼬시~한 맛을 더 여코싶으면,-->좀 새콤하거나 고소한 맛 첨가

    건포도나 건크랜베리하고 호두를 두어 숙까락 찌끼리주이소.

    -->건포도,건크렌베리,호두 두숟가락

    아참, 뻘건 다마네기 반 개도 드갑니데이. 뻘건기라야 매버가 마싰습니데이.
    -->자색 양파 반개 (자색이 매워서 맛있습니다)
    드레싱
    레 더 와인 식초가 마싯구로 새그랍십니더.-->레드와인식초가 맛있고 새콤합니다.

    마요네 저 는 칼로리가 억쑤로 많다아입니꺼?
    -->마요네즈는 칼로리가 높아 저지방 마요네즈사용했어요.
    그래가 리듀 서더 팻, 즈 지방으로 여었씸니더.
    후추, 소곰, 설탕도 드가야 댑니데이.
    -->후추,소금,설탕 조금

    식초 1/4 곱뿌, 설탕 1/8 곱뿌, 후추 쪼매난 숙가락으로 두 번, 소금 한 번 여코예,
    마요네저 2/3 곱뿌를 여어가 매매 저서줍니데이.
    -->식초1/4,설탕 1/8컵.후추 작은 티스푼 두개 ,소금은 한번넣기
    마요네즈는 2/3컵을 넣고 꼼꼼히 저어줍니다. ^^
    헥헥~~~
    자체 수정금지^ ^불펌금지~~

  • 페라와와
    '13.7.13 9:00 PM

    수고 하셨어요~~ㅋㅋㅋ
    딱 봤을때 어디 딴나라 말 같았었는데....확실히 경상도 말씨가 쎄긴 쎄네요 ㅋ,.~

  • 당근123
    '13.7.15 12:44 PM

    감사해요.ㅋㅋㅋ 진짜 오래 읽어야햇는데.. 밑에 해석본이 있는줄알았으면~ ㅋㅋㅋㅋ

  • 24. 그린지
    '13.7.12 5:53 PM

    줄기부분 말고 위에 꽃송이 두개가 필요합니다.
    아주 큰거 450g,보통 300-350g

    잘 구운 기름뺀 베이컨 곱게 간 체다치즈 한컵
    -->건포도,건크렌베리,호두 두숟가락
    -->자색 양파 반개
    드레싱
    레드와인식초가 맛있고 새콤합니다.

    -->마요네즈는 칼로리가 높아 저지방 마요네즈사용했어요.
    -->후추,소금,설탕 조금
    -->식초1/4,설탕 1/8컵.후추 작은 티스푼 두개 ,소금은 한번넣기
    마요네즈는 2/3컵을 넣고 꼼꼼히 저어줍니다. ^^

  • 소년공원
    '13.7.13 12:37 AM

    고생 많았심데이!

  • 25. 해피
    '13.7.12 7:07 PM

    저도 해보고 싶은데 읽기가 너무 어려워서 난감했는데 번역본이 올라오네요
    너무 감사하고
    82쿡의 대단함을 느낍니다*^^*

  • 소년공원
    '13.7.13 12:38 AM

    그죠?
    전문번역가 그린지 님께 상으로 샐러드 한 종바리 드려야 할 듯...

  • 26. 연이연이
    '13.7.12 8:01 PM

    저도 이거 여름에 잘해먹던 샐러드인데... ^^
    비베큐 할때 같이 내면 좋아들 하드라구요.
    건포도 대신 씨없는 포도 넣어도 되구요. 전 설탕 대신 꿀 넣었었어요. 견과류도 해바라기씨를 주로 썼던듯.

  • 소년공원
    '13.7.13 12:39 AM

    꿀도 좋겠네요.

    씨없는 포도는 미국 남부 치킨샐러드에 들어가면 아주 제 맛이지요.

  • 27. 브레인
    '13.7.12 9:56 PM

    와 직이네예 이러케 심한 사투리는 ..부산사람 두번 읽으니 이해되네예

  • 소년공원
    '13.7.13 12:39 AM

    부산 사람 맞심니꺼?
    머 이정도 가지고 두 번씩이나 읽어예?

  • 28. 시윤맘화곡2동
    '13.7.12 10:06 PM

    전 브로콜리가 영양가가 많은걸 알면서도 잘 안먹어지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샐러드 해먹으면 맛나게 먹을꺼 같네요.잘 읽고 가요~~

  • 소년공원
    '13.7.13 12:40 AM

    브로콜리가 몸에 좋은 줄은 저만 빼고 다들 알고 계시는군요 ㅎㅎㅎ

  • 29. 푸른솔
    '13.7.12 10:54 PM

    음성지원 자동 !! 대박.^^
    번역본 지원 그린지님 감사합니다.
    속이 시원합니다.^^
    갱상도 사투리 너무 어려워예!

  • 소년공원
    '13.7.13 12:41 AM

    '엄성' 지원 된다카이 재밌네예 ㅎㅎㅎ

  • 30. 여설정
    '13.7.12 10:54 PM

    ㅎㅎㅎ
    재밌게는 읽었는데, 저도 당췌 뭔 소린지 ..긴가민가 했어요.
    위엣분이 부산사람 두번읽으니 알아들었단 말에..ㅋㅋㅋㅋ
    레시피 다시 번역이 올라오니 알아먹겠네요.
    잘 따라해 볼께요.^^

  • 소년공원
    '13.7.13 12:42 AM

    사진만 단디~ 바도 다 알낍니더.
    갱상도 말은 애로바도, 브로콜리 샐러드 맹그는 법이 하도 시버서예.

  • 31. 새우깡
    '13.7.12 10:58 PM

    경상도 아짐 꼬부랑말도 경상도 스탈로???
    사투리에 반해서 추천 한 방 날리러 왔어요.
    배 불러 시루떡 실패하셨던 분 맞죠? ㅋㅋㅋ
    언제나 넘쳐나는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 소년공원
    '13.7.13 12:43 AM

    분노의 시루떡 을 기억해주시는군요, 눈물나게 감사합니다!

    경상도 스타일의 꼬부랑 말을 '경글리쉬' 라고 하지요.
    리듀서더 팻, 서쿨, 밀커, 등의 예가 있습니다 ㅎㅎㅎ

  • 32. 짱이1004
    '13.7.12 11:24 PM

    참말로 재미있네예

  • 소년공원
    '13.7.13 12:44 AM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고맙심미데이.

  • 33. 소년공원
    '13.7.13 12:02 AM

    엄마야, 우짜긋노?
    갱상도 말이 이래 애로버예?
    전문번역가 조치라 다 등장하시고예...

    '턱'히, 리듀'서더' 팻 마요네'저'는 '즈'지방이락꼬 한국말로도 써났구마는, 그기 그래 애롭던교?

    참말로 미안합니데이~
    ㅎㅎㅎ

  • 페라와와
    '13.7.13 9:46 PM

    영 못 알아 먹겠시유~~~~~~^^
    리듀 서더.....이거 영어에요?? ㅋ,.~

  • 34. T
    '13.7.13 12:29 AM - 삭제된댓글

    애롭던교?? -> 어렵던가요?
    맞지요??? ㅎㅎㅎㅎ
    와~~ 사투리가 텍스트로 보여지니.. 이거 많이 새로운데요?? ^^
    유익한 정보.. 재밌게 읽었어요. ^^

  • 소년공원
    '13.7.18 4:15 AM

    정답~~~

    감사합니다.

  • 35. 6002love
    '13.7.13 2:33 AM

    브로컬리샐러드 저장합니당
    감사해요

  • 소년공원
    '13.7.18 4:15 AM

    어떻게... 맛있게 만들어 드셨나 모르겠네요?

  • 36. bansok
    '13.7.13 3:39 AM

    "경글리쉬" 첨 듣는 단어입니다. 부산을 45년전에 떠나 플로리다에 사는 할머니인데 너무나 재미나게, 문제없이 다 이해했어요. 두아이 키우며 열심히 사시는 모습 너무나 예쁜분이세요. 이 샐러드는 꼭 한번 해 볼랍니더. 대기 고맙네예.

  • 소년공원
    '13.7.18 4:17 AM

    우와, 미국 이민 생활 대 선배님 이시네요!
    처음부터 플로리다에 정착하셨었나요?
    저는 플로리다 바로 위, 조지아에서 대학원 공부를 했었어요.
    방학이면 파나마시티, 올랜도, 키 웨스트까지 찍으며 놀러다니곤 했어서, 플로리다는 지금도 제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는 곳입니다.

  • 37. 우노
    '13.7.13 7:51 PM

    브로컬리샐러드 저장

  • 소년공원
    '13.7.18 4:18 AM

    맛있어야 할텐데...
    만들어보시고 피드백을 남겨주시면 좋겠네요 :-)

  • 38. 페라와와
    '13.7.13 9:01 PM

    지금 브로콜리 샐러드 만드는 중입니다...맛있게 만들어 먹을게요....땡큐~,.~

  • 소년공원
    '13.7.18 4:18 AM

    부지런하시네요.
    지금쯤은 벌써 다 드시고 소화도 끝났을 듯...
    어떻게... 입맛에 맞으시던가요?

  • 39.
    '13.7.13 10:56 PM

    시댁이 대구인 서울토박인데요 읽고 있노라니 꼭 저희 어머님이 전수해주시는 것 같은 느낌이예요 ㅋㅋㅋ 85프로 정도 이해 가능한 ㅋㅋㅋ
    브로컬리 이유식에만 넣지 정작 저는 잘 안먹게 되던데 이렇게 해서 먹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앗 근데 해석에 치중하느라 맥락을 놓쳤네요 다시 한번 복습하러 갑니다 ^^;)

  • 소년공원
    '13.7.18 4:20 AM

    85퍼센트 이해하셨으면 독해력 삐 플러스 학점은 되시겠습니다 ㅎㅎㅎ
    복습까지 하신다니 뽀나스 점수 더 드려서 에이 학점!!!

  • 40. 필로소피아
    '13.7.13 10:57 PM

    아~브로콜리 날로도 먹는군요~늘 데쳐만 먹었었는데 한번 도전 해봐야겠네요*^^*

  • 소년공원
    '13.7.18 4:21 AM

    네, 날로 먹는 것이 영양소 파괴도 없고, 또 고소한 맛이 더 좋더라구요 저는.

  • 41. 소라네
    '13.7.14 12:25 PM - 삭제된댓글

    해...해..해석본이 필요합니더. 몬 알아 듣겠어라.

  • 소년공원
    '13.7.18 4:21 AM

    해석본 저 위에 있습니다 ㅋㅋㅋ

  • 42. 고독은 나의 힘
    '13.7.14 6:27 PM

    아.. 진짜 난독증이 어떤 증상인지 딱 알겠는데요..

    저는 충청도 네이티브인데 중1때 전라도로 조기유학을 갔다가 중/고등 과정 마치고 취업비자까지 받아서 직장생활하다가 강원도로 2차 이민을 왔어요..

    나의 국어 정체성은 ㅠㅠ

  • 소년공원
    '13.7.18 4:22 AM

    앗, 애기엄마 오셨네요!!!
    몸조리는 잘 하셨어요?
    애기가 밤잠은 잘 자는지?
    젖은 잘 먹는지?
    많이 궁금하네요.

  • 43. 모모짱114
    '13.7.15 11:53 AM

    와~~~저 이거 해먹어보고싶어요 !!좋네용~점심으로 샐로드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는데 이거딱이네용^^

  • 소년공원
    '13.7.18 4:23 AM

    점심 도시락으로 참 좋아요.
    상추로 만든 샐러드보다 포만감도 더 높고, 국물이 흐르지도 않고...
    잘 드시고 예뻐지세요!

  • 44. 모모짱114
    '13.7.15 12:53 PM

    아 그런데 레드와인 식초대신에 미초나 레몬즙같은거 넣어도 될까요??

  • 소년공원
    '13.7.18 4:24 AM

    제가 위에 다른 댓글에도 달았는데요, 레드오인 비네거가 순하고 부드러운 신 맛이 나요.
    미초가 뭔지는 모르겠고...
    일반 양조식초나 레몬즙을 넣으면 톡 쏘는 맛이 나서 입맛에 따라 그게 더 맛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 45. 윤가부인이씨
    '13.7.15 6:56 PM

    재밌어요~~
    브로컬리 데치지 않고 그냥 넣어도 되나요?

  • 소년공원
    '13.7.18 4:24 AM

    네, 데치거나 익히지 않고 그냥 생으로 버무려 먹는 레서피 입니다.

  • 46. 엘비라
    '13.7.16 9:54 PM

    브로컬리 샐러드 저도 자주 해먹는 편인데... 소년공원님 레시피도 맛있어보입니다.
    도전해봐야겠어요

  • 소년공원
    '13.7.18 4:26 AM

    다른 레서피와 비교분석해주시면 참 좋겠네요... ㅎㅎㅎ
    올 레서피 닷 컴에 가보면 그런 토론이 참 활발하더라구요.
    같은 요리 비슷한 레서피라도, 재료를 조금씩 다르게 쓰거나 조리법에 약간의 변화를 주어서 그 차이를 서로 알려주는데, 재미도 있고 공부도 되더군요.

  • 47. 초롱
    '13.7.18 1:58 PM

    독해 백프로를 자랑하는 여기는 경상도 대구인기라요.
    근데 한가지 냉장고 속이 포시라운기 아이고 고럴땐 소잡다는 말을 쓰는 긴데~~~~
    소속이 부산쪽이라믄 여기랑 조금 다릉가???
    포시랍다는 말은 손끝에 물을 터는 공주꽈를 지칭할때
    쓰고.......... 흠!!!! 대단한 번역입니다요....ㅋㅋㅋ

  • 48. 뿌요
    '13.7.26 11:26 PM

    먼소리인지 당췌 알아먹을수가 없네요.
    윗분은 해석도 잘 하시네.

  • 49. yunah
    '13.8.19 10:41 AM

    원본도 번역본도 잘 읽었습니다.
    브로콜리 사러 가야지~^^

  • 50. 리소모
    '13.8.28 8:28 AM

    집에 냉장고가 럭셔리해보여요~. 요리가 마구마구 나올듯한 냉장고

  • 51. 칠천사
    '13.9.24 6:10 PM

    브로콜리샐러드 해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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