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한우 품은 가지요리~

| 조회수 : 8,015 | 추천수 : 2
작성일 : 2013-07-12 16:50:18


어렷을때는 가지를 정말 싫어했었는데

어느순간 부턴가 가지가 넘 맛있더라구요~

이렇게 맛있는 가지를 어렸을땐 왜 싫어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예요~

여름만 되면 진한 보라색의 가지~

볶아도 먹고, 살짝 쪄서 무쳐도 먹고~~

가끔은 일품요리로 변신도 시켜봅니다..

오늘은 집에 홍천 늘푸름한우 불고기감이 있어서

소고기를 넣은 가지요리를 만들어 봤어요~

소고기와 가지가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하더하구요~

 

 

재 료

가지 2개, 튀김가루, 소고기, 파프리카, 청피망, 양파, 마늘, 생강즙

불고기양념

간장 2큰술, 양파 갈은거 1큰술, 다진마늘, 생강즙, 후추가루, 양파효소 1큰술

깐풍소스

간장 2큰술, 굴소스 1큰술, 설탕 3큰술, 식초 3큰술, 생수 3큰술

 

준비 1 : 청피망, 파프리카, 양파는 .5cm정도로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준비 2 : 마늘 2개는 채를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준비 3 : 소고기는 다져서 불고기 양념으로 양념을 해 주세요~

 

1. 가지는 어슷썰기해서 밀가루를 양쪽에 묻혀 줍니다.

 

2. 양념한 소고기를 가지한쪽에 올리고 가지로 덮어주세요~

 

 

3. 튀김가루를 반죽해서 소고기를 샌드한 가지에 묻혀서 튀겨주세요~

 

가지를 다 튀겼으면 깐풍소스를 만들어 줄거예요~

 

1. 채썬 마늘과 생강즙, 식용유를 넣고 볶아주세요~

2. 기름에 마늘향이 배었으면 준비해둔 양채를 모두 넣어서 볶아주세요~

 

3. 준비한 깐풍소스를 넣고 끓여주세요~

 

4. 깐풍소스에 튀긴 가지를 버무려주시면 됩니다.

(깐풍소스를 버무려서 접시위에 내어도 되고, 튀긴 가지위에 뿌려서 내어도 맛있어요~ ^^)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수리오남매
    '13.7.12 5:29 PM

    군침도네요..
    만들어볼께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2. 시골아낙
    '13.7.12 5:34 PM

    정성이 가득 들어간 한우 품은 가지요리가 참 맛있게 보입니다.
    겨우 가지나물이나 볶음, 냉국만 만들어 먹을 줄 아는지라
    요런 명품 가지요리에 눈이 희둥그레 해집니다^^

  • 3. 시윤맘화곡2동
    '13.7.12 10:00 PM

    아~ 진짜 맛있어 보이네요. 저도 해보려고요.
    저도 가지 안좋아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좋아지더라고요..ㅎ

  • 4. heesun
    '13.7.13 11:18 AM

    좋은 레시피공유 감사합니다.
    장마철에 영양이 부실했는데...
    가족들한테 점수좀 따야겠네여^^*

  • 5. 뮤즈김
    '13.7.13 6:53 PM

    어머님 생신 메뉴 고민중이었는데 꼭해보아야겠네요!
    감사 감사!!

  • 6. 흐르는강물
    '13.7.14 3:28 PM

    맞아여.. 가지랑 쇠고기랑.. 정말 잘어울리고 맛있어요. 가지가 고급화되었어요. 저도 기회되면 꼭 해볼께요.!!스크랩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8091 日常 ~ 수다와 제철 옥수수로 되는대로 해먹은 음식들 24 시골아낙 2013.07.13 9,686 4
38090 여름밥상 : 토마토 참치국수 외 13 강냉이 2013.07.13 10,018 3
38089 비는 나에게 김치찌개를 끓이게 했다. 15 손사장 2013.07.13 10,657 0
38088 더 워요 더워! 시원하고 매콤한 깻잎 골뱅이 소면 한접시 하실.. 15 꽁이 엄마 2013.07.12 11,720 2
38087 한우 품은 가지요리~ 6 헤이남 2013.07.12 8,015 2
38086 블루베리가 없어서 경연대회동안 잠잠^^ 33 둥이모친 2013.07.12 9,843 8
38085 브로콜리 샐러드 만들기 99 소년공원 2013.07.12 24,761 9
38084 마카롱 만들었던 것들.. (스압주의) 22 어진맑 2013.07.10 13,665 4
38083 오랜만에 칼질 한 이야기. 잘되니까 더 슬프다...ㅜㅜ 13 blue-mallow 2013.07.10 12,376 2
38082 여름가지 듬뿍 올린 마파가지덮밥 19 헤이남 2013.07.10 12,425 3
38081 여름 손님초대상(처음으로 스압주의. ) 77 도시락지원맘78 2013.07.10 37,927 9
38080 단호박꽃이 피었습니다~ 매콤달콤한 불닭단호박찜 해먹었어요~ 3 Fun&Cafe 2013.07.09 8,475 6
38079 셀라의 지난 일상... 36 셀라 2013.07.09 11,863 1
38078 다이어터를 위한 무염 닭가슴살 스테이크 5 에파타 2013.07.09 7,278 1
38077 요즘 뭐해드시나요? 44 LittleStar 2013.07.08 22,434 8
38076 요즘 텃밭이 대세 인가요? 그런가요? 40 필로소피아 2013.07.08 12,552 5
38075 캐나다 고등학생 도시락 사진 모음 37 소금별 2013.07.08 72,707 3
38074 블루베리 응모는 못했지만, 그래도 블루베리가 등장하는 이야기 :.. 8 소년공원 2013.07.08 6,175 0
38073 블루베리 레시피 공모전 당선자 발표 17 82cook 2013.07.08 12,949 3
38072 간편하고 럭셔리한 영양만점의 <토마토에그스크램블> 14 제주안나돌리 2013.07.07 14,980 4
38071 더운 날씨에 불안쓰는 요리 또 뭐 없을까요? 7 도토리또 2013.07.07 9,623 1
38070 퇴근하고 집에오니 젊은아줌마들이... ^^;; - >')).. 49 부관훼리 2013.07.07 28,617 8
38069 6월의 집밥 (1) 82 somodern 2013.07.06 22,161 16
38068 초복음식..별미 닭요리 닭온반~~ 초복 복달음 미리했어요 ^.. 20 소연 2013.07.06 9,377 5
38067 日常 ~ 수다와 되는대로 해먹은 음식들 12 시골아낙 2013.07.06 8,170 3
38066 수험생 주문식단2 1 레몬비 2013.07.05 11,504 1
38065 까나리액젓으로 만든 비빔쌀국수, 유통기한 임박한 우유 살리기.... 4 백만순이 2013.07.05 9,762 3
38064 산골밥상 호박잎 찌고~ 12 금순이사과 2013.07.04 10,48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