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을 하고 있는 마트에서
나물을 사고 돌아오는데 멀리 보이는 배추들이 데려가 가달라고^^
배추 2통을 사들고 왔답니다.
배추 2통을 소금물에 절여 물기를 빼어요.
무와 당근 쪽파를 채썰어 약간의 소금만을 넣어 살짝 졀여두었어요.
이번에는 깔끔한 백김치를 먹고 싶어서 대추,밤, 잣등을 생략하였어요.
사실 무와 당근도 넣지 말까했는데
넘 보기 심심할것 같아 준비해보았어요.
이전에 담았던 백김치는 요기에...
http://blog.naver.com/lwk26920/110153286566
배추 사이사이 속재료를 조금씩 켜켜이 넣어요.
찹쌀풀을 연하게 만들어 식힌후에 물을 추가하고
마늘,생강, 새우젓을 갈아서 채에 걸러내고
양파와 배도 갈아서 즙만 넣어주었어요.
매실액 조금 넣어주고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해주었어요.
만들어 놓은 물에 배추를 넣어둡니다~~
통에 담아 익기를 기다립니다.
하루는 실온에 두었다가 오늘 저녁 무렵에 김냉에 넣으려구요.
일주일정도 두었다가 꺼내 먹으면 깔끔하고 시원한 백김치가 되어 있을거예요~~~
짜지 않게 담아서 국물도 시원하게 먹고
백김치도 먹을수 있어 좋아요.
가끔은 이런 하얀김치가 땡길때가 있더라구요^^
정말 맛나게 익어 요즘 잘먹고 있어요...
국물도 맛나는 백김치.
깔끔한것이 시원하기도 하네요~~
지난번에 오이가 5개 천원하길래 냉큼 10개 담아왔드랬죠~~
오이소박이가 조금 남아있기에 조금 이르지만 오이지름 담았어요.
일주일뒤에 보니 요래 잘 익었네요.
오래보관할거면 물을 한번 더 끓여서 식힌후에 부어 냉장보관하면 된답니다.
오이지 3개를 썰어 물에 담아 짠기를 빼고
물기를 꼭 짜서 갖은 양념에 조물조물~~
꼬들꼬들하고 아작아작...
소리도 맛있는 오이지무침...
참고서 사러 학교앞 문구점에 자전거 타고 다녀오다가
오이가 10개 천원한다기에 들려서 검은봉다리 달랑달랑 매달고 왔어요~~
깻잎도 10개 천원~~ 두봉다리.
오이도 30개^^
장마전 오이지를 미리 만들어 먹는데요.
이번에는 오이가 저렴한 탓에 일찍 담아 먹네요.
6월이되면 오이지용 오이가 따로 나와요.
짧은 오이...
오이를 씻어 물기를 닦고
소금물을 팔팔 끓여 붓기만하면 끝~~~
비율은 어느컵, 어느 그릇이든 물 10개에 소금 1개 넣어 끓이면 됩니다.
많이 짜지도 않고 적당해서 좋아요.
누르는 장돌은 이사시에 늘 챙겨 다니는데요~~
돌로만 누르기만 옆으로 튀어나오기에 김발을 올려놓고 장돌을 올리면 옆으로 뜨지 않아요.
누르는 통도 있다지만 아직 이걸로 만족을 해요^^
냄비에 뜨거운 소금물을 붓고 시간이 좀 지나면
식은후에 통에 다시 옮겨 담아 실온에 두고 일주일 정도 두면 잘 익는답니다.
일주일뒤에 한번 다시 끓여 식힌후에 통에 담고 냉장고에 넣어두며 몇개씩 꺼내
무쳐 먹거나 오이지냉국을 해 먹으면 정말 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