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요리팁 없는 사진스압 포스트

| 조회수 : 9,372 | 추천수 : 6
작성일 : 2013-04-05 10:57:33


뭐... 제가 그렇습니다.

료리를 배운것도 아니고 7첩반상에 알흠다운 테이블세팅은 당연히 아니고

어떻게 하면 간단히 설겆이 적게 그와중에 좀더 맛있게 먹어볼까...

이런것만 생각합니다.

아~ 요즘은 "잔반 절대로 버리지말자! " "냉장고 헐렁하게 살기"  열심히 실천중이고

스스로 기특해하며 잘 유지하고 있어요.

 

1. 주말의 아점은 항상 이렇습니다.

빵+치즈, 베이컨, 계란, 그린빈

 


프랜치 토스트, 베이컨, 치즈+계란

아이가 원하면 팬케잌도 자주 해줍니다.

 

 

2. 국수류


맛간장 넣은 볶음우동. 양배추와 계란을 더 넣었어요

반쯤 먹다가 느끼하면 스리라차 소스 뿌려먹어요.

 


우동에 오뎅넣고 스윗콘넣고 끓여주니

이거뭥미?  뜨악한 표정으로 쳐다봅디다, 왜? 먹기싫음 말고...

 


참치넣은 크림스파게티

나중에 빵을 찍어야 하므로 소스는 흥건하게 만들어요.

 

3. 반찬 여러개 있는 밥상


고기는... 없어요? 라고 물어보네요.

저기 물고기 있잖아~

 


물 "고기" 여기도 있지??

올리다 보니 저도 헐~ 스럽네요, 그동안 한식밥상은 딱 이거 두번

나물... 꿈도 못꿔요.

40후반 아줌마가 이래도 되죠? ㅜㅜ

 

 

4. 한접시 밥상 - 제가 가장 사랑하는 밥상이에요.


생선부스러기 없는 오코노미야키와 된장건더기 올린 밥

애가 워낙 한접시에 익숙해서 그런가 반찬을 많이주면 힘들어 해요 ^^;;

 


오코노미 반죽에 아마씨를 갈아서 넣어줬어요.

거뭇거뭇한게 아마씨 에요

 


발사믹 식초에 조린 미트볼

두숫가락 남은 찬밥에 새밥 섞어서 줬어요.

젊은 너는 찬밥먹으렴, 늙은 엄마는 새밥먹을께~

 


프로기(Pierogi) 삶아서 밋소스올리고 치즈 올리고

울집 아이는 이런게 좋대요.

 


꽁치통조림과 감자넣고 푹~ 끓여 밥에 비벼먹어요.

전 걸쭉한거 좋아해서 통조림 국물도 다 사용해요, 이런거 하나면 반찬도 필요없네요.

 


고기타령

삼일연속 스테이크 궈줬더니 "엄마... 괜찮아요?" 묻네요.

실컷먹어라~

 


2년된 묵은지 한봉지 꺼내 지짐한냄비 끓였어요

디포리 왕창넣고 푹 끓여내니 완전 밥도둑.

두부도 넣어 먹고 국물에 국수도 삶아먹고 활용도가 높아요

 

 

5. 기타

하루는 2차발효시키다 낮잠을 늘어지게 잤어요

놀라서 가보니 반죽은 늘어질대로 늘어져서 날 잡아잡수~ 이러고 있네요.

2킬로를 버리자니 너무 아깝고 잔머리 굴렸어요


밀가루 반죽을 얇게 펴서 코코넛 오일에 튀겼어요

 


슈가파우더 뿌려서 간식으로 주니 너무 잘 먹는거에요

제가 또 궁금하면 못참는 성격이라 맛을봤지요.

구수하니 코코넛향도 나는것이 맛있군요.

 


반죽에 보이는 자잘한 씨앗... 치아(Chia seed)라는 씨앗입니다

오메가3가 풍부하다고 하네요, 가격도 좀 비싸고... 그런데 어떻게 버려요.

매일 튀겨줬더니 2킬로 과반죽을 다 소비했습니다 ㅎㅎ

 


호밀100% 빵도 굽구요

두개다 한꺼번에 오븐에서 구운건데 외양이 많이 다르지요?

하나는 베이킹스톤에서 구운거고 또 하나는 더치오븐(무쇠솥) 안에서 구운거에요

아무리 수분을 줘도 가정용 오븐은 한계가 있네요.

 


헤이즐넛과 말린 무화과를 넣었어요

 

 

장바구니 구경하세요

지난주에 코스코가서 이것저것 사왔네요.


큰맘먹고 무항생제 소고기를 샀는데...

제가 고기냄새가 싫어서 잘 안먹는데 스테이크를 해도 소냄새가 안나네요?

피넛버터는 kjy님이 올려주신 피넛버터 브래드 만들려고 사왔는데.. 아직 안해봤어요.

 

 


내생애 처음으로 만든 장이 항아리도 아닌 플라스틱 김치통 안에서 익어갑니다

왔다갔다 한번씩 찍어 맛을봐요, 스스로 대견해 죽을꺼 같아요.

처음은 짜다가 끝맛은 달큰~ 어후!! 자랑스러 ㅎ

 


저랑 술한잔 하실래요?

일하고 돌아오는길에 리커스토아 가서 사이다6캔과 작은싸이즈 보드카 하나 샀습니다.

43불인가...  이곳은 술값이 너무 비싸요 ㅜㅜ

오카나간에서 만든 사과와 배를 넣은 사이다(알콜농도 5%)가 달큰하니 섞어마시기 딱이네요.

소시적엔 깡 보드카도 원샷 가능했는데, 이젠 절대불가 입니다.

여러모로 나이드는게 표시나서 슬퍼요.

 

6. 꽃구경

밴쿠버의 퀸엘리자베스 공원입니다

어제까지 햇살이 나른하더니 오늘부터는 또 비...비...비.... 담주까지 비비비비비 ㅠ.ㅠ









7. 케잌구경



이상으로 요리팁 없는 스압 포스트 끝~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nkpark
    '13.4.5 11:34 AM

    저도 주말에 코스트코 갔다왔는데 오메가 달걀, 블루베리, 고기, 델몬트 바바나 똑같은 거 사왔어요. 전 리치몬드에 있는 데 갔다왔거든요.. 급 반가운 마음에 댓글 달고 갑니다.
    음식솜씨도 좋으시고 저희집의 필수품, 스리라차 소스까정.... 저희는 물냉면, 우동, 볶음밥, 알리오 올리오에도 뿌려 먹거든요.
    잘 배우고 갑니다. 저도 음식에 신경 좀 써야 되겠어요... 반성중입니다

  • 우화
    '13.4.5 2:25 PM

    ㅎㅎ 밥반찬 될만한건 고기랑 계란밖엔 없어요. 전 포트코퀴틀람 다녀왔지요.
    바나나, 사과, 두유, 블루베리... 다 제가 먹는거에요. 내몸은 내가 위하자! 주의거든요

    요즘 음식을 순하게 먹다보니 매운걸 잘 못먹겠어요, 그래도 매운맛의 유혹을 떨치기가 쉽지않네요.
    칭찬 감사합니다 ~

  • 2. 달의딸
    '13.4.5 12:34 PM

    더치오븐과 베이킹 스톤이 어떤 것인지 검색을 해봐야겠네요.. ^^
    100% 호밀빵이 너무 먹음직스럽게 잘 나왔어요...

  • 우화
    '13.4.5 2:26 PM

    어떻게... 스타터는 만드셨어요? ^^

    별거없어요.
    베이킹 스톤- 말그대로 빵구울때 쓰는 판이구요. 피자 많이들 구워먹지요.
    더치오븐 - 뚜껑있는 무쇠솥이에요

  • 3. heesun
    '13.4.5 12:46 PM

    구경 잘했습니다. 한국에 사는 저두 합한끼 챙기는게 왜이리 힘들고 냉장고는 일주일에 한번씩 대청소를 할 지경입니다. 울신랑, 한번이상 올라온 반찬 안먹구,, 애덜은 남은 피자랑 치킨은 먹어두 냉장고 반찬 안먹구 아주 죽겄습니다. 저두 일케 딱 한가지씩만 해주고 싶네여 ㅎㅎ ~~

  • 우화
    '13.4.5 2:28 PM

    그쵸? 손끝 야무진 엄마가 있으면 가족들이 까탈을 부려요.
    저처럼 대충~ 해주셔야 반찬 세개만 넘어가면 "뭔있있어요?" 하며 감격 한다니깐요.

    마른반찬 이런게 없으니까 냉장고가 헐렁해요.

  • 4. 아라리
    '13.4.5 1:00 PM

    우화님의 포스팅은 늘 빼놓지 않고 보고 있지요. 맛있는 것부터 장보신거, 예쁜 꽃구경까지 잘 했습니다.^^
    그런데 케익도 엄청 잘 만드시네요!
    역시 아마추어가 아니셨어... 빵만드실때 알아보긴 했지만요^^

  • 우화
    '13.4.5 2:29 PM

    아라리님 글에 댓글도 달았지만.. 순대 언젠가는 꼭 만들꺼에요 ㅎㅎ

    케잌만들며 먹고살아요 ^^

  • 5. 자전거
    '13.4.5 1:18 PM

    재밌고 맛있는 얘기 잘 읽었습니다.
    넘치게 발효한 반죽으로 튀긴
    것들 맛이 궁금하네요.
    수선화 아래 꽃이름도 너무 궁금해요~~

  • 우화
    '13.4.5 2:30 PM

    밀가루 튀김이에요, 바싹 튀기니까 고소하구... 코코넛 오일을 사용해서 향도 있고...
    설탕 뿌려주니 달콤하고... 상상 되나요? ㅎㅎ

    꽃이름 몰라요, 죄송~ ㅜㅜ

  • 6. 털뭉치
    '13.4.5 1:19 PM

    ㅋㅋㅋ 젊은 너는 찬밥 먹어라... 멋져요.
    얼른 디포리 넣고 김치 지지러 가야지.

  • 우화
    '13.4.5 2:31 PM

    털뭉치님네 고딩님은 엄마의 사랑을 꼭 알아야 한다고 봐요.

    김치지져 맛있게 식사하세요~

  • 7. 연서맘
    '13.4.5 1:21 PM

    오랜만에 보는 퀸 엘리자베스 공원이네요.
    제가 중/고/대학시절을 밴쿠버에서 보내고 지금은 토론토에 있어요.
    우리집에 보면 저 퀸 엘리자베스에서 찍은 가족사진도 있고..프럼 사진도 있는데 ㅋㅋㅋ
    괜시리 추억에 홀짝 저도 한잔 보드카 마시고 싶네요...ㅎㅎ

    저도 코스코서 무항생제 소고기를 노려봐야겠네요.

  • 우화
    '13.4.5 2:33 PM

    토론토 아직 겨울이죠? 살살 풀리고 있으려나...
    밴쿠버 많이 그리우실듯~ 여긴 이제 살만하게 날씨가 좋아요.ㅎ

    무항생제 고기 사면사 좀 망설였어요.
    결론은 적게먹고 좋은거 사자...

  • 8. 광년이
    '13.4.5 3:35 PM

    어떻게 하면 간단히 설겆이 적게 그와중에 좀더 맛있게 먹어볼까...

    저도 맨날 그 궁리해요.
    ㅎㅎ

  • 우화
    '13.4.6 12:09 PM

    나날이 느는건 잔머리와 게으름 뿐이에요.
    그나마 다행히 설겆이는 아들시키고 가끔 5불씩 줍니다, 그래봐야 5천여원...
    좋다고 입이 헤벌레~ ㅎㅎ

  • 9. 고독은 나의 힘
    '13.4.5 9:08 PM

    고진교 신자들에게 물고기는 고기가 아닌거죠..

    전 원래 빵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요즘 왜 이리 빵이 땡기는지.. 온갖 종류의 빵을 구비하고 살아요.. 밥 한그릇 뚝딱 하고 빵먹고 그래요.. 우리 아들이 빵돌이 인가봐요..

    그나저나 장에 대해 열심히 연구하시더니 드디어 담으셨군요..

  • 우화
    '13.4.6 12:11 PM

    애기 이름은 결정했어요?
    신생아를 본지 넘 오래되서 감이 안와요.
    으흐~~ 애기냄새 맡아보고 싶네요.

    어서 이달중순이 되서 장가르기 하고 싶어요.

  • 10. 몽실구름
    '13.4.6 6:10 AM

    코스코 사진보고, 어... 우리 동네 사과랑 포장이 같네 하고 보다가, 오카나칸 사이더 (제가 제일 좋아해요, 전 포도맛) 보고 오잉? 했는데, QE 파크 보면서 빵 터졌어요. 밴쿠버 셨군요 ㅎㅎㅎ 저도 밴쿠버 살아요. 우연히 만들어 내신 코코넛 오일 튀김 과자 먹어 보고 싶네요. 무슨 맛일지 궁금해요.

  • 우화
    '13.4.6 12:13 PM

    하핫~ 밴쿠버 주민인증 댓글! 전 코퀴살아요.^^
    일주일에 사과 한봉다리, 두유 1리터짜리 6팩, 바나나 한덩이... 기본이에요.

    코코넛 오일에 밀가루전병 튀긴맛? 고소하고 코코넛향이 나고 달달해요.

  • 11. 부관훼리
    '13.4.6 7:42 AM

    오카나간 사이다 맛있겠어요. 저런거 참 좋아하는데... ^^;;

    스리랑카던가 아싸라비아던가 이름이 잘 안외워지는 소스는 참 기특하지요?
    국수에 넣어먹어도 맛있고 닭튀김찍어 먹어도 맛있고...

  • 우화
    '13.4.6 12:14 PM

    "모라카노 비어" 좋아하실줄 알았어요.^^
    그 쏘스 참 효자에요. 다방면에 사용이 가능한지라...

  • 12. 프라푸치노
    '13.4.6 8:04 AM

    첫번째 사진 보고 돈까스 맛있겠다... 침 흘리고 있었는데 ;:
    빵이군요 ㅋㅋㅋ

  • 우화
    '13.4.6 12:15 PM

    돈까스??? 이럼서 다시 올라가 보고왔어요. ^^;;;
    빵위에 체다치즈 녹인거에요 ㅎㅎ

  • 13. 둥이모친
    '13.4.6 10:09 AM

    대견해 죽겠다시는 장맛이 저두 궁금해 죽겠네요.
    김치통에서 익는 장이 희한스럽지만 그렇게라도 하실려구 애쓰시니
    너무 보기 좋아요. 저희 단지 하나 보내드릴수도 없구.어쩔꺼야^^

  • 우화
    '13.4.6 12:17 PM

    역시 둥이모친께선 맘도 고우셔요.
    허나... 배송비가 더 비싼 관계로 마음만 ㅎㅎ
    이동네 한국수퍼에서 항아리 팔아요, 겁나 비싸요 ㅜㅜ

  • 14. 맑음
    '13.4.6 10:49 AM

    요리를 참 맛깔나보이게 내놓으시네요. 다 맛있어 보여요~~

  • 우화
    '13.4.6 12:18 PM

    이런 칭찬 아주 좋아요~ 님 칭찬덕에 비오는 오늘 기분이 "맑음" 이에요 ^^

  • 15. 재미마주
    '13.4.6 1:53 PM

    공원사진 보고 어 가본 곳인데 했어요..ㅋㅋ 밴쿠버 있을 때 다녀왔던 공원이네요....ㅋㅋ

  • 우화
    '13.4.7 5:23 AM

    공원이 산책하기도 좋고 뷰도 괜찮고 또 레스토랑도 있어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 16. 울릉오쟁
    '13.4.7 1:27 AM

    보기만 해도 침이꼴깍!!꼴깍!! 정말 맛있어 보이는군요 꼭한번 해먹어봐야겠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7672 쉽고 간단한 맥앤치즈 20 kjw 2013.04.06 19,434 4
37671 요구르트 만들어드세요! 31 letitbe 2013.04.06 12,074 1
37670 알러지프리레시피! 아토피 아가도 먹는 케이크~ No 밀가루/계란.. 27 햇님이엄마 2013.04.06 14,449 4
37669 집사람 친구가 놀러와서 올해 첫 BBQ !! 를했어요... ^^.. 22 부관훼리 2013.04.06 16,794 5
37668 짠무무침-김장김치가 맛있게 늙어갑니다. 19 손사장 2013.04.05 9,929 2
37667 키톡에 처음 글 쓴지 벌써 1년이 지났어요. (주말 집 초대메뉴.. 36 나우루 2013.04.05 17,220 8
37666 요리팁 없는 사진스압 포스트 31 우화 2013.04.05 9,372 6
37665 아삭 아삭 고소한 맛이 남달라 연근 메밀전 10 경빈마마 2013.04.05 10,848 4
37664 햇 고사리 꺽어왔어요.. 7 예쁜순이 2013.04.04 5,949 2
37663 빵순이&꽃순이의 군산, 경주 여행~ 53 꿈꾸다 2013.04.04 11,773 6
37662 뭘 먹고 살았냐면요...(점심 시리즈 1탄) 32 광년이 2013.04.04 13,598 4
37661 [misslee] 피로회복에 좋은 레몬청만들기 5 미쓰리 2013.04.04 16,785 1
37660 (레시피 추가) 키톡 데뷔 떨려요! ^^ 쿠키랑 빵들, 파티 간.. 37 주주JuJu 2013.04.04 10,186 8
37659 요리와 반찬의 차이 - 곰취김치 7 remy 2013.04.04 5,734 2
37658 먹을 것이냐, 버릴 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7 피치피치 2013.04.04 4,823 1
37657 예쁜 돌나물 어떤소스에 드실래요? 4 경빈마마 2013.04.04 6,898 2
37656 꽁치캔 김초밥-자취생의 일품 야참 7 손사장 2013.04.04 7,360 3
37655 오랜만에 또 들고 온 순대와 순대볶음입니다. 37 아라리 2013.04.04 10,691 5
37654 실미도 입소 D-80 !!! 18 고독은 나의 힘 2013.04.03 9,426 3
37653 와인과 함께 분위기 있는 요리 ‘찹 스테이크’ 6 하나미 2013.04.03 7,582 1
37652 초간단 글 - 막걸리식초, 맛술 25 remy 2013.04.02 10,574 3
37651 새댁의 82쿡 따라하기 35 오렌지반쪽 2013.04.02 12,761 2
37650 뭐 먹고 살았니? 34 둥이모친 2013.04.02 10,481 5
37649 카레닭밥? 닭가슴카레볶음밥 ㅎㅎ 5 쿠킹퀸 2013.04.02 5,438 1
37648 고딩 머스마 아침 밥상 90 cookinggirl 2013.04.02 20,261 10
37647 동치미무의 변신 9 이쁜이 2013.04.02 6,208 0
37646 비 오는 화요일..또 빵입니당.. 29 연율맘수진 2013.04.02 9,844 6
37645 부엌동지들의 도움이 필요해요~~~ 40 백만순이 2013.04.01 14,04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