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어딘가 나가면 고생 + 같이 지내는 시간이 중요한거란 생각에
집에 시동생들 가족을 초대해 점심을 먹었어요.
어린이날을 핑계로^^; 메뉴는 오븐을 이용한 간단요리만..
앞접시도 종이접시 ㅋ ^^;;
보라돌이맘 님의 양파치킨.. 이게 제일 인기였죠^^
불고기 양념한 고기와 볶은 양파, 애호박을 또띠아에 얹은 초간단 피자
미트소스 스파게티
느끼한 메뉴 일색이라, 어른들을 위한 회덮밥과 미소된장국
집에서 점심을 먹고
막내삼촌이 사온 케잌으로 후식을 하고
제 아이와 조카는 삼촌들의 선물을 받고 신나고
햇살이 누그러들 무렵 아파트 정원을 산책하고..
조용한? 어린이날을 보냈습니다.
어린이날이 뭔지.. 엄마에겐 숙제같은 날^^
그래도 어린이 시절을 즐겨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