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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랫만에 밀린 사진들로 인사^^ I

| 조회수 : 5,241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8-14 13:15:25

날씨가 더워서 다 귀찮아졌는지^^;

키톡을 열심히 보면서도 글은 이제야 올리네요.

 

지난 주말은, 여름이 끝나는? 기념으로 장어를 먹었어요.

 


 

양념 반, 후라이드 반으로^^

 


 

양파와 깻잎을 채썰어 겨자양념하고 깻잎에 싸먹었죠.

 


 

아래 사진은 복날에 먹은 장어^^

깻잎에 장어, 양파 올리고~

 



 

디저트는 팥빙수!

여름이 끝나가니 팥빙수도 열심히 먹어줘야한다는 생각에^^

 


 

전 오쿠에 팥, 설탕, 물 넣고 게으르게? 팥을 만들어 냉동해두고,

얼음 갈아서, 우유 넣고, 팥 얹고 인절미는 사서^^;;

간단하게 팥빙수를 합니다. 달지 않고 딱 적당 ^^

 

올 여름은 강원도가 고향인 두 친구에게서 선물을 받았습니다.

 

춘천이 친정인 친한 언니는 감자를 한박스..

 


 

감자가 도착한 날은 쪄서 호호 불며 맛있게 먹었고

 


 

감자로 할 수 있는 음식, 할줄 아는게 별로 없어서 ^^;;

 

감자 샐러드

 


 

감자 조림

 


 

감자전..^^

 


 

감자전에 토마토 케첩으로 하트를 그려주니

아이가 아까워서 못먹더라는 ㅋㅋ

 


 

또한명, 원주가 고향인 친구는 옥수수를 한박스 보내줬어요.

무려 30자루!

 


 

당장! 삶아서 먹고 ^^

반짝반짝 아름답죠? ㅋㅋ

 


 

아이 봐주시는 이모님도 덜어드리고

마침 오신 바이올린 선생님도 몇자루 드리고..

나머지는 삶아서 냉동실로 고고~

강원도의 찰옥수수 정말 맛있네요^^

 

 

아이의 생일이 여름에 있어요.

전 잊고 있었는데, 주위에서 이 더운 때에 아이 낳느라 수고했다고들..ㅋㅋ

 

아이 생일 케잌을 만들어주는데,

다들 생크림을 안좋아하고

전 쉬폰만 구울줄 알아서 ^^;

또 게으르게 케잌을 해결 ^^

 

아침 산책길에 장미 일곱송이를 사서..

 



 

아이가 좋아하는 폭신한 초코쉬폰을 구워

장식도 장미로 게으르게^^

 



 

상자에 포장해서, 삼촌들과의 생일 축하 자리에 들고 가서 다같이 먹었답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곰3마리제주에
    '12.8.14 2:15 PM

    아... 저런 케익... 받으면 너무 좋겠다
    너무너무 간직하고 싶을 것 같아요

  • 딩딩
    '12.8.15 6:54 AM

    감사합니다^^
    제일 간단하게 장식도 꽃으로만.. 만든건데요 ㅜㅡ

  • 2. 분홍
    '12.8.14 4:34 PM

    엄마야~~~엄청 오래된 노리다께 발견 !!

  • 딩딩
    '12.8.15 6:54 AM

    네~~^^ 저희 어머니가 결혼하실때 혼수로 해오신.. 40년도 더된거죠^^
    지금도 정말 예뻐요!

  • 3. jasmine
    '12.8.14 8:03 PM

    옥수수가 싱싱해선가요? 사진을 잘 찍으신건가요?
    너~~~무 이뻐요. 모니터에서 튀어나올 듯....

    저도 8월에 아이 낳았는데...욕 보셨어요...^^;;

  • 딩딩
    '12.8.15 6:55 AM

    오 8월에 낳으셨군요^^
    저희 딸도 자스민님 따님처럼 예쁜 아가씨로 크길^^

  • 4. 나나나
    '12.8.14 8:22 PM

    다 맛있어 보이지만. 저도 저 옥수수 ㅠㅠ 전 다이어트 하느라, 이번 여름은 옥수수도 마음대로 못 먹고 있어요. 그런데 진짜 저 옥수수는 화면에서 튀어나올 것 같네요 ;ㅁ;

  • 딩딩
    '12.8.15 6:56 AM

    그러게요 강원도 찰옥수수라 참 맛있었어요.
    강원도가 고향인 친구들은, 서울에서 먹는 옥수수는 맛이 없다고들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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