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친구에게 해주는 밥, 잡채와 마약김밥

| 조회수 : 12,805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6-11 13:01:49

가깝고 늘 고마운 친구가 있습니다.

이번 일요일에는, 혼자 지내는 친구를 불러 점심을 먹었어요.

손이 느린 저는 오래 걸려 만드는 잡채..


 

광장동의 마약김밥을 먹어본적은 없는데

요안나님의 블로그에서 보고 따라해봤어요.


 

시금치, 당근채, 단무지만 넣고

김 4등분해서 꼭꼭 눌러 말아 싸는 김밥..

간단하고, 겨자소스에 찍어먹으니 맛있었어요^^

친구는 4년전에 광장동 마약김밥을 먹어봤다는데

맛이 기억이 안난다네요 ^^;;


 

상추에 불고기를 담아..


 

초간단 계란국 ^^


 

 

친구와 점심 먹고

남편이 설겆이 하는 동안 커피마시며 수다..

아이 태어나기 전엔 이렇게 자주 지내던 친구인데

이제는 귀하게 내는 시간이 되어버렸네요.

물론 이시간도, 아이가 같이 놀자고 보채는 바람에 오래 못갔지만요 ^^;

아이가 훌쩍 크면 다시 친구와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겠죠..?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셀라
    '12.6.11 1:23 PM

    친구분과 좋은시간을 보내셨네요^^

  • 딩딩
    '12.6.11 5:21 PM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던 시절이 좀 그리워지더라구요^^

  • 2. 히야신스
    '12.6.11 2:15 PM

    마약김밥..넘 맛나보여요..;;;;;;;;;

  • 딩딩
    '12.6.11 5:21 PM

    진짜 마약김밥은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저도 광장시장 한번 가볼까해요^^

  • 3. 유리마마
    '12.6.11 2:52 PM

    음식이 정갈해서 너무 맛나게 보이네요~
    마약김밥..........ㅠㅠ먹고싶어요~

  • 딩딩
    '12.6.11 5:21 PM

    정말 만들기 쉬워요.. 한번 해보시면 더 맛있으실듯!!

  • 4. 토파즈맘
    '12.6.11 4:38 PM

    유기그릇이 이렇게 예뻐 보이기는 처음이네요.
    잡채..마약김밥 모두 제가 너무 좋아하는 거네요. ㅋ
    원글님 친구분이 부러워요~~~

  • 딩딩
    '12.6.11 5:22 PM

    남이 해주는 밥은 다 맛있잖아요^^
    칭찬 감사합니다^^

  • 5. 가볍게살자
    '12.6.11 9:11 PM

    우와 친구분은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저두 남이 차려주는 밥이 젤 맛있더라구요..
    마약김밥 이 밤에 막 땡깁니다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59 끝날때까지는 끝난게 아니랍니다 - 울릉도 여행기 13 구름빵 2025.07.30 1,623 2
41058 7월 여름 10 메이그린 2025.07.30 1,067 2
41057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16 챌시 2025.07.28 4,425 3
41056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9 진현 2025.07.26 7,854 2
41055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16 소년공원 2025.07.26 5,021 3
41054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0,534 3
41053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7,942 3
41052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진현 2025.07.20 8,127 7
41051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0 솔이엄마 2025.07.10 14,785 5
41050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0,833 3
41049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9,835 5
41048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3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264 4
41047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2 쑥과마눌 2025.07.07 7,437 12
41046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776 3
41045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303 2
41044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5,287 5
41043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8,896 4
41042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573 3
41041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843 3
41040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5,997 4
41039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챌시 2025.06.27 6,732 3
41038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9,643 3
41037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6,224 3
41036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5,989 5
41035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8 소년공원 2025.06.25 6,226 5
41034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8,046 6
41033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10,436 4
41032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1,596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