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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참 알찬 주말이었어요. ^^

| 조회수 : 16,160 | 추천수 : 4
작성일 : 2012-05-07 13:38:35

가정의 달을 맞아.. 신혼인 저희는 이것저것 챙기느라 바쁜 주말이었어요.

카네이션 바구니도 예약도 하고.. 부모님 조그만 선물도 사러 돌아다니고.. ㅎㅎ

 

그런데 가장 반가웠던건.

토요일 저녁에 처남이 저희집에 놀러왔다는거에요.

와이프보다 4살이나 어린 처남이라 저랑은 6살 차이나거든요. 이제 막 군대 제대하고

복학생이된 복학생 같지 않은 '훈남' 처남입니다.

보고만 있어도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는 ㅎㅎ

암튼 처남이 가정의달을 맞아 얼굴도 볼겸 온다고 하길래..

제가 밥을 차려줬습니다!!!! ㅎㅎ

처남이 밥을 한공기 먹고 또 한공기 먹을때 그 뿌듯함이란~~~ ㅎㅎ



 

저번에도 한적 있는 돼지고기 두루치기에요.

82때문에 알게된 양배추 볶음이랑. 부추 계란국. 그리고 샐러드에요.

손님초대라 새로운 요리는 없네요 ㅎㅎ.(모험은 금물 ㅎㅎ)

장인어른께서 어린이날이라고 와이프한테 용돈을 보내주셔서 간만에 이것저것 먹고싶은거 많이 담았어요.

그중에서도 백미는 파프리카...

파프리카 진짜 넘 비싸요-_-;;;;;;;;;;;;;;;;;;;;;;;;;;;;;;; 주말내내 샐러드에 파프리카 잘 넣어먹었네요 ㅎㅎ

 

 

 

이건 그 다음날 먹은 또띠아 피자에요~ ㅎㅎ 짭짤이 토마토랑 샐러드해서 먹었어요.

페브릭 하나 깔았을뿐인데~

분위기 나고 너무 좋아요~

피자 속 재료는 양파. 로즈마리. 베이컨을 넣고 볶아서 만들었어요~~

(이건 와이프가 해준 요리에요!!)


이건 그전날 먹은 또띠아 피자에요 ㅎㅎㅎㅎ

둘이 살다보니까. 아무래도 재료를 빨리 소진해버려야 해서 ㅎㅎ 이틀연속 아침엔 피자로!!

루꼴라인척하는 조선배추가 이 피자의 특징이에요.



 

 

자.. 다음은 오늘의 하이라이트!!! 주말 밥상의 백미였떤.

통삼겹구이에요!!!!!!!!!!!!!!!!!!!!!!!!!!!!!!!!!!!!!(흥분!!)

 

진짜 이거 너무 맛있어서. 이건 레시피까지 적을게요.. (네이버에서 참고했어요)

삽겹살 600G

청주1/2컵. 설탕1T. 간장 2T. 맛술 1T. 후츄약간 생강다진거약간 허브맛소금 약간. 월계수잎. 통마늘.

 

으로 하루정도 재워둬요. (당연 칼집내셔야죠~ 이쑤시개도 콕콕 ) 그다음에 .... 그냥 굽기만하면!!!!!!!!!!!!!!!!!

진짜 깔끔하고 너무 맛있는 통삼겹구이가 짜잔~!~~~!~!~!~!~!~!~!~!

(근데 사실 저희집 오븐+전자레인지에는 통삼겹구이 설정이 있어요..... 뭐 그냥 굽는다고 크게 달라지진 않읋거같아요.)

와이프랑 먹으면서 진짜 너무 흥분했어요.. 와 우리 집들이 이제 해야하는데 하게되면

메인메뉴는 이거로 하면 되겠다!!! 그러면서요.

너무너무 맛있게 잘먹었어요....

 

일욜도 당직실에서 공부하고 일하는 와이프를 위해.. ㅎㅎ

그냥 삼겹살 구이만 먹기 좀 그래서 바나나 사놓은게 있길래 바나나계란말이를 했는데..

생각보다 바나나가 미끄덩거려서 잘빠지고 맛도 크게는 없드라구요 ㅎㅎ

(사실 비주얼이 괜찮을거같아서.... ㅋㅋ)

암튼 통삼겹구이 강추에요!!!!

 

 

ㅎㅎ 야들야들 맛있어보이죠~~?

 

 

-------------------------------------주말에 논 이야기------------------------------------

 

저희 본식 사진이 드디어 나왔어요.

무려 두달반만에 ㅎㅎㅎ

 

저희 동시입장을 했거든요.. 와이프가 동시입장 하고 싶다고 해서요.

저도 뭔가 같이 들어간다는게 너무 괜찮을거같아서 그렇게 했어요.

사진 다시보니까 그날의 떨림. 설레임이 생각나네요.

저 너무 기분 좋아서 그날 하루종일 웃었떠니 나중엔 근육이 다 아프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주말에 자전거 타고 쇼핑도하고 백화점도 가고 ㅎㅎ 즐거운 하루 보냈어요"~

저번주에 사준 와이프 신발 ㅎㅎ 신나서 쌩쌩 잘 타드라구요 ㅎㅎ


이쁘죠...?............

(죄송해요 . 혼자만 이뻐보이는데 .. 심기불편하시진 않으셨으면.... )

 

 

 

암튼 즐겁고 왠지 뿌듯한 주말이었습니다!!!!!

 

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은기쁨
    '12.5.7 1:50 PM

    심기가 한개도 안 불편하고 너무 예쁘기만 해요
    우리 아들도 그렇게 친동생처럼 좋게 봐주는 매형을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 ^^

  • 나우루
    '12.5.7 2:58 PM

    ㅎㅎ 처남도 훈남이고. 처남 여자친구도 귀엽고.
    밥 두공기를 쓱싹 먹으니까 더 훈남같아 보이드라구요 ㅎㅎ

  • 2. remy
    '12.5.7 1:55 PM

    쿡쿡쿡~~
    그냥 웃음이 나요.
    행복이 번져나오네요~

  • 나우루
    '12.5.7 2:59 PM

    ㅎㅎ 제가 요리를 잘못하니.
    키톡에 이런 글밖에 못쓰는거같아 또 마음이 걸리네요 ㅎㅎ
    요새 키톡분위기가 ㅠㅠ

    레미님 좋은하루되세요~ 리플감사드려요

  • 3. 완전초보
    '12.5.7 1:58 PM

    이쁘고 미소 짓게하는 부부모습이네요..
    중학생딸이 있는데..조기 위에 자전거 타는 언니처럼 늘씬하게 자랐으면 좋겠네요,,

  • 나우루
    '12.5.7 3:04 PM

    사진말고 실제로 보면 생각보다 늘씬 하진 않아요!!! (폭로)
    즐거운 모습 가끔 올릴게요~
    초보님 리플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 4. 고독은 나의 힘
    '12.5.7 2:06 PM

    저는 하나도 안 부럽거든요!!!


    본식 사진이 이제 나왔군요..

    저는 한달 조금 넘었는데 아직도 기다리고 었는데..

    더 기다려야 겠어요.. (피크는 피크였나봐요..)

  • 나우루
    '12.5.7 3:04 PM

    ㄴ ㅔ . 보통 두어달은 기다리자나요 ㅎㅎ
    고독님 본식사진도 보고싶어요
    왠지 특별한 느낌일거같아요~~~

  • 5. 미주
    '12.5.7 2:21 PM

    와우! 사진들이 환상입니다~
    상큼 발랄 경쾌하니 늘 좋습니다.

  • 나우루
    '12.5.7 3:12 PM

    ㅠㅠ. 사진을 더 잘찍으려 노력해야겠어요.
    음식이 비루하니까 사진신공으로!!!
    ㅎㅎ 미주님도 경쾌한 하루 보내세요~

  • 6. 튼튼맘
    '12.5.7 3:52 PM

    뭐 계속 아름다운 요리며 아름다운 접시들이 쫘아악 ~펼쳐지더니...맨 마지막은 아름다운 여인으로 마무리....
    부럽슴다..나우루님^^

  • 나우루
    '12.5.7 5:24 PM

    아름다운 요리... 는 아니구요ㅠㅠ
    마지막에 아름다운 여인은 맞는거같아요!!! -_-;;;;
    ㅎㅎ
    튼튼맘님 좋은 하루 되세요~

  • 7. 비타민
    '12.5.7 4:11 PM

    처남 식사도 준비해 주시고.... 완전 완소 남편이네요~^^

    지난번 구입하신 신발도... 길쭉 늘씬하신 미모의 와이프님 땜에... 훨씬 간지 돋네요~~~^^

    ㅋㅋㅋㅋ 그런데... 바나나 계란말이...ㅋㅋㅋㅋ 무슨 맛이에요??? 진짜 모험심 강하신것 같아요..ㅋㅋㅋ

    집들이땐.... 반드시 검증된 것들로만 메뉴 구성하시길... 강력히~!! 추천 드립니다~!!! ㅋㅋㅋ ^^

  • 나우루
    '12.5.7 5:25 PM

    말그대로 바나나랑 계란이랑 따로 노는 맛입니다 ㅋㅋㅋㅋ
    아니 저도 사실 그냥 "바나나요리"로 검색하다가 블로그보고 한거거든요..
    음..-_-;;; ㅋㅋㅋ
    집들이땐 검증된 메뉴로!!! 간단히!!! ^^

  • 8. 순덕이엄마
    '12.5.7 4:33 PM

    이건 뭐..우리결혼 했어요 아니고...ㅎㅎ
    라이프스탈이 연예인 돋긔 ! ^^

  • 나우루
    '12.5.7 5:26 PM

    ㅋㅋ 왠지 그런느낌이네요. 우린결혼했어요같은-_-;;;;;;;;;;
    좀더 리얼한 희노애락을 표현해봐야겠어요 ㅎㅎ

  • 순덕이엄마
    '12.5.7 6:50 PM

    이쁘다는 칭찬인데 오해 한것은 아니지요? ^^

  • 나우루
    '12.5.7 7:03 PM

    헐 아니에요. 순덕엄마님. !!
    요새 키톡 분위기가 순덕엄마님까지 은근 신경쓰이게 만들었나봐요 ㅎㅎ. 저 아무생각없는 발랄한 남편이에요 ㅋㅋ

  • 9. 카페라떼
    '12.5.7 4:47 PM

    처남 초대해서 저렇게 맛난 식사차려준 남편이 있는것도 부럽고,
    손수 검색해서 저렇게 맛난 삼겹살구이 해준 남편이 있는것도 부럽지만...
    제가 나우루님 와이프님께 젤루 부러운것은
    .
    .
    저렇게 길쭉 날씬한 우아한 기럭지에 예쁘기까지 하시네요^^
    넘 넘 부러워요.엉엉...

  • 나우루
    '12.5.7 5:27 PM

    ㅋㅋ 사진이 길쭉하게 나온거에요... (와이프도 이 리플 볼텐데.. 걱정..)
    카페라떼님도 사진기와 사진찍사의 적절한 각도..
    도움을 받으시면 충분히 가능하세요!! ^^

  • 10. annabell
    '12.5.7 5:34 PM

    예쁜 와이프님은 내눈에도 예뻐보여요.ㅎㅎ
    손아래 처남을 위해서 차려준 밥상,감동 백프로일거 같구요.
    알콩달콩 사는 신혼냄새 정말 진동해서 나도 기분이 좋다는,,,,

    결혼사진도 넘 멋지구요.
    주말 잼나게 보내셨다니 좋으셨겠어요.

  • 나우루
    '12.5.7 7:10 PM

    ㅎㅎ 막이쁘다고는 감히 말씀 못드리지만 볼수록 매략있고 질리지않는 스탈인거같아요(팔불출). 다담주에 집들이하기로했는데 너무 떨리네요 ㅎㅎ

    제 글 아니꼽게 안보시고 기분좋게 이쁘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 11. 봄이
    '12.5.7 5:38 PM

    아구....배야!!!
    심기가 너무 불편해욧~~~
    넘 질투난다 - -;;;;;;;;;;;;;;;;;;;;;;;;;;

  • 나우루
    '12.5.7 7:10 PM

    사촌이 땅사셨나요!?
    재치있는 리플 감사드려요!!!%^

  • 12. sumipan
    '12.5.7 5:40 PM

    두분이 서로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봐요. 말 그대로 선남선녀 커플이네요.

  • 나우루
    '12.5.7 7:10 PM

    전 아님니다 ㅡㅜㅡㅜ 흙훍.

  • 13. 쿨한걸
    '12.5.7 5:44 PM

    좋을때네요.............ㅎㅎㅎㅎㅎㅎㅎ

  • 나우루
    '12.5.7 7:12 PM

    닉넴답게 쿨하게!! ㅎㅎ

  • 14. 세실리아74
    '12.5.7 5:48 PM

    마우스를 움직여야 하는데 나도 모르게 책장 넘기듯,,,,
    뙇~~~사진 정말 멋지네요...신간 요리책같아요...

    처남이 밥을 한공기 먹고 또 한공기 먹을때 그 뿌듯함이란~~~ ㅎㅎ
    너무 웃겨서 쓰러졌어요..
    나우루님 처럼 즐겁고 유쾌한 5월이 되시길..(와이프님 간지좔좔~~~)

  • 나우루
    '12.5.7 7:17 PM

    에잉... 와이프는 저 사진 못찍는다고 맨날 뭐라해요 ㅎㅎ

    근데 진짜 제가한밥 잘먹으면 얼마나 신나는지. 와이프랑 둘이 밥 먹을때도 맛있어!? 먹을만해!? 열번도 더 물어본다니까요 ㅎㅎㄹ

  • 15. 살림열공
    '12.5.7 6:21 PM

    -,.-
    두 분, 결혼 후 몸무게 늘지 않으셨어요?
    이렇게나 맛있는 것을 매일 드셨으면 분명 3키로 이상 불었을텐디...
    =3==33=3333

  • 나우루
    '12.5.7 7:17 PM

    ㅡㅜ 맞아요. 둘다 삼서키로 쪗어요. 운동을 해야한다고 생각해도 서로 바빠서 ㅡㅜ 흙

  • 16. 꿈꾸다
    '12.5.7 7:17 PM

    예쁜온니가 요리도 잘 하시고! 그릇 보니 안목도 탁월하시고~^^
    집들이 나우루님도 같이 준비하시면 걱정 없겠어요!
    온니는 애정의 단어요 ㅎㅎ

  • 나우루
    '12.5.7 7:24 PM

    깜짝놀랫어여. 온니라고하셔서 ㅋㅋㅋ
    벌써부터 긴장입니다 ㅋㅋ 집들이 ㅎㅎ 부모님까지 총동원해야할거같아요 ㅋ

  • 17. skyy
    '12.5.7 7:39 PM

    음식도 사진도 상큼하니 너무 예쁘네요. 발랄해 보여서 너무 보기 좋아요.
    우리딸도 저런남편 만나야 하는데..ㅡㅡ;;
    와이프도 예쁘고.... 나도 저럴때가 있었는데 ㅠㅠ
    (자랑하고 싶어할 만 하네요.ㅎㅎ)

  • 나우루
    '12.5.7 11:40 PM

    헐헐. 진짜 그런말씀은 과찬이세요.
    와이프 이쁘죠~
    skyy님 따님도 skyy님 닮으셔서 이쁘고 더 좋은 남편 만날거에요!!!

  • 18. 구흐멍드
    '12.5.7 8:04 PM

    나우루님^^
    로그인하게 만드시네요~
    처남이 한그릇, 한그릇 먹을때 뿌듯하다는 말에 함박웃음 지었습니다.

    보통 여자들이 이런 생각 많이들 하는데...^^
    언제나 맛있는 음식들 감사합니다.

    전 이번주말에 삼겹살 통구이 해봐야겠어요~

  • 나우루
    '12.5.7 11:41 PM

    ㅎㅎ 진짜 뿌듯하드라구요. 살짝 단맛이 느껴졌었는데.
    그것도 맛있다고 잘 먹어주니까 너무 좋드라구요~~~
    삼겹살 통구이 맛있어요~
    꼭해보시고. 후기 기다릴게요!!!

  • 19. 뽀로로32
    '12.5.7 8:16 PM

    결혼식 사진 넘 이뻐요 ^^혹시 조선호텔인가요? 참 매번댓글달때마다 름식이야기는 안했네요 통삼겹구이 완전 맛있어보이네요 저도 내일 시부모님 께 한번 대접해드려야겠어요

  • 나우루
    '12.5.7 11:41 PM

    아 호텔은 아니고. 양재동에 그 요새 웨딩 많이 하는곳이에요.
    ㅎㅎ 통삼겹구이 정말 생긴거보다 더 맛있었어요~~

  • 20. 初心
    '12.5.7 8:19 PM

    나우루님 와이프님은 그런 행복을 누릴만한 비주얼이 되시는군요~
    제가 박복한건 아마도 제 비주얼탓이 아닌가 반성해봅니다...ㅜㅜ흑흑
    볼때마다 샘나고 부럽네요. 그맘 변치마시길~~~ *^^*
    통삼겹구이 조만간 도전!!!ㅋ

  • 나우루
    '12.5.7 11:42 PM

    ㅋㅋ 저 리플보고 너무 웃겼어요..
    에잉.. 제가 어떻게 운이 좋았던거죠 .. ^^;ㅎㅎ
    통삼겹구이 꼭!!! 해서 맛있게 드세요`~

  • 21. 그린블루
    '12.5.7 8:32 PM

    진짜 로그인하게 만든다는~~
    전 이미 물건너갔고, 울딸은 나중에 나우루님 같은 남편 만났음 좋겠네요.^^
    어쩜 요리만 잘하는게 아니라 요리셋팅까지...
    와이프님 스타일은 완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심히 행복하신 부부세요. 늘 변치말고 행복하세요~~^^

  • 나우루
    '12.5.7 11:43 PM

    그린블루님 리플도 너무 유쾌하네요 .. %%~~^^
    와이프는 이상하게 여자들이 더 좋아하는 스탈이드라구요..
    (그렇다고 남자들이 안좋아하는건 아니에요 ㅋㅋ)
    와이프한테 리플 보여드려야겠어요~ 엄청 좋아할거같아요.
    그린블루님도 행복하세요~~

  • 22. 가브리엘라
    '12.5.7 9:36 PM

    전 이미 물건너갔고, 울딸은 나중에 나우루님 같은 남편 만났음 좋겠네요.^^ 22
    보고있으면 나도 행복해지는 기분~ ^^

  • 나우루
    '12.5.7 11:44 PM

    감사드려요.
    사실 이런글 올릴때마다.. 자게에.. 음 뭐라 하는글 나올까봐 조마조마하거든요./.

  • 23. 카산드라
    '12.5.7 10:02 PM

    어린이날 용돈........^^

    부럽~

    혼자만 예뻐 보이는 게 아니라 제가 봐도 예쁘다는.....^^
    행복하세요~

  • 나우루
    '12.5.7 11:48 PM

    헐헐 감사해요~
    용돈도 받고 아직은... 좋죠?..
    ㅎㅎ 카산드라님도 행복하세요.

  • 24. 콤돌~
    '12.5.7 11:51 PM

    통삼겹구이 찜!!
    이거 은근 어떻게해야하나...고민이거든요~

    흐음.....
    흐음,.......
    흐음...........
    염장글..ㅠㅠㅠㅠ

    곧 분발하겠습니다!! ㅋㅋㅋㅋ

  • 나우루
    '12.5.8 9:45 AM

    ㅎㅎ 콤돌님 멋있는 반쪽 만나시길 빌게요~~
    통삼겹구이 정말 맛있어요. ^^

  • 25. 맑은삶
    '12.5.8 12:03 AM

    이상적인 남편상이셔
    고운 새색시 마음 빙의된 나우루님 ㅋ
    예식 사진은 영화의 한 장면같아요
    사진의 시선이 참 중요하다는 ㅎ

  • 나우루
    '12.5.8 9:47 AM

    ㅎㅎ 맞아요. 새색시의 마음이 어떤지... 간접 체험하고있습니다.^^
    사진은.. 역시 프로드라구요 ㅎㅎ
    ^^
    맑은삶님 좋은 하루되세요~

  • 26. 마젠타
    '12.5.8 1:00 AM

    손님초대음식에 모험은 금물~은 저와 같은 신조!
    저도 오~래전 신혼시절(ㅠㅠ),초대음식메뉴로 안해봤던 레서피는
    일주일전에 미리 꼭 해봤었다는....집들이 리허설....ㅋ~~^o^;;

    손님초대 할때 제 또 다른 신조...는
    모자라는 것보다 남는게 낫다! 입니다.(요건 친정엄마의 영향으로다가~^^;)

    집들이,언제나의 나우루님처럼 상큼,발랄,경쾌,간지 넘치게 잘 하실꺼예여~
    즐거운 시간 되시길~!!!

  • 나우루
    '12.5.8 11:00 AM

    ㅎㅎ 맞아요. 저도 모자르는것보다 남는게 낫다는 주의인데.
    제 와이프는 더 손이 큰거같아서.. 제가 요새는 절제하는 편이에요 ㅎㅎ
    집들이 잘도 아니고 그냥 무사히... 라고만 생각하고있습니다. ^^

  • 27. 봄(수세미)
    '12.5.8 1:21 AM

    노란색좋아하는 제가..노란바지도 부러웠고 노란 그릇도예뻐보이고...어떤색으로도 표현할수없는 아름다운 신혼생활이 참 보기좋습니다.^^고딩아들에게 나우루님 노란바지 사진보여주며, 사줄까?했더니 별 관심안보여..대신 제가 빨간바지 사 입었습니다.ㅋ 아내자랑 겁내지마세요.^^

  • 나우루
    '12.5.8 11:25 AM

    ㅎㅎ 노란 그릇은 다이소에서 3000원인가에 산거에요. 비롯 자세히보면 뭔가 퀄리티가 떨어지지만.
    캐주얼하게 셋팅하기엔 좋은거같아요!!!
    ㅎㅎ 봄님 빨간바지 지름신에 제가 도움이 됐군요!!! ^^
    안그래도 자게에 키톡에 좀 음식사진말고 다른거 올리시는거 싫어하시는분들이 좀 많이 계신거같아서..
    조심스러워요. ^^ 봄님 덕에 화이팅합니다ㅣ!!

  • 28. Cinecus
    '12.5.8 3:53 AM

    나우루님도 고독님도... 새신랑 새색시 글들 넘 좋아요...
    버스커의 노래들처럼 상큼한 봄날같아요...

    많이 많이 행복하세요... ^______________^

  • 나우루
    '12.5.8 11:25 AM

    ㅎㅎ cinecus님 항상 리플 정겹게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 가끔.. 올려도 되겠죠~? ^^

  • 29. 꼬꼬와황금돼지
    '12.5.8 6:05 AM

    댓글을 부르는 이쁜글!~ㅎ
    어쩜 이렇게 귀엽고 상냥한 새신랑이신지,...ㅎ 두분 신혼이야기 넘 행복해보이고 이뻐보이네요~
    아내분 제눈에도 넘 이쁘신걸요?~.자랑하셔도 되실듯~ㅎㅎㅎ
    식탁차림도 사진도 멋지공, 나우루님 요리이야기에 유쾌해집니다.^^*

  • 나우루
    '12.5.8 11:26 AM

    ㅎㅎ 요리를 하나도 모르던 사람이.. 점점 요리를 알게되고
    하게되는 가정 지켜보시니까 귀여우시죠~~ ㅋㅋ 뭔가 성장드라마를 보는...(오반가요 ㅋㅋ)
    더욱 노력해야겠어요.
    꼬꼬랑 황금돼지도 보고싶네요!!

  • 30. 여인2
    '12.5.8 8:01 AM

    나우루님 글과 요리는 막 씐나요!! ㅋㅋ

  • 나우루
    '12.5.8 11:26 AM

    오에~~~ 감사해요~~

  • 31. 베니스
    '12.5.8 9:27 AM - 삭제된댓글

    나우루님 글이랑 요리보면 기분이 업되요~~
    다음에 우리 아들도 이렇게 예쁘게 살았으면 좋겟네요^^
    방학때 요리학원 하나 수강하라고할까봐요...ㅋㅋㅋ

  • 나우루
    '12.5.8 11:28 AM

    ㅎㅎ 저도 대학교다닐때 생각해보니.
    한번은 방학때 요리학원을 다녀야 겠단 생각에 알아봤는데. 막 그런 요리학원은 자격증반이라고해서
    가격이 꽤나 나갔던걸로 기억해요.. ㅠㅠ
    문화센터같은곳..이나 이런곳에 다니고 싶네요. 시간만된다면... ㅎㅎ
    베니스님 좋은 하루 되세요~~

  • 32. 오지의마법사
    '12.5.8 10:28 AM

    울 남편에게 보여줘야하는 글 들이예요. 문화적 충격을 울남편이 잘 흡수해야할텐데...

  • 나우루
    '12.5.8 11:28 AM

    요새는 많은 남성분들이 열심히 같이 가사분담을 하려 하자나요~.
    오지의 마법사란 닉넴 때문에 웃었네요 ㅎㅎ

  • 33. 오콩
    '12.5.8 12:01 PM

    이제까지 울 신랑이 최고로 잘하는 줄 알았어요!
    근데 세상은 넓고도 넓은 거군요. ㅎㅎ
    신혼이신거 맞죠? 예쁘게 사시는거 같아요~
    앞으로도 행복하게 깨소금 많이 볶으며 사세요^^

  • 나우루
    '12.5.8 4:36 PM

    ㄴ ㅔ 신혼 맞아요~
    오콩님 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ㅎㅎ
    글 자주 올려주세요~~

    "손오공처럼 멋있어지고싶은 오콩" 이라고 하셨던가요~? ㅎㅎ

  • 34. 곰3마리제주에
    '12.5.8 2:32 PM

    부러우면 지는거다
    부러우면 지는거다
    근데 왜 전 로긴을 하고 있나요...? ㅜㅜ
    졌어요. ㅜㅜ
    ㅋㅋㅋㅋㅋ

  • 나우루
    '12.5.8 4:37 PM

    에잉.
    부럽긴요... 신혼이 부러우신거죠~?
    저도 곧 신혼글 올라오면 부러울 날이 ..ㅎㅎ
    리플 감사드려요~~

  • 35. 오늘
    '12.5.8 3:09 PM

    전 이미 물건너갔고, 울딸은 나중에 나우루님 같은 남편 만났음 좋겠네요.^^
    보고있으면 나도 행복해지는 기분3333333333

    멋진 영화 한편 본것처럼 기분이 상쾌해요~~^^
    두분 알콩당콩 행복 만땅하세요~~^^

  • 나우루
    '12.5.8 4:39 PM

    헐 이정도로 칭찬해주시니 너무 감사드려요.
    ! 제가 오늘님 리플 보고 더 기분이 상쾌해지네요~~ ^

  • 36. 셀라
    '12.5.8 5:05 PM

    심기 전~~~~~~~~~혀 불편하지 않구요,,, 예쁘네용
    항상 행복하시구요~
    음식도 심~히 잘 ~~~~ 하시는듯,,, 부럽슴댜^^

  • 나우루
    '12.5.8 10:16 PM

    헠헠 감사드려요. ^^
    절제해서 신혼생활 쓰려고하는데 심기불편하신분들도 있을까봐 노심초사하네요..
    셀라님도 항상 행복하세요~~~

  • 37. 싸이프러스
    '12.5.10 2:01 PM

    아이구 이뻐라 ㅎㅎ 넘 보기좋으세요
    늘 그렇게 사랑하며 이쁜 마음으로 사시길 바래요 *^^*

  • 나우루
    '12.5.14 11:58 AM

    싸이프러스님 감사드려요~~ ^^
    항상 이맘 안잃으려고 할게ㅛㅇ~~

  • 38. 깽굴
    '12.5.10 2:03 PM

    저도 아직 30대 처잔데.... 왜 이렇게 귀여운거죠???ㅋㅋㅋ
    제 정신나이는 50대인가봅니당...ㅋㅋ
    손하나 까닥 안하는 분과 살다보니 늘~~~~~ 그집 새댁이 부럽습니다
    난중에 생길 아이들은 또 얼마나 행복할까요^^
    요리하는 그대는 정말 진정 가정적 다정남편입니다

  • 나우루
    '12.5.15 12:15 PM

    헐 저랑 비슷한 나이때시자나요!!! ^^
    에효 저도 이제 슬슬 바빠져서 많이 못도와 줘용. ㅠㅠ
    깽굴님.. 리플 감사드려요.
    평안한 하루 되시길!! ^^

  • 39. 깽굴
    '12.5.10 2:04 PM

    아. 신혼땐 절제가 쉽지않죠 ㅋㅋ

  • 나우루
    '12.5.15 12:15 PM

    ㅋㅋ 그러게요. 절제!

  • 40. 맨드라미
    '12.5.10 2:58 PM - 삭제된댓글

    나우루님..어머님 좀 소개시켜 주세요. 아들은 어찌 교육 시켰는지...성공담이라도 듣고 싶네요.
    말썽꾸러기 아들놈 제대로 키우기 참 힘드네요..

  • 나우루
    '12.5.15 12:16 PM

    헉.. 이건 진짜 너무 과찬이세요.
    사실 따져보면 맨드라미님이 보시는거처럼 좋은 사람은 아니에요-_-
    제스스로도 나쁜놈이라고 하는데요 뭘...
    어릴땐 무조건 뛰어 놀아라!!! 아니겠어요~?

  • 41. 치로
    '12.5.11 9:03 AM

    언제봐도 이쁜 부부..^^*

  • 나우루
    '12.5.15 12:16 PM

    ㅎㅎ 감사해요.
    언제봐도 이쁜 닉넴 치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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