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청산도 /쑥인절미^^

| 조회수 : 6,043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3-15 11:03:03

2012년 4월 1일부터 한달동안

슬로시티.슬로푸드..청산도 유채꽃만발한 섬을 일주하는 "슬로길걷기대회"가 개최됩니다.^^

청산섬에서 자란...해풍맞은 쑥으로 오늘 사위생일에 보낼 쑥인절미를 해보았습니다.


 

드라마.봄의왈츠 촬영지였던 청산도 당리해변가입니다.^^


 

 

 

 

 


추억의 선학알미늄(양은)상에 쑥인절미를 올려보았습니다.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쥴라이
    '12.3.15 11:11 AM

    대..대박입니다!!
    진짜 맛있을것같아요!!!!!!!

  • 냉이맘
    '12.3.15 3:11 PM

    정말 맛있어 보이세요.?..모양이......ㅋㅋㅋ
    제가 실은 서울서 내려와...이런떡 처음해 보는거라서요.ㅎㅎ
    방앗간가서 쪄 오고 (여긴 떡을 다 안만들어줘요.)
    동네 할머니한테 해달랬더니...떡~허니 비닐깔고...ㅋㅋ
    떡에 콩가루 실실 묻혀서 맘대루 자릅니다.ㅠ.ㅠ

  • 2. 망중한
    '12.3.15 11:19 AM

    냉이맘님 미워용 ㅠㅠㅠㅠㅠㅠ

  • 냉이맘
    '12.3.15 3:12 PM

    어쩌죠 미안혀서,..ㅠ.ㅠ

  • 3. 독수리오남매
    '12.3.15 11:43 AM

    저도 먹고싶네요.
    아흐... 고문이 따로 없네요. ^^

  • 냉이맘
    '12.3.15 3:13 PM

    고문하는길에........
    쫀득고소하니~맛이~맛이~너므너므 좋아요 모양은 욱기지만.ㅎㅎㅎ

  • 4. 유시아
    '12.3.15 1:33 PM

    유채꽃밭이 너무 아름답네요
    님은 너무 좋은 곳에 사세요
    달려가고 싶어요....
    쑥향이 82에 가득합니다

  • 냉이맘
    '12.3.15 3:16 PM

    봄이면 유채꽃피고....지고나면
    양귀비같이생긴꽃.이름이 머라더라...한들한들하니 예쁘구요.또 지구나면
    코스모스가..만발
    그렇게 그렇게 청산도에 사계가.......흐릅니다

  • 5. i.s.
    '12.3.15 2:05 PM

    아.. 저 사진을 보니 청산도 가고싶어 미추어버리겠어요 ㅠ_ㅠ
    서울에서 청산도는 너무 멀어요 ㅠ_ㅠ

  • 냉이맘
    '12.3.15 3:18 PM

    미추어 버리겟또요.?ㅎㅎㅎ
    강남터미널 호남선에 첫차7시50분.몸을싵고 훌쩍 떠나바요.
    청산도에서 늦은 점심먹을수 있어요..ㅎㅎㅎ

  • 6. 바그다드
    '12.3.15 3:26 PM

    진심 침 주룩. ㅠㅠ

  • 냉이맘
    '12.3.15 3:57 PM

    침 따끄세여....ㅎㅎㅎ아휴 괜히 올렸나바요 미안해서.ㅠ.ㅠ

  • 7. 얌얌이
    '12.3.15 4:12 PM

    로긴하게 만드는 힘!을 가진 청산도표 쑥떡이군요.
    저도 모르게 떡을 향해 손을 뻗친.....얌얌얌 소리 들리시죠? ㅋㅋ

  • 냉이맘
    '12.3.15 4:58 PM

    청산도는 지금완연한 봄. 겨우내 움츠렸던 마을 여기저기서 경운기소리가 들리고 ...
    논둑엔 지천으로 냉이 쑥이쑥쑥 크는소리가~.
    지난가을 사두었던 찹쌀.
    시골찹쌀이라 그런지 찰기가 더 쫀득..
    미안합니다 혼자 얌얌해서리...........ㅠ.ㅠ

  • 8. 샘물
    '12.3.15 4:45 PM

    아.....아......................아.........................................ㅠㅠㅠㅠ
    쑥인절미 완전 무진장 참마로 억세게 무쟈게 좋아하는데..........ㅠㅠㅠㅠㅠㅠ

  • 냉이맘
    '12.3.15 4:58 PM

    우짠디야~~~~~~~~~~~~참말로ㅠ.ㅠ.ㅠ.ㅠ.

  • 9. 생명수
    '12.3.15 5:32 PM

    정말 참 아름다운 한국이네요.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든 음식이 몸에도 좋겠죠.
    그냥 저 곳을 걷다보면 건강해질 거 같은 느낌이 팍 드네요.
    가고 싶어요.

  • 냉이맘
    '12.3.15 6:05 PM

    곧.걷기축제가 열릴거에요.주말이면 하루5천명정도.관광객이 오십니다.
    섬주민이2300명인데 관광객이 더 많아요.ㅎㅎ
    평생 섬에서 나서 섬에서 사신 어르신들이라..참 친절하시고 순박하고 정이 많으십니다

  • 10. 화이팅~
    '12.3.15 5:40 PM

    와우~ 정말 아름다운 섬이네요..ㅋㅋ
    일반인들도 여행갈수 있나요? 당장 달려가고 싶은 동네네요..

  • 냉이맘
    '12.3.15 6:00 PM

    에구 그럼요..우리나라에도 아름다운곳이 너무 많치요.
    완도에서 카페리호타고45분이면 청산도 입니다.,
    영화 서편제로 알려지기시작하여
    여인에향기 봄의왈츠 해신..등등 촬영지로 방송에 요즘 많이 나오던걸요
    4월1일부터 한달간 슬로우길걷기 축제를 합니다.
    .11개코스로
    좋은공기마시고 .경치 보면서 스트레스 확~날리러 오세요.^^

  • 11. 오늘
    '12.3.16 6:17 AM

    아~~ 정말 눈물 나게 먹고싶어요.
    자세한 과정 알고 싶어요.
    제발 가르쳐주시옵소서~~!!!^^

  • 냉이맘
    '12.3.16 9:20 AM

    떡집에 전화해서 맞추거나 사먹어만 보았지....
    저두 첨이라...만드는거 이웃 할모니가 해주셨는데..모양이 맘에 안들어욧.ㅎㅎ
    1.찹쌀을 저녁에 씻어 불린후 (찹쌀4키로)
    2.새벽에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뺍니다.
    3.데쳐서 물기를 꼬옥 짠 쑥과 설탕
    (쑥은 가능한 많음 좋아요 설탕300그램정도)을 준비해 가지고 떡 방앗간에 갑니다.
    4.방앗간에서 알아서 찹쌀을 분쇄하고 통에찐후
    동그란통에 쑥과 찐찹쌀.설탕.을 모두 넣고 스윗치를 넣으니
    뱅뱅 막 돌면서 떡이 찰지게 치는역활인듯.
    그릇에 물을 조금 담더니 공처럼 쳐진 떡을 담아주곤 끝~
    5. 울동네 방앗간은 여기까지가 끝입니다.

    집에와서 조금식은후
    1.큰 비닐을깔고 그위에 콩가루를 뿌립니다
    2.찐떡을 먹기 좋은 두께로 쭈악 ~ 평평하게 깔아 줍니다
    3.위에 또 콩가루를 뿌립니다.
    4. 접시를 날로 세워 칼처럼 굴려가며 먹기 좋은 크기로 줄을 긋듯 잘라 줍니다
    (접시를 세워 자르는것이 칼보다 훨씬 잘됩니다.)
    5.콩고물을 꾹꾹 찍어 한입~으~~~

  • 12. 시나몬
    '12.3.16 3:34 PM

    출출한시간..진짜 침넘어갑니다..
    엿가락같아요..
    몇년전 여름에 청산도 갔었는데 봄에 다시 가보고싶네요..
    여름이라 어찌나 덥고 습했는지 좀 짜증이 났더랍니다..
    지나고나면 이렇게 추억이 되는걸요
    소라잡아서 먹었는데...냉이맘은 좋으시겠습니다.

  • 냉이맘
    '12.3.16 4:51 PM

    ㅎㅎ그러셨군여. 음~쉿~!이건 비밀인데요....암두 모르는장소에요.
    바다에 바위가 딱 목욕탕처럼 네모나게 생긴데가 있거든여.
    거기에 몸담구고 앞을 바라보면 망망대해가~쫘악~

  • 13. 지원
    '12.3.16 3:45 PM

    접시세워 칼처럼 굴려가며 일절미써시던 모습들이 생각나네요^^
    청산도 아직 한번도 가본적이 없고 올5월에 갈생각인데 너무 부럽습니다~~^^*
    청산도내에서 캠핑이나 숙박가능한곳이 많을까요?^

  • 냉이맘
    '12.3.16 4:52 PM

    지원님 반갑습니다.
    근래 방송을 탄이후 청산도가 알려지기시작.주말관광객이일일5천명정도
    작년엔 35만명 다녀가셨다합니다.
    숙박시설이 그후 급격히 늘어나.민박.팬션이 100여개 되는걸로 알구 있어요.
    제생각엔 숙박비가 좀 비싼듯.^^
    1박2일팀이 머물다간 팬션도있고 일반 가정집같은 민박도 있구요.
    캠핑은 여름철에 울동네 해수욕장솥밭에 텐트치고

  • 14. 냥~냥~=^.^=
    '12.3.17 11:00 AM

    청산도는 남쪽이라 쑥이 나오나봐요...
    며칠전 시장가서 쑥버무리해먹으려고 쑥사려고하니 쑥이 없던데.ㅣ....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739 바사삭 튀일 16 도래샘 2012.03.16 6,626 3
35738 잘 익어가고 있는 장~~~ 17 독수리오남매 2012.03.16 5,086 1
35737 핑거푸드 파트락 (fingerfood potluck) 27 에스더 2012.03.16 14,655 2
35736 산후우울증 이겨내기(중간에 날 생선 사진 조심) 18 오지의마법사 2012.03.16 7,721 2
35735 GFCF 만두 만들기. 10 행복한손가락 2012.03.16 9,486 3
35734 봄비 내리는 날은 김치부침개 20 황대장짝꿍 2012.03.16 8,874 2
35733 이게 최선입니까??? 53 LittleStar 2012.03.16 15,894 6
35732 교촌치킨 따라하기^^우리아이들 간식이에요^^ 11 magic6011 2012.03.16 10,353 2
35731 남편의 생일 날... 오늘 아침밥상입니다...^^ 49 보라돌이맘 2012.03.15 25,574 12
35730 다진마늘 정리하기 28 은재네된장 2012.03.15 8,665 2
35729 엎드려 받은 미역국 5 닌토 2012.03.15 5,405 1
35728 뜬금없이 치즈케익 레서피 갑니다 27 appple 2012.03.15 8,576 4
35727 억울해서 다시 한번 26 산체 2012.03.15 6,890 2
35726 정말 오랜만에 글 남기는데 삐뚤어져버릴거예요 7 산체 2012.03.15 4,739 1
35725 바야흐로 봄이로세 18 돈데크만 2012.03.15 5,730 4
35724 워커힐 딸기 부페 아시나요?... 57 나우루 2012.03.15 18,870 4
35723 뜬금없이 치즈케익 36 appple 2012.03.15 6,187 2
35722 청산도 /쑥인절미^^ 27 냉이맘 2012.03.15 6,043 2
35721 GFCF식이요법. 11 happyfinger 2012.03.15 6,372 3
35720 김치찜과 부지갱이나물 23 독수리오남매 2012.03.14 9,623 1
35719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바로 그 <짠지일보 Vol. 2>.. 49 미미맘 2012.03.14 14,889 19
35718 텃밭과 그릇 이벤트 낙방 후기.^^ 119 오늘 2012.03.14 13,795 18
35717 두 가지 공부 8 오후에 2012.03.14 7,742 4
35716 3박4일 저녁/아침식사 손님대접하기 32 에스더 2012.03.14 16,493 5
35715 총각무를 이용한 밥상 퍼레이드...ㅎㅎ 11 cactus0101 2012.03.14 7,458 4
35714 봄의 보약들 13 강원감자 2012.03.14 7,322 1
35713 마우스....가 싫다~ㅎㅎ 먹고사는 얘기 58 J-mom 2012.03.13 11,848 4
35712 독수리오남매표 보리고추장과 미숫가루.. 20 독수리오남매 2012.03.13 6,88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