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에서는 산고사리를 할머님들이 자기만 아는(찜해둔장소)곳에 가셔서 따오셔서...이렇케 정성스레 짚으로
엮어 팔아 손주들 용돈도 주고. 파스도 사시고...맛난것도 사드시고.작년 이맘때 산고사리를 이웃할머님으로 부터
산고사리 몇 묶음을 사서 서울사는 인척분들께 보내드렸는데...한동안 집안에 걸어두시고 ..감상들 했대요
냉이맘도 허리굽으신 할머님께서 따다 .짚으로 엮어 파신 산고사리를.. 한동안 걸어두고 여러생각에 잠겼답니다.
냉이맘이 키우는 머위,청산도에서는 멍에라고 합니다.
냉이맘은 마늘밭에 절대 비닐을 쓰지 않는답니다.대신 상추를 함께 심어 맛있고.건강한 상추를 겨울내 먹을수있답니다.^^
완두콩(청산도에서는 애콩이라고 해요..애콩)은 겨울에 자라는 정말 맛있고,영양많은 콩입니다.
어릴적 즐겨 먹던 추억의 "오무라이스"위에 두~세알 올라왔던 추억의 완두콩
비타민의 왕이라는 브로콜리입니다.
겨울에 자라는 채소는 다 건강식품인가 봐요....양파입니다.
혈액...피를 맑게한다는 비트...하얀것은 비트의 생육에 좋은 재와 엿기름 물이랍니다.
냉이맘이 집근처 논둑에 잠시나가 캐서 .다듬으면....이렇케 건강한 쑥이 한소쿠리.... 쑥은 부침개해먹으면 정말 맛이
있답니다.
냉이맘만 청산도에서 비닐을 깔지않고 마늘을 키운답니다.그래도 겨울내 바다바람견디며.아주 건강하게 자랐지요?
이제 다음달이면 청산도의 특산물인 청산매운마늘이 전국의 도매시장에 출하될것입니다.
청산도의 농민들은 겨울철에 마늘농사를 많이들 하신답니다.
매년 5월말경이면 청산도 특산물인 겨울내 바다바람을 견디고 자란.단단하고.맵기로 전국에 소문이난...
청산도특산물인 청산매운마늘이 농협에 출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