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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우울증 걸릴뻔 했다 급빵끗해진 어느 해외거주 Sister의.. ;;;

| 조회수 : 36,243 | 추천수 : 29
작성일 : 2012-03-02 15:34:19

 

2월 초.

 

눈은 계속 오고 쌓인 눈은 녹지도 않고..

 

몇달째 이러니 나 우울st  ㅠㅠ

 

 

기분 전환하러 할머니 댁에 감.

울 시엄니가 끓여주신 야채소시지스프.

 

 한그릇

 먹으려는데 시어머니께서 "며늘아 잠깐! "

 

 

 

"치즈 갈아 넣으면 더 맛있단다~"

 

 

 

소복~

 

컬리플라워 삶은완두 샐러리 양파 당근...등을 야채스톡(육수스톡도 괜찮)과 끓이다 소시지 넣어 한번 더 끓인후 소금간하고 생파슬리 뿌리면 끝!

 

 

놀다가 간식타임. 언제나 홈메 과자와 헤즐넛가루를 넣은 쿠헨.

 

 

어? 순덕이네?^^

 

역얼짱 각도에서도 절뙈 사라지지 않는 미모!!!

또 자랑질 시작이냐고 묻고 싶으시다면.....

웨이뤠~ 나 자랑후원금 이미 투척한 Sister 햐~

자랑 또 할끄야~ 아직 10번 더 남았쒀~~ ㅋ

 

 

 

 

잠시 햇빛나고 기분 전환하면 모해

또 담날은 흐린하늘..온~천지가 몇달째 색깔이 음써 ㅠㅠ 흰색 회색..푸르스름..

 

 

 

애들만 신났음.

 

축 쳐지면 안되겠다 싶어 집안 단장을 새로 하기로 함.

 

 

애들방.

 

 

 

 주방 코너

 

 보조주방의 수납장.

은 올만의 훼이크고...

 

 

시댁 다녀오다 들른 이 카페안의 판매용 홈데코 . 낡은 주택을 개조한 카페인데 커피 케익과 함께 이쁜 소품들을 판매함.

 

 

햇빛 좋은 날의 고드름.

 

 

 

햇빛 좋은 날의 납작만두;;;;;;;;;;;

 

이 만두속은 티스푼하나 이상 들어가면 안됨. 최대한 얄팍하게...

 

그리고 겹쳐서 팬에 눌러 구우면서 뒤집개로 뚝뚝 잘라 접시에 털푸덕 담고 양념장 찍 뿌려서, 먹을때 젓가락으로 살살 한장식 떼어먹는게 대구교동시장 스타일

 

 

 

만두 흡입후 쫄면

 

 김밥이 또 따라나와 주셔야 구색이...

마요네즈를 넣은 소고기양상치 김밥.

김밥김이 없어 조미구운김으로 쌌더니 마~이 헐렁스.ㅡㅡ;;;

 

 

뭔가 자꾸 변명하는거 같긴한데..하여튼 얘도 구운김으로 싼 우엉과 오징어 무침이 들어간 김밥. 히~^^;;

그리고 맨날 잘 ㅊㅁ 한다고 머라 그럴까봐 쪼끄맣게 말하는데 소고기 스테이크도 들어갔...;;;;;;;;; ㅋ

 

 

애들 점심밥.

 

브로콜리, 임연수구이, 소고기 장조림과 계란.  오우 골고루 영양학적으로  꽤 갠찮아~ ㅎ

 

 

나님이 손수 만드신 튀긴어묵.

 

 

 

이거 비주얼 좀 불쌍. 울 시엄니 스프 따라해본거. 누들을 넣어도 맛있다고 해서 넣었더니 찌끄래기 모은거 같이 무척 없어뵘 ㅎㅎ

 

 

2월 중순이지만...

 

역시 눈은 계속~~~

 

 눈을 코 앞에 두고 차한잔 하면서 책 읽는것도 머 괜찮긴 함.

사진 찍을려구 책하고 커피잔 갖다 놓은거 다 표난다구?

고뤠~?

그르치? 안돼겠지? 아우~ 난 역시 근지러운거 잘 못해 ㅎㅎ

 

 

 

긴긴 겨울 보내려면 지겹고 쳐지지만 가끔씩 반짝 기쁜 일들도...

한국 다녀온 머핀아줌마님이 보내주신 선물.                                                        

외국 오지에 안 살아보면 이런 선물이 얼마나 얼마나 기쁜지 모르실거임.ㅠ흐그그그흐긔긁 ㅠㅠ

 

 

특히 뱅기타고 온 달래 냉이 깻잎이라니...

 

 

일단 냉이를 넣은 된장찌개 한번 끓여 먹고 나머지는 잘~ 보관

 

 

 

 

 

 

긴 겨울나기 코에 반짝 바람넣기도 한번.

 

아는 동생 1과 2 를 만나러 각자 사는곳에서의 중간 지점인 프랑크푸르트에서 접선.

 

메쎄(박람회) 기간이라 호텔방도 구하기도 어렵고 해서 호스텔 예약.

 

로비겸 바.

 

 

 

 

아침 식사도 하고 휴게실도 되고...

  배낭여행 청춘처럼 도미토리는 못하겠고...

 

 

원룸형을 빌림.

 

거실겸 식탁

 

 

주방

 

 

베드

 

 

 

 

호스텔 위치가 홍등가로 유명한 동네 한가운데라... 몇 블럭이 정육점과 정수기 불빛 찬란~~

 

 

밤외출은 삼가하라는 걱정스러운 지인의 당부도 있었지만

여행의 묘미는 오밤중에 싸돌아 댕기는거 빼면 모다? ㅋ

게다가 우리 한 덩치들 해서 유럽 밤거리에서도 절대 안 꿀림. (이건 자랑 아님 ㅎ)

 

한국음식점, 노래방...다음 코스는 째즈 클럽이었는데...

쫌 꽐라 상태가 됐으므로 유흥쪽 촉이 급 발달함.  

 

 

간판도 없고 불빛도 없지만

저 검은 유리가 미세하게 떨리면서 벽을 타고 둠둠둠둠~~~~ 하우스비트가...

 

 

 

 

 

.

.

.

.

 

실내를 쑤시고 들어감.     어우~~ 익숙한 이 냄새  이 분위기 ㅠㅠ 온니 이런 바 아쥬 스릉흔드~~ㅠㅠ

 

밤문화는 밤문화 대로...

 

 

 

낮문화는 ...

 

 낮 문화대로...

 

마침 하루 전날 시작 된 뭉크 전 보고 옴.

아! 이 몸과 영혼이 충만한 느낌! ^^

 

 

 

놀고 왔으니 울 강쥐들에게 올인.

지난주 1주간 애들 카니발 방학.

 

행진 구경하러 시내에...

 

손에 든것은 카니발 차량에서 던져주는 사탕 담을 통.

 

길가엔 동네 아저씨들이 곳곳에 임시 바를...

 

눈으로 만든 바에 천연 냉장고에 꼽힌 슈납스( 알콜함량이 높은 독주)

 

(카니발 사진은 올해는 생략)

_

 

 

 

 

집에 돌아와 계란후라이를 얹은 간짜장 해 먹음.

 

 

 

 

애들은 그림 그리며 놀고...

 

제니

 

외국아이가 그린 그림같음 ㅋ

 

 

순덕이

행복한 아이가 그린 그림같음 ^^;;

 

 

어제부터 너무나 뜨거운 햇볕이 갑자기.........아 넘 좋아~~~ 기분 업업

 

 

쌜러드라면 또 온니가 좀....

보시다시피 윗 재료에 소금 올리브유 투명한 발사믹비니거

 

 

 

 

이 좋은 햇볕에 잊었던 주부본능이 꿈틀~

생선 말리기..... 

오른쪽 위 허전한 부분은 갈치 말렸는데 좀 전에 구워 드심.

가자미와 토막아구. 마산식 아구찜 한번 해불팅께~

 

 

그런데 옆집 쇼우지가  자꾸 낼름거려 얘하고 왼종일 신경전 ㅡㅡ;;

 

 

마지막으로 배트걸(박쥐소녀?) 로 분장한 울 제니 순덕이로 마무리.

 

 

 

사진 여기저기 쑤셔 박은거 주섬주섬 챙겨서 올만에 글쓰니 당최 위에 뭐라고 썼는지..아우 내가 쓰고도 정신 없어.

그래도 온니들 오랜만에 보니 좋네요.

반말했다 올림말했다 음식사진 있다가 눈사진 여행 호텔방 애들 고양이 뒤죽박죽

보는사람을 공황상태태에 빠뜨려 기를 꺾는 꺽기도도 아니고

여러분 보시느라고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람쥐!

ㅋㅋ

1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테
    '12.3.2 3:38 PM

    사진 잘 보고갑니다. 그런데 납작 만두 속에는 만두속을 무엇으로 넣나요?^^

  • 순덕이엄마
    '12.3.2 3:45 PM

    침착한 첫리플 오랜만에 봅니다.ㅎㅎ 오우 특별한 느낌인걸~^^
    당면 삶은것 쫑쫑 썰어서 소금 후추 파 다진것만 넣었습니다.
    버무려서 아주 조금씩만 넣어 주셔야해요. 저것은 만두피맛으로 먹는거라...^^

  • 2. 국제백수
    '12.3.2 3:40 PM

    순덕이엄니님
    오랫만이시네요.
    건강하세요.
    제니랑 순덕이도............

  • 순덕이엄마
    '12.3.2 3:47 PM

    오우 우리 국제백수님 2등해 주셨네~
    또래가 급환영리플 달아주니 더욱 좋네요 감사~^^

  • 3. 꿀짱구
    '12.3.2 3:44 PM

    앗 수뉘꿘!~~~~~~~~~~~~~~~
    일단 찍고 읽으러 고고씽~~~~~~~~~~~~~~~

  • 순덕이엄마
    '12.3.2 7:36 PM

    3등까지는 감상문을 남기셔야 합니다. 정색 ㅡㅡ
    ㅋㅋ

  • 4. 그린
    '12.3.2 3:50 PM

    옴마옴마 왠 횡재??@@
    눈도 제대로 못 본 올 겨울에
    괜히 널부르져 낑낑대고 있었는데
    순덕이 제니 사진보니 몸과 마음이 반짝!!
    넘넘 반갑고 행복하오이다.

    온니~~
    이젠 좀 자주 뵈요~~^^

  • 순덕이엄마
    '12.3.2 7:37 PM

    그린니임~~
    곱고 착한 우리 그린님~
    그린님이 수니껀이라 저도 좋아요^^
    오늘은 달콤한 답글을 쓰고 싶네요 ㅎㅎ

  • 5. 커다란무
    '12.3.2 3:58 PM

    제니,순덕이 기럭지가 더 길어진느낌!!...

    올만에 본다는 증거같어요.

    너무 오랜만이라 안고 싶다는...보고 싶었구요..그동안 쫌 허전했다는..

  • 순덕이엄마
    '12.3.2 7:39 PM

    기분이 너무 다운되니 글을 쓰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억지로 밝은척은 다 표날테고..
    또 제 컨셉이 유쾌발랄인데 우웇ㄹ한 글은 쓰기 싫고..
    지금이라도 살아나서 다행이예요.
    커다란무로 햇깍두기나 담갔으면..ㅋ

  • 6. 스뎅
    '12.3.2 3:58 PM

    아놔 난 한국인데 왜 만두랑 김밥 사진에 테러를 당하지...-_-

    시엄니 슾 레시피 좋구만요 꼭 해먹어봐야징~~~

    제니님 모델 포스랑 순덕이 환하게 웃는얼굴은 언제봐도 메잌스미 하삐~~♥

    잘 지내고 계신거 같아(아니 너무 신나게 지내시잖아!!ㅋ)보는 저도 좋으네용^^

    엉니 스릉흔드~>_

  • 순덕이엄마
    '12.3.2 7:49 PM

    겨울 3개월 동안 신나게 지낸날은 10일도 안됨 ㅠㅠ
    그래도 스릏흔드는 리플보니 기분 좋다.
    그것도 으즈므니 ㅋ

  • 7. 커피홀릭
    '12.3.2 4:12 PM

    아~ 간만에 들어왔는데..방가운 순덕엄니의글에 순위권 인가요..? :)
    자주자주 뵈요 ^^

  • 순덕이엄마
    '12.3.2 7:51 PM

    간만에 오서 순덕엄니글에 10위권이라니 오 행운녀일쎄~~(

  • 순덕이엄마
    '12.3.2 9:14 PM

    어? 괄호하고 또 뭐라고 쓴글 다 어디갔지? 짤려뿟네.
    나님 시건방 떨다 한방에 훅가는수 있음..이런거였능뒈...;;; ㅋ

  • 8. 바나나
    '12.3.2 4:19 PM

    며칠내로 올께~~~ 하고 가셔가지고선 저 맨날 맨날 키톡 도장찍게 만드시고
    순덕이어무이 어흥!

  • 순덕이엄마
    '12.3.2 7:52 PM

    미안미안~~
    나 정말 너무 쳐졌었쒀효~ㅠㅠ
    그래도 어흥하는 소리 귀여워서 기분 좋다 ㅎㅎ

  • 9. angela
    '12.3.2 4:21 PM

    앗!!! 낮에도 글 올리시네요. 정말 맛있는 글과 사진 늘 잘보고 있습니다.
    댓글이 길게 달리지 않아 저도 용기내어 팬인증 합니다.
    몇달전 드레스덴 갔을때는 순덕엄마 발자취를 따라 먹고, 마시고 했답니다~

  • 순덕이엄마
    '12.3.2 7:58 PM

    어젯밤 12시( 한국시간 아침 7시 ) 에 글 서 놓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올렸음 ^^
    리플다는데 용기 필요하지요?
    이해함다. 저도 딴곳에서 익명리플하나 달아도 괜히 두근두근 ㅋ
    그런데 드레스덴? ㅎㅎ 재밌었어요? Wazke 도 갔었나요? 아 또 가고 싶다..^^;;

  • 10. 햇살
    '12.3.2 4:26 PM

    추운겨울 야채스프 뜨끈함이 사진상으로도 느껴지네여

    글고 간짜장면이 스파게티면이네염~?

    맛있고 멋있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순덕이엄마
    '12.3.2 8:00 PM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진짜 수타짜장 면 먹어보는게 소원.
    저 스파게티면 짜파게니 질린다 흑흑...
    사진이라도 잘봐 주셔셔 쌩유~^^

  • 11. 하늘이파란
    '12.3.2 4:31 PM

    방꾸민거 보고 속을 뻔 했다는...눈이 많이 온것도 부럽다는....순덕이 머리색이 너무 이뻐요. 속눈썹은 어찌나 긴지....순덕이 없나 한번씩 찾아보곤 했사와요.^^

  • 순덕이엄마
    '12.3.3 3:40 AM

    ㅎㅎ 속을 뻔 한 분도 계시네. 대부분 절대 안 속던데..ㅋ 아 고마워라^^
    순덕이 기다려줘서 역시 고맙사와요~^^

  • 12. yu-kyoung Kim-Berens
    '12.3.2 4:36 PM

    저도 독일에 사는지라 순덕이 어머님 글이 완전히 낯이설진 않습니다. 저희는 반년을 호주에서, 나머지는 독일에서 살다보니, 순덕이어머님의 글이 너무 반갑고, 마치 저희 고향소식을 듣는것같아, 너무해복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순덕이엄마
    '12.3.3 4:05 AM

    그쵸? 독일 사시는 분들도 많은거 같아요.
    대부분 비슷한 것을 느끼실테지만 저 사는곳 만큰 한국사람 없는데가 있을라나..ㅠㅠ
    즐겁게 읽어줘서 저도 감사~^^

  • 13. yu-kyoung Kim-Berens
    '12.3.2 4:37 PM

    해복-행복^^

  • 순덕이엄마
    '12.3.3 4:06 AM

    오타 몰랐능뒈..^^;;;

  • 14. 꼬꼬와황금돼지
    '12.3.2 4:53 PM

    여긴 축축하고 어두워 죽을뻔했는데 거긴 눈이 너무 와서,...그래도 비보단 눈이 나은것 같아요. 애들은 씐나게
    놀수 있으니,....
    가까이에 좋은 친구도 많으시고 시댁도 있으시고 좋겠어요. 전 완전 혼자라,...
    눈에서 노는 애들 모습 만화의 한장면 같아요.ㅎㅎㅎ 귀여워라~~~~
    늘 부지런히 맛난거도 잘해드시공,....자주 뵈요~(우울증 뚝)^^*

  • 순덕이엄마
    '12.3.3 4:07 AM

    친구들 다 멀리 있써요 ㅠㅠ
    일년에 서너번씩 만나는 정도.
    아쉬우니 더 소중한거 같아요.
    부지런은... 자기가 훨 부지런 함서...ㅎㅎ

  • 15. 두부
    '12.3.2 4:58 PM

    저저저저저...저 소세지야채스프 어떻게 만드는걸까요?
    한국에있는 재료로도 만들어먹기 쉬운가요? 세달 이상 지속되는 입덧으로...
    필꽂히는 음식이 있음 만들기에 도전해보려고요.
    맨날 숨어서 구경하다가... 답글남겨봐요. ㅠ.ㅠ

  • 순덕이엄마
    '12.3.3 4:09 AM

    사진 아래 만드는법 있어요. ^^ 다 익고나서 버터 한숟갈 넣으면 좀더 낫다 하더군요.
    입덧을 하신다니 ㅉㅉ 저 스프가 입맛에 맞으면 좋겠구만...

  • 16. Xena
    '12.3.2 5:12 PM

    배트걸 포스가 남다른... 페이스페인팅 해줬더니 거울 보고 울었다던 제니가 생각나 혼자 웃었...
    댓글에 이거 써야지 요거 써야지 했다가 다 까묵었어요.
    요 말만 하고 가야쥐.
    언니 보고싶었쪄요~

  • 순덕이엄마
    '12.3.3 4:12 AM

    역쉬 팬틀럽(아님 말구 ㅋ) 온니들은 뭐든 다 기억해. ㅎㅎ
    요거 써야지 조거 써야쥐 했던거 생각나면 또 쓰시라능..
    나도 흥미진진한 리플을 또 읽는 기쁨을 ..^^

  • 17. 지방씨
    '12.3.2 5:19 PM

    아랫동네 사는 동생이에요~~^^
    (내 맘대로~~~마구 ....ㅋㅋㅋ)
    역시 윗동네의 눈은 여기와는 비교가 안되게 왔군요...헉!!
    여기도 눈 많이 왔다고 난리난리였는데 이건 완전 엄살수준~

    우울증 극복 비결 좀....
    전 이제서야 우울증이 오네요.
    왜 모든지 한번에 다 몰려오는지 모르겠어요TT TT

  • 순덕이엄마
    '12.3.3 4:16 AM

    동생 왔능가~ ㅎㅎ
    이태리 살면 우울증 안 걸릴것 같은데...날씨도 좋고..^^;;
    12월은 눈내리기 시작하니 좋고 1월은 스키타고 놀러다니니 좋지만..2월까지 눈잔뜩이니 미치겠더라능.
    날 풀리고 햇빛나니 바람든 봄처녀 처럼 괜히 둥실둥실~~
    한꺼번에 몰려오는 걔네들이 뭘까...ㅉㅉ 어디 클럽가서 춤이라도 춰바바바..;;

  • 18. 샘물
    '12.3.2 5:23 PM

    드뎌 저 집과 우리집의 유일한 공통점 발견!
    아리까리한 초록색 채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좋아하는 거임? ㅡㅡ)

    두 미녀들 엄마의 다크한 취향을 완전 반영한 카니발 차림이 고혹스러븜 ㅎㄷㄷㄷ

  • 순덕이엄마
    '12.3.3 4:17 AM

    ㅎㅎㅎㅎ 내가 을매나 저걸 아끼는데...
    하이파이브 짝!

    오 온니 다크뽀스 눈치 챘구낭~ㅎㅎ

  • 19. 시간여행
    '12.3.2 5:38 PM

    이제는 사진만 봐도 훼이크인지 금방 알아보는 나님은 진정 팬~~ ㅋㅋㅋ
    천연 눈 냉장고에 묻어 놓은 알콜도 재미있네요~~

    언제봐도 멋진 사진과 귀여운 아가씨들로 눈을 즐겁게 해주셨으니 추천 꾸욱~~^^*

  • 순덕이엄마
    '12.3.3 4:20 AM

    ㅋㅋ 어이구 눈치가 백단 이시넹~ ^^
    운전만 안했으면 낮술한잔 땡기는 건데..ㅋ

    늘 재밌게 봐주고 리플 달아줘서 고마워요~^^

  • 20. 바바파파
    '12.3.2 5:40 PM

    킄킄킄,,,
    저 안에 나있똬 *^^*
    언니 나 낼 또 푸랑쿠가요,,,우리 막내동생왈,,,"뮤지엄 멋지게 오픈했어요,,,!"
    올껴??..힝...

    아구,조 이쁜아가들,,,,언니는 천사들을 낳은겨,,,,난 이번로젠몬탁에 Gartenzwerg으로 변신!!
    어제부터 다시 다요또모드,,,한쿡서 먹은 야식통닭들덕에 걍 6킬로가 확 늘었넹,,,>..

  • 오늘
    '12.3.3 12:52 AM

    Ru*!!
    스릉흔다~~~~!!^^

  • 순덕이엄마
    '12.3.3 5:04 AM

    Gartenzwerg 사진 좀 님하~
    나님 요번주는 뮌헨 함 뛰어볼라카네.
    새로생긴 뮤지엄은 담번에...^^
    나님은 겨울 지나고 났는데도 다욧 할 필요 없이 딱 좋네~.....ㅡㅡ;;; =3=3=3

  • 21. remy
    '12.3.2 5:58 PM

    아... 눈 많아 우울모드는 독일이나 강원도 산골이나 마찬가지인 듯...
    저 치즈글레이터를 사야 하는데 치즈값보다 비싸서
    손바닥만한 조각 치즈 사다놓고 포장도 못뜯고 있음....ㅋㅋ
    파는데도 별로 없어서 뭔가 대행할게 없을까 뒤적거리는 와중이라 눈에 확~~~~~~ 들어오네요..
    순덕이가 쑤~~~~~~욱~~~~~~~~~~ 자랐어요~

  • 순덕이엄마
    '12.3.3 5:40 AM

    내 말이... 여기가 독일의 강원도라니깐 ㅎㅎ
    치즈,,아쉬운대로 강판에 갈면 안대나? ^^;;
    쑤욱자란 순덕이가 화장까지 해서 더 걸그룹 막내 같음 ㅋ

  • 22. 칼리코
    '12.3.2 6:01 PM

    와아...순덕엄마님~저 같은 눈팅족도 불러내시는!! 컴백하셔서 늠나
    반가워요!! 제니 순덕이는 여전히 미모가 ㅎㅎㅎ 아기에서 소녀로 변신중이네요 으흐흐흐 눈빛이 쵹쵹

    그나저나 저어.....저어.....넘나 궁금한게 있어서 여쭙고 싶은데요...(부끄러워 몸 배배 꼬는 중 ㅠㅠ)
    어찌 샐러드에 저리 딱 알맞은 삶은 달걀 반숙이 올라갈 수 있는건가요??
    너무 덜 삶아 자르면 노른자 터지거나 너무삶아 파랗게 질리거나 하는 저로서는 ㅠㅠ 언제나 저 쵹쵹한 반숙의 비법이 궁금했어요

    부관훼리님의 도시락이나 샐러드에도 저리 쵹쵹반숙 ㅠㅠ 외국은 달걀삶는 비법이 있는건가요?? 몇분 반 이런 지침이 있는건가요??

  • 순덕이엄마
    '12.3.3 5:44 AM

    눈팅족이 스르륵 끌려나올때.... 요때 요때 나는 그릏게 좋더라~ ㅎㅎ
    삶은 달걀 나님은 계란 쿠커에 해요. 물과 시간 눈금이 있어 반숙 완숙 중간..딱알맞게..^^;;
    물에 할경우 찬물에 계란 넣고 끓기 시작한 시점부터 5~6분 익히면 저 정도 되던데...
    시험해 보는수 밖에 ..책임 지라고는 하지 마셈 =3=3=3 ㅎㅎ

  • 23. 트뤼프마카롱
    '12.3.2 6:03 PM

    온니~~
    내가 키톡서 쓰는 첫댓글 받아랏!영광이지?그치?ㅋㅋ
    예전에 디모 사이트 아기,어린이갤서 댓글로 안녕~은 이미한 사이야요.
    물론 듣보 눈팅갤러라 닉넴따위 없으니 온니는 날 몰라 ㅎ

    얼마 전에 파리 회원가입해서 키톡 열심히 보면서
    글에서 묘한 스멜만 안 나면, 난 본 글 마다 다 추천 한방씩 날리는데..물론 온니 꺼도 다했지~
    근데 요새 키톡 추천인심 왜 이리 짠거여요?
    (온니처럼 반말 존댓말 와따가따...언니 그래도 개안쵸?아뉘,더 좋죠?ㅋ)

    순디기 울퉁불퉁 자른 앞머리 돌아와서 좋아요..전에 프로솜씨 헤어땐 왠지 어색하고 좀 서운했음ㅋㅋ
    자매들 그림의 색감도 참 이쁘고 맘에 들어유~

  • 순덕이엄마
    '12.3.3 5:49 AM

    녜녜~~ 영광이구 말굽셔~ ㅎㅎ
    디씨부터 알던 온니구낭~ ^^
    추천은..작년에 여기 개편되고 난후 약속이나 한듯이 다들 잘 안 때리는 부니기더라구. ;;
    내가 내꺼도 안 눌러지고.. 그전엔 내가 내꺼 세개씩 누르고 그럴때도 있었는데 ㅋㅋ
    순덕이도 학교 다니니 이젠 머리 좀 제대로 잘라줘야 하는게 맞을낀데..ㅎㅎ

  • 24. 칼리코
    '12.3.2 6:03 PM

    아!! 그리고 전 휘이큰거 알았어요 ㅎㅎㅎ 어찌 부엌과 아가들 방에상표가 붙어있는걸까..?? ㅋㅋㅋㅋ 상표가 너무 많다아아아!! 그래서 눈치 챘어용 ㅋㅋ

  • 순덕이엄마
    '12.3.3 5:51 AM

    훼이크 딱보고 안거임? 자세히 보고 안거임?
    상표까지 볼려면 3초 이상인데 ..호크아이로 살피셨구낭? ㅋㅋㅋ

  • 25. unison
    '12.3.2 6:09 PM

    순덕이 엄니 ... 환영 대환영...
    난 왜 순덕엄니 글만 읽으면 행복해지는지 .....

  • 순덕이엄마
    '12.3.3 5:51 AM

    이 리플보며 흐믓~~~~ 하게 웃고 있음 ^^

  • 26. 다연맘
    '12.3.2 6:09 PM

    꺄악~~~언뉘다!!!!
    요즘 나도 우울했는데 순덕이엄마님 글 보니 급방긋..
    인테리어에 관심많아서 이런저런 책 많이 봤는데 순덕이엄마님 집 완전 인테리어책분위기네요..
    한국에선 왜 저런 분위기가 안날까나요?
    빈튀지스딸~~좋아욧!
    교동시장 스타일만두...음냐..
    대구사는 저도 먹어본지 언제인지...
    제니,순덕이는 여전히 미모가 반짝반짝...
    이제 아가씨티가 물씬 나는듯해요~~~

  • 순덕이엄마
    '12.3.3 5:53 AM

    제가 감각이 뛰어나서 뭐 저런 인테리어 정도는...
    4월달에 또 바꿀거예요.
    요번엔 토스카나 풍으로 하려 하는데.....ㅋ

    그런데 진짜 속은거임? ㅎㅎㅎㅎ

  • 27. 씩씩맘
    '12.3.2 6:15 PM

    순덕엄뉘~~
    주소좀 갈켜주시면,
    여기 촌에서 이것 저것 찾아서 보내드리리다~~
    냉이 보고 감동하시는거 보니
    나도 뭐라도 보내드릴 수 있을것 같아서..ㅎ

  • 순덕이엄마
    '12.3.3 5:56 AM

    어흑~~~ ㅠㅠ
    일단 감동 좀 하고..흑
    택배비가 삼천원만 되도 낼름 받겠사와요.
    리플 다섯줄에 따스한 한국의 봄기운이 가슴속으로...
    정말 받은것 처럼 훈훈하네요^^

  • 28. 오늘
    '12.3.2 6:52 PM

    머핀아줌마가 보내주신 선물,
    나보다 더 많이 보냈을까봐
    눈에 불을키고 채크했슴;;;ㅎㅎ

    spoon님게서 보내주신 따뜻한 선물은 안보이네요.

    맛있는 다른건 친구님하 혼자 다 드셔도되는데...
    말린 비린것은 고이 모셔두세요.ㅋ

    그리고 저 위에 건축가 아가씨 얼굴 공개된김에
    멋진 신랑감 공개구혼 하고싶으이;;;ㅎ^^

  • 순덕이엄마
    '12.3.3 5:59 AM

    몇가지는 빼고 사진 찍었다 면? ㅎㅎ
    스푼님 선물은 뽀로로포장지만 조금 보이는군요.
    따님이 직접 고른거라서 더욱 더 고마운..^^
    생선 꾸덕꾸덕 말리니 확실히 맛있네~ 살이 쪽쪽 들어나는게..꼬소~~~^^
    저것은 다 먹었지만 친구님 오시면 또 말려서 바치오리다^^
    건축가 아가씨건은...다음에 기회봐서..^^;;

  • 바바파파
    '12.3.3 7:34 AM

    오늘언니야~
    나두 쓰릉흔데~~이↗( 뒤를 올려줘야 서울말↗)
    5월 접선 구상중.,,,무조껀 무조껀이야~~빠라라 빠라빠라 빰빰빰!!!

  • 순덕이엄마
    '12.3.3 8:08 AM

    내가 비록 촌에 살지만...
    나도... 마음만은 턱별시야! ㅋㅋㅋ

  • 29. 이승명
    '12.3.2 7:23 PM

    그러셨구나.. 글이 너무 안 올라 오신다- 싶었는데..
    한국 땅의 기운을 담뿍 담아 그 쪽으로 실어 던집니다.. :)
    우울증 날아가소서..

  • 순덕이엄마
    '12.3.3 6:01 AM

    글 올리면서 기분이 너무 업되서 탈이예요. ㅎㅎ
    한국땅의 기운은 고이 모셨다가 기분 가라앉을때 꺼내 쓸게요^^
    글로만 봐도 에너지 저장고가 꽉꽉 차오릅니다 쌩유~^^

  • 30. 해리
    '12.3.2 7:27 PM

    비행기 타고 날아간 냉이와 달래에 나는 또 왜 감동?

    달걀 샐러드 재료 집에 다 있다.
    낼 아침 메뉴 당첨!!!

    순덕엄니온뉘, 스릉흔다~ (근데 왜 어금니 꽉 깨물고 사랑고백하는겨?)

  • 순덕이엄마
    '12.3.3 6:04 AM

    정말 감동할 일 맞지 않음? ^^
    한국서 저런 싱싱한것을 들고와 또 봉지봉지 담아 우리집까지 부쳐주시다니...
    82쿡서 좋은 인연 많이 만나네요 ^^
    스릉흔드 ㅋ 드라마 갤 에서 이런 말 많이 쓰더라구요. 사랑한다 격정적으로 ㅎㅎ

  • 31. 조용한바람
    '12.3.2 7:44 PM

    앗 기다렸어요. 순덕이 넘 예뻐요. 순덕이 갈수록 미모가 줄충해지는듯...^^

  • 순덕이엄마
    '12.3.3 6:05 AM

    기다려줘서 감사^^
    미모도 좋지만 아기티가 다 없어져서 너무 아쉬워요 . 천천히 크길 바랬는데..ㅠㅠ;;;;

  • 32. 연율맘수진
    '12.3.2 8:31 PM

    히히히
    안속았지롱~
    애들방 주방 수납장ㅎㅎㅎ

    강쥐들이 있는데
    우울증이라뇨!!!
    이쁜이들 보면서 기분 확 푸셔용~~^^

  • 순덕이엄마
    '12.3.3 6:06 AM

    ㅎㅎㅎ
    속은사람 한 세명 밖에 없을낀데...
    강쥐들때매 겨울 났지요.
    애들보면 웃음이 나요. 물론 성질도 날때도 자주 있지만..ㅋ

  • 33. 비바
    '12.3.2 8:33 PM

    와락!!!!!!!!!!!! 너무하심~! 요약본 사진 몇장 덜렁 떨궈놓고...

    요약본 이전 게시글에 제가 댓글 안달았기에 이리도 게시물이 뜸한 것이라고 생각되어서 죄책감에 시달렸음.
    일단 선 리플, 후 감상!

  • 순덕이엄마
    '12.3.3 6:07 AM

    맞음. 비바님 리플이 없어 한달 걸렸음.
    담부터 리플 달어! 두번 달어! ㅋ

  • 34. 눈대중
    '12.3.2 8:47 PM

    냉이와 아이스바!에 꼬혔음. 냉이 콩가루에 뭍혀서 국끓여먹어도 대박~이라는.
    슈냅스는 소화안될때, 까스 할명수대신 먹어줘야~ 진리~라는데...
    그나저나 온니 안녕~

  • 순덕이엄마
    '12.3.3 6:10 AM

    외국잉여님들은 냉이 달래 이런게어 꽃혀야 정상임 ㅎㅎ
    오 콩가루 묻혀 국! 함 해봐야지.^^

    저 미니 슈납스 마시는법.
    병뚜껑을 딴다.
    입에 문다
    입에 꽂은채로 고개를 뒤로 확 꺾는다.

    직빵으로 뿅~~~~~~ ㅋㅋ

  • 35. 꿀짱구
    '12.3.2 8:47 PM

    3등자로서 감상투척>>>>>>

    에... 이번 게시물은 지난 작품들과는 달리 새로운 등장인물(냥이)이 있어서 신선했음
    중간에 인테리어 사진 드립에 넘어갈 뻔 했으나 온니의 예전 패턴에 익숙한 덕에 다행히 살짝 피해감
    길이감이 길어서 너무 좋았.... 쿨럭...

  • 순덕이엄마
    '12.3.3 6:11 AM

    오 말잘들어 * 2
    ㅋㅋ
    감상문 훌륭함.
    담엔 10위까지 시켜봐야징~^^

  • 36. 수진이엄마
    '12.3.2 8:50 PM

    오랜만이에요~~
    독일 이번에 뒤늦게 2월에 눈이 징글맞게 많이 왔지요?
    그래도 봄은 오려는지 저희집 마당에 슈니글록헨이 마구 올라오네요. 헤헤

    Frankfurter Hostel 저도 갔었어요...12월에 잡 인터뷰보러...흑흑
    저는 도미토리룸 18유로 주고 묵었었는데, 새로 지어서그런지 인테리어도 좋고 참 깔끔하더라구요.
    다음에 또 묵을 의향 있음이에요. ^^ 홍등가 한가운데 떡 있어서 그렇지 중앙역이 코앞이고 해서 편하잖아요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또 알고이 소식 전해주세요!
    우울하시면 기차타고 13시간 달려서 저희집에도 오셔요. 덴마크 구경시켜 드릴께요~!

  • 순덕이엄마
    '12.3.3 6:16 AM

    독일 다른데 안그런데 울 동네만 오라지게...ㅎㅎ
    오! 같은 업소에 몸을 누인 동지? (뭔가 야릇함 ㅋ)
    우리도 담에 또 묵자고 했음. 촌에 있다가 밤에 울긋불긋 불빛보니 좋습디다. 완전 촌닭 ㅠㅠ
    수진이엄마. 수첩에 적어 놔야지. 덴마크 구경....

  • 37. lostsheep
    '12.3.2 8:50 PM

    순덕이엄마님~ 혹시 계시는 도시가 어디신지요?? 저만 모르는건가요ㅋㅋ

    다름이 아니고, 29일에 제 외사촌동생이 튀빙겐대학으로 교환학생 갔는데요, 아직 연락이 없어서 무지 궁금하던차에...튀빙겐도 눈이 많이 오고 추운지...걱정도 되고 그러다가 글보니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 순덕이엄마
    '12.3.2 9:09 PM

    그쪽은 눈 없시요. 춥지도 않고..울동네는 더욱 남쪽(남쪽이라고 따뜻한거 아님 ㅎㅎ) 알프스 줄기라 눈이 많은거구요. 기후때문이라면 걱정 마세요.^^

  • 38. 순덕이엄마
    '12.3.2 9:23 PM

    개별 답글 한국시간으로 12시 넘어서야 달것 같아요.
    지금 애들 점심주고 장보러 가고 해야해서...
    꼭 다 답글 드릴테니 나중에 와서 보셔요~`
    온니님들 스릉흔다~~( 사랑한다가 열정이 끓어오르면 이런 발음 됨 ㅋ)

  • 39. 아따맘마
    '12.3.2 9:51 PM

    순덕이엄마님~
    예전에도 팬이었으나...
    사랑하는 친구가 독일로 이민을 가버린 이번 주 부터는
    친구의 독일 생활을 살짝 대입해보게 되네요.
    어흑.....순덕이엄마 붙잡고 울고 싶어요.

    한국에 있을 때는 1년에 한번 볼까말까했는데도 그냥 그렇더니...
    독일로 갔다고 생각하니 일주일전에 얼굴 봤는데도 또 보고 싶네요..

    순덕이엄마님....
    베를린으로 여행 안가시나요? ^^..... -.-
    스릉해여

  • 순덕이엄마
    '12.3.3 6:32 AM

    저런...
    1년에 한번 보는 친구라도 맘만 먹으면 볼수 있는데 사는것 하고 멀리 딴나라에 사는것 하고는
    느낌이 확 다르지요.
    친구가 베를린에 있나보네요. 거긴 교민도 많고 대도시이니..아마 제가 사는것과는 다를거예요.
    전 베를린 아직 못가봤어요 ^^;;;
    친구도 82쿡 들어와서 놀라고 하세요. 자주 소식들 주고 받으시구요.
    스릉해 줘서 흐믓해요 ㅎㅎ

  • 40. 불면증
    '12.3.2 9:59 PM

    그렇쟎아도 요즘 안오셔서 엄청 기다렸어요.
    목이 쪼끔 길어진것도 같아요 ㅋㅋㅋ
    순덕이 제니 다 반갑네요. 여전히 시크~~~
    순덕이엄마님 사진을 보면, 유럽은 넘넘 멋진것 같아요.
    언젠간 꼭 가보고 말테야

  • 순덕이엄마
    '12.3.3 6:36 AM

    윗글보니 정말 불면증이라 불면증 이군요 ㅎㅎ 참! 웃으면 안된다 ;;;미안 ;;
    유럽 멋지지요... 내나라가 젤 좋긴 하지만^^
    튼튼한 다리로 여행 많이 다니시고 유럽도 한번 오세요~^^

  • 41. 230채은맘
    '12.3.2 10:36 PM

    넘 한거 아니여요??
    지난번 살짝 사진몇장 투척하고는 곧 나타날줄 알았는데
    진짜 언니 글 기다리느라 키톡에 문지방 다 닳을뻔 ㅎㅎㅎㅎ
    이제 우울증 떨쳐 버리고 자주 자주 오세용~~~~
    근디 독일은 몇월까지 눈이 오나요?
    여기 강원도 산골은 3월말에도 오구.. 4월초도 가능할수도 있는데....

  • 순덕이엄마
    '12.3.3 6:39 AM

    나두 그럴려구 그랬는데 그렇게 안되는걸 어쩌겠소이까? ^^;;;
    삐졌었어도 리플 달아주니 고맙구려~
    날씨가 살려 주니 다행이긴 하네요 ㅎㅎ
    여기도 3월 뻑하면 4월까지...눈이..
    담주는 날씨 안좋다는데 얼렁 놀아야지 ^^

  • 42. 12월20일
    '12.3.2 11:03 PM

    너무한거 아시죠?
    숨은 팬을 이리 기다리게 하다니욧!!!

    직무유기!!!! ^^

  • 순덕이엄마
    '12.3.3 6:40 AM

    아랐써 아라써~미안~ ^^;;
    어? 그러고보니 야단 칠려고 리플다네효 님하 ㅋㅋ
    담엔 욕 안먹어여 할낀데...;;;

  • 43. 콤돌~
    '12.3.2 11:21 PM

    넘넘넘넘 기다렸고....기다린만큼 넘넘넘넘 반가워요~~^^
    아~~~어떻게 하면 어묵이랑 간짜장까지 뚝딱 만들어내는 내공을 배울 수 있을까요??
    아직 갈길이 먼것같지만 넘 좋습니당~~ ㅎㅎ

    글구 울 순덕이는 갈수록 절 닮아가는 것 같아요호호호호호~~저의 미모를.....ㅠㅠ힝~
    죄송해요ㅠㅠㅋㅋ
    넘 반가워서 그런거 아시죠? 자주 좀 와주세요~~^^

  • 순덕이엄마
    '12.3.3 6:42 AM

    그대 요리 하는거 보니 나님보다 훨 낫구만 배우긴 멀 배운다고...^^;;
    글구 쪽지로 사진 대령 좀 해 주시길... 울 순덕이 미래의 모습 좀 보게 ㅎㅎㅎ

  • 44. 유지니
    '12.3.2 11:39 PM

    보고싶었어요!!!>.< 사랑해요 순덕이어머님~~ ㅋㅋㅋㅋ

  • 순덕이엄마
    '12.3.3 6:44 AM

    후후...
    2/4 분기 팬미팅 하는것 같구만.
    유지니님하는 플래카드 들고 왔넹~
    ( 좀 맛이 가신거 같음 나님 ㅋ)

  • 45. 제르주라
    '12.3.2 11:39 PM

    아껴가며꼼꼼히?잘봤어요ㅋ짜장에뭐들어갔나까정...ㅋ애들방에서깜빡속을뻔했다능ㅋ 저도볼때마다 삶은달걀참잘삶아졌다고감탄해요 글구궁금한거하나 독일은 창호가 좋죠?ㅋ바로옆에눈이쌓여있어도바람안들어와요? 창문이얇아보여서요

  • 순덕이엄마
    '12.3.3 6:48 AM

    아껴가며....아껴가며...꼼꼼히...꼼꼼히....
    아훙~ 좀 더 잘 쓸걸...^^;;
    얇다부리 해 보이는데 이중창 이예욤. 겨울엔 많이 춥고 에너지 낭비 될까봐 집 지을때 방풍방한에 신경 많이 쓰시더라능.^^

  • 46. 열무김치
    '12.3.2 11:41 PM

    튀긴 어묵 먹는 소녀의 포즈는 마치 악기를 연주하는 소녀 !




    저도 장보고 와서 애 밥 먹이고, 82 틀어(?) 놓고 늦은 점심(오후 4시 반 흑) 먹고 있는데 말이죠...
    이 맛ㄷㄱㄹ없는 찬 점심 말고 저 납작 만두우~~ 쫄면기에서는 광채가 ㅠㅠㅠㅠㅠ (침침침)

    눈으로 만든 주점이랑 술장고 환타스틱이네요 ! 술 술 술 넘어가겠당~

  • 순덕이엄마
    '12.3.3 7:32 AM

    오~ 보는 눈이 아르테야. 어묵포즈를 연주가포즈로 레벨업 할수 있다뉘...

    애 밥먹이고.? 가야가 벌써 밥묵나? 아 맞어 돌잔치도 했지..
    어우 넘 빨리 큰다. 대체 세월이 언제 일케 빠르게...ㅠㅠ

    저위에도 썻지만 다시한번 저 술 마시는법.

    1 술병을 딴다
    2 입에 꼽는다.
    3 고개를 뽝 제낀다.(물론 손은 쓰지 않음 ㅋ)

  • 47. 원빈
    '12.3.2 11:44 PM

    순덕엄뉘는 역시..d사이트 시절부터 조련의 달인ㅠㅠ.. 목빠져라 기다렸서용ㅠㅠ
    저번달에요 요약본 4장 투척이라고 해서 하루 뒤나 잠시후에, 금방 오실줄 알았지요

    순덕이와 제니뽀는 어째 점점 예뻐지는건지??
    다시보는 옆집 야옹이 반갑고.. 동네아이들도 반갑고~
    카니발도 가고싶고~~ 어무니 사진으로 마음이 풍족해지네요^^

    그나저나 우울해하지 마세용 저까지 슬퍼지고 우울해요ㅠㅠ

  • 순덕이엄마
    '12.3.3 7:37 AM

    나 책임감 없는 뇨자예요.
    디씨때부터 봐 왔으면...그때그때 내키는 대로 말하는거 다 안 믿으실낀데..ㅋ
    원빈님하는 닉이 원빈이니 남자에다 훈남? 요리 잘하시능가요? ㅎㅎ
    저 이제 안 우울해요 . 우울은 커년 조증이 와서 좀 눌러줘야 함 ㅋㅋ
    참! 온니시라면 죄송합니다. 위엣말은 그냥 농담이예요^^;;

  • 48. 가브리엘라
    '12.3.3 1:41 AM

    여기도 열흘넘게 날씨가 꾸무리한게 딱 우울하기좋은 날씬데
    오늘은 급기야 살짝 비도 뿌리고...
    그래도 봄비라 생각하고 즐기기로 했어요~
    잘밤에 누워서 스마트폰들고 너무 반가워서 이러고있네요.
    냉이보고 반가워한다니 파김치 밑에 깔고 생멸치넣어서
    지진거 한냄비 해드리고싶네요~
    순덕이만 따로 또 볼려고 이미지복사해서 갤러리에
    저장해뒀어요^^

  • 순덕이엄마
    '12.3.3 7:42 AM

    역시 내공이 깊은 뇨자들은 달라. 꾸무리한 날씨의 비도 봄비라 즐긴다.... 멋진 걸~^^
    그런데 나님 게시물은 스맛폰으로 보다가 벌떡 일어나 컴터 킨다고들 그러던데..
    너님 로얄팬에서 1단계 하향 조정하려다가 파김치에 생멸치지짐 조공 언급 보고 로얄 붙박이를 명 함.
    ㅋ 어우 나 오바 쩌네. 야밤에 기운이 펄펄~~

  • 49. 올리비아
    '12.3.3 2:07 AM

    프랑크프르트 사진 보니까 급 반가워요^^
    정말 기차역 앞에 유흥가가 쭉 있어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소세지 스프는 무슨 맛있지 긍금해요~
    저도 해외에 있어서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다 좋아요~
    그래도 코리아 타운이라고 부르는 곳에 살아서 다행히 싸게 잘먹지만요 ㅎㅎ

  • 순덕이엄마
    '12.3.3 7:44 AM

    ㅎㅎ 나도 촌에 살다가 올만에 신천지 구경^^;;
    글에서 귀여운 느낌이 나는걸 보니 학생? 미국에 있는?

    진하게 우린 야채국물에 소세지가 들은 맛? 이라고 하면 살명이 될라나..하하 좀 엉터리 스러움 ㅋ

  • 50. 후라이주부
    '12.3.3 2:13 AM

    울동네 내릴 눈이 그 동네로 다 쏟아졌나보네요.
    이번 겨울은 딱 4일 춥구나.. 하곤 이맛저맛도 아닌 겨울이네요.
    달래도 벌써 제 팔뚝만큼 자랐고, 튜울립도 한뼘은 올라왔어요.

    겨울내내 최소한의 바깥출입은 안했더니 츄리닝 제외 모든 바지가 꽉 껴... ㅎㅎ

    오늘 10박짜리 출장간 남편 돌아오는 날에 짠~! 하고 놀라켜줄려고 하는데
    아침부터 김밥 말고 벌써 3줄은 먹은 듯..

    프랑크푸르트에서 걸즈나잇아웃은 쫌 많이 부럽삼..

    오늘은 제제시스터 보다 고드름이 더 이쁘네.. (대따 미안)

    고드름 하나 따다 먹고싶네~~ (우리는 어렸을 적 별걸 다 먹고 자났네요, 그죠? )

    냉이까지 싸다 준 친구는 마땅히 사랑 듬뿍 받아야한다고 생각함 !

  • 순덕이엄마
    '12.3.3 7:48 AM

    달래 튜울립..봄이 오긴 오나보네요^^
    나도 봄맞이 다욧 또 들어가야하나 진심 고민중 ㅠㅠ
    김밥3줄? 한줄 더 먹어야 기본 아님? ㅋ
    걸즈나잇아웃은 가끔 해줘야 삶이 매끄럽지 않겠씀까?
    애들 어릴땐 꼼짝도 몬했씨유 ㅎㅎ
    고드름 울애들도 잘 먹어요^^
    냉이 준 친구에게는 울동네 치즈 수월찮게 싸서 보냈답니다~^^

  • 51. 아스께끼
    '12.3.3 2:31 AM

    어흑. 달래! 냉이!
    저희동네 올해는 눈이 별로 안왔어요. 겨울이 왜이런지 쪼끔 무서워질라해요~~
    그래도 조금 이른듯한 봄냄새때문에 요즘 머릿속에서만 달래장, 냉이된장국, 달래장, 낼리된장국, 이러고 있다요...ㅠ

    그리고 질문!
    저 간짜장 파스타면으로 만드셨나요?
    다음주에 간짜장 도전예정인네, 면이 떨어져서...혹시 파스타면으로 하면 될라나 싶어서요.

  • 순덕이엄마
    '12.3.3 7:52 AM

    눈이 많이오고 몇달간 쌓여 있으니 너무 조용하더군요.
    안와도 걱정 넘 와도 걱정 ^^;;

    간짜장 면은 밀가루 반죽해서 수타로 한거예요.
    알지요? 좍 늘여서 판때기에 퐝퐝 !! 면 가닥수 점점 늘리고 또 퐝퐝!!
    ...은 꿈의 면빨이고..스파게티 젤 가는거로 한거예요 ( __) ;;

    머 배고프면 다 맛있어요. ㅎㅎ

  • 52. 날스
    '12.3.3 5:16 AM

    용감 sister들 존경만땅입니다.
    .
    1)밤문화...... ^.^;

    2)달래.냉이.깻잎.... ㅠ~~, 쌀국에선 거의 전생에 문익점선생이 아니면 불가능.

  • 순덕이엄마
    '12.3.3 7:54 AM

    흐흐흐흐...
    밤문화.... (^^)b
    문익점 선생 ㅎㅎ 오늘의 베스트 리플상을 수여함
    즐겁다~^^

  • 53. 오후에
    '12.3.3 5:48 AM

    야채 스프에 치즈를 소복히 얹어 먹으면 맛있군요.
    울 집 따님?도 좋아할 듯하네요.

  • 순덕이엄마
    '12.3.3 7:56 AM

    오후에님이 오전에도 아니고 새벽에 리플을 주셨네요. 벌써 일어나신거예요? ^^
    어우 맛있는거만 보면 따님 생각.
    한번 제대로 만들어서 세분이 맛있게 드세요~^^

  • 54. 트뤼프마카롱
    '12.3.3 8:00 AM

    온니~~
    위에 미친듯한 댓글 단 듣보여요..우선 ioi
    글쎄 제가 친구나 친한언니한테하는 말투 그대로 썼지 몹니까;
    특히, 두째줄...오나전 미쳤죠;;;
    간식먹고 배불러서 잠들었다가 잠이 덜깬 채 댓글달다 저런 만행을 저질렀네요.
    저야 온니를 안 지 몇년째고,넷상에서(만) 안녕도 했고,
    제제 사진 바탕에 깐다고 허락도 받고...
    그 후로도 쭈-욱 온니 글 봐 와서 그런가
    잠결에 오랫동안 친하게 알던 사람 같은 착각을 했나봐요.ㅋ
    이건 모 어린애두 아니구. 미친~거~죠(미친소버젼ㅋ)
    온니, 다시 한번 쏘오리 ioi
    (아래 노니님 글에도 댓글 한 개 달았는데 거긴 정상적으로 썼어요.
    원래 물불 못가리는 또오라이는 아니란 증거라고 부르짖습니다ㅠㅠ)

    여전히 온니네 동네 경치를 허락도 안 받고-그땐 회원가입 안 했을 때라 못받은 거여요-
    바탕사진으로 자알 쓰고 있습니다.
    초록빛 풍경이 정말 맘에 들어 컴터 바꾸고도 계속 쓰고 있어요ㄳㄳ

    글고 온니 중복추천하던 얘기, 아주아주 잼났어요 ㅋㅋㅋㅋㅋ아조 귀엽기도 하궁.
    개편 전엔 회원 아녀도 추천 되고,그것도 여러번 되길래
    저도 맘에 드는 게시물엔 막 두어번씩 추천하고 했스요ㅋ

  • 순덕이엄마
    '12.3.3 8:18 AM

    이제 숙제 다 끝내고 자러 가려니까 갑툭튀해서 왠 반성문을 일케..ㅋ
    아니아니 난 막 버릇없게 구는거 참 좋아. ^^
    깍듯하면 나도 답글 재미있게 쓰기가 어렵고 ㅎㅎ
    같은 사람한테 그랬니? 저랬니? 온니가 이뻐해주깨~ 어쩌고 하다가
    담번엔 네 그러시군요. 참 고맙습니다 ..급 정중하다가 혼자 쌩쑈를 하는게 나의 키톡 일상임 ㅋ
    한마디로 정신 없는거지 ㅋ
    추천은..예전에 아마 팬( 편의상 ^^;;)들이 중복 추천들을 많이 하셨던것 같음^^
    내가 절대 30개씩 누르고 한거 아님 ㅋㅋ
    오늘도 좋은하루~ 난 자러감.^^

  • 55. 해바라기
    '12.3.3 9:25 AM

    재미있는글 감사합니다~래끼걸린 다람쥐

  • 싸이프러스
    '12.3.3 10:38 AM

    우와 다~래끼도 있었구나~~비야 나비야~~

  • 56. 싸이프러스
    '12.3.3 10:37 AM

    아이쿠 반가워라
    제목만 보고 들어왔더니 순덕엄니 글이라 더 반갑네요
    늘 즐겁게 읽음서 댓글은 첨이예요 끝말때매..
    늘 님글은 즐겁슴다~~람쥐...ㅋㅋㅋㅋ
    꺽기도 넘 잼나요*^^*

  • 57. 버섯
    '12.3.3 12:05 PM

    비오는 토요일 아침에 딩굴거리다 만난 순덕엄니 글보고 반가워서
    모니터에 코 박으며 열심히 읽고 있는데...
    순덕이 사진보면서 울 신랑 하는 말..
    "어? 어디서 많이 본 아인데?"
    헐~~ 이건 뭥미??
    순간 몇번 오스트리아로 출장간적이 있었는데 그게 아니라 그럼 독일로??
    이러면서 정말 순간적으로 오만가지 생각들이 머리속을 스치고 지나갈 때
    정신차리고 생각해보니 키톡에서 같이 순덕엄니 글을 본적이 몇번 있더라는.... ^^;

    순덕엄니... 자주 뵈요... ^^
    저 내년엔 독일여행갈꺼에요. 꼬옥~~이요..ㅋㅋㅋㅋ

  • 58. 루이제
    '12.3.3 1:49 PM

    저도 많이 많이 기다렸었어요....
    저도 안팎으로 않좋은일들이 어깨동무를 하고 나타났던 2월 한달이었습니다.
    긴 휴가 끝에 내일모레 직장에 돌아가요..ㅎㅎ..어린이집 졸업, 초딩 입학 사이에 낀 이번주
    할수없이,,하루종일 있을 아이들을 위해 휴가를 냈었거든요.
    순덕이랑 동갑인 우리 둘째 남자,,어제 초딩 입학했어요..마구 대견하더만뇨..ㅋㅋ애도,,키운 저도.

    우울 모드 이젠 끝내고 싶네요..올 한해 우리 힘내서,,달려요.
    저도 친구랑 여행 꼭 해보고 싶어요...제주 올레길..아니면,,가까운 해외여행??
    제 평생 가장 이뻤던 시절,,몇번 놀러갔던 부산 하이아트 지하바에서 즐거웠던 기억...새록새록 하네요.
    아...오늘아침 기분 묘합니다..덕분에.

  • 59. 붕어눈
    '12.3.3 2:14 PM

    우리보다 더 봄을 빨리 만나시네요.
    전 남쪽이어도 아직 달래를 못사먹었네요.

    예전에 신랑이 공부하러 가는데 따라간 울사무실 동료가 독일 식생활이
    더 한국시럽다고 하더라구요.

  • 60. 리봉소녀
    '12.3.3 2:33 PM

    어쩜 국내사는 저보다 더 유행어에 민감하시고 빠르신지요.
    글쓰시는 재주 요리하시는 재주
    그리고 아이들 코디에
    너무 팔방미인이신거 같아요. 부러워요.
    사진도 잘 찍으시구요.^^

  • 61. 뭉크샤탐
    '12.3.3 10:36 PM

    아 저 만두 지난 겨울 밤참으로 대구에서 택배로 받은 거랑 똑 같은 모양이네요. 40여년 전부터 제가 좋아하는 음식인지라 넘 반갑습니다

  • 62. 예쁜솔
    '12.3.4 2:58 AM

    120번째 댓글!
    눈 많이 온거 진짜 안부러움...ㅋㅋ
    보는 나님이 깔려 죽을거 같음...

    순덕이 그림 정말 맘에 들어요.
    얘가 화가가 되려나...
    나님이 어릴 때 추구하던 화풍과 같은게
    뭔가 삘이 통하는 것 같아염.

  • 63. 머핀아줌마
    '12.3.4 6:08 AM

    저는 안속았지용...ㅋㅋㅋ
    보는 순간 '순덕이엄마님 또 장난끼가 발동하셨구낭'... 했거든요 ㅎㅎㅎ

  • 64. 진진엄마
    '12.3.4 6:35 AM

    온니 재밌는 나들이 다녀오셨네요!!
    온니는 노래방에서 무슨 노래 부르세요? 요즘 노래들도 다 아심?
    전 노래를 잘 못해서, 외국 나와 살면서 좋은점이 이거다 싶네요
    의무적으로 노래방 안가도 되는거.. ㅎㅎ
    온니 춤도 아주 분위기있으실 거 같아요
    저도 춤은 쫌 좋아하는데.. 이담에 온니랑 함 기회가 있을까요? ㅎㅎ

  • 65. spoon
    '12.3.4 10:38 AM

    온냐~
    이맘이 그맘이고 그맘이 이맘....이라믄 오버?;;;;;;;;;

    갱년기가 후두를 강타 하는 바람에 씨러져서 일어나지 못하고있듬..ㅜ.ㅜ

    순덕이가 컴에서 날 그윽히 내려보고 있어서(바탕화...ㅋㅋ) 행복해품달!!!^ㅡㅡㅡㅡㅡㅡㅡ^

  • 66. J
    '12.3.4 11:36 AM

    안속았지용~~~~~~~~ 사진 딱 보니..........감이..... 이제는 사진만 봐도 알수 있어염.^^
    납작만두는 수제품일텐데도 파는(여긴 대구라서 납작만두 마트에서 팔아요. 두 종류로...)만두랑 같은 비쥬얼이네요

  • 67. 이쁜레오
    '12.3.4 1:38 PM

    책 빌리러 도서관으로 갑니다.
    눈팅만 하다가 첨으로 댓글 남깁니다.

  • 68. 만년초보1
    '12.3.4 4:55 PM

    아이들방 첫사진에 씨익 웃었다면 나도 순덕엄니팬 인증?
    아웅 여행중인데 82 땜에 빨리 집에 가고 싶어요
    무슨 언니가 집에서 짜장면을 다 해드시고...!

  • 69. 푸르름
    '12.3.4 8:49 PM

    순덕이 제니를 보니 기분이 업!! 되네요~
    늘 웃고 지내실 것 처럼 보이는 순덕이엄마님도 우울증을 앓았다니,ㅠㅜㅜㅜㅜ

    스맛폰으로 보다가 추천누를려구 이틀만에 노트북 켰어요~~
    자주뵈요~

  • 70. 꼬기꼬기
    '12.3.5 2:03 AM

    찰떡.. 히힉.. -ㅠ-

  • 71. berliner
    '12.3.5 5:52 AM

    안녕하세요 처음 댓글 남겨봅니다
    저도 독일에 살고 있는 처자여용 호호
    눈팅만 욜씸히 하고 있었던 순덕어머님 제니.순덕이 팬이랍니다ㅋ
    볼때마다 뜨억하게 만드는 음식솜씨 미모의 따님들 글쏨씨까지!
    전 이제 막 결혼한 신혼주부인데용 언니(괜찮것지요 ㅎㅎ애칭이여요)
    처럼 살고싶다고 늘 생각하고 있어요 ㅋ
    우쨌든 달래 냉이 깻잎......부러워 죽겠네요 흐억흐억
    그리고 저 호스텔요 첫사진 보고 헛!했는데 역시나 ...
    저는 지난 겨울에 다녀왔는데요 시티에서 돌아올때 할수 있는한 최대의 스피드로 걸었던 기억이 ㅎㅎ 첫날 저 호스텔 앞에서 무서운 아저씨한테 얼굴에 침도 맞을뻔 했음요.....ㅠㅠ 저에겐 진정 무서운 동네..
    뭐 주절주절 길었네용
    마지막으로!
    언니 방가워요 앞으로 자주뵈요 ! :* (뽀뽀의 강한 욕구가...하고 나니 부끄부끄! ^^;;;;;;;)

  • qodlwl1
    '12.3.5 6:48 PM

    안녕하세요..저는..늙은 헌댁...하지만 부엌살림에 있어서는 완전 울트라 초초초 새댁예요...저는 독일 뭰헨밑 울름쪽에 있는데 계신곳이 혹시 어디인지...멀지 않음 콧바람 쐬면서 교류해요 ㅡ.ㅡ 아직은 아시아권에 있는데요 5월에 아예 간답니다..작년에 울름쪽에 3개월 살았었어요 (남편의 장기 출장차) 아직 아이 없는 늙은 헌댁이니 뭐..외로운 유럽생활 함께 교류하면 순덕 엄뉘처럼만 살아 봐여!!

  • berliner
    '12.3.8 2:56 AM

    안녕하세요 넘넘 반갑습니다!
    콧바람 쐬면서 교류! 캬 좋지요...
    그러나 전 베를린이랍니다! :(
    전 매우 윗동네...ㅡㅡ 넘 아쉽네요 이리 멀다니!!!!
    그래도 독일 오시면 쪽지 한번 주세요
    기회되면 한번 뵈요 ^-^

  • 72. 상큼이
    '12.3.5 11:43 AM

    책써세요 일등으로 사볼께요

  • 73. 부관훼리
    '12.3.5 1:40 PM

    간짜장사진보니까 딱 스파게티면이네. ㅋㅋ 나두 짜파게티해달라그랬는데 왜 안해주는걸까.
    광란의 현장 참 적절하게 나왔다는...^^

  • 74. 최살쾡
    '12.3.5 5:27 PM

    악 반갑습니다
    안구정화하고 가요!!!!!!!!!!!!!

  • 75. 둥이모친
    '12.3.7 10:15 AM

    그동네서 개콘 흉내는 저보다 더 잘 하시네요??ㅋ
    재밌어요.

  • 76. 순덕이엄마
    '12.3.8 12:56 AM

    나중에 리플 달아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한 이틀 지나 답글 드리려니 명랑 리플달기엔 게시판 분위기도 있고해서 ..
    요번엔 그냥 패쓰함을 용서하시길..
    위에분들 닉 기억했다가 담번엔 우애돋는 글로 살랑살랑 애교를 떨어 불랑께
    온니들 요번엔 서운케 생각마셔요^^::

  • 77. 모모jeje
    '12.3.10 8:51 PM

    어머나 세상에 애기들이 어쩜 이리 이쁜가요! 건물도 이쁘고! 집안도 무슨 리빙 페어 현장같아요 넘넘 이쁘게 사시네요 ^^ 저도 오지는 아니지만 타지에서 식재료 구하느라 고군분투하는데 채소류 조리 안된건 원래 반입이 안될텐데 신기하네요. 흑흑 냉이 좀 가져오고 싶다는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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