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반찬하기 귀찮아서 만들어먹은 고구마밥^^

| 조회수 : 15,831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3-06 18:22:49

 

 

밥 때는 됐는데.. 마땅한 반찬도 없고.. 만들기도 귀찮고..;;;

그래서 오늘은 고구마밥 해먹었어요~

 

보통 고구마밥에 반찬이랑 많이 먹는데,

저는 간장양념장 만들어서 비벼먹거든요~ㅎㅎ

그럼 한끼 뚝딱 해결!

 

 

 

 

[재료]

고구마 취향껏 (전 얇고 작은 고구마로 8개)

쌀 4컵



 

 

우선 고구마는 감자필러로 껍질을 깍아주시고

먹기 좋은 크기보다 조금 크게 썰어주세요.

전 얇고 작은 고구마를 사용해서 대부분 저렇게 동강냈어요~

 

나중에 밥 완성되고 그릇에 옮길 때 고구마가 좀 으스러지거든요..

그래서 조금 크게 썰어주시는게 좋아요~



 

 

분량의 고구마를 준비하고




 

쌀은 고구마 손질 전에 씻어서 미리 살짝 불리시고,

물양은 평소 밥할 때랑 동일하게 맞춰주세요~

 


 

 

쌀 위에 고구마를 얌전히 올려주면 끝~

 

밥통에 넣고 일반취사버튼으로 밥짓기하면 완성이에요^^

정말 쉽죠..ㅎㅎ



 

 

완성된 고구마밥이에요-

욕심껏 고구마를 넣어줬더니 완전 밥을 다 덮네요..^^;;



 

 

반찬을 꺼내지 않고 먹을거라 그릇에 좀 신경써봤어요..ㅎㅎ

초라해지기 싫어서..;;;

 


 

 

두둥~

 

고구마밥 어떤가요~?

맛있어보이나요?

 

전 여기에

간장 2스푼 + 참기름 1/2스푼 + 깨소금 1스푼 + 고추가루 1/3스푼

으로 양념장 만들어서 비벼먹었어요~



 

 

반찬하기 귀찮은 날-

맛난 고구마밥 해드세요~~^^

 

 

아베끄차차 (lemanoo)

요리와 그릇을 좋아합니다- 행복하게 살림을 하고 싶은 사람이고요, 좀 더 즐기며 살기위해 <아베끄차차>라는 쇼핑몰을 운영중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게으른농부
    '12.3.6 6:27 PM

    어후~ 저기에다가 달래썰어넣은 양념간장에 비벼먹으면 ......
    방금 저녁먹었는데 슬슬 입에 침이 고이는군요.
    아~ 나도 고구마밥 먹고시퍼여~~~

  • 아베끄차차
    '12.3.6 6:32 PM

    맞아요~ 달래간장~
    아.. 달래 사서 냉장고에 있는데!!! 달래넣을 생각을 못했어요..;;;;
    아마도 몸이 귀찮아서 생각 못하게 했나봐요..ㅎㅎㅎ
    남은 고구마밥은 내일 아침에 달래간장에 비벼먹어야겠어요-

  • 게으른농부
    '12.3.6 7:21 PM

    저희는 달래간장은 있는데 고구마밥이 없어요~ ㅠㅠ

  • 2. 상큼마미
    '12.3.6 7:24 PM

    그릇이 예술입니다^^
    참 예뻐요~~~

  • 아베끄차차
    '12.3.6 11:47 PM

    상큼마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보내세요~^-^*

  • 3. carmen
    '12.3.6 11:22 PM

    그동안 까맣게 잊고 있었던 고구마 밥~

    어릴 때 많이 먹었고 밥이 달아 간장 없이 그냥 먹어도 맛 있었어요.

    감자국에 감자 대신에 고구마 넣은 고구마국도 저는 맛있어요~

  • 아베끄차차
    '12.3.6 11:48 PM

    고구마국도 있군요~! 저 오늘 처음 알았어요-
    감자국처럼 만들어 먹으면 되는건가요?
    집에 싹나기 시작한 고구마들이 좀 있는데 요거 활용해서 고구마국도 끓여먹어봐야겠어요~
    좋은 팁 감사합니다~^^

  • 4. 호박
    '12.3.7 12:11 AM

    아ᆞᆢ고구마 있는데ᆞᆢ 낼 함 시도해봐야겠어요
    여기에 달래양념장까지ᆞᆢ달래사야겠다ᆞ
    예쁜 그릇에 담긴고구마밥 맛있어 보여요^^

  • 아베끄차차
    '12.3.7 4:29 PM

    호박님~ 감사합니다^^
    전 결국 오늘도 달래는 포기하고 남은 고구마밥 그냥 간장양념에 비벼먹었어요;;;
    제가 이렇다니까요..;;;

  • 5. 초록세움
    '12.3.9 9:41 PM

    아베끄차차님. 밥솥을 보니 제가 쓰는 것과 동일한 제품인 것 같은데 저는 쌀을 오랫동안 담가두었다가 백미쾌속으로 해먹는데 그렇게 해도 고구마밥이 잘 될까요?

  • 아베끄차차
    '12.3.13 2:18 PM

    안녕하세요~ 초록세움님-^^
    백미쾌속으로 하셔도 되요~ 고구마가 잘게 잘린 상태라서 금방 익거든요^^
    맛있는 고구마밥 만드세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663 반찬하기 귀찮아서 만들어먹은 고구마밥^^ 11 아베끄차차 2012.03.06 15,831 1
35662 오랫만에...오늘 아침밥상 이야기랍니다. 49 보라돌이맘 2012.03.06 20,141 14
35661 모닝빵만들어봤어요~~ 13 숙이네 2012.03.06 5,840 2
35660 흔한 직딩아자씨의 도시락시리즈입니다... ^^;; - >'.. 29 부관훼리 2012.03.06 18,608 4
35659 머핀아줌마의 일상~ 20 머핀아줌마 2012.03.06 9,311 5
35658 멀리서 오는 남편을 위한 상차림~~^^ 6 은재네된장 2012.03.05 10,575 1
35657 봄향기 가득한 냉이된장찌개 20 황대장짝꿍 2012.03.05 8,089 1
35656 친정 아버지를 위한 반찬 12 문맘 2012.03.05 12,130 2
35655 초간단 폭립 / 김치덮밥 8 딩딩 2012.03.05 7,864 1
35654 뼈없는 매콤한 코다리구이에요.. 12 딸기가 좋아 2012.03.05 8,332 1
35653 새들과 함께 먹어요 - 시금치달걀범벅 (새사진 있음) 5 seedveil 2012.03.04 6,960 1
35652 마카롱은 이제 끝이라더니... 48 광년이 2012.03.04 36,383 25
35651 봄바람 맞으며 먹었던 숯불바베큐 3 황대장짝꿍 2012.03.04 5,131 1
35650 키톡 6년차만에.. 29 고독은 나의 힘 2012.03.04 12,678 7
35649 콩이 들어간 잡곡밥 드세요. 밥이 보약입니다. 8 배누리 2012.03.04 6,954 2
35648 오랜만이에요^^(곰 있어요) - 수정 10 맛좋은크래미 2012.03.04 5,741 4
35647 오늘은 삼겹살데이~ 6 두리궁뎅이 2012.03.03 7,558 1
35646 봄맞이 사진정리(돼지갈비김치찜,무생채,김치말이국수,북어포무침.... 32 소연 2012.03.03 12,570 4
35645 이 맛이 궁금하다 23 봄마중 2012.03.02 9,662 1
35644 야채,멸치 육수 낸 국물에 끓인 얼갈이된장국 9 독수리오남매 2012.03.02 7,573 2
35643 여행갔다온 건 자랑, 음식사진 별로 없는 건 안 자랑.(질낮은사.. 27 불면증 2012.03.02 8,379 4
35642 그냥 웃지요. 요즘 까칠해져가지고.... 19 오후에 2012.03.02 10,848 4
35641 우울증 걸릴뻔 했다 급빵끗해진 어느 해외거주 Sister의.. .. 137 순덕이엄마 2012.03.02 36,243 29
35640 곰피미역쌈,카레돈까스,카레전,김밥 20 오드리햇반 2012.03.02 9,447 2
35639 저희 장모님... 44 나우루 2012.03.02 19,256 5
35638 음식하기 귀찮을때 해먹기 좋은 초간단 간장국수!!! 11 나우루 2012.03.02 22,572 2
35637 궁금해하시던 섞박지...숙제 올립니다. 30 국제백수 2012.03.02 9,438 6
35636 주말이 아닌 휴일 8 딩딩 2012.03.02 4,94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