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장터에서 느타리버섯을 잔뜩 구입해서 냉동실에 넣어두려고 데쳤어요.
데친 국물이 너무 아까워서 한살림 매장에가서 얼갈이를 사다가 된장국을 끓였죠..
전 육수 낼때.. 야채 다듬고 남은것들을 모두 넣어서 같이 육수를 내요..
뭐..다들 잘 아시겠지만.. 제가 만드는 방법은
느타리버섯 데친 물에 말린 표고버섯,양파다듬고 남은 앞부분과 껍질 ,파 흰부분,양배추 삶을 때 잘라놓은 꼭지부분,
멸치,다시마,무,새우 넣고 국물을 내서 육수를 낸 후
데친 얼갈이를 넣고 된장을 풀어 된장국을 끓였더니 너무너무 맛있네요..
첫번째 사진은 야채육수
두번째 사진은 얼갈이된장국입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