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야채,멸치 육수 낸 국물에 끓인 얼갈이된장국

| 조회수 : 7,573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3-02 22:08:47

 

얼마전에 장터에서 느타리버섯을 잔뜩 구입해서 냉동실에 넣어두려고 데쳤어요.
데친 국물이 너무 아까워서 한살림 매장에가서 얼갈이를 사다가 된장국을 끓였죠..
전 육수 낼때.. 야채 다듬고 남은것들을 모두 넣어서 같이 육수를 내요..
뭐..다들 잘 아시겠지만.. 제가 만드는 방법은
느타리버섯 데친 물에 말린 표고버섯,양파다듬고 남은 앞부분과 껍질 ,파 흰부분,양배추 삶을 때 잘라놓은 꼭지부분,
멸치,다시마,무,새우 넣고 국물을 내서 육수를 낸 후
데친 얼갈이를 넣고 된장을 풀어 된장국을 끓였더니 너무너무 맛있네요..

첫번째 사진은 야채육수

두번째 사진은 얼갈이된장국입니당..  ^^

독수리오남매 (zn1219)

독수리5남매의 맘입니다. 우리 이쁜 아이들과 성실한 남편과 살고 있죠.. ^^ 늘..주어진 환경에 만족하려고 노력하는 맘입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소유
    '12.3.3 1:19 AM

    오...양배추 꼭지부분도 이용하시네요.!!
    저는 말린 파뿌리를 넣어요.

    며칠 전에 올리신 들깨수제비를 비롯한 오늘의 얼갈이된장국 모두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식인 것 같아요.
    이번 주말엔 저도 냉동실에 있는 삶은 시금치를 이용한 된장국을 끓여 먹으렵니다^ ^

  • 독수리오남매
    '12.3.3 9:52 AM

    속도 편해지고 건강에도 좋답니다.

  • 2. 아베끄차차
    '12.3.3 2:25 AM

    뜨끈한 국물에 밥말아 먹고 싶어지네요~
    저도 얼마전에 얼갈이 사다가 데쳐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는데 끓여야겠어요-
    게을러서 야채육수까지 못하고 매번 멸치에 다시마 조금 넣고 끓이다가 나중에 조미료도 넣고.. 막 이랬거든요;; 반성하게 되네요;;; ㅎㅎㅎ

  • 독수리오남매
    '12.3.3 9:51 AM

    야채 남은거 이것저것 다 넣고 멸치,새우드ㅇ등 넣고 넉넉히 끓여서 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두셨다가 된장찌개도 끓이고 국도 끓이고 멸치국수도 만들고 하면 편해요.

  • 3. 푸른두이파리
    '12.3.3 10:55 AM

    저는 얼갈이된장국에 산초가루 살짝 뿌려 먹어요
    추어탕 먹을 때보단 조금^^
    감기엔 최곤거 같아요

  • 4. 독수리오남매
    '12.3.3 1:11 PM

    산초가루가 입맛에 맞으시나보네요.
    감기엔 정말 효과가 좋겠네요. ^^

  • 5. 소연
    '12.3.3 7:26 PM

    된장국 언제 먹어도....맛나요...
    채소다듬고...남으면 냉동실에 봉지만들어 얼렸다가 모아서 써도 좋아요...

  • 6. 수늬
    '12.3.3 7:28 PM

    봄동넣고 요즘 저렇게 잘 해먹는데요..위에 보니 산초가루도 넣는군요...
    산초넣는 부산식 추어탕 좋아하는데 왜 산초넣어먹을 생각을 못했는지 위 푸른두이파리님과 원글님
    감사합니다...^^

  • 7. 은재네된장
    '12.3.4 10:53 AM

    저희도 된장국 끓여서 산초가루 자주 넣어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663 반찬하기 귀찮아서 만들어먹은 고구마밥^^ 11 아베끄차차 2012.03.06 15,831 1
35662 오랫만에...오늘 아침밥상 이야기랍니다. 49 보라돌이맘 2012.03.06 20,141 14
35661 모닝빵만들어봤어요~~ 13 숙이네 2012.03.06 5,840 2
35660 흔한 직딩아자씨의 도시락시리즈입니다... ^^;; - >'.. 29 부관훼리 2012.03.06 18,608 4
35659 머핀아줌마의 일상~ 20 머핀아줌마 2012.03.06 9,311 5
35658 멀리서 오는 남편을 위한 상차림~~^^ 6 은재네된장 2012.03.05 10,575 1
35657 봄향기 가득한 냉이된장찌개 20 황대장짝꿍 2012.03.05 8,089 1
35656 친정 아버지를 위한 반찬 12 문맘 2012.03.05 12,130 2
35655 초간단 폭립 / 김치덮밥 8 딩딩 2012.03.05 7,864 1
35654 뼈없는 매콤한 코다리구이에요.. 12 딸기가 좋아 2012.03.05 8,332 1
35653 새들과 함께 먹어요 - 시금치달걀범벅 (새사진 있음) 5 seedveil 2012.03.04 6,960 1
35652 마카롱은 이제 끝이라더니... 48 광년이 2012.03.04 36,383 25
35651 봄바람 맞으며 먹었던 숯불바베큐 3 황대장짝꿍 2012.03.04 5,131 1
35650 키톡 6년차만에.. 29 고독은 나의 힘 2012.03.04 12,678 7
35649 콩이 들어간 잡곡밥 드세요. 밥이 보약입니다. 8 배누리 2012.03.04 6,954 2
35648 오랜만이에요^^(곰 있어요) - 수정 10 맛좋은크래미 2012.03.04 5,741 4
35647 오늘은 삼겹살데이~ 6 두리궁뎅이 2012.03.03 7,558 1
35646 봄맞이 사진정리(돼지갈비김치찜,무생채,김치말이국수,북어포무침.... 32 소연 2012.03.03 12,570 4
35645 이 맛이 궁금하다 23 봄마중 2012.03.02 9,662 1
35644 야채,멸치 육수 낸 국물에 끓인 얼갈이된장국 9 독수리오남매 2012.03.02 7,573 2
35643 여행갔다온 건 자랑, 음식사진 별로 없는 건 안 자랑.(질낮은사.. 27 불면증 2012.03.02 8,379 4
35642 그냥 웃지요. 요즘 까칠해져가지고.... 19 오후에 2012.03.02 10,848 4
35641 우울증 걸릴뻔 했다 급빵끗해진 어느 해외거주 Sister의.. .. 137 순덕이엄마 2012.03.02 36,243 29
35640 곰피미역쌈,카레돈까스,카레전,김밥 20 오드리햇반 2012.03.02 9,447 2
35639 저희 장모님... 44 나우루 2012.03.02 19,256 5
35638 음식하기 귀찮을때 해먹기 좋은 초간단 간장국수!!! 11 나우루 2012.03.02 22,572 2
35637 궁금해하시던 섞박지...숙제 올립니다. 30 국제백수 2012.03.02 9,438 6
35636 주말이 아닌 휴일 8 딩딩 2012.03.02 4,94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