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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돌을 던지시오~

| 조회수 : 16,176 | 추천수 : 10
작성일 : 2012-02-16 06:45:26



오늘은 돌맞는 날...



얼마나 많은 돌이 날라오나 함 기대해보겠소~

(죄송...해품달홀릭아짐이라ㅠㅠ
그러나 근본 원인제공자는 마리s님이오~
책임지시오~
우리남편이 고통스러워 하오~)






먼저 짜장이오~


중국집짜장?
고까이꺼 집에서 만들면 되잖소~


중국집 맛이 안난다고?

허허~

설탕이랑 진간장을 넣어보시오~


추가로 오래전 올렸던 짜장만들기..
과정샷이랑 친절한 설명...
참고하시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190655&page=1&searchType=search&search1=1&keys=%EC%A7%9C%EC%9E%A5








짜장이 무슨 그리 어려운 요리라고


대충 재료 냉장고에서 꺼내서






대~충 고기볶다가 야채도 볶고
(아참...불날정도로 센불...기억하시오~
그렇다고 불장난은 마시오~)






여느집에나 냉장고 열면 항시 준비되어 있는
춘장 미리 기름에 볶아 넣으시고






또 여느집에나  준비되어 있는
 닭육수를 넣으시오

그리고 진간장을 꼭 넣고
설탕도 한두큰술 넣으셔야 하는거 잊지 마시오~








아...그리고 녹말 대충 풀어둔 물을 넣고
걸쭉~하게 끓이면 끝인데

이게 무어가 그리 어렵다고...

중국집맛만 나는구만....







면이든 밥이든 
대~충 굴러댕기는 그릇하나 가져다가
이렇게 끼얹어서 드셔보시오~


시장이 반찬이라고
한 이틀 굶어보시오~

그럼 중국집이고 홍콩집이고 다 필요없소~




아니그렇소?



어허~

이게 그리 어렵소?


그러면 더 쉬운걸 소개하리다~





바로 이것이오.


치즈케익이오


이거야 말로 쉽지 않소?

넣으라는거 넣으라는 양만큼만 넣어서
올리라는 온도대로 올려
오븐에 넣으면
오븐 지가 알아서 구워주지 않소?






게다가 얼마나  간단하오?

오븐에 굽고
꺼내서 식히고
위에 프로스팅 올리고
또 굽고
또 식혀서 냉장고에 넣고
다음날 먹으면 되니 
겨우 이틀밖에 안걸리오~

이 얼마나 간단하오?






자...한조각들 드시오~



느끼하시오?


그렇다면 깔끔한 양배추쌈을 드셔보시오~





양배추 데쳐서 맛있게 만든 쌈장에 싸서
밥이랑 한입 드셔보시오~

얼마나 맛이 좋소~



또 있소~



가지무침이오~


가지....그까이거 대~충 쪄서 무치면 되....

아니오~

나는 성질이 뭐 같아서
물컹거리는게 싫소!


그래서 나는 이렇게 간단하게 하오~







가지를 얇게 편썰으시오
그리고 팬에 노릇노릇 구으시오






이렇게 말이오~






그러면 양념을 하시오~


뭐 대~충 파다진거 진간장 액젓쬐금 참기름...요렇게 넣으면
머 먹을수 있을정도는 되오~








자....

쪄서 무치는것보다
간단하고 맛나지 않소?


한번 해보시오~




뭐 요리같잖은 요리들을 소개라고 하고나니
손발이 오글어들고 있소이다.


그입 다물라고?


그리는 못하겠소~


요리는 뭐 이제 지루하니 고만하고...



이제 흔한 풍경을 보여주겠소~



마이애미의 풍경이오


흔한 저녁하늘....







흔한 하늘 그렇지 않소?







머 대~충 하늘에서 불장난을 하는겐지~


매일보는 하늘 아니오?



지겹소?




그렇소...

매일보는 하늘사진을 올려서 미안하오~




그럼 이건 어떻소?






바다를 가두어 만든 
비치로세~



바다에서 수영~

그까이꺼 1년내내 할수 있는거 아니오?







이거이거...저번달에 찍은 사진이오~
(그렇소 여기는 4계절이 없는 곳이오~)


수영이야 뭐 매일 하는거라 지겹소만...

이런 바다....
갖혀있는 바다....

너무 흔한 바다 아니오?


게다가 바닷속에 물고기도 있소이다.

물고기랑 같이 수영하는거....

하와이만 하는줄 알았소?

아니 물고기 없는 바다가 있단 말이오?


허~ 참~




뭐 간만에.....는 아니고
그래도 와서 허접떼기 사진들만 올리고 가니
영~ 미안하구려~


용서하시오~





담번엔 진짜 진짜 더 간단한 요리들을 가지고 올터이니....

돌 너무 많이 던지지는 마시오~

ㅎㅎㅎ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탈리
    '12.2.16 7:13 AM

    j-mom님...반가워요.
    블로그에서 리플안달고 눈팅하는 저...
    차사건 보고 가슴 쓸어내렸네요..
    정말 차만(?) 다친걸 ,다행으로 여기시고..답답하고 울화치미는 가슴은 ....





    훤임금님으로 달래시와요~~~~~~~~~~~

    그나저나 짜장 느므 맛나보입니다만...
    저는 어제 가루짜장을 사왔을뿐이고,,,,치킨브로스는 애시당초 없었을 뿐이고...
    진간장과 설탕만 있는데...어찌 안될까요?
    한입만!!

  • J-mom
    '12.2.16 8:43 AM

    아..보셨어요. 이궁....안다쳐서 다행이죠...
    차야 뭐...고치면 겉은 말짱하겠죠?
    폐차할때까지 타라는 계시인지....ㅋㅋ

    가루짜장....은 어캐하는건지 한번도 해보질 못해서...흑...
    근데 그건 간이 다 되어있지 않을까요?
    대신 고기랑 야채볶을때
    아주아주 센불에 볶으세요...맛이 훨~ 좋아요..^^

  • 2. 이창희
    '12.2.16 7:14 AM

    이쁜 차돌맹이 세개만 던지고

    치즈케익 원 피이스 먹고 감니다

  • J-mom
    '12.2.16 8:44 AM

    허이구.....돌맹이도 비쥬얼을 생각하셔 이쁜 돌맹이 던져주시니 감사하네요....ㅎㅎㅎ
    치즈케익...맛있었어요....
    참고로 레서피는 콜린님....뉴욕치즈케익~

  • 3. 살림열공
    '12.2.16 7:31 AM

    너무 열 받아서 바윗돌을 투척하오~~~!!!
    부러우면 지는 거라지만 저절로 끓리는 이 무릎은 진정 내 것이 아닌가 보오~
    흙...짜장밥 먹고 싶어라.

  • J-mom
    '12.2.16 8:45 AM

    바윗돌이라...
    빨래판이라 돌맹이는 막을수 있으나 아마 바윗돌은 빨래판이 부서지겠구랴~
    ㅋㅋㅋ
    짜장밥 한그릇 하시오~ ㅎㅎㅎ

  • 4. 레이크 뷰
    '12.2.16 7:52 AM

    이제까지 사진보니 따땃한 곳에 사시는 것 같더니 마이애미 사시는군요.
    오나전 좋은데 사시네요.
    J맘님 미국 오셔서 여러 사이트(?)에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ㅋㅋㅋ
    사실 저 그릇방에서 눈팅 열심히 하는 아짐입니다.

  • J-mom
    '12.2.16 8:46 AM

    앗...미즈빌? ㅎㅎ
    82가 제겐 친정이잖아요...
    미즈빌은....시댁....은 아니고 ㅎㅎㅎ 내가 살아갈 곳이라고 하나?
    암튼 저두 반갑습니다~ ㅎㅎ

  • 5. 지윤마미..
    '12.2.16 8:06 AM

    블로그 사진을 이렇게??센스쟁이~~~

  • J-mom
    '12.2.16 8:47 AM

    블로그 글이랑 딴판이라 놀래셨어요? ㅋㅋㅋ
    하두 지루한 제 글...
    이번엔 재미나게 함 해봤어요..히히

  • 6. 버섯
    '12.2.16 8:18 AM

    조심하시오..
    그 까이꺼 집채만한 돌덩이 그 쪽으로 던졌으니 조만간 도착할 것이오..
    피할 수 없을 만큼 정확히 조준해서 던졌으니 얼른 다른 요리다운 요리를 올려야 할 것이오... ^^
    아~~ 오늘은 별로 어렵지 않은 자장면을 점심으로...
    시켜먹어야 할 것 같소..

  • J-mom
    '12.2.16 8:49 AM

    허거덩~
    집채만한 돌덩이를 던질수 있는 그대는 누규?
    ㅎㅎㅎ
    그나저나 빨리 피난가야겠슈~
    요리다운 요리도 없는디....

    그래도 할말은 해야징
    어렵지 않은 자장면을.......시켜먹는다에 빵~
    ㅋㅋㅋ

  • 7. 꼬꼬와황금돼지
    '12.2.16 8:24 AM

    이거 오랜만에,..무척 반갑소~~
    팬에 지진 가지무침 고거이 맛나보이는 구려~
    돌은 던지지 않겠소,..늘 먹어도 맛만 좋은 메뉴들로 올려주셨으니,...ㅎㅎㅎ

  • J-mom
    '12.2.16 8:49 AM

    아름다운 따님을 두신 꼬꼬님~
    원래 간단한(ㅋㅋ)요리가 맛이 있지 않소...ㅎㅎ
    돌은 안던져주셔 고맙소이다...
    이 은혜 잊지 않겠소~~

  • 8. 미스코리아
    '12.2.16 8:47 AM

    잠깐 거기 서시오.노안이라 돌을 던질수없으니 말이오.
    맛깔스런 글 솜씨도 ~~돌 하나 추가하오~~;;;

  • J-mom
    '12.2.16 8:51 AM

    허걱~ 미스코리아~~~~
    미인이신데 노안이시라니 안타깝구랴~
    한편으로는 다행이오~
    ㅋㅋㅋ

  • 9. 슈혀니
    '12.2.16 9:10 AM

    아악~ ~ ~ 안돼 ! ! 괜히 클릭질했소 이 이른아침에 중국집은 문도안열었고 울집은 불행하게 그 흔한 짜장라면도 없단 말이오

  • J-mom
    '12.2.16 10:50 PM

    아이뒤가.....우연의 일치인게요? 아님 즌하에 사심을 품고 계시오?
    ㅋㅋㅋ
    요거이 간단하다 하지않소....
    어서 만들어서 드시오
    ===333

  • 10. heavenly
    '12.2.16 9:14 AM

    짜장 너무 맛나 보이네요...
    근데 짜장 담으신 그릇 헤리티지같은데...
    디너인가요?
    너무 예뻐요...

  • J-mom
    '12.2.16 10:52 PM

    네..헤리티지인데 림슾이예요.
    디너는 조금 더 낮고 넓다고 하나?
    림습이 근데 양이 그리 많진 않아요...우리가족은 맞는데
    많이 먹는 남자분께는 적을듯...ㅎㅎ

    단종크리라 막판에 디너까지 샀다능...ㅠㅠ

  • 11. 간장종지
    '12.2.16 9:31 AM

    이러시면 아니 아니 아니 돼요.

  • J-mom
    '12.2.16 10:53 PM

    아..이 댓글을 보고 아주아주 오래전 윤은혜랑 주지훈이 나왔던 무슨 궁인가 하는 들마생각이 나는건...
    그때 윤은혜가....안돼안돼안돼~~돼돼돼~~~
    이랬던.....ㅋㅋㅋ

    근데 안된다는겨 된다는겨?
    국어실력 느무 줄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 장동건 엄마
    '12.2.16 10:38 AM

    넘 쉬운? 레시피.. 참으로 감사합니당~~~ (한가인 버전 -_-'')

  • J-mom
    '12.2.16 10:54 PM

    요즘 키톡 아이디들이 다들 대단하시오~
    미스코리아,수혀니,장동건엄마...이리도 다양하다니....ㅋㅋㅋ

    "참으로 감사합니다"....음성지원....
    연기 쫌만 늘자~ ㅋㅋㅋ
    (그래도 이쁘니까 다~ 용서됨)

  • 13. 토비
    '12.2.16 10:40 AM

    돌을 던지라 하셔서 던지는 것이온데,
    왜 던지냐고 물으시오면 돌이 거기에 있어서 던진다는 말씀밖에 드릴 말씀이 없사옵니다...

    돌 굴러가유~~~~~('')( :)(..)(: )~~~~
    저는 이따가 흔하디 흔한!! 시골밥상집에나 가서 흔한 청국장이나 몇 술 떠먹은 후, 발길에 채일 만큼 흔한 식혜나 한 사발 들이키고 와야겠어요!!!!ㅋㅋ
    (항상 좋은 포스팅 감사~ 짜장 많이 드시고 쇄골에 살 좀 붙이시길~ㅋㅋㅋ^^)

  • J-mom
    '12.2.16 10:56 PM

    허허...이 츠자 참 조곤조곤 말 잘하는구먼...
    근데 갑자기 돌 굴러가유~~~~ 에서 충청도버전이 생각나는...ㅋㅋㅋ
    그 속도로 오면 지구 반바퀴....한 몇달 걸릴듯....ㅋㅋㅋ

    근데 청국장,식혜....음...돌 반사!!!

  • 14. 해피곰
    '12.2.16 10:50 AM

    재미나게 잘 보았슴다 ㅋㅋ전 머릿속엔 좌라락인데 부엌에만가면 먹통이되는 뇌구조라 ㅋㅋ

    님이 해주시는것 얻어먹고싶어요

  • J-mom
    '12.2.16 10:56 PM

    음.....내가 해주기 싫어 그러는게 아니오 ㅋㅋㅋ
    미래를 위해 조언해주는 것이니...
    부엌에 들어가기전 메모를 해서 들어가서 붙여두고 해보시오~~

  • 15. 닌토
    '12.2.16 11:02 AM

    헉! 하늘 짱이네요!

  • J-mom
    '12.2.16 10:57 PM

    에이...맨날보는 하늘 아닌가유~~

    퍽!(자체 돌맞는소리)

  • 16. 퓨리니
    '12.2.16 11:31 AM

    정말 이러시면 아니되는 줄 아뢰오......

    짜장...진간장과 설탕.. 꼭꼭 기억했습니다. 감사하옵니다...ㅋㅋㅋ

  • J-mom
    '12.2.16 10:58 PM

    좋은게 좋은거이니 잘 봐주시오
    그리고 진간장이랑 설탕만큼 중요한거이
    바로 타기직전의 온도에 치리릭소리나게 겁나 뜨겁게 볶는것이오...
    명심하시오!!!

  • 17. huhu277
    '12.2.16 11:57 AM

    ㅎㅎㅎ.... 이 말투는 예전 '성균관 스캔들' 할때 열심히 썼던 말투요,,

    너무 좋아하오,, 이런 말투,,,ㅋㅋㅋㅋ

    짜장면,,, 나도 함 해 보겠소.. 만약 같다면,, 굳이 위생을 알 수 없는 음식

    시켜 먹지 않아도 되고,,, 근데,, 손맛이란게,, 여기서도 있다면,, 뭐,,, 할말이 없소,,,,

  • J-mom
    '12.2.16 11:00 PM

    아...성스...나도 그때 자게에서 깍사형 꽤나 불러댔었지.
    근데 사실은 이 말투....다모체요...
    난 다모를 무서워서(보면 생활이 불가하다 하오~) 아직도 못보고 있지만
    하오체의 원조는 다모인줄 아뢰오~

    짜장은 아주 센불에 치치직 소리나게 볶는것과 설탕,간장으로 간만 잘 맞추면 마 먹을만 하오~

  • 18. 짝은
    '12.2.16 12:35 PM

    우연히 좀전에 "좁은부엌 많은살림...어떻게 수납할까요?"라는글을 읽게 되었어요...(우리집 부업도 장난아니게 좁은부엌에 많은 살림이라)그러다 또 우연히 J-mom님글을 또 보게 됐다는...참 짜장만들때 진간장 넣는건 몰랐었는데...담에 만들때 한번 넣어봐야겠어요...여러모로 저에게 도움되는글 주셔서 감사드리구요..그리고 말씀 너무 재치있게 잘하시는거같아요...ㅎ

  • J-mom
    '12.2.16 11:01 PM

    좁은 부엌에 많은 살림....ㅎㅎ 비슷하네요...
    짜장넣고 볶다가 닭육수를 넣고요...일단 진간장을 한두큰술 넣으세요.
    물론 설탕도요...
    그리고는 간을 보고 짜면 물이나 육수를 좀 더 부어서 간을 맞추시고 녹말물로 걸쭉하게 하심 되어요~
    제가 너무 뻣뻣해서 좀 재미있게 해보려고 했는데 반응이 좋아 기분좋네요...ㅎㅎㅎ

  • 19. 버섯
    '12.2.16 1:36 PM

    보고하러 다시왔소.
    점심으로 별로 어렵지 않은 자장면....
    대충.......만들지 않고 시켜먹었소..
    벋뜨....
    도착한 자장면의 땟깔이 님꺼보다 못한게 아니겠소?
    그래도 맛은 있겠지 싶어 한 젓가락 먹었는데....
    이건.... 아니었소..
    돈 아까워서 그냥 다 먹었소만..
    언제 한번 부탁드리오.. ('')(..)
    그럼 나중에 다시 오겠소...

    PS. 집채만한 돌덩이는 태평양 넘어가다 번개를 맞아 방향을 틀어 다른데로 떨어졌다 하오.
    그럼....으흠..^^;

  • J-mom
    '12.2.16 11:03 PM

    아아니....무슨 번갯불이시오?
    짜장면 땟갈....아마 배달원이 오다가 해품달을 보고 왔나보오....ㅋㅋㅋ
    마이애미로 오시오...
    그리고 희소식...."대단히 감사합니다"(이건 김근태님버전인데 김용민말투..ㅋㅋ)

  • 20. 예쁜솔
    '12.2.16 3:46 PM

    아이구...어깨야^^
    던지라니 무조건 던졌는데...

    짜장을 누가 집에서 해먹나요? 촌시럽구로...
    그냥 간단하게 한그릇 시키시구료...흠...

  • J-mom
    '12.2.16 11:04 PM

    어이쿠...왠 약한척을 하시오
    평소에 쌀한가마니...정도는 번쩍 들지 않소!
    ㅋㅋㅋ

    음...여기서 짜장한그릇 배달...
    뉴욕에서 갖다줄랑가?
    부관훼리님한테 물어봐달라고 해볼까나? ㅋㅋㅋ

  • 21. 클라라
    '12.2.16 4:42 PM

    마이애미 좋아해서 그 먼데를 세번이나 갔었답니다. 조스톤크랩과 경주식당, 히로 라는 일식당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좀 덥긴해도 좋은곳에 사시네요. ^ ^

  • J-mom
    '12.2.16 11:05 PM

    아..그러셨어요?
    저 바다사진이 Matheson Hammock Park라는 곳인데 정말 좋더라구요.
    혹 안가보셨음 담에 마이애미 오실땐 가보세요....ㅎㅎ

    마이애미가 덥다고 하는데 대만보단 안더워요....ㅎㅎㅎ

  • 22. 순덕이엄마
    '12.2.16 6:00 PM

    돌 줏으러 나갔다가 허리까지 쌓인 눈만 치우고 왔소.ㅠㅠ
    불난 하늘과 야자수라니...고마운 비주얼로만 뜨숩게 몸 녹이오.
    오늘 점심 꼬꼬면 먹을라 했는데 짜장이 치고 올라오니 이 어쩔까 망설이게 되오 ㅋ

  • J-mom
    '12.2.16 11:07 PM

    아...형님...와그라시오...
    거기서꺼정 돌 안던지셔도 마이 맞슴돠~

    비쥬얼이 아무리 멋지다 한들
    이히리베디히젤리만큼 달달할까!
    아직도 로맨스부부라뉘!
    부러우면 지는거닷!!!

    근데 벌써 꼬꼬면도 입수되었군효...역쉬...빨라~

  • 23. 부리
    '12.2.16 6:24 PM

    조만간 택배가 갈것이오~
    그것도 착불로!!!!
    열어보면 생각한 그것이 들어있을것이오..

  • J-mom
    '12.2.16 11:08 PM

    아...착불택배올까봐 집나가야겠소!
    아니면 불끄고 없는척 하겠소!
    미안하오~ 돈이 읎소~

  • 24. 하비비
    '12.2.16 8:20 PM

    첨부터 끝까지(댓글 끝까지) 계속 웃었습니다

    동생이 그동네 살때 어 사람들이 다 좋다고 하던데 걘 이상한 사진만 보여주더라구요 실상은 그랬습니다 돌맞을까봐 안보여준게로군요


    헐~

    뭔가로 약을 올려드려야하는데 발에차이는 식혜만한게 없네요

    냉장고에 식혀둔 약밥이라도 ㅊ묵던지 해야겧습니다 오미자엑기스에 수돗물이라도 타서..

  • J-mom
    '12.2.16 11:09 PM

    아..그랬나요?
    자연환경이나 그런건 좋은데 무서운 동네도 제법 많아요.
    어떤 동네는 앉아있음 흑인이 종이컵가지고 와서 돈달라고 기다리고 서있어요.
    무서운데....많아요....ㅋㅋㅋ

    근데 식혜,약밥....허걱~~

  • 25. 수레맘
    '12.2.16 8:38 PM

    palm bay 딸네집 마당에는 돌이없네요
    솔방울 던졌습니다.
    짜장면 그립습니다.

  • J-mom
    '12.2.16 11:14 PM

    솔방울....집꾸미기에 보탬이 될듯하니 마니마니 던져주시오!
    ㅎㅎㅎ

    짜장면....저 위에 예전에 제법 자세히 만드는법을 올렸던게 있어서
    링크 올렸어요.
    한번 해보세요...생각보다 맛있답니다....^^

  • 26. 요안나
    '12.2.16 8:55 PM

    아! 나도 읽는 내내 정말 계속 웃으면서 읽었는데....
    나도 재밌게 댓글 달고 싶은데 이 xx한 글솜씨를 어쩌면 좋을까ㅠㅠㅠ
    결론은 !!! 엄청 재밌는 글 잘 읽었습니다 글이 너무 재밌어서 사실 요리 내용은 기억도 안나요 ㅋㅋ
    이왕이면 책도 한 번 내 보셔도 될듯 한대요 ㅎㅎ 만일 진짜 등단 하시면 꼭 알려 주세요
    제일 먼저 사서 읽어 보겠습니다^^

  • J-mom
    '12.2.16 11:16 PM

    걱정마시오
    내가 원래 뻣뻣하고 재미가 없는 아짐이오
    그래서 내 글이 너무 지겨워서 이번에 노력좀 했더니 되더이다.
    요안나님도 노력하면 될것이오~

    에고...책은 무슨요..
    정말 위에 제가 쓴 사연이..
    제가 너무 진지한지 영 재미가 없는거 같아요.
    노력하느라 했는데 재밌다고 해주시니 보람있네요...
    앞으로 더 노력할께요...ㅎㅎ
    감사합니다...

    위의 모든 댓글중 1뜽...ㅋㅋ
    이 글을 보고 등단이란 단어를 써주시니....흑흑....눙물이...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 요안나
    '12.2.17 9:06 PM

    제가 1뜽 이라구요???
    흑흑... 저도 눙물이..... 하도 기뻐서ㅋㅋ
    다음 글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을 게요^^

  • J-mom
    '12.2.17 11:14 PM

    1뜽에 눙물을 흘리시니....저두 기뻐서....ㅋㅋㅋ
    다음글은......기대마셔요...
    실망하실테니....ㅎㅎㅎㅎ

  • 27. 은하수5195
    '12.2.16 10:55 PM

    마이애미 남쪽에 잇는 해먹팍(?) 아닌가요...??? 떠나온지가 좀 되나보니 아리까리....ㅋㅋ 그립다... 가고싶다....ㅠㅠ

  • J-mom
    '12.2.16 11:17 PM

    앗...마이애미 사셨었군요?
    ㅎㅎ

    맞아요....Matheson Hammock Park
    많이 가셨었나요?
    아이들 놀기는 넘넘 좋겠더라구요.
    다른곳도 좋은곳 있음 소개해주세요....ㅎㅎㅎ

  • 28. 눈대중
    '12.2.17 12:25 AM

    아니아니, 제가 돌을 던지면, 마이애미에서 뱅기표가 날라오는겝니까?
    아니, 지난번에, 짜장밥먹고싶다, 드립이후로 아직도 해먹지 않은 나에게 돌대신 뱅기표를 던져주시오~ ㅋㅋㅋㅋ

  • J-mom
    '12.2.17 5:48 AM

    아니 ...이건 나비효과도 아니고 뭐라고 해야하는???
    내가 좀 가믄 안될까요? ㅎㅎ
    유럽가도 영국은 못가봤는디.....ㅠㅠㅠㅠ

  • 29. 이불피쉬
    '12.2.17 3:14 AM

    흑..샤릉하오!!

  • J-mom
    '12.2.17 5:49 AM

    헉~
    짧지만 강력하다!

  • 30. 무명씨는밴여사
    '12.2.17 5:17 AM

    어뜨케 돌을 던져요. 흑흑.
    그냥 압정 깔아 드릴께요.

  • J-mom
    '12.2.17 5:49 AM

    역쉬.....ㅋㅋㅋㅋ
    압정깔믄 머 빨래판으로 어떻게 버텨보죠 뭐.....ㅋㅋㅋㅋ

  • 무명씨는밴여사
    '12.2.17 6:06 AM

    미쿡은 빨래판 없잖아요.
    그냥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 J-mom
    '12.2.17 9:45 AM

    어허~
    밴여사님이 나의몸이 빨래판이란거 잊으셨나? ㅋㅋㅋ
    어쨋든둥 발은 안망가뜨리려 애쓰는중....ㅋㅋㅋ

  • 31. 고기대장
    '12.2.17 11:13 AM

    짝짝짝! 재미있게 보았소~~

    돌 여깄소..^^;

  • J-mom
    '12.2.17 11:16 AM

    돌을 안던지고 그냥 주시니 감사하오~
    받은걸로 칠테니 다시 던지진 마시오~
    ㅎㅎㅎ

  • 32. caramel
    '12.2.18 2:22 AM

    아응 님이 짱이오!!

  • J-mom
    '12.2.19 12:42 AM

    감사하오~~ ㅎㅎ

  • 33. 보라돌이맘
    '12.2.18 5:01 AM

    위의 밴여사님 글 보고서 오늘 낮에 꼭 샌드위치 만들어야 겠다 싶었는데...
    이 글 보고는 또 짜장도 만들어야겠다 싶네요.
    푸짐하고 먹음직스러운 저 짜장밥... J-mom님 이름걸고 짜장전문점 하나 여셔도 되겠어요.
    그러면 저...아무리 멀어도 꼭 찾아갈께요.^^

  • J-mom
    '12.2.19 12:43 AM

    보라돌이맘님의 짜장....뭔가 특별한 비법이 있을꺼 같은데요?
    워낙에 내공이 뛰어나셔서....ㅎㅎㅎ
    보라돌이님 보려고 마이애미에 짜장면집 하나 열어야 될까봐요....ㅎㅎㅎ

  • 34. thotholover
    '12.2.18 12:07 PM

    저도 한 짜장 만드는데, 진간장은 새로운 방법이네요. 바로 실천에 옮겨 보렵니다.
    오늘 직장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 때문에 기분 엉망으로 집에 왔는데 원글 님 읽고 좀 밝아 졌어요.
    '느끼하시오?' 에서 활짝 한 번 웃었네요.
    감사해요..

    참, 저도 1년 내내 수영 할 수 있는 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

  • J-mom
    '12.2.19 12:45 AM

    기분을 풀어드렸다니 이보다 더 기쁠수가!!
    ㅎㅎㅎ
    인생....뭐 별거 있나요?
    내마음이 행복과 지옥을 지고 있으니...
    행복하다고 무조건 쇄뇌하세요....ㅋㅋㅋ

    어...근데 1년내내 수영하는 곳이면
    위도가 비슷하거나 아래일텐데....
    동남아? ㅎㅎㅎ

  • 35. 꼬비똠뽀
    '12.2.18 10:25 PM

    다음주 메뉴에 짜장 들어갑니다~ ^^
    짜장 .. 까잇거~

  • J-mom
    '12.2.19 12:45 AM

    그쵸? 까이꺼~ 대~충 만들면 된단깐요...ㅎㅎㅎ

  • 36. 동범어멈
    '12.2.18 11:38 PM

    간단히 해 먹을 수 있는 치즈케잌에서 뿜었소~~
    뭐 그까이것 이틀기다려면 먹을 수 있다는데..
    나도 함 시도해보고 싶소~~(초면인데..이리 댓글 달려니 쫌 뻘줌하오만..)

  • J-mom
    '12.2.19 12:46 AM

    아이고 ...왜 이러시오~
    이러면서 친해지는거요~ ㅎㅎㅎㅎ
    까이꺼 이틀....인데 얼른 해드시오~~~

  • 37. 아스께끼
    '12.2.20 1:11 PM

    J-mom님 지난번 짜장 포스팅 참고해서 짜장 맛있게 만들어 먹었어요. 특히 춘장 볶인상태 사진이 요리하는데 많이 도움되었답니다~~(볶으면서 이게 된거야, 만거야, 했거든요...ㅎㅎ)

  • J-mom
    '12.2.21 11:00 AM

    늦게 댓글달아서 보실지 모르겠네요...
    맛있게 해드셨다니 대단히 뿌듯~합니다...ㅎㅎ
    앞으로도 맛있게...해드세요~~

  • 38. 라미오니
    '12.2.21 7:52 PM

    이런 된장~
    춘장갖고 염장도 지르시오?
    ㅋㅋㅋㅋㅋㅋ

    하늘이 어찌 저리 드라마틱한 빛깔이란 말이오?
    손맛있는 냥반이 말솜씨도 빼어나구료~

    님의 글을 서체로 비유한다면
    마이애미궁서체가 딱! 이겠소ㅡㅡ;;

  • J-mom
    '12.3.9 11:10 PM

    이런 된장~
    ㅋㅋ

    죄송해요...
    이제서야 댓글을 보다니...흑흑...
    댓글도 넘 잼나게 제맘에 쏙 들어오게 쓰셨는데
    이리도 늦게 보다니...

    게다가 칭찬일색이라뉘...
    뒷북이지만 느무느무 감사하오~~~~

  • 39. 줄라이앤
    '12.4.28 1:54 AM

    짜장소스 찜합니다. 5월달 도전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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