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드문드문 키톡에 발도장을 찍고 있는 셀라입니다^^
귀차니즘이 목까지 차오르다보뉘...이제는 주방이 저에겐 그림의 떡인 공간이 되어버린지 오래랍니다
오늘이 발렌타인데이라고 하더군요..
아~ 구런거임????
초콜릿은 만들어본지가 고삼년이고
양갱을 만들어보려고 재료준비는 했지만,,,,
켁,,,목까지 차오르는 귀차니즘이 저의 손목과 발목을 떠억하니 잡는바람에..ㅎㅎ
바지런떨면 주말에 만들어서 인증샷 올릴께용^^
요즘은 수면장애까지 있어서
안그래도 뒤숭숭한 저의 머릿속에 한 획을 그어주시네요
잠이라도 정말 푸욱 잤으면 소원이 없겠슘댜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만 먹어야한다는 편견을 버려~~~~~~~~~~^___^
초콜릿, 양갱,,,뭐 그딴거 다 필요읍~~~~~~~~ 써
초코만 들어가면 되는거 아님????
속으로 위안을 삼으며,,,
올만에 주방에서 베이킹삼매경에 빠져봅니다
기분이 우울할땐 달~달한 아슈쿠림이나 팥빙슈가 저에겐 즉빵인데 말이져 ㅎㅎㅎ
고딴거 없으니...
오늘은 코코넛오트밀초코칩쿠키~~~
아!!! 제목도 기네요
요즘은 재료준비샷도 없이
중간즈음 사진생각이 나는 바람에 과정샷도 거의 생략이네요..
새해부터 이러면 안되는데...
아무래도 저에게 새로운 처방전이 필요한시기인거 같슘댜
재료준비 나갑니닷~~~~
버터110,설탕80,계란노른자1개,베이킹소다1/4작은술,박력분80오트밀50,아몬드분말40,롱코코넛30~40,
초콜릿칩양껏,크랜베리양껏,,,
버터와 계란은 실온에 미리 꺼내 두시는 쎈~~~~슈
오트밀은 마른팬에 살짝 볶아두면 고소함이 더한다지요, 크랜베리는 잘게 다져주었어요...
크랜베리는 생략가능하답니다^^
반죽까지 착실하게한후 사진 찍어야지 했더만,,,
충전중이시라 폰님이 자리를 비우시는 바람에
크지 않은 사이즈랍니다
지름 5~6cm로 팬으로 2판, 총 18개정도가 나오더만요
175도로 뜨겁게 한껏 달아 오르신 오븐횽님 품에 ~~~~착!!!!하니 앵겨드립니다.
갠적으로 8분정도 구운후 뒤집어서 5분정도 구워주면 저희 오븐횽님인 딱~~~인듯...
집마다 오븐의 사양이 다르니 참고하세요
요렇게 잘~ 구워져 나왔네요..
달콤한 냄새가 집안가득~~~ 아주 기분이 좋아집니다.
요즘 한참 기분이 저조하고 잠도 못잔탓에...
얼마전까지만해도 포도동~~~하게 한껏 살이 오르신 내 몸띵이가,,,
오늘 체중을 재어보니 마니 빠졌더라구요^^;;
이건 뭐 좋아해야하나 싶기도하고,,,
정말 시르다,,,시르다,,,
잠 좀 자고푸다 앙~~~
오늘은 탑쌓기는 포기하고 일렬로,,,, 꼬소한 냄새가 진동~~~
발렌타인데이라 초콜릿 선물들 많이 하시겠어요...
초코칩이 들어갔으니,,,,
발렌타인데이에 어울리지 않는 컨셉은 아니겠지요?????
ㅋㅋㅋ
저의 귀차니즘에 동조하고자
어제 퇴근길에 큰언니한테 들러서 읃어온 팽이버섯으로
아침에 바지런 촘 떨어서 팽이버섯전을 부쳤어요...
도시락반찬으로도 데꼬오구,,,ㅎㅎ
쫄깃한 식감이 좋아서 전 팽이버섯전 자주 부친답니다
출근준비에 정신없어서리 파만 넣었네요...
계란물만 입혀서 촤~~르~~르~~~
아침부터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안그래도 다운된 저의 기분에 비님이 발을 또 사알짝 담그고 가시네요^^
시원하게 내려주면 내 기분이라도 시원하려만^^;;
아침부터 답답한 속을..
시원한 아이스홍시 하나 퍼먹으며 달래보는 셀라입니다^^;;
오늘도 좋은분들과 좋은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