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에서 일어나 창밖을 내다보니~
이렇게 눈이 내리고 있어 아침밥도 하지않고
사징기들고~~ㅎㅎㅎ
이제 아침밥하러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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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에 지금....귤이 지천입니다.
아예 일사병이나 썩어 있으면 미련없이 버리겠는 데
겉껍질이 지저분하거나 조금 과한 흠집의 귤은
배송할 귤상자에 넣칠 못하고... 까서 먹어보면
온전하게 생긴 귤보다 맛은 더 기가 막히게 좋아요~
그 누가 보기좋은 떡이 맛있다고 했는지 모르겠슴다...ㅋ
할 수 없이 아까워서 모아 두었다가
비오던 날 할일없어, 남편이 껍질을 까주면
칼로 이렁이렁 칼질을 하여 저리 잘라서 식품건조기에 말렸어요~
귤을 감싸고 있는 속껍질이 약간 질기고 안엔 부드러운 과육인지라
자르기가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네요.ㅠㅠ
위의 사진이 24시간 말린 것입니다.
꼬박이 3일을 말렸더만 이렇게 귤과자가 되었는 데
아삭하고 씹히면서 열대과일 말린 것처럼 무척 달고 맛이 아주 좋으네요~
그.런.데..전기세 무서워서 이번 말린 걸로 뚝! 해야겠어요^^ㅎㅎ
앞으로 나오는 이런 재활용 귤은 껍질벗겨 정리하여 지퍼백에 넣어 얼리려 합니다.
귤이 귀해지는 시절이 오면 냉동된 귤 갈아서 쥬스를 해 먹어얄 듯 싶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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