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을 올해 초 그니까 1월달에 처음 싸보았어요~
집김밥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운 좋으면 어디서 얻어 먹고 아님 그냥 손가락만 빨고 말았었거든요~
한번 싸고 보니 넉넉히 몇줄씩 만들고 두고두고 오며가며
하나씩 집어 먹을 수 있어 너무너무 행복하더라구요 ㅋㅋ
물론 부작용은 하루종일 배가 빵빵.................;;;
그 결과 올해 김밥만 거의 서른번은 싼거 같습니다...ㅡ,.ㅡㅋㅋㅋㅋ
어느때는 주말만 되면 김밥 싸구요..ㅋㅋㅋㅋ
그냥 일반 김밥도 좋지만 냉장고에 있는 각종 재료들로 색다른 김밥을 만들어도 좋더라구요~
그동안 돌돌돌 말아봤던 각종 김밥들 보여드려욤~ㅋㅋ
요건 기냥 평범 일반 김밥~
근데 참치, 치즈 요런 김밥도 맛나지만...가끔 이런 평범한 김밥에 젤로 땡길때가 있지요~
남친과 먹을거라 넉넉히 다섯줄~후루룩~ㅋㅋ
같이 먹은 차게 해서 먹는 해물우동샐러드입니다.
요건 나중에 또 자세히 올릴거에요 ㅋㅋㅋ
연겨자가 들어가서 알싸하고 코끝이 찡~~한게 별미입니다!ㅋㅋ
요건 김밥 재료들 남아도는거 찾아 넣고 몬가 아쉬워서 상추한장 밥위에 깔았어요~
밥 단촛물 맞추기 귀찮으면 이렇게 후리가께 하나 뜯어 넣고 거기에 들기름이나 참기름,
식초 추가로 넣어서 비벼주면 맛납니다요..
기냥 동글동글 주먹밥으로 만들어도 굿~
순대 같죠 ㅋㅋㅋㅋㅋ
요건 먹다 남은 잡채 처리용으로 만든 김밥~!
카메라 바꾸기 전에 찍은거라 사진이 좀 티미하네요....히히
꼬마김밥도 만들어봤어요~
계란, 오뎅...오뎅은 살짝 데친 후 마늘, 간장, 물, 올리고당 넣은 양념장에 간간하게 졸였어요.
그리고 볶은김치.
퇴근후 후다다닥 말았던 불고기김밥~
요거 아주 간단하고 별미인데요.
보통 김밥 만들려면 재료 준비하는데 시간이 절반 이상이잖아요 ㅋㅋ
요건 그렇지 않아욤! ㅋㅋ
꼭짠 참치에 고추장, 고추가루, 간장, 맛술, 올리고당, 청양고추 넣고 볶아주기.
요렇게! 밥반찬으로도 좋답니다 ㅎㅎ
후리가께 넣고 섞어준 밥.
상추 얹고, 깻잎 얹고 볶아둔 참치 넣어주세요.
저보다 더 많이 넣어도 되어요~
간단하고 완전 맛남!
계란말이 김밥 만들기.
계란을 말아줘요~
스팸, 묵은지, 당근 넣었어요~
두툼하게 만든 계란말이를 반으로 잘라서~
약간 빵같은 비주얼이죠 ㅋㅋ
근데 대충 만들어 실패네요 ㅋㅋ
밥을 너무 조금 넣었고, 계란말이가 너무 컸어요 ㅋㅋ
살짝만 수정해서 만든다면 괜찮을듯요~
맛은 좋아요...히히히ㅋㅋ
데친 콩나물, 묵은지 쫑쫑썰은것 넣고 소금, 참기름에 조물조물 무치고 깻잎위에 올리면
요렇게 씹는맛 아삭아삭 좋은 콩나물김밥 완성.
근디 모니모니 해도 요렇게 꼬다리랑 싸다 풀어진 김밥들...
요거 한데 모은 요 접시가 젤 맛나답니다~~~~~ㅋㅋ 공감하시나영?ㅋㅋ
저의 김밥말기는 앞으로도 쭈욱~~~~~~계속됩니다! ㅋㅋ
봐주셔서 감사합니!!!!^______^
추신 - 스압의 비법을 알려주신 미미맘님 감사드립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