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덕분에 맛있게 먹은 challah bread와 England clam chowder.
며칠 전 수술을 하고 회복중에 있는 큰 아이를 위해
M 엄마가 정성껏 스프와 빵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어찌나 고마운지 가슴이 뭉클하네요. 자녀들을 위한 기도 모임때마다
큰 아이를 위해 중보기도해 주어서인지 본인도 함께 키운 것 같다고 말합니다.
클램 조개살과 온갖 야채가 듬뿍 들어간 잉글랜드 클램 차우더와
오븐에서 막 구워낸 할라빵, 반짝반짝 윤이 나고 먹음직스럽네요.
갈래머리를 따듯 반죽을 엇갈려서 만든 할라빵의 한 조각을 뚝 떼어내니
구수한 빵 냄새와 부드럽고 촉촉한 빵살이 예술입니다.
빵을 스프에 찍어 먹었더니 더욱 맛있군요.
이 많은 감사를 어찌다 갚을 수 있을 지...M 엄마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