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한지 어언~~~몇년째인데...
82쿡 덕분에 맛나는 요리들과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지요~ㅎ
다! 키톡과 히트덕분입니당~^^
사실 저는 싱글입니다~
혼자 자취하는 덕(?)에
이것저것~
이분저분~
자주 놀러와서 맛있는거 만들어 먹이는게 제 낙이 되었답니다^^;;
(사실 제가 만들고는 제가 더 많이 먹어 주변의 눈총과 그 많은 살들을 다 안고 살고 있지만...ㅠ)
연말을 맞아 친구들의 집방문이 끊이질 않네요~
저의 메뉴는 변할 줄 모르고....ㅎㅎ
이번에도 역시 제일 자신있는 메뉴!
봉골레 스파게티와 바질페스토 알리오올리오, 살라미 듬뿍 넣은 루꼴라피자를 만들었어요~
이걸 대체 몇명이 먹었냐고요?
하하하하핫!
둘이서 다~~~먹었죠! ㅎㅎ
친구가 메뉴에 맞게 만들어온 양배추피클이에요~
적양배추로 만들어 이렇게 이쁜 핑크빛 피클이 되었네요^^
눈으로 보니 이쁘고!
입으로 먹으니 맛있고!!
폭풍흡입한 결과!
엄청 많이 만들어왔는데....2/3을 다 먹었어요! ㅎㅎ
바질페스토를 넣은 알리오올리오에요~
저의 단골메뉴죠!
이번엔 바질페스토를 코스트코에서 구입한걸로 썼어요~
지난 번 페스토를 만들어서 바질이 아직 애기잎이거든요~^^;
코스트코 바질페스토는 홈메이드보다 강렬한 색과 맛은 덜하지만...우선 양이 많고!
적당한 맛을 내서 바질향이 넘 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더 좋아하더라구요^^
요즘 이거에 엄청 꽂혔어요!
모시조개를 넣은 봉골레 스파게티에요~
역시 처음보다.... 하면 할수록 익숙해지는게 확실히 느껴지는 것 같아요~
예전엔 삐쩍 말라버렸던 모시조개 살이....만들면 만들수록 더 통통하게 만들어지고!
예전엔 먹을수록 떡처럼 붙어서 1분안에 폭풍흡입해야 되는건가보다...했던 면도
국물도 자작하게 만드는 노하우를 터득해서 먹는내내 촉촉하게 먹을 수 있고!
마지막으로 바삭하게 튀겼던 마늘이 축 쳐져 눅눅해지던 마늘은
미리 갈색으로 튀겨내서 뿌려야 훨~씬 맛있다는 팁을 얻게 됐어요!
(아! 다 이미 알고계신거였다구요? @_@;;)
살라미를 듬뿍넣은 루꼴라피자에요
저희집 베란다밭에 루꼴라가 쑥쑥~자라고 있어요
루꼴라는 시중에 잘 사기 힘든지라...
씨앗부터 키워서 제 애정이 듬뿍! 담긴거지요~
텅텅 빈채로 먼지만 쌓여가던 베란다에 생전첨으로 몇가지 채소들을 키우고 있어요~
참....별짓을 다하죠?
히힛!
꽃이란 꽃은 다~~죽이던 제가!
책도 들여다보고~
몇번의 안녕을 거듭한 결과!!
몇가지 채소들이 무럭무럭 자라고있어요
혼자 살다보니 채소들을 그때 그때 사먹기도 뭐하고~
항상 양조절이 안되서 반넘게 버리게 되더라구요ㅠ
울엄마는 온갖 청승을 다 떨고 있다면서도
집에 올때 이것 좀 뽑아와라~저것 좀 뽑아와라~~그러세요
히힛!
루꼴라의 맛에 흠뻑! 빠져들었네요~
요고요고요고.....요 쌉싸름둥이!!!
ㅎㅎㅎㅎ
이 사진은 지난번 홈파티때 사진이에요~
역시 메뉴들이 같죠?(이것밖에 못하는지라....ㅡ,.ㅡ;;)
이 친구는 저녁때와서 와인을 비롯해 이것저것 마시면서 놀았었죠
처음엔 와인을 마셨죠~~
와우~~~~~~~~~~!
저희 선배님이 준 와인인데요
EQUUS(에쿠스) 까베르네 소비뇽이라고 다빈치의 스케치로 라벨을 선택해서 인기있는
드라이한 깊은맛의 와인이에요
치즈랑 요리들이랑 먹기 시작해서는 금새 한병을.....^^;
마시던 잭다니엘 실버셀렉트가 있길래 몇잔을.....
(예전에 이 친구왔을때 마시던거라 정말 몇잔없었어요...)^^;;
드뎌 지난번 사둔 글랜피딕을 열었죠~
헤헤헤헤헤~~~~^^;;;
(저희엄마는 제가 딱 한잔만 마신 줄 아세요~쉿!)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리코타치즈가 넘~흐 비싸서ㅠ 전날 만들어두면 일주일넘게 먹을 수 있어서 편하고 좋더라구요~
콜린님의 레시피대로 만들려고 했으나!
ㅠ 이것저것 제외하고 정말 간소하게 리코타치즈랑 시금치만 넣어서 만들어요ㅠ
이것말고는.....휴우ㅠ
저도 다른 라자냐를 먹고싶어요ㅠ
이히힛!
소고기 샤브샐러드에요~
82쿡에서 완전! 초! 대박! 좋아하는 레시피에요
고기없인 못살아~정말 못살아~~
육신인 저에게 딱! 맞는 레시피라서 시도때도 없이 만들어먹고 있죠
하하하하~
이름은 샐러드라 고기를 채소보다 듬뿍~넣고는 엄마의 눈초리가 매서워 질때마다
"엄마~나 샐러드만 먹고있어~"
라는 말도안되는 변명을 하며...폭풍흡입하고 있죠!
하하하하~
식전빵으로 포카치아도 만들어봤어요~
로즈마리도 제 베란다밭에서 무럭무럭 자라고있어서 포카치아에 듬뿍!
넣을 수 있었죠
보통 레스토랑에 가면 식전빵을 1인 1~2개정도만 먹는데....
저는 양이 안차서 한판을 구워~먹죠
히힛!
대박! 떨리는 마음으로 꿈에 그리던 키톡 데뷔글을 남기게 됐어요~
앞으로 더 많이 배워서 열심히 활동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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