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병이...또 도졌습니다...

| 조회수 : 20,281 | 추천수 : 0
작성일 : 2013-02-01 20:38:51

그동안 불편하면 불편한 대로, 비좁으면 비좁은 대로, 꾹 참고 살았는데..
요 며칠 못견디겠는거에요. ㅠㅠ
그래서 어제 밤 1시까지, 뒤집었습니다...그릇장...

제가 딱 필요한 그릇만큼만 갖고 살면 참 좋을텐데,
워낙 그릇을 좋아하는데다가,
요리책 몇권 내면서 그릇가게에서 빌려오는 그릇에는 담고싶지 않아서 한때 그릇을 마구 사들이기도 했고,
또 82cook 운영하면서 제품사용평을 해줘야하는 제품도 있고, 공동구매 샘플도 있고 해서 그릇이 더 늘어났어요.

수납공간에 비해서 터무니없이 많은 그릇들이 살고있다보니 그릇들도 숨을 쉴 수 없고,
저 역시 꼭 담고 싶은 그릇,

꺼내기 귀찮아서, 있는 지 조차 까먹어서, 혹은 어디다 뒀는지 깜빡해서 찾아쓸 수 없는 사태에까지 이르렀어요.
참다참다 어제 밤에...뒤집어 엎었습니다.

서재라고 하기에는 너무 누추하지만, 어쨌든 제가 컴퓨터도 하고, 글도 쓰고 하는 제방에 있는,
세쪽 짜리 그릇장에 있던 그릇 몽땅 꺼내서 다시 넣었습니다.


부엌에서 매일매일 쓰는 그릇도, 그동안 호가나스 접시와 볼들을 쓰고 싶었는데 내놓을 자리가 없어서 못 꺼냈더랬는데,
호가나스 볼들도 꺼내고, 정리를 좀 해줬어요. 허지만 완벽한 건 아니고 70% 쯤??
아마도 오늘 밤 마저 뒤집어 엎지 않을까 싶네요.

이러다보니 메인 그릇장, 너무 빽빽하게 쌓은 그릇도 있고,
너무 느슨한 곳도 있고,  부엌 그릇 정리하면, 다시 한번 해야죠.




예전 한때, 취미생활이 밤새워 그릇장 뒤집어 엎기였는데요,
요즘은 그러기에는 그릇도 너무 많고, 또 체력도 딸리고..ㅠㅠ...
매일 쓰는 식기들입니다.
보이시죠? 호가나스의 볼들, 그리고 에밀 앙리의 접시들. ^^
열심히 써주려구요.




메인 그릇장.
아직 손봐야할데가 많습니다. 특히 사진의 오른쪽 부분...대대적으로 만져야하는데...오늘은 체력이 안될 것 같고..
설 전에 마칠 수 있을 지..ㅠㅠ..





제 방의 그릇장.
그릇이 포개져있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꺼내쓰기는 편하게 정리했습니다.
자주는 안 쓰더라도, 쓰고싶을 때 언제나 꺼내쓸 수 있을 듯.


오늘은 불타는 금요일,
저는 부엌의 그릇을 마저 정리하면서 보내볼까 합니다. ^^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자바우
    '13.2.1 8:43 PM

    어머나~~
    옛날의 선생님댁 모습이네요.
    요즘 쌍둥이 손녀들 덕분에 보기 어려웠는데.....
    반갑습니다.

  • 김혜경
    '13.2.2 9:01 AM

    ^^, 요즘...그릇에 대한 사랑이 좀 식었어요...^^

  • 2. 행복이마르타
    '13.2.1 9:36 PM

    그릇 구경만으로도 하루를 보낼수 있을 것같은 샘댁
    왕 부러워합니다

    저는 유기 한세트로 대만족하며 살고 있답니다^^

  • 김혜경
    '13.2.2 9:02 AM

    정말 그릇은 한두세트면 충분한 거 같아요.
    젊었을때 그릇에 너무 욕심부린 거 지금 생각하니 좀 미련스러웠던 것도 같고...

  • 3. Daria
    '13.2.1 9:38 PM

    우와~우와~우와~~~~~~~ (입이 떡!!!!!) 부럽사옵니다... ^^

  • 김혜경
    '13.2.2 9:02 AM

    ^^
    너무 많아도....별로에요...^^;;

  • 4. 아따맘마
    '13.2.1 9:40 PM

    엄두가 안날것 같아요.
    맘같아선 제가 도와드리고 싶네요.
    천천히 하세요.
    명절앞두고 몸살나시면 아니되어요.

  • 김혜경
    '13.2.2 9:03 AM

    어제 밤에 대충하다가 쓰러져잤어요.
    아따맘마님 말씀처럼 천천히 하려구요.

  • 5. REG
    '13.2.1 10:50 PM

    아름답습니당. 저는 정리를 하다가 한두번 그릇을 깬 적이 있어서 정리하기가 참 조심스러워요.
    두 번째 사진의 맞춤그릇장, 내부 뒤쪽에 흑경을 붙이셨죠? 해보니 어떠신지 경험담을 듣고싶어요.
    저도 그릇이 꽤 있는데요 이사가서 그릇장을 맞추려하는데 흑경을 붙일까말까 고민중이거든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 김혜경
    '13.2.2 9:04 AM

    흑경 맞아요.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아요.
    보통 거울을 붙인 것보다 좀 차분해보이기는 하는데요,
    보통 거울을 붙였을 때처럼 집안이 환해보이는 효과는 덜 한 것 같아요.
    그래도 나무보다는 좀 깊이감이 있어보이는 것 같아요.

  • 6. 미나정
    '13.2.1 11:31 PM

    저도 그릇 조아하는데 참 많네여~~~

  • 김혜경
    '13.2.2 9:04 AM

    네...좀..그런 편이죠..

  • 7. bistro
    '13.2.2 12:13 AM

    혼자 하시다 무리하지 마시고 김작가님 살살 꼬드기셔서(^^;;;)
    두 분이 사이좋게 같이 정리하세요~~~^^

    우리 남편은 그릇들 모아 보면 한소리 할까봐 저 혼자 하지만요 ㅋㅋㅋ

  • 김혜경
    '13.2.2 9:05 AM

    그 사람 요즘 완성해야하는 글이 있어서,
    한집 살아도 얼굴 대해는 시간은 몇십분 안됩니다.
    자기 서재에 콕 틀어박혀서 집필중이라...제가 그릇 뒤집어 엎은 것도 모를 걸요.

  • 8. 베니스
    '13.2.2 1:06 AM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이랑 싸우면 같이 있기 싫어서 혼자 그릇정리합니다ㅋㅋ
    그게 혼자서 시간 보내기 좋드라구요^^ 가까운데 겨시면 같이 도와 드리고 싶네요^^
    선생님은 직업상 많으시지만 저는 뭣때문에 그렇게 사서쟁이고 직구하고 공동구매했는지.
    아마 그것도 한때 엿나봐요, 애들도 다 커버리고 둘이 살다보니 몇가지만 있으면 충분하네요^^

  • 김혜경
    '13.2.2 9:06 AM

    맞아요, 뭔가 열심히 사는 거...그거 다 한때인거 같아요.
    저는 요즘...관심있는 게 없어요...ㅠㅠ....

  • 9. sokhee
    '13.2.2 3:15 AM

    저희 집은 온통 책으로 가득 가득 한데. 그 심정 이해가 가네요. 저희 집 거실이며 안방 아이들 방 심지어는 화장실 수납장에도 책이 가득가득.

  • 김혜경
    '13.2.2 9:07 AM

    저희는 몇년전에 서재를 뒤집어 엎어서, 아름다운 가게에 책 몇박스 기증했어요.
    언젠가는 다시 볼 일이 있을 것이다 하고 뒀던 책들인데...보게 안되더라구요.

  • 10. 안젤리나졸리
    '13.2.2 9:14 AM

    보물 창고네요 부러워요~~^^

  • 김혜경
    '13.2.2 2:40 PM

    어떤때는 그릇에 너무 짓눌려사는 것 같아서...좀 그래요..ㅠ...

  • 11. lunch
    '13.2.2 11:36 AM - 삭제된댓글

    와... 대단하셔요:).. 전 그릇욕심도 없고 놓을자리도 없어요. 그저 잘 안깨지는 코렐만 써요 ㅠㅠ

  • 김혜경
    '13.2.2 2:40 PM

    코렐이 정말 만만한 그릇이지요. ^^
    전...좀 그래요...(반성모드)

  • 12. 테오
    '13.2.2 2:34 PM

    선생님 오랫만에 댓글씁니다
    너무나 사랑하던 오랜친구를 잃었어요 아무 의욕없이 일월을 보냈네요
    사람들은 시간이 약이라고 하지만 그냥 마음 한켠에서 함께 살아간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잊고 싶지도 않고요...어떻게 잊을까 싶어요
    선생님의 그릇들이 너무 평화로워보이는군요
    저도 그릇사랑이 너무 커서 딸이 시집가는데 그릇을 하나도 사지 않아도 될 정도였어요
    그런데 선생님의 수남장이 너무 궁금해지네요^^ 언뜻 저랑 겹치는 것들도 있기는 한데
    들여다 보고 싶어요 시름을 잊고..

  • 김혜경
    '13.2.2 2:46 PM

    테오님,
    목요일 날 점심 약속이 있어서 버스를 타고 나가는데,
    어떤 어르신 부부가 버스에 올라타시는 거에요.
    그 어르신 쓰신 모자하며, 목에 넥타이 대신 건 장식품이며, 지팡이 짚으신거,
    연배며 체격, 희긋희긋한 머리...돌아가신 저희 아버지랑 너무 비슷하신거에요.
    버스안에서 창피한 지도 모르고, 눈물을 찍어냈습니다.
    그리곤, "어르신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돌아가신 저희 아버지랑 너무 비슷하세요" 하곤 눈물을 흘리니,
    "여든 넷이요. 아버지는 몇에 가셨소?" 하시는 거에요.
    "여든 여섯에 가셨어요" 하고는 내릴 무렵 "어르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하니까
    "오래 살라는 것도 이 나이가 되면 욕이라우" 하시네요.
    "아니에요, 부모님 가시고 나니 너무 한이 되네요, 어르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하고 내렸습니다.

    누군가를 잃으면, 아주 잃는 것이 아니고, 가슴속 한켠에 모셔두고 있는것 같아요.
    희망수첩에 댓글을 달아주시던 테오님이 안보이셔서 무슨 일인가 했더니,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슬퍼할 만큼, 그리워할 만큼 슬퍼하고 그리워하세요. 잊지마세요, 마음 한켠에 담고 사세요.
    근처에 계시다면 따뜻한 차라도 한잔 나누고 싶네요.

  • 13. crisp
    '13.2.2 3:33 PM

    위에 적으신 댓글 보고 ㅠ...저도 얼마전 소중한 사람을 잃어서..
    어디가든 비슷한 모습만 있으면 코끝이 찡합니다...

  • 김혜경
    '13.2.2 4:56 PM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건데...그런데 헤어지고 나면, 한동안은 너무 상실감이 커서..
    crisp님도 저랑 비슷하시군요.

  • 14. 오비라거
    '13.2.2 4:04 PM

    그럼 좀 나누세요. 공짜로 얻는 것도 많으시잖아요. 다 쟁여두고 왜 고민하세요?
    전혀 공감을 못 하겠네요.
    공구 할 때는 또 받아서 쓰시잖아요. 앞으로도 늘어날텐데...

  • 김혜경
    '13.2.2 5:04 PM

    그래서...이번에 정리하면서 많이 나눠썼지요..^^
    빼고 넣는다고, 그게 다 들어가겠어요?
    도자기 그릇 풀세트 한세트를 비롯해서..상당히 나눠썼지요. ^^

  • 삼기리
    '13.2.2 11:09 PM

    참...댓글 야무지게 다신다. 뭐 자기 취향이 아닐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마구 돌직구 날려버릴 수 있는 담 대함이 ㅎ~

  • 15. 더나은5076
    '13.2.2 6:49 PM

    그릇이 많으리란 짐작은 했지만 정말 어마어마하군요 ㅎ
    그릇장 볼때마다 숨이 막힐거같은데
    그릇 워낙 좋아하시는 분들은 뿌듯하시기도 할거같군요 ㅎㅎ

  • 김혜경
    '13.2.3 8:49 PM

    네...그래서 요즘 그릇 조금씩 정리중입니다. ^^

  • 16. 김흥임
    '13.2.2 9:08 PM

    저많은 그릇들이 다 쓰임을 받았단건
    그만큼 많은 일을 하셨단 뜻이기도 하지요
    유구뮤언
    가끔 샘님 몸이 안스럽단거 ㅠㅠ

  • 김혜경
    '13.2.3 8:50 PM

    더 자주 쓰는 건가 아닌 건가의 차이만 있을뿐 쓰긴 다 쓴 그릇이긴 하죠.
    근데 요즘 자꾸 그릇도 그렇고, 책도 그렇고, 옷이나 구두 백도 그렇고, 거추장스럽게 느껴져요.
    나이탓일까요??

  • 17. 해피친구
    '13.2.3 12:02 AM

    부럽습니다. 저도 요리에 관심도 많고 하는것도 좋아합니다. 특히 주방용품에 욕심이 참많습니다.
    스트레스가 싸이면 주방용품만 사면 풀릴정도로...

    저도 이런 그릇장부터 주방그릇가지 다 갖고 싶어요

  • 김혜경
    '13.2.3 8:52 PM

    저도 예전에..82cook 하기 훨씬 전, 신문사 다닐때 스트레스 쌓이면 남대문시장이랑 롯데백화점 다니면서 그릇이랑 주방도구 구경만 했더랬어요. ^^
    어쩜 그때 그릇과 주방도구에 관심을 가졌던 것이 바탕이 되어서 요리책도 쓰고 82cook도 만들고 했는지도 모르겠어요. ^^

  • 18. silvia
    '13.2.3 6:14 AM

    전 언제 이렇게 큰~~~ 그릇장을 가질수나 있을래나..하면서 넘넘 부러워하고 있어요..

    그래서 샘댁의 그릇들을 보면서 대리만족 팍팍! 하고 있습니다..

    뒤집어 엎어도 재미만 날 것 같은 데 샘은 몸이 힘드시죠?ㅎㅎㅎㅎ

    전 계속 그릇장 안에 그릇들 다시 구경할게요~

  • 김혜경
    '13.2.3 8:53 PM

    그냥 대리만족만 하시구요, 이렇게 그릇 많이 갖지는 마세요.
    그릇에 치어요. ㅠㅠ

  • 19. 강아지궁디
    '13.2.3 4:54 PM

    쌤~~
    이렇게 한꺼번에 주루룩 보여주시지 말고 ^^
    하루에 한켠씩 크~게 보여주세요.ㅎㅎ
    요즘 덴비에 홀릭해서 덴비 만 편식 하고 나니
    급 정신이 돌아 오면서 주방의 다양화를 꿈꾸고 있는데..
    다른 그릇들이 눈에 안들어 오네요.^^
    한켠씩 정리 하실때 마다 ..크게 보여주세요~~
    부러워라~~!!

  • 김혜경
    '13.2.3 8:54 PM

    근데 덴비가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만만하긴 해요.
    색감도 그렇고 모양도 그렇고.., 또 그릇의 강도도 그렇고..
    덴비도 이 색깔 저 색깔 모으다보면 만만치않죠?? 덴비 편식도 괜찮은거 같아요.
    가끔씩 북유럽 그릇들을 포인트로 한두장 갖추시면 덴비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은데요.

  • 20. 달자
    '13.2.3 9:39 PM

    저는 선생님 덧글에 답글 읽으니 슬퍼져요.
    나이 탓에 그릇도 책도... 거추장스럽게 느겨 진다는 말씀이 짠해요.
    새해에는 열정이 더욱 쏟아 나길 기원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21. Terry
    '13.2.6 7:35 PM

    댓글을 안 달고 넘어갈수가 없다는^^;;

    얼마전 운전하다가 살짝 가슴 철렁했던 위험한 순간이 있었는데 그 때 든 생각이 내 그릇 어떻하지? 였다는. ㅋㅋ

    가진게 많으면 죽을때 억울하다는데^^ 때로 도둑놈 들어오면 온갖군데 뒤져도 귀한건 하나도 안 나와 열받아 그릇장 그릇 다 깨놓고 가면 어쩌나 걱정이랍니다^^

    그런데 어떨때는 코닝그릇 세트 하나로 사는 집이 부러울 때도 많아요^^;;

  • 22. 마지막축복
    '13.2.21 9:42 AM

    그릇정리 이런건 가족들이나 이웃들과 같이 해야 되는데.....
    열심히 도와 주고 정리하다가 쓸모에 따라 하나 얻어가기도 하고....ㅎㅎㅎ
    다른 그릇도 그릇이지만... 놋그릇 세트도 있으시군요. 놋그릇 세트..ㅎㅎ

  • 23. 혜진군
    '13.3.2 12:20 AM

    저도 선생님 그릇장 너무 부러워요~~
    신랑한테 이거 정말 부럽다 했더니 넌 이게 부럽냐며 핀잔이네요...
    그런데 전 옷많은 사람은 안부러운데 그릇 정말 부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날짜 조회
3122 물메기탕, 강력추천합니다 19 2013/02/05 12,174
3121 그냥 잡담 24 2013/02/04 14,050
3120 내일이 입춘(立春)인데 또 눈(雪)이~ 11 2013/02/03 12,503
3119 병이...또 도졌습니다... 42 2013/02/01 20,281
3118 오랜만에 치즈 만들기 27 2013/01/31 13,794
3117 모둠버섯밥으로 한끼 17 2013/01/30 12,583
3116 평범한 저녁 밥상 28 2013/01/29 12,567
3115 추운 날 제 격인 잔치국수 12 2013/01/27 14,133
3114 주말 점심, 춘천 닭갈비 16 2013/01/26 13,453
3113 오늘 저녁 밥상 15 2013/01/25 12,347
3112 번듯하게 변신한 도미탕수 21 2013/01/24 9,988
3111 볶음우동, 마파두부덮밥 25 2013/01/23 13,109
3110 제사 다음 날 밥상~ ^^ 18 2013/01/22 14,233
3109 잘 지냈어요~~ ^^ 28 2013/01/19 16,846
3108 햄버거도 아닌 것이, 함박스테이크도 아닌 것이~ 19 2013/01/17 16,565
3107 그냥 그릇만 번듯하게... 19 2013/01/16 17,689
3106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곶감쌈] 22 2013/01/15 14,281
3105 평범한 집밥과 추억의 간식 11 2013/01/14 15,474
3104 대충 볶았으나 맛은 괜찮은 [볶음 우동] 11 2013/01/12 16,109
3103 추억의 대추썰기 58 2013/01/11 12,352
3102 엄마의 솜씨는 죽지않았다!! [스끼야끼] 54 2013/01/09 20,902
3101 고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고기반찬! 17 2013/01/08 16,555
3100 가짓수는 적지만 알찬 밥상 34 2013/01/07 18,915
3099 냉이 넣은 된장찌개 한 뚝배기 14 2013/01/06 11,340
3098 10가지, 아니 11가지 반찬 만들어보기~ 22 2013/01/04 18,76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