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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네번째 미스테리

| 조회수 : 13,317 | 추천수 : 160
작성일 : 2009-07-17 21:30:17


서울엔..또 비가 시작되었습니다....
걱정입니다...

오늘 저녁은 참외오이무침, 새송이버섯 오븐구이, 굴비구이..이렇게 먹었습니다.




참외와 오이, 양파를 무쳐먹었어요.
양념은 액젓과 고춧가루, 그리고 액젓의 비릿함을 잡아주기 위한 설탕 조금,
파 마늘을 넣었어요.

참외 자체에 단맛이 있어서, 설탕을 아주 조금만 넣어도 매콤 달콤한 것이, 꽤 먹을 만한 무침이 됩니다.




새송이 오븐 구이는,
새송이를 한입 크기로 썰고, 허브솔트와 올리브오일에 버무려두었다가,
200℃로 예열한 오븐에 5~6분 정도 구우면 끝!!





제가 오전에 외출하면서 제 옛날 사진을 올려놓고 나갔더랬어요.
'여러분들, 제게 관심 좀 가져주세요!'하는...안간힘이죠. ^^

글 올려놓고, 저도 오랜만에 제 옛 사진을 보면서..문득  세가지, 제 미스테리가 생각났답니다.
저도 그 이유를 알 수 없는 제 신체의 미스테리~~

그 첫번째는 제 피부입니다.
저를 보는 사람들 한결같이 '피부가 어쩜 그러냐!'하는데...이게 말입니다...첨부터 이랬던 게 아니랍니다.
어렸을때, 아니 대학 다닐때까지도 얼굴이 검은편이었고, 피부 좋다는 소리 못들어봤습니다.
그랬는데...언제적부터인가...제 피부가 좋다는 거에요.
참, 알 수 없는 일이죠.
제가 신문사 다닐때 건강을 담당했던 적 있는데,
그때 취재차 어느 피부과에 갔더니, 그 의사가 그러는거에요, 저는 암말도 안했는데,
"사춘기 지나고 나서 피부 좋아졌죠? 어렸을 때는 까맸죠?"
헉...쪽집개??
왜 피부가 좋아졌을까요??
재밌는 건,
딸아이도 고등학교때까지 그렇게 까맣더니, 회사 다니면서, 해를 못보고 살아서 그런지 하얘지고 있다는 겁니다.



두번째는 쌍꺼풀이에요.
역시 의학담당기자 시절, 한 성형외과 의사가 그러는 거에요,
제 눈은 쌍꺼풀이 아니라, 피부꺼풀이 너무 얇아서 늘어진 주름이래요.
근데, 맞아요, 저 원래 쌍꺼풀 없이 수북한 눈이었어요,
그랬는데 대학교 2학년때 별 이유도 없이 2달동안 7㎏ 빠진 적 있는데, 이때 눈꺼풀에 금이 가기 시작하더니,
그후 직장다니면서 눈에 렌즈를 꼈더니, 쌍꺼풀이 확 생긴 거에요.
그래서, 회사 다닐때 가끔 우연히 남자대학동창들을 만나곤 했는데, 얘들 한결같이,
"야, 너 (성형수술) 했냐?? 대학땐 너 안 이랬잖아, 너 용 됐다!"
근데 재밌는 건, 제 딸아이도 나이 서른 바라보면서, 요즘 눈이 커지는 거있죠?
앞트임이라고 한다면서요? 남들은 눈 커보이게 수술도 한다는데..얘가 요즘 눈이 커지고 있습니다. ^^



그리고 세번째는 키에요.
이 키 얘기하면..사람들이 많이 안믿는데..의사들 말로는 그럴 수도 있대요.
제가..아이를 낳기 전까지는 키가 162㎝ 였어요.
어쩌다 후한 신장계를 만나면 162.얼마..그래서 제 맘대로 반올림해서 163㎝라고 뻥치고 다녔어요.
그랬는데, 딸아이를 낳고나서, 제 키가 좀 커진 듯 한거에요.
회사 신체 검사에서 재보니 164㎝, 지난해 건강진단에서도 여전히 164㎝!
거짓말 같으시죠? 그런데 진짜 라니까요?
대학때 늘 같이 붙어다니던 친구가 저보다 키가 훨씬 컸더랬어요.
저더러 맨날 땅꼬마라 했는데, 그 친구도 그러는거에요. 땅꼬마 키가 자랐다고.
제가 하도, "애 낳으면 키자라!"라고 주장하고 다녀서, 우리 딸, 저도 시집가서 아기낳으면 키자라는 줄 알고 있어요.히히...


그런데..문제는 네번째 미스테리입니다.
제 네번째 미스테리는 언제부터 어쩌다 이렇게 살이 쪄버렸냐 하는 겁니다..
참 알수 없는 일이...살이 한번 찌기 시작하니까...매일매일 살이 찌더라...이겁니다.
그랬다가 다이어트를 하면, 좀 빠졌다가 요요현상으로 다시 찌고...
예전의 제 모습을 아는 사람들은 "아니, 왜 이렇게 됐어? 왜 이렇게 망가졌냐구?"하고 놀라는데,
솔직히 요즘은 그렇게 열심히 살을 빼겠다는 생각은 없습니다.
'쉰도 훨씬 넘은 여자가 너무 마르면 포용력 없어 보이고, 별로 좋지 않아'..이렇게 스스로에게 위안합니다.^^
그래도 가끔은....옛 모습을 아는 사람들과는 담을 쌓고 사는 제 자신이 한심하게 생각되서,
살을 빼볼까 궁리도 해보곤 합니다.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옥당지
    '09.7.17 9:32 PM

    와! 일등....^^

  • 2. 옥당지
    '09.7.17 9:34 PM

    흠흠...이런 말 해도 될라나???

    저는요...코수술을 했는데요...살이 쪄서 콧대가 살에 묻혀...아무도 저 수술한 줄 몰라요...

    내 돈....아까비... ㅡ,.ㅡ;;;

  • 3. 얀이~
    '09.7.17 9:39 PM

    지금 보기 너무 좋으세요. ^^
    근데 나이들수록 눈이 커지신다니.. 더구나 그걸 유전으로까지 물려주셨다니... 부럽네요. ㅎㅎ
    전 나이들수록... 작아지고 있는지라... ㅠ.ㅠ

  • 4. yuni
    '09.7.17 9:41 PM

    쌍커풀은요 저도 대학 다닐땐 없었어요.
    오죽하면 동아리 후배들이 저보고 누나는 쌍커풀 없이 큰 눈이 매력이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저도 쌍커풀이 지더라고요.
    우리 안원장은 쌍커풀이 아니고 주름이라고 하더군요
    그러고보니 안원장도 이제 쌍커플이 져요 ㅎㅎ

    키는 안원장이 저 만나 데이트할때 168이었거든요.
    제가 힐 신으면 둘이 똑같앴어요.
    그런데 결혼하고 키가 더 크더라고요 지금 170이에요 ㅎㅎ
    우리 아들도 군대 가기전에 174였는데 지금 177이에요.

  • 5. 김혜경
    '09.7.17 9:46 PM

    ㅋㅋ....
    yuni님...안원장님과 저랑 공통점이 있네요..저만 20대에 키가 자랐는 줄 알았어요.

    얀이님,
    시력을 교정해보세요, 시력이 나쁘면 아무래도 눈을 자꾸 찌푸리게 되어서 작아지는 것 같아요.

    시지프스님,
    ㅋㅋ...

    옥당지님,
    제가 요즘 성형의 유혹을 아주 강하게 받고있습니다.
    이중 삼중으로 잡히는 턱살, 자꾸 늘어지는 볼살 등등...낮은 코는 그냥 두더라고 수정해줘야할 부분들이 전 너무 많아요. ㅠㅠ...

  • 6. 나오미
    '09.7.17 9:53 PM

    4가지미스테리두 아주 공감가는데욤^^
    남자들은 군대갔다왔더니 키가 커졌다는 얘기는 종종 들었어요~
    '쉰도 훨씬 넘은 여자가 너무 마르면 포용력 없어 보이고, 별로 좋지 않아'..는 저두 무지 공감+ 위안합니다.
    지금 너무~보기 좋으셔욧!!!

  • 7. Terry
    '09.7.17 9:59 PM

    그러게요...건강에 이상만 없으시다만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현재 상태를 유지하심이
    행복하실 줄 아뢰오..... 먹고 싶은 거 먹지도 못하고 살 빼서 이쁜 옷 입는다 해도 언제까지 그 식단을 유지할 것이며... 그냥 운동 많이 하시고 건강만 지키세요. 지금도 충분히 알흠다우시옵니다......

  • 8. 여설정
    '09.7.17 10:01 PM

    산책후 살이 빠셨다고 하셨잔아요.

    위에 옥당지님! ㅎㅎㅎ

  • 9. 여설정
    '09.7.17 10:02 PM

    오타수정!
    빼셨다고...^^;

  • 10. 진이네
    '09.7.17 10:21 PM

    두번째 미스테리~ 저도 수북한 눈이었는데요, 어느 순간 쌍꺼플이 생겨버렸어요~ ㅎ

    네번째 미스테리~ 정말 동감이에요ㅠ 언제부터 어쩌다...왜 망가졌다고 표현들 하는지...

    저는요, 주변에서 살 좀 빼라고 압력이 마구 들어와도 그냥 모른 척 버팅기는 중이에요^^;

  • 11. 치즈케잌
    '09.7.17 10:49 PM

    참외랑 오이랑 무쳐먹으면 어떤 맛일까 궁금해요^^

    저희 언니랑 저도 쌍꺼풀없는 수북한 눈인데,
    언니는 서른쯤 되니까 갑자기 쌍꺼풀이 생기대요.
    근데 언뜻 보면 쌍꺼풀인데 아주 자세히 보면 여러겹의 주름이랄까 그래요.
    어쨌든 쌍거풀처럼 되어서 눈이 커지는 효과가 있어 저도 기대했는데,
    저는 아플 때만 진하게 쌍거풀이 생겨요.
    저를 닮아 제 딸도 마찬가지구요.

    키는 여자가 임신하면 임신에 대비해서 모든 골격이 늘어난다고 하잖아요.
    출산후에는 원위치한다는데 선생님은 늘어난 골격을 계속 유지하시는 중?? ㅎㅎ

    여튼 오늘 낮에 사진구경도 즐거웠고, 선생님의 미스테리도 재밌어요^^

  • 12. 지지
    '09.7.17 11:10 PM

    키 커지는 미스테리..믿고싶어요..

    저희엄마 항상 말씀하시죠.
    아이 낳고 살찌지 않도록 조심하라고..살 찌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붓는다고..

    항상 긴장하며 살기 힘드네요..ㅡㅡ;

  • 13. yunii
    '09.7.17 11:46 PM

    선생님! 여기 아기낳고 키큰아짐마 또한명 있어요..ㅎ
    전 일년전에 아가 낳았는데요..
    얼마전에 건강검진 받았는데 키가 1cm정도 큰거있죠..ㅎ
    아기 낳기전에 병원가서 키재고 몸무게 재고를 거의 8개월가까이 했는데
    그땐 166.4정도 였어요..전자로 재는거라서 거의 일정했어요.. 아기 낳기 직전까지..
    근데 이번에 건강검진갔는데 167.7인거 있죠..
    무려 1.3cm나 큰거죠..ㅎ
    근데 건강검진에서 자궁쪽에 안좋은 소견이 있어서 저 다니던 산부인과가서
    다시 재검했어요. 혹시나 하고 다시 키 재봤는데 167.7이 맞네요..ㅎ
    신기해했었는데..ㅎㅎ

  • 14. 레드썬
    '09.7.18 12:13 AM

    미스테리 아주 재미있어요. 댓글들도~ ㅎㅎㅎ
    저두 미스테리가 있는데요, 전 아기낳고 키가 큰 게 아니라 몸이 완전 커졌어요~
    (흑, 이건 아닌가요?ㅠㅠ)
    진짜 미스테리가 있긴 한데요, 저 어릴때부터 눈 하나는 괜찮다는 칭찬 많이 들었어요. 수술했다는 오해도 무지 받았구요.
    근데 딸래미 둘 다 아빠를 쏙 빼닮아서 쌍거풀없는데다 작은 동양적인 눈...
    저 시댁식구들로부터 '수술했군' 이런 오해 옴팡 뒤집어쓰고 있습니다...ㅠㅠ
    (이것도 쓰고보니 제 신체의 미스테리가 아니라 유전의 미스테리네요.)

  • 15. 오키드
    '09.7.18 12:26 AM

    심히 부럽습니다.
    결국은 나이 드시면서

    피부 좋아지시고,
    쌍거풀 칼 안대고 생기시고,
    키까지 자라셨다는거잖아요.^^
    체중이 느셨다는 반전이 있긴 하지만^^

    전에 방송출연하셨을때 시청하다 깜짝 놀랐어요.
    목소리도 곱고 젊으시더라고요.

  • 16. 봄(수세미)
    '09.7.18 12:39 AM

    어머나...정말 그럴 수 가 있나요?
    1.2.3의 미스테리가 제 딸에게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 17. 부라보콘
    '09.7.18 1:57 AM

    저도 얼마전 병원가서 재보니 키 컸더라구요.
    우리 남편도 결혼하고 키 컸어요. 한 2센티쯤
    저는 그게 발바닥에 살이 찐탓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호호

  • 18. 또하나의풍경
    '09.7.18 5:04 AM

    2번째 미스터리가 저에게도 있답니다
    제눈꺼풀이 굉장히 얇거든요. 그래도 대학생때까지는 젖살이라고 해야 하나요? 얼굴살이 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눈두덩이에 지방이 점점빠지더니 쌍커풀이 생기더라구요.
    네번째도 저도...흑흑..ㅠㅠ

  • 19. 보봉
    '09.7.18 9:13 AM

    와!..한가지만 빼곤 넘 좋은 미스테리네요..
    살도 건강만 아니라면 적당한게 좋지요...
    부럽습니다...완전~~

  • 20. 꾀돌이네
    '09.7.18 10:27 AM

    전 지금의 샘 모습이 넘 좋아요~~~
    따님도 마른 친정엄마보다는
    포근한 친정엄마를 더 원하지 않을까요? ㅎㅎ

  • 21. 뭉치맘...
    '09.7.18 11:00 AM

    아~~~저두 삼십대에 키가 컸어요 무려 3센티나...165-168센티로..

  • 22. 언제나봄날
    '09.7.18 11:13 AM

    잠시나마 저 쌍커풀 수술하셨구나 하면서 생각했는데 아니시라니 ^^ 죄송합니다 ~ 너무아름다우세요^^

  • 23. 호리
    '09.7.18 12:18 PM

    발바닥에 살쪄서.. ㅋㅋ.. 공감가요. 저희부부 결혼하고 찐 몸무게를 합치면 웬만한 인간하나가 나오거든요. -_-

  • 24. 소박한 밥상
    '09.7.18 12:59 PM

    여자들은 완경후 살이 급속히 찌지요 ??

    아무튼 결론은........
    미인이십니다 !!!!!!! ^ ^

  • 25. 다몬
    '09.7.18 1:36 PM

    좋은 유전자를 가지셨군요
    살찌는거야 노력함 더 안찌거나 뺄수도있공~~
    글구 맛없는 참회 쥬스나 만들어 마시려했는데 저렇게 반찬도 되는군요
    감솨~ ^&^

  • 26. 발상의 전환
    '09.7.18 5:29 PM

    쉰도 훨씬 넘은 여자가 너무 마르면 포용력 없어 보이고, 별로 좋지 않아22222222222222222

    참고로 옥당지님 성형수술 뒷바라지는 제가 했습니다.
    병원으로 실어나르고 약국으로 약 타러 가고...
    집에 와서는 온갖 심부름에 머리 감겨주기 서비스까지~
    이 얘기 무덤까지 가져갈 줄 알았는데 스스로 고해성사를 하니
    별 생각 없이 덧붙입니다.
    역시 세상에 비밀은 없다~!

  • 27. 프리지아
    '09.7.18 8:09 PM

    키가 자란다면...애 열명도 낳겠는데...ㅋㅋ
    공통점은 살이 점점 찌는거요..

    쉰이 넘으셨어요?

    30대 혹 40대로 생각했는데....어쩜 이리 사진도 잘 올리시고 컴도사님 이시네요.....

  • 28. 헤어스
    '09.7.18 10:19 PM

    이글.. 저의 질문에 답해주신 것 같아 넘 행복해요^^
    특히! 네번째 미스테리^^
    지난 글보고 정말 궁금해했거든요!
    왜냐구요?
    저의 변천사를 보는 듯^^
    제가 지금 딱 조카분 안고 있는 선생님 사진 속의 사이즈+나이 거든요..
    여기서 멈춰야 하는데!! 이 이상은...! 하지만 포용력 있어 보이는거.. "괜찮다~"

  • 29. 예쁜솔
    '09.7.19 12:45 AM

    네번째 미스테리~
    제게도 해당되는...

    저희 시어머니가 저를 처음 보셨을 때...
    저레 허리가 가늘어서 어디 아아를 낳겠나...하셨다는
    이제는 전설이 된 이야기가 있답니다.

  • 30. rose
    '09.7.19 1:20 PM

    어머나 반가워라~두번째, 세번째 미스테리는 저두 있어요.
    첫아이 출산때 12시간 진통을 하구 나서 한쪽 눈에만 쌍꺼풀이 생겼어요.
    그리구 첫아이 출산하구 나니 키가 1센티나 자랐더라구요. 신체검사에 늘 163이었는데 164로 되었답니다. 그래서 저는 여자도 첫출산까지는 자랄 수 있다구 강력히 주장하구 다닙니다.
    겨드랑이 털도 출산 후에 나기 시작했어요. 아마도 겨드랑이 털이 성장의 지표가 아닐까 의심하구 있어요. 큰딸 아이가 지금 18살인데 키가 162정도 밖에 안되거든요. 저는 더 키울 수 있을 거 같아서 열심히 먹이는데 딸은 겨드랑이 털 나기 시작해서 더이상 안자란다구 다이어트 하네요.
    정말 겨드랑이 털 나기 시작하면 더이상 안자랄까요?

  • 31. 차노기
    '09.7.19 3:39 PM

    쌍거플 있는 내눈은 자꾸 쳐져서 눈이 점점 작아지고 있답니다.
    8순 울 엄니 눈을 자꾸 닮아가나보네요.
    쌍거플 있는 눈은 나이 먹어 눈이 작아져요.

  • 32. 어설퍼
    '09.7.20 12:08 PM

    어찌 키가 나름 크신 분들에게도 그런 복이 오는데 전 39살 154가 안되는데 전혀 자라지 않았네요. 없던 쌍꺼풀은 하나만 생기도고 뽀얗던 피부는 잡티로 얼룩지고 살도 찌고.
    그나마 살은 정말 열심히 뺴서 그나마 정상체중은 유지하는데.
    쌍꺼풀이랑 피부는 의학적 도움을 받아야 할 거고.
    키는 어떻게 답이 없네요.

  • 33. 화이팅~
    '09.7.20 6:11 PM

    어떤 후라이팬을 써야 굴비가 저렇게 이쁘게 구워질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후라이팬 몇개를 바꾸어 봐도 잘 않되던데..ㅠ.ㅠ

  • 34. 억순이
    '09.7.21 3:25 PM

    저도 오늘은조기구이 해서 먹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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