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올리브 채널 세번째 방송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며칠전 이사한 바로 윗층...오늘따라 어찌나 소음을 내는지...방송도 제대로 못봤습니다.
아니..화면은 봤는데...소리를 제대로 못봤습니다. 내일 아침 8시에 다시 봐야할 지...쩝...
암튼...화면을 보는데 얼굴이 어찌나 뜨끈거리는지....
어쩌면 그리도 뚱뚱할 수 있을까요?? ㅠㅠ
오늘 저녁...밥보다는 이 치킨샐러드로 배를 채웠습니다만...글쎄요..이 다욧 결심이 며칠이나 가려는지...
증말 한방 맞으면 배의 지방이 화악 꺼진다는 주사라도 맞으러 다녀야 하는 건지...어흑....
치킨샐러드는...
어제 촬영하고 남은 것이었답니다.
재료: 닭 한조각, 채소 적당량, 싹채소 적당량( 넣고 싶은 만큼 넣으세요), 파인애플 조금, 토마토 1개
소스 재료: 파인애플 1조각, 포도씨유 6큰술, 양파 작은 걸로 반개, 식초 2큰술, 소금 ½작은술, 설탕 ½큰술, 백후추 조금
만드는 법
1. 소스를 모두 섞어서 커터에 간 다음 냉장보관해요.
2. 채소들은 모두 얼음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빼요.
3. 파인애플과 토마토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요.
4. 접시에 채소를 담고 파인애플과 토마토를 얹은 후 닭고기를 올린 후 소스를 끼얹어요.
전 어제 스위티오 파인애플 사서 썼어요. 껍질을 벗긴 후 슬라이스까지 해서 통에 들어있어 쓰기는 편하네요.
생 파인애플 대신 통조림 파인애플을 사용해도 됩니다. 이때는 설탕은 넣지 마세요.
p.s.
이웃 때문에 화가 납니다.
공사를 하면서..바로 윗집이나 바로 아랫집에...
"며칠부터 며칠까지 공사합니다, 시끄러울 것 같은데 양해해주세요"
이러면...뭐 어디가 덧나나요? 느닷없이 아침 9시 정각이 되니까 '우왕'하는 굉음이 나는데...
몇년전 1월1일 아침 8시부터 공사하던 아랫집이나...느닷없이 굉음을 내는 윗집이나...
며칠전 옆라인 공사하는 집은 엘리베이터에
'며칠부터 며칠까지 공사합니다. 죄송합니다. 가능한 빨리 마치겠습니다'하고 써붙여서 참 기분이 좋았는데...
조금만 마음쓰면 여러사람들이 즐거울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