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과 저는
정기적으로 고기를 먹어야 한답니다.
안 먹으면 힘이 없고
"아파. 마~~이 아파."
(봉구 친구 한구의 개콘버전)
농담이 아니랍니다.
바쁘고 시간이 없을 때는
로스구이가 참 좋아요.
삼겹살을 식탁에서 구워 먹는 맛.
죽음입니다. 감자와 양파도 구웠어요.
친정어머니께서 보내 주신
마늘장아찌도 잘 익어서
함께 먹었답니다.
뜨겁게 구운 감자, 뜨겁게 구운 양파. 맛이 참 별미죠.
그 많던 게 게눈 감추듯 다 없어졌네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삼겹살을 다 먹은 다음에는
막김치도 들기름 치고 지글지글 구웠지요.
정말 움직일 수가 없네요.
배가 너무 불렀고,
배가~ 배가~ 마~~이 아파
* 제 <삽겹살구이> 블로그 주소입니다.
http://blog.dreamwiz.com/estheryoo/4726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