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구가 학교 갔다가 친구 2명을 데리고 왔네요.
들어오자 마자 계란말이를 해 달라네요.
"왠 계란 말이"
"엄마,오늘 급식에 계란 말이 나왔는데 쪼금식 나와서 2개씩 밖에 못 먹었어.
그래서 내가 얘들 보고 우리 엄마 한테 계란 말이 해 달라고 하자며 데려 왔어.빨리~~"
"엄마가 하는거 맛있어?"
"응."
아이의 응원에 힘입어 계란말이를 했어요.
아이 친구들이 "와~ 아줌마, 맛있겠다."
"그래? 그럼 사진 1장 찍고 먹어."
그 사진을 저녁 먹고 지금 올리니 우리 딸 뒤에서 엄마는 뭐 그런 사진을 올리느네요.
좀 더 잘 만들어서 올리라고...
"괜찮아~~~~~~~"
여러분들도 괜찮으실거라 믿으며 하나씩 드시고 가세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간식으로 만든 계란말이예요.
상구맘 |
조회수 : 4,585 |
추천수 : 28
작성일 : 2005-11-18 19: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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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금모래빛
'05.11.18 9:43 PM김치,김,맛살,골고루 만드셨네요^^
울 아이들은 치즈에,갖은 야채를 다져 넣어도 계란말이라면 싫어해요.^^::
그래서 모처럼 만들어도 거의 제가 처리합니다.ㅠㅠ
요즘아이들이 급식반찬때문에 엄마 따봉한다는것이 기특하네요.^*^2. 상구맘
'05.11.18 11:50 PM금모래빛님!!
김이 아니고 시금치인데요...
그러고보니 김같이 보이네요.ㅎㅎㅎ3. 워니와꿀꿀이
'05.11.19 12:26 AM아 맛있겠네요..저희 신랑도 계란말이 젤 좋아하는데...
저도 김계란말이로 보이네요 ^^* ㅎㅎ
상구가 엄마가 해주는 계란말이를 젤 좋아하나봐요..아이들까지 데리고 온것 보면..
아~ 배고파요. 넘 잘만드셨어요4. mulan
'05.11.19 12:49 AMㅎㅎ 상황재연하면 재밌을듯... ^^ 그럼 사진 한장 찍고 먹어... ^^ ㅎㅎㅎㅎ 재밌어요. 맛나겠다. 아유.. 배고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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