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정 나들이온 큰언니를 위한 야심작_ 매콤한 볶음우동_!!
82쿡 선배님들의 레시피를 뒤지고 뒤져서 만들었어요_ ^-^
우동면은 없어서 집앞 마트에서 가서 370원짜리 3개 사들고 왔어요~
냉동실을 뒤져보니, 고맙게도 해물들이(새우, 조개, 소라, 오징어 등) 있더라구요_
양배추랑 팽이버섯 팍팍 넣고 푸짐하게 만들어서 할머니, 엄마, 언니, 오빠랑 배불리 먹었어요_
라볶이 레시피랑 야끼우동 레시피랑 이것저것 섞어서 만들어봤는데,
우동으로 만든 매콤한 라볶이 같아요_ 청양고추가 엄청 매웠어요_ 휴=3 ^-^ㆀ
너무 많이 먹어서 이따 축구 응원 두배로 열심히 해야겠어요~ 대한민국_짝짝짝짝짝_!!
- how to make -
[주재료] 우동 3봉지, 양배추, 여러가지 해산물, 당근, 파, 팽이버섯, 양파, 맛살, 청양고추
[양념재료] 고추장2T, 간장3T, 굴소스1T, 다진마늘1t, 물엿2T, 흑설탕1T, 물2컵, 고춧가루2t, 맛술2T
1. 기름을 두른 팬에 양파_당근_해산물_양배추_고추_파_맛살_팽이버섯 순으로 볶아주세요_
2. 우동은 끓는 물에 넣어 익혀주고 찬물로 헹궈 물을 빼주세요_
3. 1에 양념재료를 넣고 끓이다가 우동을 넣고 끓여주세요_
4. 마지막에 고춧가루를 넣으면 끝_!!! (양념은 맛을 보면서 가감해주세요^^)
tip. 더 매운맛을 원하시는 분들은 고추기름을 사용해보세요_ 코끝이 찡한 감동이 밀려올듯...^-^
저는 걸쭉한 국물을 원해서 녹말물 한숟갈 넣었는데..안넣어도 상관없을듯해요_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P/R] 매콤한 볶음우동 만들었어요~
가난한예술인 |
조회수 : 5,201 |
추천수 : 5
작성일 : 2005-06-03 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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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런~
'05.6.3 9:36 PM쓰러집니다...-_-
2. 금이최고
'05.6.3 9:40 PM오~~ 먹고 싶어요. 내일 해 먹어야지..
3. tofu
'05.6.3 10:28 PM오 마이 갓~~~
정녕 저를 시험에 들게 하시나이까?4. 넙적공주
'05.6.3 10:53 PM저도 지금 응원중입니다. ... 대한민국 짝짝짝 너무 맛있는 볶음우동 레시피 접수...
5. 앙빵맨
'05.6.4 12:03 AM캬호~~~~~ 방금 골들어갔어요 동점입니다..
님 사진보구 침흘리다.. 응원하다.. ㅎㅎㅎ6. 가난한예술인
'05.6.4 12:16 AM축구천재 박주영의 극적 동점골_! 저두 완전 흥분했어요 ^-^ 볶음우동 먹고 두배로 열심히 응원한 보람있네요~ 그래두 이겼음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_ 우주벡 선수들한테 볶음우동만큼 매콤한 맛을 보여줘야하는데-_-;;그래두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야겠죠? 짝짝짝...
7. 이정은
'05.6.5 9:04 PM아들이 너무 좋아함...
중국집에서는 요리 이름이 뽁음짬뽕...8. 가난한예술인
'05.6.7 1:02 AM짬뽕면으로 해도 쫄깃한게 맛있겠어요~ ^-^ 근데 짬뽕면이 뭔지 모르겠네? -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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