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이미 올리브님 따라서 만든 피망구이 ^..^ v
샀는데,시장보는중간에 나머지 재료가 뭐가 들었는지 기억이 안나서 그까이꺼 대~충~
방울 토마토랑 호박만 사서와서요
저희집 전자렌지가 나온지 오래되었는데 '숯불구이'기능이 있어서 그릴기능이 되거든요.
그릴기능으로만 해서 소금,후추간만하고 15분 굽고,포도씨오일 조금 바르고 3분정도 그릴기능으로
구웠어요...사진찍고 먹어보니,와~ 깔끔하고 피망이 참 맛있는 채소군요~ 저도 이제 피망의 세계로
빠져볼랍니다. ^..^ v 차는..실내에 있어도 오늘 춥네요....우롱차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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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gatha77
'05.6.3 4:55 PM접시 이쁘네요...색깔 굿입니다.^^
2. 냐옹냐옹
'05.6.3 5:59 PM와~ 제이미 올리브 님의 요리도 따라할 수 있군요!! ^^;;
전 불가능하다고 여기며 눈팅만 하고 있었거든요..ㅋㅋ3. noria
'05.6.3 6:12 PM파프리카네요...^^
넘 맛있어보여요~근사해보이는걸요..4. kettle
'05.6.3 6:32 PM음..여기서 잠깐~!! 파프리카와 피망은 같은뜻인가용? 시장가서 '아줌마 피망주세요'하니 저렇게 노란색 빨간색 주셨거든요...^..^;;
5. Talk To Her
'05.6.3 7:26 PM파프리카랑 피망은 달라요 ^-^ 파프리카가 좀 더 단맛이 강해요
6. 제이미올리브
'05.6.3 8:10 PM^^ 이거 만드셨네요...
근데 파프리카나 피망의 형태가 망가지면 안돼요. 오븐에 넣을때 올리브오일을 반쯤 붓고 서로 서로 잘 받쳐서 기울어지지 않게 해 주셔야해요. 올리브오일 위에 소금 조금 넣어 주시구요...7. kettle
'05.6.3 8:21 PM옛썰~!! 굽다보니 피망과 파프리카안에 맛있는 즙이 고이더라구요. 참 맛있었는데 이젠 정말 정석대로 따라해볼라구요..^^
8. 블루치즈
'05.6.4 1:50 AM지식검색 ㅎㅎ
생긴 모양이 비슷해 이름도 헷갈리는 피망과 파프리카.
물론 피망이야 오래 전부터 많이 알려진 것이라 생소하지는 않지만 파프리카는 빨간색과 초록색으로 구분되던 피망과는 다르게 현란한 색으로 더 눈길을 끄는데요, 파프리카는 고추맛이 나는 피망과 다르게 단맛을 내는 야채라 설명을 하는데 요리에 조금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우리의 고추가루와 같은 매운맛을 내는 빨간 분말로 파프리카를 본적이 있어 혼란스럽기도 하실 거예요.
파프리카는 고추과에 속하는 단고추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착색 단고추라 불리며 나라에 따라서 Sweet pepper, Bell pepper, Pimemto, Paprika로 불리는데요, 피망은 pimento라는 이름이 일본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피망이라 우리나라에 전해졌다고 해요. 파프리카는 피망을 부르는 또 다른 독일어 이름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소개된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파프리카나 피망의 재배는 고추와 때를 같이해 페루에서는 2000년 이상 된 폐허에서 그 흔적을 발견하기도 하는데요, 파프리카는 구워 껍질을 벗겨 조리에 이용해도 좋고 그냥 그대로 적당한 크기로 썰어 다른 야채와 함께 섞어 샐러드를 만드는 것도 좋답니다.
피망과 파프리카!
각기 품종계량에 의해 맛이나 질감면에서 조금씩 틀려졌지만 그래도 그 뿌리는 같은 거 였군요. 나머지 색을 가진 것들을 피망과 구분해서 유색피망 혹은 파프리카라고 부른다. 파프리카는 단고추 즉, 피망을 의미하는 독일어인 것이다.
비타민A, C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카로틴도 풍부한 파프리카는 외관적으로 우리가 기르는 고추 묘와 유사한데 잎이 다소 크고 달걀모양(난형)이며, 잎자루(엽병)의 길이가 0.5∼2.5cm이다. 열매의 모양은 가늘고 긴 것부터, 원통형, 단원통형, 원추형까지 다양하며 크기도 3g정도인 것부터 300g정도인 것까지 있다.
파프리카는 목본성 줄기를 갖는 저목(低木)형이며, 줄기가 비교적 약한 편이므로 과실의 수확기에 도달했을 때에는 무게에 의하여 줄기가 부러지기 쉬운 경향이 있으므로 작물을 지탱할 수 있는 지지시스템이 필요하다.
파프리카의 꽃은 여름에 흰빛으로 피고 지름 1∼1.5cm이다. 열매는 사자머리 모양으로 대형인데 길이 5∼7cm, 너비 4cm정도이고 몇 줄의 세로 홈이 있다. 과육은 두께 5mm정도이고 속이 비어있다. 종자는 황백색으로 납작하며 길이 3∼4mm, 폭 2∼3mm, 두께 0.5∼1mm이다. 1g의 종자수는 150∼180알이며, 종자 1ℓ의 무게는 480∼500g이며, 천알의 무게(千粒重)는 약 6g이다.9. 무쇠소녀
'05.6.4 8:43 AM아니...제이미 올리브님의 요리를 우리도 할수 있단 말이지요?^^
볶지않고 그릴이나 숯불에 궈먹음 더 맛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