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드레싱
키위 드레싱...
다 조은데 만들기가 귀찮았어요
게다가 신랑이 이런 물컹한 드레싱을 별로 안조아하던터에
오늘 코슷코에서 이걸 샀어요...
"이젠 드레싱 만들 필요 없겠네..."

발사믹 식초와 샐러드용 올리브오일입니다.
같은 엑스트라버진도 샐러드용이 따로 있나요?
암튼 샐러드용이라는 설명에 집어들었습니다.
근데 12000원 넘는 가격이던데 코슷코 싼거 맞나요?
깜빡거리는 어묵...

집에 와서 드레싱을 써먹으려고
만든 샐러드... 채칼로 양배추 열심히 썰고
토마토랑 푸른 이파리를 얹어주었슴당...
여기서 퀴즈...
푸른 이파리의 정체는 무엇일까여?
넘 쉬운거 아닌가몰러...

힌트가 될 사진입니다...
이해가 안가시는 분들이 계실수두...
왼쪽 유리병에 꽃힌 또다른 잎줄기 보이시죠?
그게 힌트에요...

샐러드와 어울릴 음식을 해보려니
코슷코 간김에 장봐요 포크립...
고기 살짝 찐 다음
소스 두번발라 오븐에 구웠어요.
사진은 좀 탔네요...

밥은 안하고 샐러드와 고기만 먹으려니 좀 섭섭해서
양송이도 구웠어요...
전 이렇게 굽는답니다.
미니 팬위에 양송이 머리만 따서 뒤집어 올린뒤
중불에 물오를 때까지 구우면 됩니다.
그동안 오븐 토스터기에도 구웠었는데
후라이팬이 더 편하네요...
참, 고기 구울땐 철판 귀퉁이에 구우면 땡!
아까 퀴즈 기억하세요?
제가 그저께 받은 선물이랍니다...
저 외에도 선물 받은분 계실거에요...
선물 주신 분께 감사하는 뜻에서 사진 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