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밀키트도 만들고, 팟럭도 참여하는 명왕성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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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이맘
'23.4.29 8:59 AM어머 저 일등인가봐요! 이런 영광이~^^*
제육볶음 밀키트에 마음도장 꾸욱 한번 찍고요,
비가 오고 흐린 아침인데 밝고 명랑한 기운 얻고
하루를 시작합니다!소년공원
'23.4.29 8:59 PM결재 받았으니 밀키트 배달이 곧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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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할 수 있으면 참 좋겠어요 :-)
비구름 뒤에 언제나 떠있는 해를 생각하며 밝고 명랑한 하루 보내셨기를 바랍니다.2. 솔이엄마
'23.4.29 10:33 AM팟럭파티가 그...포트럭파티맞죠? ㅎㅎㅎ 역시 원어발음^^
여럿이 각자 음식을 해와서 나눠먹고 정다운 시간을
가지셨을 생각을 하니 맘이 따뜻해져요.
소년공원님을 생각하면 '나눔'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이번에도 역시 여기저기 나눔을 많이 하셨네요~^^
역쉬 !!! ^^
소년공원님 다음에 어떤 분이 노저어주실까~~^^소년공원
'23.4.29 9:02 PM솔이엄마 님은 영국식 영어 발음, 저는 미국식 영어 발음이죠 ㅎㅎㅎ
정말로 코난군 학교 친구 하나가 영국에서 내어나고 자란 한국 아이인데 작년에 미국으로 이사를 왔어요.
그 아이와 가족의 영어가 영국식 영어 발음이라 생소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해요.
어떤 미국인들은 영국 액센트를 아주 멋있다고 여기며 동경해요.
특히 영국 액센트로 말하는 총각은 미국 아가씨들에게 대인기랍니다 :-)3. Juliana7
'23.4.29 7:52 PM교육학과 교수님들 요리솜씨를 보다니
제가 다 영광인데요
최고셔요.소년공원
'23.4.29 9:08 PM그 어느 직군이든, 살림경력 연차가 좀 되는 아줌마 군단은 저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떤 사람들은 "아줌마"를 비하의 명칭으로 쓰기도 하지만, 저는 제가 아줌마라서 참 자랑스러워요.
20년이 넘도록 가족들 밥해먹이고, 아이들이 아프거나 속상했던 평지풍파를 다 거치고, 양가 가족사에도 수많은 사건사고를 지나왔고...
그러다보니 힘도 세지고 간도 커지고...
그렇게 탄생한 아줌마인데, 자랑스럽지 않을 수가 없어요 :-)4. 별헤는밤
'23.4.29 9:45 PM저는 그럼 댓글의 노를 저어가겠습니다
볼 때마다 소년공원님의 밝은 에너지가 제게도 전달되는듯해서
목 빼고 기다리게 되는 소년공원님의 글^^소년공원
'23.5.1 4:56 AM지국총 지국총 어사와
(노젓는 뱃사공의 노래입니다 ㅋㅋㅋ)
감사합니다!5. white
'23.4.30 12:46 AM교육학 박사님의 밀키트 정말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아트선생님이 참 행복해 하셨을 것 같아요.
에어프라이어로 후딱 만든 튀김만두도 시도해봐야겠네요.
오늘 두가지 따뜻한 요리법 잘 배웠습니다.소년공원
'23.5.1 4:58 AM안그래도 주말 동안에 밀키트 조리해서 드셨다고, 맛있었다고 연락이 왔어요.
그런데 뭐, 정말로 맛이 좋았다기 보다는 누가 해주는 음식이라 맛있다고 느껴졌을 거에요 :-)6. 챌시
'23.4.30 7:37 PM주말저녁 82 들어온 보람이 있네요. 파티음식 잔뜩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저자리에 함께 한듯 사진만으로도
유쾌해지네요. 나중에 은퇴한후 친구들 몇몇이랑 팟럭파티 하고 싶어져요. 누구에겐 뭘 해오라고 할까,
난 또 뭘 해야 칭찬을 받을까,,생각만으로도 즐거워요. 전 요즘 너무 바빠서,,사진 정리할 틈이 없었어요.
이제 조금 여력이 되면, 비루한 먹거리들 사진 챙겨서,,챌토리 앞세워, 노를 저으러 올께요.소년공원
'23.5.1 5:01 AM친한 친구분들과 맛있는 음식 한가지씩 만들어서 모이면 서로 부담도 없고 즐거운 시간이 되겠어요.
저는 토리와 챌시 사진 기다릴께요 :-)7. 산들아
'23.5.2 4:42 PM밀키트 아이디어 정말 좋네요.
저도 5월말에 지인 집에서 모임을 하는데 팟럭으로 하자고 제안해야겠어요.
서로 가져온 음식 나누며 교제하면 더할나위 없이 행복할것 같아요.
만들 사정이 안돼서 사온 음식에서 신기하게도 나름 정성과 사랑이 느껴지네요.소년공원
'23.5.2 10:09 PM마음만 있다면 직접 요리하든, 마트에서 사오든, 그 정성이 느껴지나봐요.
미국인들은 팟럭을 자주 하기 때문에 누가 무슨 요리를 해올지 정하는 앱도 많이 있답니다.
같은 종류의 음식이 겹치지 않도록 하고, 또 다른 사람이 가지고 올 요리에 어울리는 음식이나 음료, 후식을 준비할 수도 있어서 편리해요.8. 웃음보
'23.5.5 9:15 AM전문 직업인에 요리까지 전문가를 능가하네요.
님의 그 빠릿바릿함이 눈에 다 그려지고 부럽습니다.
밀키트 아니디어 활용해서 친구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소년공원
'23.5.7 10:09 AM과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친구분이 직장이나 다른 일로 바빠서 요리를 못할 형편이라면 밀키트 선물을 반가워하실 것 같아요.
다 완성된 요리는 전달 과정에서 식어버리고, 식사 때를 놓치면 두었다가 다시 데워 먹어야 하는데, 밀키트는 먹고 싶을 때 바로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9. 하비비
'23.5.7 2:29 PM공부가 끝나고 취직하면 나도 데뷰하리라했던 키톡...역시 아무나는 못하는ㅠㅠ 오늘도소년공원님 요리를 보며 감탄만...미국요리 재밌네요.
수년전 키톡에 미국기다란 포도보여주시고 이듬해 우연인지 미국포도가 가게마다 파는 신기한경험을 했어요. 이제 에어프라이어마다 비닐봉지 나올지몰라요...~~^^ 글 감사합니다소년공원
'23.5.8 2:41 AM하비비 님 오랜만에 만나 반가워요!
키친토크 데뷔만 빼고 다른 건 다 하신거네요? 공부도 끝나고 취직도 하시고?
우와, 축하드려요!
에어프라이어에 아무거나 돌리시고 키친토크 게시판에 데뷔 해주세요 :-)
열화와 같은 팬들의 성화가 기다리고 있어요.10. Harmony
'23.5.10 8:56 PM가내 수작업의 제육볶음 밀키트
아트 선생님이 정말 좋아 했겠어요.
이렇게 이웃과 잘 어울려 사시는 소년공원님
학교에서도 인기만점 이겠어요. 늘 신기하고 맛있는 음식들을 손수 만들어가니 특히
에어프라이어까지 동원 하셔서 즉석 구운 만두도 정말 따끈따끈 제맛이었겠어요.
얼마전 개인사무실서 4명이
팟럭파티같이 각자 먹을 거 갖고 모였었는데 에어프라이어가 없어서 조금 아쉬운 음식이 있었어요.
다음에 팟럭파티가 다시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그때 저도 에어프라이어 동원해서 음식을 굽던지 데워 봐야겠어요. 즐겁고 좋은 정보 감사해요.^^소년공원
'23.5.12 12:49 AM하모니님~
사랑 가득한 댓글 감사합니다!
에어프라이어는 부피에 비해서 무게가 무겁지 않아서 들고 다니며 사용하기 좋은 것 같아요.
다음 팟럭에서 잘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봉사 후기에서 남편분까지 동원하셔서 멋진 상차림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11. 행복나눔미소
'23.5.11 12:51 AM감사합니다.
"만두 봉지에 식용유를 붓고 잘 흔들어 섞은 다음 에어프라이어에 5분간"
제게 유용한 정보입니다.
저는 손맛이 별로라서ㅠ
밀키트 보다 조리해서 주는 선물을 더 좋아합니다.^^
그러고 보니
저를 만날때마다 직접 만든 음식들을 챙겨주던 친구가
저를 꿰둟고 있었다는 걸
소년공원님 덕분에 알게되었네요 ㅎㅎ소년공원
'23.5.12 12:52 AM그죠그죠...ㅎㅎㅎ
저도 저런 간편하지만 효과좋은 요리 팁을 아주 많이 애정한답니다 :-)
밀키트건, 조리한 완제품이건, 챙겨주시는 친구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복 받으신 겁니다.
이번 봉사 후기도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현장에 없었어도 현장감 느껴지는 글이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