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영 레시피 - 26. 보통때 김치담그는 법
02. 봄 김치 (1) ( 온상에서 기른 햇 배추와 열무 ) ( 봄철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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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650 그람 열무 90 그람 파 채쳐서 한종지 생강 조금 미나리 썰어서 반보시기 밀가루 2 큰사시 |
소금 ( 절이는 소금 ) 5 큰사시 마늘 여섯쪽 실고추 반홉 소금 ( 김치국물 부을것 ) 6 큰사시 물 ( 김치국물 부을것 ) 한되 |
01. 배추 ( 기리가 너무 길거든 물에 잘러서 할것 ) 와 열무를 정하게 다듬어서 씻어 넒은 그릇에 각각 담어 놓고
02. 물 4 홉반에 소금을 싹씻어서 5 큰사시를 타서 배추와 열무에 반씩 나누어 부어 두시간 동안 쯤 놓아 두고 ,
03. 파 마늘 생강을 곱게 채쳐서 실고추와 함께 섞어 놓고 ,
04. 밀가루를 싹쓸어 2 큰사시를 물에 개어서 미음처럼 끓여 식혀 놓고 ,
05. 적당한 항아리를 준비하고 절인 배추와 열무를 겨뜨려 ( 그릇을 기우려서 저린 소금물을 따러 버릴것 ) 담을것이니 ,
06. 항아리에 배추한켜 넣고 약념을 뿌리고 또 열무한켜 넣고 약념을 뿌리고 이렇게 해서 담고 ,
07. 미나리를 정히 씻어서 손두마듸 기리 만큼씩 잘러서 맨위에 언고 ,
08. 밀가루 끓인것을 물 8 홉에 섞어서 소금을 큰사시로 싹쓸어서 여섯을 풀어 항아리에 붓고 꽁 봉해 둘것이다 .
[ 비고 ]
1. 열무와 햇배추는 풋내가 나기 쉬우니가 조심해서 씻어가지고 ( 물에 한꺼번에 다 넣지 말고 한 개씩 맑은 물에 흔드러서 씻어야 한다 ),
2. 절일적에도 소금물을 위에서부터 부어서 고르게 적시여 가지고 절이라 .
3. 약념도 함께 범으리지 못하나니 매켜에 뿌려서 담글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