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해 첫 봉사^^
추위에 금귤이 쪼그라들었네요
동백은 꽃피울 준비를 하고 있구요
베란다 온실에 자리잡은 동백은 화사하게 피었어요
동백 꽃가루를 보니 꿀벌이 생각나네요
꿀벌을 보려면 몇달 기다려야 하는데???
검색해보니
동백은 조매화라네요
동박새가 도움을 주는군요
작년 5월에 탕수육을 해주셨던
부천대 호텔외식조리과 중식부교수님께서
족발을 해주셨어요^^
돼지족 세벌 을 미리 구입해서 교수님께 보내드렸다고 합니다.
(한마리에 다리가 4개 이니 총 12개의 다리)
과정 사진 보내주신 것입니다.
사진을 작게 하려해도 안되네요 ㅠ
족발사진이 아름답다고 생각했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했나요?
색이 참 고와요
저는 바삭한 멸치볶음을
그나마 평이 괜찮은 메루치볶음 ㅎ
레몬민트님이 준비하신 떡들과 어묵이 보이네요
쾌변예감님 가져 오신 안흥찐빵과 배
자수정님이 가져오신 채소들
상추는 벌써 씻으러 갔나봅니다 ㅎ
캐드펠님 지인분이 보내오신 요구르트
이번달에도 배달입니다^^
막국수면과 김치들
딸기는 또다른 캐드펠님의 지인분이 보내신 ^^
봉사에 캐드펠님의 지인 여러분들이 도와주고계셔요 ㅎㅎ
쌈장과 새우젓 그리고 초장
갓김치
아름다운 족발은
캐드펠님의 작업으로 맛나게 해체
막국수면은 풀어서 담아두고요
막국수양념에 단맛을 늘리기 위해서
배를 갈아서 넣었어요
채썬 채소는 막국수에 넣고 비빌 예정
상추는 족발을 싸서먹으라고 두었는데
아이들은 상추에 싸먹는 걸 좋아하지 않는듯 하네요
족발해체담당은 캐드펠님
족발을 해체하고 써느라
캐드펠님이 수고 많았어요
고기를 먹기좋게 접시에 담은 후에
뼈에 붙은 부분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접시
레몬민트님이 어묵국을 끓이셨어요
아주 많이 맛남 ㅎㅎ
막국수는 한번에 먹을 양만 비벼서
그릇에 담아서 주고요
면을 삶아서 놔 두면 금방 불어서 못먹는데요 ㅠ
김장김치를 꺼내서 썰으니
지난달보다 더 시원한 맛이네요
이렇게 한상 차려서 같이 한끼를 먹어요
아이들이 점심을 먹는 동안
캐드펠님은 계속 칼질을
쾌변예감님은 수시로 나오는 그릇 설거지
아래에선 과일과 떡을 준비하고
아마도 사진은 자수정님이??
식사 후에 저녁에 먹을 족발도 썰어서
랩으로 접시를 감싸두었어요
82cook 회원님께서 차려 주신 "행복한 밥상" 입니다
자랑후원금★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num=2796862&page=1
PS:오타는 시간날 때 수정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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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모임공지*
2020년 2 월의 봉사 모임은 진행하지 않습니다 ㅠ
코로나바이러스 관련해서
구청에서 외부인출입금지를 알려왔습니다.
해마다 2월에 석화찜을 준비했고 아이들이 잘먹어서
토요일에 석화 두박스를 택배로 배송하는 것으로 대체합니다.
82쿡 여러분들도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라질 때까지
건강하시고
그저 무탈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