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고향이 전주인데 넘 그립네요.. 한국에 갈때마다 가볼려고 하는데 늘 맘뿐이네요.
근데 정작 제가 살던때는 비빔밥은 먹어본 기억이 별루 없답니다.
걍 엄청 큰 한정식집에가서 한상 가득나온 밥상에 놀란기억밖에 없네요.
이번 겨울엔 꼭 한번 가볼랍니다.
전주 너무 좋아요..
전주에서 한 1주일 출장때문에 있었는데, 그 다음해에 부산이랑 전주 어딜 가겠냐는 질문에 전주를 다시 선택했었지요. 음식도 좋고 사람들도 참 친절하시더라구요.
근데 비빔밥에 단무지가 들어 간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네요~
다른분께 듣느니 차라리 온니니가 갈켜주마.
저거슨 단무지가 아니라 청포묵인줄 아뢰오~^^
두 비빔밥의 맛에 한치의 오차도 없어보여요~
와우 ~젓가락질만 좀 더 배우면 비빔밥 장인되기는 시간문제.!! ㅎㅎ
아!! 전주..막걸리 마시러 가야 하는디..
저는 비빔밥에 오이채 빼고 주세요...
숙채는 숙채데로 생채는 생채데로 먹어야해요!!!
내 입맛은 소중하거든요..
저도 전에 거친(?) 중학생 한 30명 데리고 비빔밥 만들기 실습한 적 있는데요.
애들이 아주 좋아했어요.
장난 많은 애들도 집중해서 했던 것 기억나네요.
만들고 나서는 아주 맛있게 먹었지요.
전주 비빔밥인데 왜 콩나물이 안보이죠?
10대후반에 전주에서 몇년 살았었는데....
그때 전주에서 먹던 콩나물이 들어간 요리 잊을수 없는그맛
전주 떠나고 그 콩나물 맛을 먹어본적이 없다
내가 직접 길러 먹어도 그맛이 안나더라 비스므리하게 되기는 하지만
지금 전주가면 그맛을 찾을수 있을려나
저도 전주 너무 좋아요~~^^
아무식당에서나 뭘 먹어도 너무 맛있었어요~~!!
저는 맛있는 음식 있는 곳은 무조건 사랑합이다~~^^ㅋ
에 전주 콩나물 국밥 먹었습니다.
집에서 아무리 잘해도 국밥집 특육의 맛은 안나더군요.
가격도 저렴해요.. 오천냥...
저두 전주에 살지만,, 전주 정말로 좋은 곳이예염^^
비빔밥에 단무지? 황포묵 아닌가염???
아웅~ 비빔밥 급땡기네용!!!
셀라님 황포묵이 맞을거 같아요..
청포묵은 아닌거 같아서..
오전내내 묵사진 찻아다니고 있음...집착..ㅋㅋ
황포묵이 맞아요..
저도 순간 황포묵 아닌가 제가 헷갈렸나 했어요~
근디 전주비빔밥에 육회가 없었나요?
제가 예전에 전주에서 먹었던 비빔밥은 육회가 있었는디..
찾아보니 청포묵에 노란물 들인게 황포묵이라네요~~
그라니 청포묵도 맞나봐요.^^
ㅋㅋ 아싸 겨우 아는 거 하나 나옴..
그게 메뉴에 보면 육회가 있는 것이 있고 아닌 것이 있고 그라드라구요..
몇년전 한국에 출장가서 저곳에서 이틀지내는데
장작으로 군불때주시고...
아침엔 유기그릇에 한상 차려주시고....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로긴하고 자랑질 합니다.
돌아와 감사의 답으로 신문에 기사도 썻었어용~ ^ ^
전주 비빔밥이 그렇게 맛있나요?
저는 명인이 만든비빔밥보다 아래 애들이 만든게 더 맛나 보여요.ㅋㅋㅋ
혹 전주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비빔밥 꼭 먹어보고 싶네요.
전주 비빔밥은 꼭 황포묵이 들어가죠.
그것때문에 확~~있어 보이고 업그레이드가 되는 느낌.
한국관인가 예전에 먹어봤는데...거긴 좀 별루였어요....토박이분들 계심 진짜 맛있는 곳 소개 좀....
좋은 경험하셨네요....부럽...ㅠㅠ
김냉 없지만,,뚜껑식 보면...그거 쓰는 사람들
정말 힘좋다...생각만 들던데요.
그거 허리힘 없으면 들고 빼기 어렵지 않나요...깊어서...김치통도 엄청나게 무거운데..
비빔밥은 그저 검은 보리쌀과 흰쌀이 드문섞인 밥에 조미한 약고추장 한숟가락 가득 퍼넣고, 열무나, 배추김치 쫑쫑썰어서 계란 후라이, 참기름 한방울 떨어뜨려서 슥슥 비벼서 먹는 맛이 최고여요.
비빔밥 장인의 가지런한 차림새 보다는 밑에 보이는 애들이 만든 비빔밥이 맛나보이네요.
어느정도 흐트러져야 비비기에도 편하고요. 저도 전주가 좋아요.